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항공사 객실승무원의 소진이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라 고객지향성에 미치는 영향에 차이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구체적으로 소진이 결혼 여부, 나이, 직위, 근무시간, 월 비행시간에 따라 고객지향성에 끼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나이, 직위, 근무시간 등에서 차이가 나타났다. 첫째, 나이 30세 이상은 비인격화, 30세 미만은 감정적 고갈이 고객 지향성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직급에 관계없이 비인격화는 고객지향성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감정적 고갈은 승무원에게만 고객지향성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근무시간은 8년 이상에서는 비인격화, 8년 미만에서는 비인격화와 감정적 고갈이 고객지향성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Shin, Yoonhee;Park, Bohyun;Kim, Nam-eun;Choi, Eun Jeong;Ock, Minsu;Jee, Sun Ha;Park, Sue K.;Ahn, Hyeong Sik;Park, Hyesook;Policy Development Committee of National Academy of Medicine of Korea (NAMOK),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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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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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226-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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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Objectives: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subjective level of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of Korean healthcare workers using various quality-of-life instruments. Methods: This study included 992 participants, who were doctors and nurses. A survey was conducted between November 28 and December 4, 2019. Data from 954 participants divided into 3 groups (physicians, residents, and nurses) were analyzed. Four measurement tools (29 questions) were used in the survey to evaluate subjective health status and well-being. Results: In the Mayo Well-being Index, burnout during work (88.5%) and emotional difficulties caused by work (84.0%) were frequently cited by the respondents. Regarding questions on burnout and emotional difficulties, residents and nurses had the highest scores (91.0 and 89.6%, respectively). Emotional problems, such as anxiety, depression, and irritability, accounted for a high percentage (73.1%) of the total, while 82.2% of respondents reported that their work schedules interfered with their leisure and family time.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among the groups in subjective health status. However, 10.1% of the residents experienced very low quality of life, which was a higher proportion than that of physicians (2.7%) and nurses (5.2%). Conclusions: The level of well-being that Korean medical workers experienced in relation to work was lower than the results of the United States healthcare workers surveyed using the same tool. This study was unique in that it conducted a subjective quality-of-life survey on Korean healthcare workers.
Objectives: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describe the emotional labor experiences of ward nurses in Korea. Methods: The data were collected through focus group interviews with seven ward nurses. The phenomenological analytic method suggested by Colaizzi was used to analyze the data. Results: Four theme clusters and eleven themes emerged from the analysis. The first theme cluster, 'Terrible working environment' includes changes in the health environment and realities of nursing organization. The second theme cluster, 'Suppressed feelings' includes institutionalized power trip, patient-centered emotion management and burning. The third theme cluster, 'Tired body and mind' includes withdrawal, wounded self-esteem, burnout and turnover desicion. The fourth theme cluster, 'Want to be comforted' includes emotional control and wishing to live as a nurse. Conclusions: The findings of this study provide an understanding of the emotional labor experiences of ward nurses to explain their perceptions and language. The essence of the emotional labor of ward nurses is a negative working environment created by increased competition in the healthcare industry and the nature of nursing organization, and as a result their quality of life has fallen.
본 연구의 목적은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방사선사의 업무소진과 업무자율성이 이직의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방사선사의 업무소진과 업무자율성 및 이직의사의 평균값과 표준편차는 전체적인 업무소진은 3.15점을 보여 방사선사의 업무소진은 보통수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업무자율성에서는 2.88점으로 업무에 대한 자율성이 보통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이직의사에서는 3.30점으로 이직하려는 경향이 높은 쪽으로 나타났으며, 이직의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에서 정서적 소진, 일에 대한 흥미상실, 일에 대한 열의상실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사선사가 방사선검사와 관련하여 자신의 전문지식과 판단을 근거로 방사선 업무를 수행하고, 업무상 의사결정을 충분히 가질 수 있으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진다면, 방사선사의 업무소진은 최소화 할 수 있으며, 업무의 자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하게 될 때, 이직의사를 줄이면서 방사선 인력관리 및 방사선사의 질적인 면을 향상시켜, 병원 조직 내에서 방사선사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요양보호사의 직무 스트레스, 임파워먼트, 조직 몰입이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러한 연구를 위해 광주광역시와 전남지역에 소재하는 노인장기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요양보호사의 역할 과다, 역할 갈등, 역할 모호가 소진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개인 역량, 직무관계 역량, 조직환경 역량은 소진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서적 몰입, 규범적 몰입은 소진에 부적 영향을 미치며, 지속적 몰입은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직무 스트레스, 임파워먼트, 조직 몰입 순으로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요양보호사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역할 부여와 대상자 선정 및 배치, 평가 등 공정한 인사관리 시스템을 마련할 필요가 있으며, 요양보호사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정기적이고 실질적인 직무교육과 훈련, 슈퍼비전 제공 등 체계적인 업무환경을 조성해야 할 것이다. 또한, 요양보호사가 직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되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여가를 활용할 수 있는 적절한 휴식 공간을 마련을 통해 업무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목적: 본 연구는 암환자를 돌보는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간호사의 영성, 죽음불안 및 소진 정도를 확인하고, 세 변수들간의 관계를 파악하고자 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방법: 대상자는 서울에 소재하는 일개 암 전문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21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는 2012년 4월부터 6월까지 수집하였으며, 수집한자료는 SPSS 19.0 program을 사용하여 t-test, one-way ANOVA, Scheff'e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결과: 영성은 6점 만점에 평균 3.51점이었으며, 하위영역별로는 삶의 의미와 목적, 관계성, 내적 자원, 초월성 순으로 높았다. 죽음불안은 5점 만점에 평균 3.22점이었으며, 하위영역별로는 죽음의 부인, 짧은 시간 지각, 죽음에 대한 두려움, 죽음 연관 문제에 대한 두려움 순으로 높았다. 소진 정도는 7점 만점에 평균 4.10점이었으며, 하위영역별로는 정서적 소모, 비 인간화, 개인적 성취감 감소 순으로 높았다. 영성은 죽음불안(r=-0.327, P=0.01)과 소진 정도(r=-0.690, P=0.01)에 역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소진은 죽음불안(r=0.550, P=0.01)과 정상관 관계가 있었다. 결론: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간호사들의 영성을 높이고, 그들의 죽음불안과 소진 정도를 낮출 수 있는 영적 중재를 제공하는 것을 제안한다.
본 연구는 사회복지사의 소진에 대한 중요성을 고려하여, 사회복지사들을 대상으로 소진 정도에 관한 인식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사회복지기관에서 사회복지사들의 소진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동시에 이를 바탕하여 사회복지사들의 소진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또한 사회복지사들의 이직의도를 낮출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경북 청도군 소재 5개의 사회복지 시설에 93명을 설문조사하였으며, SPSS 23.0을 이용해 평균과 표준편차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사회복지사들은 전반적으로 소진이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둘째, 소진의 하위영역별로는 정서적 고갈이 다른 하위영역에 비해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고, 비인간화와 개인적 성취감의 저하 또한 높은 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에서는 1990년대부터 2013년까지의 '소진'에 관련된 논문을 분석하여 메타분석을 하였다. 본 분석의 결과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근무경력, 업무환경으로서의 보상, 슈퍼비전, 승진, 직무자율성 요인과 클라이언트 관련요인인 클라이언트 문제의 심각성, 클라이언트 수의 적절성, 클라이언트와의 관계요인을 제외한 모든 변인에서는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또한 연령과 근무경력이 높을수록 사회복지사의 자기효능감과 감성지능, 사회적 지지가 높을 수록소진이 낮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하여 조직 내 외적인 환경뿐만 아닌, 서비스제공자의 소진방지를 위한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제시된다.
Background: Emigration of health-care workers is a problem within global health systems which affects many countries, including Peru. Several factors have caused health-care workers to emigrate, including burnout syndrome (BS). This study aims to identify the association between BS and its dimensions with the intention of physicians and nurses to emigrate from Peru in 2014. Methods: A cross-sectional study, based on a secondary analysis of the National Survey of Health Users (ENSUSALUD - 2014) was conducted. Sampling was probabilistic, considering the 24 departments of Peru. We include the questionnaire for physicians and nurses, accounting for 5062 workers. BS was measured by the Maslach Burnout Inventory-Human Services Survey. Adjusted odds ratio (OR) was calculated using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Results: Of the study population, 44.1% were physicians, 37.7% males, and 23.1% were working in Lima. It was found that 2.8% [95% confidence interval (CI): 2.19-3.45] of health-care workers had BS. The overall prevalence of intention to emigrate among health-care workers was 7.4% (95% CI: 6.36-8.40). Association was found between BS and intention to emigrate in Peruvian health-care workers (OR = 2.15; 95% CI: 1.05-4.40). Emotional exhaustion was the BS dimension most associated with intention to emigrate (OR = 1.80; 95% CI: 1.16-2.78). Conclusion: Physicians and nurses from Peru who suffered from BS were more likely to have intention to emigrate. Policies should be established to reduce BS as a strategy to control "brain drain" from health-care workers of Peru.
행정의 패러다임 변화로 경찰행정도 민간부분과 마찬가지로 고객중심 민원서비스제도의 개선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서비스제공자인 경찰공무원도 부정적인 요소인 감정노동이 발생하고 있다. 이 연구는 해양경찰의 감정노동의 정도를 파악하고 감정노동이 직무소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검증하고자 한다. 연구결과는 해양경찰공무원은 공공부분에 종사하는 다른 공무원과 동일하게 감정노동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감정노동이 직무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즉 해양경찰공무원이 지각하는 감정적 부조화가 고갈에 정(+)의 영향을 미치며, 또한 감정적 부조화는 냉소에 정(+)의 영향을 미치고, 감정표현의 주의정도는 직업효능감 저하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감정노동이 방치된다면 소진에 영향을 미쳐 조직에 부정적인 영향으로 성과달성에 중대한 장애요인이 될 수 있으며, 또한 개인의 신체적, 정신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정책의 시행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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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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