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DPPH 소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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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 및 추출 방법을 달리한 떡쑥(Gnaphalium affine D. DON)의 항산화 효과에 대한 연구 (Effect of Drying and Extraction Methods on Antioxidant Activity of Gnaphalium affine D. DON)

  • 김혜진;박병건;한인화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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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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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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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떡쑥을 동결건조, 음지건조, 열풍건조 후 상온교반과 초음파를 각각 적용하며 물, 80% 메탄올, 80% 에탄올로 추출한 떡쑥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를 각 건조 방법 및 추출 조건에 따라 비교하였다. 총 페놀 물질 함량에서는 동결건조 상온교반 80% 에탄올 추출물(13.87 mg QE/g)이 가장 많은 양을 나타냈다.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에서는 음지건조 상온교반 80% 메탄올 추출물(12.78 mg QE/g)이 가장 높은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나타내었다. DPPH radical 소거능에 있어서는 건조 방법 및 교반 조건에 따라서 DPPH radical 소거능에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80% 에탄올과 80% 메탄올 추출물이 물 추출물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소거능을 나타냈다. 환원력은 음지건조 초음파 80% 메탄올 추출물($225.5g{\mu}g$ TERP/g)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동결건조 초음파 물 추출물($22.2{\mu}g$ TERP/g)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떡쑥의 환원력에서는 용매에 따라 80% 메탄올, 80% 에탄올, 증류수 순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 떡쑥 추출물의 항산화 성분과 항산화능과의 상관관계에 있어서는 DPPH radical 소거능과 환원력에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결과적으로 떡쑥의 DPPH radical 소거 활성과 환원력은 플라보노이드를 포함한 페놀물질로부터 기인하며 떡쑥은 물보다 80% 에탄올과 80% 메탄올이 항산화 물질 추출에 더 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80% 에탄올 추출물의 모든 항산화 효과는 건조 및 교반 조건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물 추출물의 DPPH radical 소거 활성과 80% 메탄올 추출물의 환원력은 열풍건조와 음지건조 처리 시 동결건조보다 높게 나타났다.

동결건조 진주담치 추출물의 항산화 및 DNA 손상 보호 활성 (Antioxidant and DNA Damage Protective Activities of Freeze-Dried Blue Mussel (Mytilus edulis))

  • 이선우;최미주;김시경;이승철;박은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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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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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01-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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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동결건조에 의한 진주담치의 생리활성의 변화를 살펴보고자 DPPH 라디칼 소거능, ORAC, CAC 등의 항산화 활성과 comet assay를 이용한 DNA 손상 보호능을 측정하였다. 생 진주담치 및 동결건조 진주담치에서 물 추출물을 제외한 에탄올과 메탄올 추출물에서 DPPH 라디칼 소거능을 확인하였고, 메탄올 추출물의 경우 동결건조에 의해 DPPH 라디칼 소거능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 진주담치의 ORAC 수치는 물 추출물에서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동결건조 진주담치의 경우 메탄올 추출물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동결건조 후 ORAC 수치는 물 추출물에서만 유의적으로 감소된 반면 HepG2 세포의 라디칼 소거능(CAC)의 경우 물 추출물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여 소거 대상 라디칼에 따라 항산화 활성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 또는 동결건조 진주담치는 모든 추출물에서 산화적 스트레스에 의한 DNA 손상을 억제하는 보호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고 동결건조에 의한 보호 효과는 유의적인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진주담치는 물 추출물의 DPPH 라디칼 소거능을 제외하고는 모든 추출물에서 항산화 활성과 더불어 DNA 손상의 보호 효과가 관찰되었고 동결건조 가공처리에 의해서 그 활성이 크게 영향을 받지 않거나 추출물에 따라 오히려 활성이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진주담치의 식품 첨가물이나 기능성 식품 개발을 위한 생리활성 소재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백국과 황국 추출물의 항산화활성 및 항유전독성 효과 (Antioxidative and Antigenotoxic Activity of White and Yellow Chrysanthemum morifolium Ramat Extracts)

  • 이현정;김민정;박재희;박은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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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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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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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백국 및 황국의 물 및 용매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총 페놀함량, DPPH radical 소거능과 SOD 유사활성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총 페놀함량은 국화물추출물에서는 국화종류와 추출온도에 따른 차이가 없었으며, 용매추출물에서는 아세톤<에탄올<메탄올 추출물 순으로 유의적으로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DPPH radical 소거능은 백국물추출물에서는 추출온도가 높을수록 증가하였으며, 황국물추출물에서는 $25^{\circ}C$에서 가장 높은 DPPH radical 소거능을 나타내었고, 모든 온도에서 황국물추출물이 백국물추출물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DPPH radical 소거능을 나타내었다. 용매별 비교에서는 백국과 황국 모두 에탄올추출물에서 가장 높은 DPPH radical 소거능을 나타내었다. 또한 물추출물과 반대로 용매추출물에서는 백국이 황국보다 DPPH radical 소거능이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SOD 유사활성은 물추출물에서는 백국보다 황국에서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용매추출물에서는 아세톤 및 에탄올추출물에서 백국보다 황국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SOD 유사활성을 나타낸 반면, 메탄올추출물은 황국보다 백국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SOD 유사활성을 나타내었다. 한편 국화용매추출물의 산화적 스트레스에 의한 DNA 손상 보호효과를 보기 위해 국화용매추출물을 50 ${\mu}g/mL$의 농도로 백혈구에 처리한 후 200 ${\mu}M$ $H_2O_2$로 DNA 손상을 유도한 결과, 백국과 황국 용매추출물 모두에서 에탄올추출물의 DNA 손상 억제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백국추출물과 마찬가지로 황국추출물에서도 DNA 손상 보호효과는 DPPH radical 소거능과 같은 경향을 나타내어, DPPH radical의 소거 활성을 증가시키는 물질이 산화적 스트레스에 대한 DNA 손상 보호 효과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상의 결과에서 색에 따른 국화의 물 및 용매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및 항유전독성을 확인하였으며, 이 결과들은 기능성 제품 개발을 위한 천연물 소재로서 국화의 활용성에 대한 기초자료로 제시될 수 있을 것이다.

약용식물 추출물에 대한 항산화성과 알코올 탈수소효소 저해성 연구 (Activities of Antioxidation and Alcohol Dehydrogenase Inhibition of Methanol Extracts from Some Medicinal Herbs)

  • 문지숙;김선재;박윤미;황인식;김의형;박정욱;박인배;김상욱;강성국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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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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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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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32종의 생약재를 메탄올로 추출한 후 진공 건조한 후 각추출물의 생리활성 물질 및 알코올 대사와 관련된 효소활성을 측정하였다. DPPH법으로 free radical 소거능을 측정한 결과 정향, 녹차, 목단, 적양은 90% 이상의 소거활성을 보이고, 부위별로 살펴보면 줄기껍질> 잎 > 열매 > 뿌리 순으로 활성이 나타났다. 아질산염 소거능은 천초, 적양, 녹차, 지구자목, 팔각향 등이 우수한 소거활성을 보였고, 이 또한 부위별로는 줄기껍질이나 잎에서의 활성이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여러 생약재 중 줄기껍질이나 잎에 존재하는 페놀성 화합물이나 flavonoids류가 이와 같은 기능성에 영향을 줄 것으로 간주된다. ADH 활성 측정은 일반적으로 숙취현상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 생약재 13종을 사용하여 알코올 탈수소효소 저해를 측정한 결과 13종의 생약재 모두 90% 이상의 강한 저해효과를 보였다. 그러므로 free radical 소거능이나 아질산염 소거능이 우수한 몇몇 생약재, 즉 녹차, 적양 등은 알코올의 대사와 관련하여 알코올의 대사과정 중 ADH의 활성을 저해하므로써 간 보호 효과와 숙취현상 억제에 효과적이라 사료된다.

마디풀 추출물의 Pancreatic Lipase 저해 및 항산화 활성 평가 (Pancreatic Lipase Inhibitory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Polygonum aviculare Extract)

  • 김태훈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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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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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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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마디풀을 80% ethanol로 침지 추출하여 얻어진 추출물에 대해 $CHCl_3$, EtOAc 및 n-BuOH로 순차 용매 분획 하였고, 얻어진 결과물에 대하여 DPPH 및 $ABTS^+$ radical 소거능 및 pancreatic lipase 저해활성을 평가하였다. DPPH 라디칼 소거능은 페놀성 화합물의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EtOAc층의 $100{\mu}g/mL$의 시험농도에서는 $58.1{\pm}2.3%$의 라디칼 소거능을 확인하였고, 마디풀 추출물에 존재하는 페놀성 화합물이 라디칼 소거능과의 연관성을 시사하였다. 또한 $ABTS^+$ 라디칼 소거능은 EtOAc층이 $IC_{50}=2.8{\pm}0.5{\mu}g/mL$. $CHCl_3$층이 $IC_{50}=9.2{\pm}0.5{\mu}g/mL$의 강한 활성이 확인되었고, 강력한 활성물질의 존재가 시사되었다. 또한, pancreatic lipase 저해활성을 측정한 결과, 강한 $ABTS^+$ 라디칼 소거능을 나타낸 EtOAc층과 $CHCl_3$층의 $IC_{50}=1.9{\pm}0.2$. $5.7{\pm}1.3{\mu}g/mL$의 저해율을 나타내었으며 이는 대조군인 orlistat에 비해 다소 약하나 단일물질로 정제할 경우 더욱 강한 효능의 화합물이 존재할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향후 이들 활성물질 동정을 통한 활성 기작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며 본 연구결과는 보다 우수한 라디칼 소거능 및 pancreatic lipase 저해능을 가지는 새로운 선도화합물 발굴을 위한 기초자료로 이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에 자생하는 마디풀의 식물 화학적 성분연구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가능하리라 사료된다.

오배자 추출물의 Acetylcholinesterase 저해 및 항산화 활성 평가 (Evaluation of Acetylcholinesterase Inhibitory and Antioxidative Activities of Rhus javanica)

  • 배종섭;이현식;이하영;유병혁;김태완;김용한;김태훈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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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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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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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건조 오배자를 80% MeOH로 침지 추출하여 얻어진 추출물에 대해 n-hexane, EtOAc 및n-BuOH로 순차 용매 분획하였고, 얻어진 결과물에 대하여 DPPH 및 $ABTS^+$ radical 소거능 및 AChE 저해활성을 평가하였다. DPPH 라디칼 소거능은 총 페놀성 화합물의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EtOAc층에서 $IC_{50}$값이 $10.4{\pm}0.3mg/mL$으로 대조군인 (+)-catechin과 비교하였을 때 우수한 라디칼 소거능을 확인하였고, 오배자 추출물에 존재하는 총 페놀성 화합물의 함량과 라디칼 소거능과의 연관성을 시사하였다. 또한 $ABTS^+$ 라디칼 소거능은 EtOAc층이 $IC_{50}$값이 7.8 mg/mL 이하였고, n-BuOH층이 $IC_{50}=8.5{\pm}0.9mg/mL$으로 상대적으로 우수한 활성이 확인 되었으며, 이는 우수한 활성물질의 존재가 시사되었다. 또한, AChE 저해활성을 측정한 결과, 우수한 $ABTS^+$ 라디칼 소거능을 나타낸 EtOAc층의 $IC_{50}$은 각각 31.3 mg/mL 이하의 저해율을 나타내었으며 이는 대조군인 tacrine에 비해 다소 낮으나 분획물일 때의 활성임을 감안할 때 단일물질로 정제할 경우 더욱 우수한 효능의 화합물이 존재할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향후 이들 활성물질 동정을 통한 활성 기작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며 본 연구결과는 천연물유래의 우수한 라디칼 소거능 및 AChE 저해능을 가지는 새로운 선도화합물 발굴을 위한 기초자료로 이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오배자의 식물 화학적 성분연구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가능하리라 사료된다.

분말가공법에 따른 국내산 사과껍질분말의 총페놀, 총플라보노이드 및 항산화능 비교 (Comparison of Total Phenolics, Total Flavonoids Contents, and Antioxidant Capacities of an Apple Cultivar (Malus domestica cv. Fuji) Peel Powder Prepared by Different Powdering Methods)

  • 윤소정;이진규;이형재
    • 산업식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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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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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6-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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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과일에는 플라보노이드, 탄닌, 카테킨 등의 폴리페놀 뿐만 아니라 여러 항산화능과 관련된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과일의 껍질에는 과육부분보다 2-9배 이상 높은 각종 기능성 성분이 많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국내에서 사과는 가장 많이 생산되는 과일 중에 하나이며, 사과껍질에는 quercetin의 함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 사과껍질의 항산화능을 분석하거나 이를 이용하여 식품에 적용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국내산 사과껍질 원물 균질액, 동결건조분말, 열풍건조분말 및 초미세분말의 총페놀함량(TPC), 총플라보노이드함량(TFC), ABTS radical 소거능(ABTS), DPPH radical 소거능(DPPH)을 비교하고, 이를 통해 사과껍질을 식품 소재로 활용 시 최적 분말화 및 추출조건을 알아보고자 했다. TPC는 동결건조분말, 열풍건조분말의 추출물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TFC는 초미세분말 추출물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ABTS 라디컬 소거능은 초미세분말에서, DPPH 라디컬 소거능은 동결건조분말에서 가장 높게 측정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동일 품종의 사과껍질을 사용한 경우 원물의 가공방법 및 추출조건에 따라 각 기능성의 차이가 나타났다. 이중, 초미세분말에서 TFC와 ABTS 라디컬 소거능이 가장 높은 결과를 나타낸 것을 볼 때, 분말화 방법 등 가공조건의 차이에 의해 개발된 중간소재의 여러 기능성에서 차이가 날 수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기능성이 향상된 분말화된 식품중간소재 개발 시 여러 가공조건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이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Malus melliana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염증 활성 (The Anti-oxidative and Anti-inflammatory Activities of Malus melliana Ethanol Extract)

  • 이수현;진경숙;김병우;권현주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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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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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3-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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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Malus melliana (Hand.-Mazz.) Rehder (M. melliana)는 장미과에 속하는 중국 자생 식물 중 하나로 현재까지 보고된 생리활성은 전무하다. 본 연구에서는 M. melliana 에탄올 추출물(MMEE)의 항산화 및 항염증 생리활성을 DPPH 라디칼 소거능, ROS 소거능, NO 생성 저해능 및 Western blot hybridization을 통한 연관 단백질 발현분석을 통해 평가하였다. MMEE의 항산화능을 DPPH 라디칼 소거능을 통해 분석한 결과 양성 대조군으로 사용한 대표적인 항산화제인 아스코르빈산과 유사한 정도의 높은 소거활성을 보여 MMEE가 매우 강한 항산화능을 보유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RAW 264.7 세포주에서 $H_2O_2$에 의해 유도된 ROS에 대한 MMEE의 소거능을 분석한 결과, 농도의존적인 강한 ROS 소거능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항산화 효소인 HO-1 및 그 전사 인자인 Nrf2의 단백질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MMEE에 의해 HO-1 및 Nrf2의 발현이 증가됨을 보였다. 한편 MMEE가 LPS에 의해 유도된 NO 생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농도의존적인 NO 생성 저해능을 보였으며 이는 NO 생성 단백질인 iNOS의 발현 저해에서 기인함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MMEE의 높은 항산화능과 항염증 활성을 확인하였으며 향후 잠재적인 기능성 소재로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추후 계속적인 연구를 통해 활성 물질의 규명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HPLC와 DPPH radical 소거능 측정 방법의 결합에 의한 약용 식물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비교 (Measurement of the Anti-oxidative Properties of Extract from Medicinal Plants Using an On-line HPLC-DPPH Assay)

  • 임도연;표병식;김선민;이경인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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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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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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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일반적으로 분리 및 분석에 가장 빈번히 사용되고 있는 C18 column과 UV 검출기가 장착된 액체크로마토그래피(HPLC)와 항산화 활성 측정에 사용되는 1, 1-diphenyl-2-picryl hydrazyl (DPPH) 라디칼 소거능 측정 방법을 결합한 HPLC-DPPH 동시 측정법의 최적화와 유용성 확인을 약용식물의 추출물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최종적으로 적용된 HPLC-DPPH 동시 측정법의 유용성은 갈근, 건강, 유근피, 모과, 황기 등 5종 약용식물의 열수추출물과 대조군으로서 ascorbic acid의 라디칼 소거능을 측정하여 확인하였다. HPLC-DPPH 동시 측정에 앞서 추출액 중 고형분 함량을 refractometer를 사용하여 측정함으로써 추출 수율에 따른 활성 차이를 보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갈근, 모과, 유근피 열수추출물의 라디칼 소거능이 대조군으로 사용된 ascorbic acid와 비교하여 7.77%, 4.71%, 4.19%로서 다른 열수추출물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와 같은 측정법은 실제 활성 성분의 분리 및 분석에 있어서 불필요한 시간 및 시약의 낭비를 줄일 수 있는 유용한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 전통 한 그릇 음식(비빔밥) 및 그 재료들의 항산화성과 아질산염 소거능 (Electron Donating Ability and Nitrite Scavenging Activity of Materials in a Traditional One-dish Meal (Bibimbab))

  • 김업식;윤혜경;구성자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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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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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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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한국 전통 한 그릇 음식인 비빔밥에 들어가는 재료로 호박(squash), 참취(frugrantedible wild aster), 표고버섯(shiitake mushroom, Cortinellus shiitake), 고사리 (roots of ballonflowers, Platycodongroundiflourum), 도라지(fornbraber) 및 당근(carrot)을 생시료, 간단 조리 및 양념 조리 한 것의 ethanol 추출물에 대한 DPPH 수소공여능과 아질산염 소거능을 사람의 소화기관 환경과 유사한 $pH\;1.2\~3.0$(위 환경)과 pH 6.0(장 환경)에서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수소공여능은 생시료, 간단조리, 및 양념조리 모두 참취가 월등히 높았고, 그 다음이 표고버섯이었다. 전반적으로 간단조리시나 양념 조리함으로써 항산화성이 향상되었다. 비빔밥을 한 그릇 음식인 김밥 및 햄버거와 비교했을 때 비빔밥>김밥>햄버거의 순으로 비빔밥의 항산화성이 월등히 높았으며 유의적인 차이가 인정되었다(p<0.05). 아질산염 소거능을 사람의 소화기관 환경과 유사한 $pH\;1.2\~3.0$(공복 시 및 비공복시 위 환경)과 pH 6.0(장 환경)에서는 비빔밥 재료들의 생시료, 간단조리 및 양념조리 시 시료간에 유의적 차가 없었으나(p<0.05), 생시료보다 간단조리나 양념조리 경우 아질산염 소거능이 약간 향상되었으며 공복환경(pH 1.2)에서 약간 높게 나타났다. 특히, 참취의 아질산염 소거능이 우수하였다. 장 환경에서 시료간 조리방법에 따른 유의적 차이는 없었으며 위한경보다 낮게 측정되었고 비빔밥을 김밥이나 햄버거와 비교시 비빔밥의 아질산염 소거능은 위 환경에서 약간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