세계적으로 버섯에 대한 소비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느타리버섯, 양송이버섯, 팽이버섯이 주로 유통되고 있다. 하지만, 버섯의 재배와 가공 과정에서 미생물 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대안의 부재로 인하여 Listeria monocytogenes와 같은 병원성 미생물의 오염이 검출되고 있으며 버섯에 의한 식중독 및 리콜 사례가 다수 보고되고 있다. 버섯에서 오염된 미생물을 저감화하는 방법으로는 화학적 및 물리적 처리, 또는 이들을 결합하여 사용하는 병용처리 방법이 이용되고 있다. 화학적 처리로는 염소 혼합물, 과산화아세트산, 4차 암모늄이온 화합물이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오존과 전해수를 이용한 방법도 최근에 개발되었다. 물리적 처리로는 초음파, 방사선조사, 콜드 플라즈마 기술이 이용되고 있으며, 병용처리 방법으로는 자외선/염소 혼합물, 오존/유기산, 초음파/유기산 등이 연구되었다. 본 리뷰에서는 국내에서 소비되는 버섯의 종류와 그에 대한 미생물 오염도를 조사하고, 버섯에 오염된 미생물을 제어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하여 조사하여, 정리하였다.
2006년에서 2007년까지 국내에서 생산된 사료 중 585점(배합사료 447, 단미사료 138)의 사료에서 아플라톡신 오염도를 조사하였다. 단미사료 중 $AFB_1$과 $AFB_2$의 오염도는 각각 20%와 3%이었으며, 오염농도는 각각 $0.48{\sim}10.46ppb$와 0.25-0,42 ppb로 나타났다. 배합사료에서는 $AFB_1$ 오염도가 38%로 나타났으며, 평균 0.43-5.52 ppb 수준의 검출농도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조사된 사료 중 2%의 배합사료가 0.26-0.46 ppb의 농도로 $AFB_2$에 오염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료의 종류별로 아플라톡신 오염을 비교시 고기소 사료(75%)> 젖소 사료(72%)> 강피류(30%)순으로 $AFB_1$이 많이 오염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AFB_1$ 평균오염농도는 강피류(3.1 ppb)에서 가장 높았으며, 박류(2.9 ppb), 개사료(1.9 ppb) 순으로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한 모든 시료에서 $AFG_1$와 $AFG_2$는 검출되지 않았다.
본 연구는 상추와 오이의 GAP 인증 및 미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토양, 용수, 작물 (상추, 오이), 장갑, 포장재 (비닐)에 대한 미생물 오염도를 비교 평가하고 농가의 위생관리 실태를 조사하여 GAP 인증 농가에 대한 미생물학적 안전성 강화를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미생물 오염도 조사 결과 상추 농장의 경우 위생지표세균 오염도는 GAP 인증 농가가 미인증 농가 보다 조금 낮거나 유사하였고, 병원성미생물인 S. aureus와 B. cereus는 GAP 인증 농가의 토양과 용수에서 미인증 농가 보다 높게 검출되었다. 오이농장은 토양의 대장균군과 B. cereus, 장갑의 일반세균 및 대장균군 오염도가 GAP 미인증 농가보다 GAP 인증 농가에서 높았고, 그 외에는 GAP 인증 농가와 미인증 농가가 유사한 오염도를 나타내었다. 전체적으로 결과를 비교했을 때 GAP 인증 농가와 미인증 농가의 미생물 오염도 수준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어 GAP를 인증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미생물에 대한 관리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가의 위생관리 실태 조사 결과에서는 GAP 인증 농가가 미인증 농가보다는 미생물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들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GAP 인증 및 미인증 농가 모두 농업용수의 관리와 작업 시 사용되는 작업자의 장갑 관리에 있어서는 미흡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는 농산물의 미생물 오염방지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고 GAP 인증을 개선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신선채소류의 대형매장과 재래시장에서의 청결도를 비교하기 위하여 시중에 유통 중인 상추, 깻잎, 오이를 서울과 경기남부의 15개 대형매장과 21개 재래시장에서 sampling하여 총호기성균, 대장균군, Escherichia coli 및 Listeria monocytogenes의 오염도 수준을 평가하였다. 대형매장과 재래시장에서의 상추, 깻잎, 오이의 총호기성균과 대장균군의 오염도는 유의차가 없었다(p>0,05).그러나 3가지 채소에서의 총호기성균 오염수준은 상추, 깻잎, 오이 순으로 나타났으며 그 수준은 각각 평균 $7.01{\pm}0.14\;log_{10}CFU/g$(대형)과 $7.10{\pm}0.11\;log_{10}CFU/g$(재래), $6.69{\pm}0.20\;log_{10}CFU/g$(대형)과 $6.44{\pm}0.13\;log_{10}CFU/g$(재래), $5.37{\pm}0.25\;log_{10}CFU/g$(대형)과 $5.27{\pm}0.19\;log_{10}CFU/g$(재래)이었으며 대장균군의 오염 순위 또한 같은 양상을 보였다. E. coli 검출률 역시 3가지 채소 모두에서 매장간의 유의적 차이는 없었으며(p>0.05) 상추와 깻잎은 대형매장과 재래시장 모두에서 $30\%$ 이상의 빈도로 검출되었으나, 오이에서는 $10\%$ 미만의 검출빈도를 보였다. L. monocytogenes는 모든 채소에서 검출되지 않았다(ND: 오이 <3 CFU/g, 상추, 깻잎<10 CFU/g). 따라서 본 연구에서 측정된 오염수준은 신선채소류의 미생물 위해평가(MRA)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서부경남지역에 소재하는 대학 내 급식소에 대하여 미생물학적 안전성 평가를 실시하고, 안전성 확보를 위한 미생물학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본 연구를 위하여 서부경남지역에 소재하는 대학 내 급식소 4곳을 대상으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하절기와 동절기로 구분하여 개인위생, 음용수, 조리된 음식 및 조리도구와 관련된 항목들에 대하여 위생지표세균과 병원성 미생물에 대한 미생물학적 위해 분석을 실시하였다. 원료와의 접촉 빈도가 높은 칼, 도마 및 행주 등의 조리도구와 조리종사자의 손에 대하여 일반세균과 대장균군이 각각 1.1~5.5와 1.3~5.3 log CFU/($100\;cm^2$, hand)으로 높게 검출되었고, 조리된 음식과 음용수에서도 일반세균과 대장균군이 각각 0.8~6.4와 1.3~5.0 log CFU/(g, mL)으로 비교적 높은 오염도를 나타내어 조리과정 중의 교차오염의 발생이 우려되었다. 또한 병원성 미생물 중 S. aureus가 조리종사자의 손과 조리된 음식에서 각각 2.8~3.0과 2.0~2.3 log CFU/(hand, g)로 비교적 높은 수준으로 검출되어 조리과정 중 개인위생불량으로 인한 교차오염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고, E. coli와 Salmonella spp.는 모든 시료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따라서 대학 내 급식소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등에 의해 생산된 안전한 원료를 위해요소중점관리제도(HACCP system) 매뉴얼에 적용하여 운영될 수 있도록 널리 보급하고, 조리종사자에 대한 철저한 개인위생관리와 주기적인 위생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원료 입고에서 배식까지의 모든 과정에 대한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푸드 프린터는 반드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식용 잉크 카트리지를 사용해야한다. 잉크 카트리지의 정품 여부를 판독하기 위해 2D 바코드를 사용하는데 색소가 열압력에 의해 발산하여 인쇄가 되기 때문에 바코드에 오염이 발생한다. 본 논문에서는 라떼 아트 프린터에서 식용 색소 분진에 의한 정품 인증 바코드의 오염 문제를 해결하고자 다양한 모폴로지 연산에 기반한 전처리(pre-processing) 알고리즘을 제안하였다. 오염된 바코드 이미지들을 QR코드 리더기로 인식시키기 전에 본 알고리즘을 적용하면 기존의 리더기 대비 인식이 가능한 오염도가 25%에서 40%로 증가함을 알 수 있었으며 45%의 오염도에서도 50%의 확률로 인식이 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van den Honert, Michaela Sannettha;Gouws, Pieter Andries;Hoffman, Louwrens Christiaan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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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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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3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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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This study determined the antibiotic resistance patterns of Escherichia coli and Staphylococcus aureus from the raw meat and feces of three game species from three different farms across South Africa. The Kirby-Bauer disk diffusion method was used according to the Clinical and Laboratory Standards Institute 2018 guidelines. E. coli was tested against ampicillin, ceftazidime, chloramphenicol, streptomycin, sulphafurazole and tetracycline. S. aureus was tested against tetracycline, erthromycin, vancomycin, penicillin, oxacillin and cefoxitin.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E. coli antibiotic resistance profiles between the meat and fecal samples (except towards ceftazidime where 5% of the meat isolates were resistant and 0% of the fecal isolates). The S. aureus meat isolates showed high (75%) resistance towards penicillin and on average, 13% were resistant to oxacillin/ cefoxitin, indicating methicillin resistance. The results from this study indicate that there is incidence of antibiotic resistant bacteria from the feces and meat of wildlife species across South Africa, suggesting that cross contamination of the meat occurred during slaughter by antibiotic resistant bacteria from the abattoir personnel or equipment and or from carcass fecal matter. In addition, the results highlight the importance of food safety and hygiene procedures during slaughter to prevent cross-contamination of antibiotic resistant bacteria, as well as pathogens, onto raw meat.
This study was conducted for safety evaluation on 130 pet food products, which are distributed in Gwangju, South Korea. The microbial contamination part and the usage of food additives part were mainly investigated. The five microorganisms that we tested were total viable cell counts (TVC), Coliforms, Salmonella spp., Campylobacter spp., pathogenic Escherichia coli and there were 15 products that exceed the microbial criteria or detected food poisoning bacteria. Specifically, Coliforms (13 products, 10%), TVC (9 products, 6.9%), Salmonella spp. (2 products, 1.5%), and E. coli (2 products, 1.5%) were followed. On the other hand, food additives such as preservatives, antioxidants and sodium nitrite were detected in 61 products. Among the preservatives, sorbic acid and benzoic acid were detected in 58 (44.6%) products. In antioxidants, Butylated hydroxytoluene (BHT) was detected in 3 (2.3%) products. In addition, preservatives and antioxidants were detected in 8 of 20 products labeled as 'additive-free'. Microbial contamination tended to occur mainly in small-scale individual homemade feed stores, while food additives were all detected in pet shops and supermarkets. Currently, the criteria for microorganisms and food additives for pet foods are insufficient in Korea. So, it is necessary to establish detailed feed standards and specifications for companion animals.
본 연구에서는 포장돈육 가공공정에서 교차오염의 정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실제 돈육 가공공정에서 돈육과 빈번하게 접촉하는 작업자의 손(polyethylene glove 착용, 면장갑 착용, 맨손) 및 작업도구(칼, 도마)를 대상으로 각각에 대하여 Salmonella spp.의 상호 교차오염 전이율을 분석하였다. 오염된 돈육에서 작업자로의 전이율은 면장갑이 38.80%로 가장 높았고, 다음이 PG 3.11%,맨손 1.35%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면장갑의 경우 면 장갑으로 전이된 균이 다시 맨손으로의 재오염 전이(0.07%)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오염된 돈육에서 칼과 도마로의 전이율은 0.20-1.99%이다. 반대로 오염된 작업자로부터 돈육 및 기구로의 전이율은 0.0015-0.21%로 전체적으로 오염된 돈육으로부터의 작업자의 손과 기구로의 전이보다 상당히 낮은 수준으로 전이되었다. 따라서 PG 착용이 작업공정에서의 교차오염을 줄이거나 예방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축산물 작업공정에서의 교차오염은 원료육에서 손 또는 장갑, 도마, 칼 등으로 오염이 전이되고 이들이 다시 돈육을 오염시킬 수 있으므로, 안전한 식품생산을 위해서는 이러한 교차오염의 연속성을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확인하였다.
다양한 조건으로 대두를 침지하여 대두 발아시 미생물에 의한 오염을 최대한 방지하고 발아율을 높이는 조건을 검토하기 위해 대두를 멸균수, 0.1%의 자몽씨 추출물과 0.1%의 비타민 $B_1$ 유도체(AS5, vitagen)용액 등에 $25^{\circ}C,\;35^{\circ}C,\;45^{\circ}C,\;55^{\circ}C$에서 $3\sim12$시간 동안 침지시킨 후 $25^{\circ}C$, 상대습도 95%의 조건에서 3일 동안 발아시키며 발아율을 관찰하였다. 침지전 대두의 일반 미생물수는 $6.0\times10^5CFU/g$, 대장균군수는 $3.0\times10^5CFU/g$이었고, 대부분의 침지조건에서 미생물 오염 정도는 감소하였다. 침지 대두의 발아율은 침지시간이 길어질수록 미침지 대두보다 발아율이 떨어졌고 $45^{\circ}C$이상에서는 급격히 떨어져 $55^{\circ}C$에서는 발아가 거의 일어나지 않음이 관찰되었다. 대두의 발아율은 침지용액의 종류와 침지시간 및 온도에 의해 영향을 받았으며, 대두의 미생물 오염 감소와 초기발아를 유도를 위한 최적 조건은 자몽씨 추출물을 사용하여 $35^{\circ}C$에서 6시간 침지시켰을 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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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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