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ducational Eff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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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작용 강화 협동학습이 초등과학영재 학생의 과학 창의성 발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ooperative Learning Emphasizing Interaction on Science-Gifted Elementary Students' Scientific Creativity)

  • 김현주;김민주;임채성
    • 한국초등과학교육학회지:초등과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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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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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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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초등과학영재 학생의 과학 창의성을 증진하는데 상호작용 강화 협동학습이 효과적일 것으로 보고, 정량적 자료와 정성적 자료를 통해 그 효과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초등과학영재 학생 34명을 상호작용 강화 협동학습에 참여한 실험 집단과 대집단 상호작용에만 참여한 비교 집단으로 나누어 생성한 창의적 산출물의 창의성 점수를 비교하였다. 정성적 분석을 위해서는 실험 집단에 속한 학생들이 협동하는 과정에서 나눈 대화를 분석하여 상호작용 양상을 탐색하였으며, 설문조사를 통해 협동학습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상호작용 강화 협동학습은 과학 창의성 요소 중 유용성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둘째, 상호작용 강화 협동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의 상호작용 양상이 협동학습 실시 후반으로 갈수록 질적으로 향상하였다. 셋째, 상호작용 강화 협동학습의 효과를 저해시키는 요인에는 소집단 구성원의 부정적인 과제 무관 진술과 이에 따른 운영 진술이 있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효과적인 상호작용 강화 협동학습을 위한 교수학습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교과서 실험 종류에 따른 중3 학생들의 "일정성분비의 법칙"에 관한 이해도 비교 (Comparison of 9th Grade Students' Understanding According to Experiments on the "Law of Definite Proportions" in Science Textbooks)

  • 한유화;이민숙;백성혜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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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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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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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이 연구에서는 중학교 9학년 과학 교과서의 실험 중에서 일정성분비의 법칙을 확인하는 실험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과서의 실험 종류에 따라 학생들의 이해수준에 어떠한 차이가 발생하는지 알아보았다. 이 연구를 위해 많은 교과서에서 제시된 4종류의 실험을 선정하고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실험의 결과를 해석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전 개념들과 복잡한 추론 과정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실험을 통해 획득하기를 바라는 개념의 이해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단순히 감각을 통한 관찰 수준의 이해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문제는 실험 종류에 상관없이 공통적이었다. 이는 실험결과를 해석하기 위해 필요한 사전 개념이나 추론 능력의 수준이 학생들의 수준과 맞지 않았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교과서에 제시된 실험들의 궁극적인 목적은, 학습자의 탐구 능력을 신장시키고 실험 결과를 통해 획득하고자 하는 주요한 과학 개념을 스스로 도출해 보도록 하는데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연구에서 분석한 실험들의 경우와 같이, 내용이 학습자의 이해 수준에 적합하지 않을 경우에는 이러한 실험의 도입은 오히려 교육적 측면에서 볼 때 긍정적인 면보다는 부정적인 면이 더 클 것이다. 따라서 일정성분비의 법칙을 학생들이 실험을 통해 스스로 획득하기 위해서는 실험 내용의 재구성이 필요하다고 본다.

인지갈등과 비인지적 변인이 개념변화에 미치는 영향 및 변칙사례에 의해 유발된 상황 흥미의 근원 (The Influences of Cognitive Conflict and Non-Cognitive Variables on Conceptual Change and the Sources of Situational Interest Induced by a Discrepant Event)

  • 강훈식;김민경;노태희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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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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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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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이 연구에서는 변칙사례에 의해 유발된 인지갈등과 비인지적 변인이 개념변화 과정에 미치는 영향과 변칙사례가 상황 흥미를 유발하는 과정을 조사하였다.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밀도 개념에 대해 오개념을 지닌 학생들을 선별하기 위해 선개념 검사를 실시하였다. 변칙사례에 대한 인지적 반응검사와 상황 흥미 검사를 실시하였다. CAl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하게 한 후, 주의집중 검사, 노력 검사, 개념 검사를 실시하였다. 경로 분석 결과, 변칙사례에 의해 유발된 인지갈등이 상황 흥미를 유발하고 이것이 개념학습 과정에서의 학생들의 주의집중과 노력에 영향을 미쳐 개념변화를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변칙사례에 의해 처음으로 유발되는 것은 새로움이며, 새로움은 직접적으로 또는 주의집중 요구, 탐구 의도, 순간적 즐거움을 경유하여 상황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움은 도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도전은 직접적으로 또는 인지갈등을 통해 순간적 즐거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줌으로써 전체 흥미를 감소시키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 경로의 계수는 전자의 경로의 계수보다 상대적으로 작았다. 이에 대한 교육적 함의를 논의하였다.

챗GPT 리터러시가 학업열의에 미치는 영향: 학업자신감과 지각된 학업역량의 이중매개효과를 중심으로 (The Influence of ChatGPT Literacy on Academic Engagement: Focusing on the Serial Mediation Effect of Academic Confidence and Perceived Academic Competence)

  • 이은성;전용철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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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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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5-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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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챗GPT는 우리 사회의 모든 분야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고 있으며, 이는 교육 분야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학교 현장에서의 챗GPT에 관한 학계 및 사회적 논의는 주로 표절과 같은 부정행위에 초점이 맞춰져있으며, 학생들의 인공지능 기술 활용으로 인한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그와 더불어, 코로나 시대의 교육 위기 속에서 학업열의를 증진시키는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인식에 따라 우리는 학생들의 챗GPT 리터러시 수준에 따라 학업열의가 어떻게 나타나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그 과정에서 학생들의 학업 자신감 및 지각된 학업역량이 매개효과를 나타내는지를 확인했다. 이를 위해 406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SPSS로 분석했다. 그 결과, 챗GPT 리터러시는 학업열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학업자신감은 챗GPT 리터러시와 학업열의 사이를 매개했다. 또한 학업자신감과 지각된 학업역량은 이중으로 매개되었을 때 유의한 결과를 도출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는 챗GPT 리터러시와 학업열의 사이의 이론적 매커니즘을 명확히 규명할 수 있다는 이론적 함의를 논하였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 챗GPT 리터러시 교육의 중요성에 관한 실용적 함의에 대해도 기술하였다.

공유 문서를 활용한 과학 수업에서 나타난 학생 담화의 특징 -인식 네트워크 분석(ENA)의 활용- (Exploring Collaborative Learning Dynamics in Science Classes Using Google Docs: An Epistemic Network Analysis of Student Discourse)

  • 신은혜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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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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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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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과학 수업에서 공유 문서의 활용이 학생의 담화 패턴과 학습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학생들의 담화를 인식 네트워크 분석(Epistemic Network Analysis)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49명의 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과학 교사인 연구자 본인이 Google Docs를 기반으로 제작된 활동지를 활용한 공유 문서와 동일 내용의 종이 활동지를 활용한 일반 수업을 실시하고, 각 수업에서 수집된 담화를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공유 문서 활용 수업에서는 일반 수업에 비해 과제 수행과 관련된 발언의 비율이 더 높았으며, 특히 사진 촬영과 업로드에 대한 담화가 두드러졌다. 그러나 이러한 담화가 교사가 의도한 동료 학습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성취 수준에 따른 분석 결과에서는 공유 문서 활용 수업에서 하위 수준 학생의 발언 비율이 상대적으로 더 높았으며, 상위 학생과 하위 학생 간의 발언 유형 및 연결 구조에서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상위 수준 학생이 의견과 설명 제시를 주도하면 하위 학생이 이를 받아 적는 역할 분담이 관찰되었으며, 공유 문서 활용 수업에서 그러한 경향이 더 뚜렷하였다. 마지막으로 인식 네트워크 분석으로 정전기의 원인에 대한 학생의 인식 변화를 시각화하였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공유 문서를 활용하여 협력 학습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과 산출물의 공유가 가능한 개방적 문제를 포함하는 전략과 인식 네트워크 분석을 활용한 개념 학습 효과 확인 가능성을 제언하였다.

중소병원 간호사의 환자안전문화 인식과 표준주의지침 수행도의 관계에서 비판적 사고성향의 매개효과 (Mediating effects of Critical Thinking Propensity between Perception of Patient Safety Culture and Practice of Standard Precaution of Nurses in Small and Medium Hospitals)

  • 최정현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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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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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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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중소병원 간호사의 환자안전문화 인식, 비판적 사고성향과 표준주의지침 수행도와의 관계를 확인하고자 수행하였다. 연구대상자는 S시, C시 소재 3개 중소병원의 간호사로 연구목적을 이해하고 함여 의사를 표시한 대상자는 158명이었다. 자료수집 기간은 2020년 1월 5일부터 2020년 3월 31일까지이었고, 수집된 자료의 기술통계, t-test, one-way ANOVA, 상관관계, 회귀분석, Sobel test는 SPSS/WIN26.0 Program을 이용하여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간호사의 표준주의 지침 수행도는 환자안전문화인식(r=.524, p<.001) 및 비판적 사고성향(r=.471, p<.001)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비판적 사고성향은 환자안전문화 인식과 표준주의지침 수행도의 관계에서 부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반복연구가 이루어지고 간호사의 표준주의지침 수행도를 증진시킬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의 개발 및 적용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지속가능발전 문제해결 중심 메이커톤 프로그램의 개발 및 효과 (A Study on Effects of a MAKEathon Programme Focusing on Problem-Solving for Sustainable Development)

  • 이하나;박규리;이윤정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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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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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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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의 목적은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태도 향상을 위한 기후위기와 식생활 문제해결 중심의 메이커톤 프로그램을 개발 및 적용하고, 참여자들의 변화를 분석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증명하고자 하였다. 메이커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프로그램의 효과성 검증을 위해 사전-사후 검사를 시행하였다. 조사도구는 지속가능발전목표, 창의인재역량, 기업가정신과 창업의지, 프로그램 만족도, 인구학적 배경 등의 문항을 활용하였다. 대응표본 t검증을 위해 사전검사와 사후검사에 모두 응한 응답자 29명의 응답을 분석에 활용하였다. 설문조사의 결과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세 가지 역량에 대해 유의미한 차이를 보여 본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입증하였다(M=4.46, SD=0.48, t=5.89, p<.001). 또한, 프로그램 만족도에 대해서도 4.55로 나타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본 프로그램은 지속가능성과 관련한 비교과 프로그램의 가치를 확인하는 데 의미가 있으며, 추후 가정교과와 관련한 의, 식, 주, 아동가족 등 다양한 주제와 연관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교육적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이다.

대학의 역량 중심 교육 방안에 따른 프랑스어 교양교육의 방향성 고찰 (A review of the direction of French liberal arts education based on a university competency-based education approach)

  • 김은경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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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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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9-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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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우리는 OECD의 핵심역량 제안과 관련하여 한국대학의 교양교육에서 이를 실현하고자 하는 시도를 고려하여 학습자에게 어떤 교육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바람직한지에 대해 고찰하고자 한다. 대학은 새로운 인재상과 교육의 방향성을 재고하며 역량중심 교육을 인적, 사회적 분야로 확장하고 있다. 이처럼 각 대학은 핵심역량을 선별하고 구성하여 대학이 추구하는 핵심역량을 교육목표에 도입한다. 교육부 주관하에 핵심역량 중심 교육은 무엇보다 대학의 교양강좌에서 구현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우리는 이를 접목하고 수용하는 과정에서 학습자 중심의 교수학습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방법론을 탐색하고자 한다. 이문화 이해와 함께 언어습득은 무엇보다 다양성과 상호이해 측면에서 학습자의 역량을 도모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에 우리는 프랑스어 교양교육에 이를 반영하여 학습자의 동기부여와 관련한 다양성 존중과 상호문화이해 역량 교육을 강의에 접목하여 교수학습 과정을 모색하려 한다. 우리는 학습자의 수용 결과를 도출하면서 기존의 능력 중심의 평가로 진행되어야 하는 점을 극복하기 위해 발표 과제로 협업과 상호문화이해 과정을 통해 이를 보완하고자 한다. 따라서 핵심역량 교육의 방향은 자연스럽게 가치 중심 교육으로 전환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된다.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 스트레스와 임상실습 만족도가 간호전문직관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Clinical Practice Stress and Clinical Practice Satisfaction on Nursing Professionalism on Nursing Students)

  • 최정은
    • 보건의료생명과학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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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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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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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 대상자는 충청북도 E군에 소재한 G대학교 임상실습을 경험한 간호학과 3,4학년 재학생 1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20년 12월 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이루어졌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6.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임상실습 스트레스와 임상실습만족도는 빈도와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로 분석하였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임상실습 스트레스, 임상실습만족도, 간호전문직관의 차이는 t-test와 one way ANOVA로 분석하였다. 임상실습 스트레스, 임상실습만족도, 간호전문직관의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분석하였고, 간호전문직에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전공만족도(β=.256, p=.001)가 가장 강력한 영향변수였으며, 임상실습만족도(β=.237, p=.004), 임상실습 스트레스(β=.-.143, p=.068)순으로 간호전문직관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이들 전체변수의 설명력은 21.8%로 나타났다(F=.14..44, p=.000). 이상의 연구결과로 간호전문직관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전략 및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개발 및 적용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재태기간 중 산모의 음주와 흡연에 노출된 신생아의 임상적 고찰 (The Clinical Study on the Neonate Delivered Under the Condition of the Maternal Smoking and Alcohol in Pregnancy)

  • 공선희;김수현;이호준;김학성;이동우;김재윤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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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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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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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재태기간 중 산모의 음주와 흡연이 태아에게 미치는 유해성은 잘 알려져 있으나 이에 대한 통계 자료가 명확치 않다. 이에 저자 등은 최근 일개 미혼모 관련 자선 기관을 통해 본원에 내원한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 중 음주, 흡연 양상과 신생아의 신체지수와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1년 3월부터 2004년 3월까지 국립의료원에 입원하여 분만한 미혼산모 중 임신기간 동안 흡연력 또는 음주력이 있는 산모 125명에서 출생한 신생아를 연구군으로, 흡연력 또는 음주력이 없는 산모 174명에서 출생한 신생아를 대조군으로 설정하여, 각 군 신생아의 신체지수(출생체중, 신장, 두위)를 비교 분석하였고 또한 연구군의 산모 중 음주와 흡연의 기간과 양을 조사할 수 있는 59명에서, 이 변수들이 신생아의 신체지수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였다. 결 과 : 재태기간 중 산모의 음주나 흡연에 노출된 경우 신생아의 출생체중은 $3,088.0{\pm}326.5g$으로, 대조군의 출생체중 $3,243.1{\pm}367.8g$과 비교하여 유의하게 낮은 수치를 보였고, 실신장의 경우, 노출군은 $49.2{\pm}2.0cm$, 대조군은 $50.1{\pm}1.6cm$로 나타났으며, 실두위의 경우, 노출군은 $33.3{\pm}1.3cm$, 대조군은 $34.0{\pm}1.5cm$로 실신장, 실두위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재태연령별 백분위수로 비교한 경우에도 같은 결과를 보였다. 흡연군과 비흡연군간의 실체중, 실신장, 실두위에서도 실체중의 경우 흡연군은 $3,094.3{\pm}329.5g$, 비흡연군은 $3,217.9{\pm}366.1g$으로 비흡연군이 높았고, 실신장의 경우 흡연군은 $49.2{\pm}2.0cm$, 비흡연군은 $50.0{\pm}1.8cm$로 비흡연군이 높았으며, 실두위의 경우 흡연군은 $33.4{\pm}1.3cm$, 비흡연군은 $33.9{\pm}1.5cm$로 비흡연군이 높아,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그 백분위수 분석에서도 같은 결과를 보였다. 그리고, 음주군과 비음주군의 실체중, 실신장, 실두위를 비교하였을 때도 실체중의 경우 음주군은 $3,099.2{\pm}289.6g$, 비음주군은 $3,212.3{\pm}380.5g$, 실신장의 경우 음주군은 $49.4{\pm}2.0cm$, 비음주군은 $49.9{\pm}1.8cm$, 실두위의 경우, 음주군은 $33.2{\pm}1.4cm$, 비음주군은 $33.9{\pm}1.4cm$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그 백분위수 분석에서도 같은 결과를 보였다. 그러나 흡연과 음주의 기간과 양은 신생아의 실체중, 실신장, 실두위와 상관관계가 없었으며, 그 재태연령별 백분위수와도 상관관계가 없었다. 결 론 : 임신 중 음주와 흡연은, 신생아의 출생체중, 신장, 두위의 감소를 초래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으며, 임신 중의 음주, 흡연에 대하여 경각심을 가지고 임신 중 금연, 금주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모색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