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NA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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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기테다 소나무 솔방울의 항산화 활성 및 산화적 DNA 손상에 대한 억제 효과 (Antioxidant Activity and DNA Protective Effect against Oxidative Stress of Pinus rigida × taeda Cone)

  • 최지수;장태원;민영실;이만효;박재호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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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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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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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활성산소종이 DNA를 손상하고 암을 유발하는데 기인하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활성산소를 제거하기 위한 항산화 물질 개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리기테다 소나무 솔방울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의 항산화 효과 및 산화적 스트레스에 의해 야기된 DNA 손상 보호 효과를 조사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항산화 활성을 확인하기 위해 DPPH 및 ABTS 라디칼 소거 활성, 환원력, Fe2+ 킬레이팅 활성을 평가하였으며, 항산화 활성과 연관된 총 페놀 및 비타민 C의 함량도 분석하여 식물 화학물질을 확인하였다. 산화적 DNA 손상 억제 효과는 φX-174 RF I plasmid DNA 절단 분석법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DPPH 및 ABTS 라디칼 소거 활성은 농도 의존적으로 나타났다. 환원력과 Fe2+ 킬레이팅 활성은 200 ㎍/㎖에서 각각 77.32 ± 2.28%, 64.09 ± 1.01%의 활성을 나타냈다. 또한, 리기테다 소나무 솔방울은 산화적 스트레스에 대한 plasmid DNA 보호 효과를 보였다.

Loperamide로 유도된 변비 증상에 유산균 제제가 미치는 영향 (Effect of Lactic Acid Bacteria Powder on Loperamide-induced Constipation in Rat)

  • 김은영;조경애;안소현;박성선;손흥수;한성희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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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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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6-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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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Loperamide를 통해 변비가 유발된 실험동물에 유산균 투여가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14일 동안 저농도($10^7CFU/mL$ per kg of body weight)의 유산균과 고농도($10^9CFU/mL$ per kg of body weight)의 유산균을 투여한 후, 변비개선 효과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변비 유발 후 유산균을 투여한 실험군들의 경우, 대조군(CON)에 비하여 변의 개수, 변 중량 및 수분 함량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또한 소화관 이동률을 조사한 결과, 대조군(CON)에 비하여 변비 유발 후 유산균을 투여한 군에서 정상대조군(NOR)인 군과 유사한 이동성을 보이는 것을 확인하였다. 변비가 유발된 실험동물의 혈청 중성지방, 총 콜레스테롤 함량, HDL-콜레스테롤 함량에는 유산균 투여 유무 및 유산균의 농도에 대한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은 것으로 보여진다. 고농도의 유산균을 섭취시킨 실험동물군(HIG)의 경우, 분변으로 유도된 아세트산과 프로피온산의 함량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헤마톡실린 및 에오신 염색을 통한 장내 상피세포 관찰을 통해 유산균 분말 투여시 장 점막의 길이와 넓이가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메타지노믹스 유전자 분석을 통한 미생물 분포의 상동성을 비교해 본 결과, 고농도의 유산균 투여군(HIG)이 정상대조군(NOR)과 가장 흡사한 분포 특성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상의 결과에 따라 유산균 제제는 변비 개선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다.

기수산 Cyclopoid 요각류 Paracyclopina nana를 섭취한 넙치 Paralichthys olivaceus 자어의 핵산 함량과 소화효소적 반응 (Digestive Enzymatic and Nucleic Acidic Responses of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ilivaceus Larvae Fed Cyclopoid Copepod Paracyclopina nana)

  • 권오남;이균우;김근업;박흠기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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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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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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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Paracyclopina nana의 먹이생물로써의 우수성을 핵산과 소화효소 활성을 기준으로 넙치 Paralichthys olivaceus 자어를 대상으로 밝히기 위한 것이었다. 실험은 P. nana 단독구(C 실험구), Artemia nauplii 단독구(A 실험구) 그리고 혼합구(M 실험구)로 나누어서 실시하였다. 넙치 자어의 체장은 부화 28일째, P. nana 단독 공급구에서 높게 나타났다. 건조중량당 핵산 함량은 C, M 실험구에서 A 실험구보다 함량이 빠르게 증가하였으며, RNA/DNA ratio는 C 실험구가 M, A 실험구보다 감소 경향이 빨랐다. 이들 자어의 생존률은 실험구에 따른 차이는 없었지만, 비색소침착률은 C, M 실험구에서 낮게 나타났으며, 실험 종료 시 변태율은 C 실험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A 실험구에서 유의적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alpha$-amylase 활성은 모든 실험구에서 증가하는 활성의 경향을 보였다. TAP 활성은 A 실험구에서 26일째 이후 9 mU/larva의 활성으로 높게 나타났으나, 다른 실험구에서는 $5{\sim}6$ mU/larva로 증가하지 않았다. $TAP/{\alpha}-amylase$ 활성의 비에서 A 실험구는 실험기간 동안 유의적으로 변화가 없었으나, C, M 실험구는 유의적으로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결과적으로 실험구들의 성장, 핵산 함량의 변태와 관련된 시기적 증감 현상, 그리고 C, M 실험구에서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TAP/{\alpha}-amylase$ 활성비를 보았을 때, 넙치 자어의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볼 수 있었던 요각류인 P. nana를 공급하는 것이 이 시기의 효과적인 사육 방법인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 재래닭 염색체의 텔로미어 분포 양상 (Distribution of Telomeric DNA in Korean Native Chicken Chromosomes)

  • 손시환;조은정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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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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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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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텔로미어(telomere)는 염색체 양 말단에 위치하는 DNA와 단백질의 복합체로서 (TTAGGG)n의 단순 반복 염기 서열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일부 조류 및 척추동물의 경우 염색체의 양 말단 부위외 간질적 위치에도 telomeric DNA sequence가 분포한다. 본 연구는 닭 염색체에 있어 telomeric DNA의 분포 양상을 제시하고자 한국 재래닭의 초기 배아로부터 염색체 표본을 제작하고, telomeric DNA probe를 이용한 FISH를 수행하여 염색체 상 텔로미어의 분포 양상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닭의 모든 염색체 양 말단부에 텔로미어가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더불어 대형 염색체 중 1번의 1q32, 1p11, 1p23 위치와 2번 염색체의 2q24 및 3번 염색체 3q32에 interstitial telomeric signal(ITS)이 존재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한국 재래닭 염색체의 텔로미어 분포 양상은 이전 Gallus domesticus에서 발표한 분포 양상과 거의 일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재래닭의 각 염색체별 텔로미어 함유율은 4.6~16.3% 정도로 분석되었으며, 거의 대부분의 염색체에서 단완 말단부의 telomeric DNA의 함량이 장완 말단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닭 염색체에서 ITS의 존재와 분포 양상은 핵형학적으로 진화 과정 중 염색체 간의 융합에 의해 신생 염색체가 형성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식이내 단백질 수준이 성장기 흰 쥐의 신장 기능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Level of Dietary Protein on Kidney Development and Function in Growing Rats)

  • Lee, Hyun Sook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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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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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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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본 연구에서는 식이단백질 수준이 성장기 흰쥐의 신장 발달과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평균체중이 97.5$\pm$1.9g인 숫컷 흰쥐를 5%, 15% 그리고 50% casein 식이로 6주간 사육하였다. 체중증가량은 단백질 수준이 높을수록 높았으며 특히 단백질수준이 신장무게에 미친영향이 간, 비장, 흉선 등이 다른 장기에 비해 컸다. 신장내 총 DNA와 RNA 함량에서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총 protein과 단위 g당 protein 함량은 식이내 단백질수준이 높을 수록 증가했다. 사구체여과율(GFR)은 식이단백질 수준이 높을수록 높았으나 신혈류(RBF)는 각 군 사이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뇨질소배설량은 단백질 수준에 비례하여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고 노칼슘배설량은 5%군이 낮은 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 결과로 성장기의 흰쥐에서 고단백식이는 신장의 무게증가를 촉진하며 사구체여과율을 증가시킴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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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생체지표를 이용한 광양만 주변해역의 환경모니터링 및 퇴적물 독성실험 연구

  • 신영범;오재룡;심원준;임운혁;홍상회;이동호
    • 한국환경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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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환경생물학회 2002년도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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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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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광양만 및 주변해역의 참굴을 대상으로 환경생체지표를 측정하여 환경독성을 조사하였다. 광양만에서는 세포치사독성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라이소솜의 안정성은 남해도 주변정점은 70%내외 인데 반해서, 기준정점의 50% 내외의 상대적으로 낮은 안정성을 보인다. 에스테라제 활성은 광양내만 및 태인교 부근의 정점과 남해도의 정점 8, 9 들은 63-88 FU 정도로 낮아서 활성이 저해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중나선 DNA의 함량은 남해도의 정점들은 150 FU 내외의 값을 보이고, 광양만은 130FU 내외로 함량이 낮고, 정점간의 차이가 크지 않다. 전체적으로 기준정점 및 외양역의 정점 10은 독성물질에 의한 영향이 적은 데 반해서, 광양만은 독성물질에 의해서 특히 라이소솜 온전성, 에스테라제 활성 등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그리고 남해도 주변의 인근해역은 광양만에 비해서는 적은 영향을 받고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다른 측정자료와 비교하여 볼 때 광양만지역은 거제도와 같은 청정해역보다는 독성물질의 영향을 더 받았고, 마산과 같은 극심하게 오염된 지역보다는 독성물질의 영향을 적게 받았다. 인접한 가막만과 유사하거나 조금 더 독성물질의 오염에 의한 영향을 나타내는 것으로 사료된다. 퇴적물 독성실험에서 200 mg/ml(이하 mg)이상의 농도에서 전정점에서 100 mg에서 부분적 및 세포치사독성이 나타났으며, 라이소솜 안정성은 50 mg에 노출 했을 때에는 정점, 12, 20, 26, 42 에서는 25% 내외의 낮은 값을 보이고, 대부분의 정점에서 50 % - 70% 내외의 온전성을 보인다. 에스테라제 활성은 100 mg에 노출했을 때 묘도와 광양제철 인근에 위치한 정점 10, 12, 16, 22에서는 50 %내외의 값을 보였고(정점 22: 36%로 최저), 내만에 위치한 정점들에서는 60% 내외의 활성을 보였다. 양식장이 있는 정점 2, 외양의 영향을 많이 받는 정점 46, 51, 54 등은 활성 값이 70% 이상으로 퇴적물 독성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중나선 DNA 함량은 28.4 % - 49%로 대조군에 비해서 감소가 크다. 대부분의 정점이 대조군의 30% 내외로 정점 간의 차이는 크지는 않다. 그러나 다른 측정자료와 같이 정점 22에서 18%로 최소치를 나타내고, 정점 2, 12에서 20% 내외의 값을 보인다. 종합적으로 볼 때 오염물질의 유입이 크고, 광양제철 인근 정점 들이 모두 다른 정점에 비해서 낮아서, 퇴적물 독성이 높은 정점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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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enylethylisothiocyanate 함량이 증진된 형질전환 배추에서의 도입유전자의 후대 유전 및 발현 안정성 검정 (Stable Inheritance of an Integrated Transgene and Its Expression in Phenylethylisothiocyanate-Enriched Transgenic Chinese cabbage)

  • 박지현;김형석;이기호;유재경;박영두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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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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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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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GM작물의 개발은 병 저항성, 제초제 저항성, 스트레스 저항성, 기능성 물질의 증진 등의 목적으로 기존 작물에 존재하지 않은 새로운 형질을 도입시킬 수 있게 하였다. 이렇게 개발된 GM작물의 상업화를 위해서는 형질전환 식물체에 도입된 T-DNA가 여러 세대에 걸쳐 안정적인 유전과 표현형의 발현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암 예방 효과가 있는 PEITC 물질이 증가된 형질전환체, IGA 계통의 $T_1$$T_2$ 세대에서 도입된 T-DNA의 안정성을 확인하였다. 이를 위해 $T_1$ 세대의 IGA 1-3번 계통과 $T_2$ 세대의 IGA 1-3-5번 계통을 PCR로 선발하였으며 선발된 $T_1$ 세대의 IGA 1-3번 계통에서 도입된 T-DNA의 삽입위치를 VA-TAIL PCR로 확인한 결과 배추 게놈 내 intergenic 부위에 삽입되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도입 유전자의 세대별 안정성은 IGA 1-3번 계통과 IGA 1-3-5번 계통에서 T-DNA의 내부구조와 flanking 지역을 PCR 분석으로 비교함으로써 확인하였다. 결과적으로 본 연구에서 IGA1번 계통으로 도입된 T-DNA는 구조의 변이 없이 안정적으로 후대로 유전 되었으며, IGA 1번 계통의 $T_1$$T_2$ 세대의 PEITC 함량의 증가로 표현형적 형질 또한 안정적으로 유전 되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IGA 1번 계통의 $T_1$$T_2$ 세대에서 QR 활성을 확인하여 암 예방 효과 또한 확인하였다.

뽕나무 품종별 고조삽목에 있어서 삽수내 저장물질의 경시적 변화 (Studies on the Changes with Time of the Reserve Substances in the Hardwood Cutting of Mulberry Varieties)

  • 최영철;유근섭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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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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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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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뽕나무 고조삽목에 있어서 각 품종별로 삽수피부의 건물량, C/N률, 탄수화물, 단백질 및 핵산 등의 삽목후 경시적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삽목당일부터 삽목 후 40일까지 10일 간격으로 삽수의 피부를 채취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뿌리와 신초의 생장은 검운뽕(Morus bombycis KoIDZ)이 가장 왕성하였으며, 다음으로 대륙뽕(Morus Lhou(SER.) KoIDZ.)과 개량뽕(Morus alba L.)순으로 낮았다. 2. 삽수피부의 건물량은 삽수당일 50%내외에서 삽목 후 40일째에는 36% 내외로 약 14%정도 감소하였으며, 뿌리와 신초의 생장이 빠른 검운뽕이 가장 높은 감소율을 보였다. 3. C/N율은 삽목 초기에 감소하다가 뿌리와 신초가 생장함에 따라 10일부터 증가하였으며, 검운뽕은 C/N율이 가장 높았고 개량뽕은 가장 낮았다. 4. 전당의 함량은 삽목 후 40일까지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나, 10일부터 20일 사이에는 약간의 증가를 보였다. 환원당은 삽목 후 20일까지 서서히 증가하였으며 그 후 감소하였다. 전분은 삽목 후 40일까지 감소하였으며 건물량 감소와 같은 경향이었다. rjadnsQHd은 다른 품종에 비해 전당, 전분의 함량이 많았으며, 뿌리와 신초가 생장함에 따라 소비량도 많았다. 5. 조단백질과 수용성단백질은 삽목 후 10일까지 증가하였으나 그 후 감소하였으며, 검운뽕의 단백질함량이 가장 적었다. 6. RNA는 단백질의 변화와 같은 경향이었으나, 검은뽕의 함량이 가장 많았다. DNA는 함량의 경시적 변화와 품종간 함량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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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 방법에 따른 표고버섯의 항산화능과 항유전독성 효과 (Antioxidant and Antigenotoxic Effects of Shiitake Mushrooms Affected by Different Drying Methods)

  • 김민정;추원미;박은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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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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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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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생 표고버섯을 5 g씩 나누어 실험용 건조기와 일광을 이용하여 건조한 후 100 mL의 유기용매(acetone, ethanol, methanol)와 $90^{\circ}C$의 물 100 mL로써 추출하였다. 총 페놀함량을 측정하고 농축 또는 동결 건조하여 DMSO에 녹인 후 적당한 농도로 희석하여 DPPH 라디칼 소거능, ORAC value 및 CAC 등의 항산화 활성을 측정하였으며 comet assay를 이용하여 항 유전독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아세톤과 에탄올 추출물에서 일광건조 한 표고버섯의 총 페놀 함량이 생 표고나 오븐건조 한 표고의 함량보다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물 추출한 표고버섯 시료의 총 페놀이 유기용매로 추출한 시료보다 최소 2배 이상 월등히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IC_{50}$으로 나타낸 표고버섯의 DPPH 라디칼 소거능은 생 표고버섯이 모든 용매에서 유의적으로 가장 낮은 값을 나타내었으며, 특히 물 추출에서는 일광건조 시료가 생 표고와 거의 비슷한 활성을 보였다. AAPH로 유도된 peroxyl radical 소거능은 $50{\mu}g/mL$ 농도에서 오븐건조 한 표고버섯보다 생 표고나 일광건조 한 표고버섯이 더 뛰어남을 알 수 있었다. HepG2 cell을 이용하여 세포 내에서의 peroxyl radical에 대한 항산화 활성 검색에서는 시료의 최종농도를 $100{\mu}g/mL$로 처리했을 때 일광건조 한 표고버섯의 활성이 두드러지게 높은 활성을 보였으며 특히 메탄올과 물 추출 시료에서 각각 107.5%와 108.1%로 AAPH를 처리하지 않은 control과 비슷한 값을 나타내었다. 또한 comet assay에서는 표고버섯 추출물을 $50{\mu}g/mL$의 농도로 백혈구에 처리한 후 $H_2O_2$ $200{\mu}M$의 농도로 처리하여 DNA 손상을 유도한 결과 모든 표고 버섯 추출물이 $H_2O_2$만을 처리한 positive control에 비해 DNA 손상에 대한 보호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특히 생 표고버섯의 항 유전독성 효과가 건조 표고버섯에 비해 뛰어났다. 총 페놀 함량과 항산화 활성 및 항 유전독성 활성 간에 상관관계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페놀 화합물 외에 표고버섯에 함유되어 있는 여러 가지 다른 생리활성 물질이 건조 조건에 따라 각각 다른 용매에 용출되어 작용한 것으로 사료되며 이에 대하여 앞으로 더욱 심도 있는 추가적인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표고버섯을 식품으로 섭취 시 생 표고를 이용하며 장기간 보존을 위해 건조를 한다면 일광을 이용하는 것이 높은 페놀 함량과 항산화 활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양파와 파간의 종간잡종 F1과 여교잡계통의 핵 DNA 함량 (Variation of Nuclear DNA Content in Interspecific Allium cepa L.×A. fistulosum L. hybrids and Their Successive Backcross Lines)

  • 김철우;김화영;이을태;최인후;방진기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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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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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3-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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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Allium 속 근연종인 파와 양파간 종간교잡을 이용하여 양파로부터 새로운 형질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유래되는 종간교잡 F1과 여교잡 세대들의 게놈크기의 변화를 flow cytometry를 이용하여 측정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양파와 파의 종간교잡 F1의 식물학적 특성은 양친의 중간형을 보였으나 여교잡이 진전됨에 따라 반복친인 파의 표현형이 우세하였다. flow cytometry를 이용하여 2C nuclear DNA content을 측정한 결과 $F_1$은 양친에 비해 오히려 증가하였으나 여교잡이 진행됨에 따라 급속히 감소하여 $BC_2F_1$에서는 반복친과 비슷한 수준으로 감소하였다. 여교잡세대의 자식인 $BC_1F_2$은 반복친과 비슷한 $23.1{\pm}1.0pg$으로 측정되었으나 $BC_2F_2$$22.9{\pm}0.4pg$으로 반복친의 2C nuclear DNA content인 $23.2{\pm}0.2pg$ 보다 오히려 감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