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흡연 여부에 따른 구강건강 실태와 지식을 통해 대학생 구강보건교육 필요성을 위해 조사되었다. 조사기간은 2013년 9월 3일부터 7일까지이며, 대학생 217명이 연구대상이다. 수집된 자료의 통계분석은 SPSS 19.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잇솔질 횟수는 흡연자는 2회, 비흡연자는 3회(p<0.05), 남학생은 2회 여학생은 3회로 나타났으며(p<0.05), 스케일링 경험은 여학생이 더 많았다(p<0.05). 두 번째, 구강보건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대학생 중 비흡연자가 흡연자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p<0.01), 흡연과 관련된 구강보건교육의 필요성에서는 흡연자와 비흡연자에서 필요하다고 하였다(p<0.05). 세 번째, 구강보건지식 수준에서는 구강위생용품 사용이 잇몸질환과 충치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흡연자보다 비흡연자가 많이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볼 때 대학생을 위한 흡연관련 구강보건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여가활동에 참가하는 대학생들의 개인적 특성과 여가참가경력이 취업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2019년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설문지를 이용하여 C시의 대학생 총 264명을 대상으로 집락무선표집법(stratified clusterrandom sampling)을 이용하여 표본을 추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성별을 살펴보면, 남성보다 여성이 학업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년에 따른 결과를 살펴보면 2학년, 3학년보다 1학년, 4학년이 성격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전공계열에 따른 결과를 살펴보면 사회계열보다 자연계열 학생이 성격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연계열보다 인문계열 학생이 가족환경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용돈에 따른 결과를 살펴보면 40만원~50만원을 받는 학생과 50만원이상을 받는 학생보다 10만원이하, 10만원~20만원을 받는 학생이 가족환경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여가활동 참가경력에 따른 결과를 살펴보면 여가활동 참가경력이 많을수록 전반적으로 취업스트레스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대학생들은 취업스트레스를 낮추기 위해서 다양한 여가활동을 통해 자기조절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체육지도자 자격제도와 실기 및 구술 자격검정에 대한 응시자들의 인식을 분석하여 향후 체육지도자 자격제도의 발전적 방향을 제시하였다. 2015년 2급 생활, 유소년, 노인, 2급 장애인스포츠지도사의 실기 및 구술 자격검정에 참여한 응시자 18,90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회신된 유효표본 2,895부를 대상으로 첫째, 조사응답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 파악을 위한 빈도분석, 둘째, 측정도구의 신뢰도와 타당도 분석을 위한 요인분석, 셋째,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자격제도에 대한 인식의 차이분석을 위한 교차분석, 넷째, 실기 및 구술 자격검정에 대한 인식 분석을 위한 기술통계분석, 마지막으로 체육전공 여부에 따른 실기 및 구술 자격검정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알아보았다. 본 연구의 결과로는 첫째, 조사응답자의 연령, 학력, 체육전공여부에 따라 체육지도자 자격제도에 대한 인식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조사응답자의 성별, 연령대, 학력, 체육전공여부에 따라 실기 및 구술 자격검정 인식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성인의 정신건강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20대~50대 성인 4,21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SPSS WIN 18.0을 사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t-test,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인 남녀 수면시간과 삶의 질의 관계에서는 20 30대에서 여자가 남자보다 조금 더 수면을 취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40 50대에서는 수면시간의 차이가 없었다. 둘째, 성인 남녀 주관적 건강상태와 평소 스트레스 인지정도에서는 주관적 건강상태에서는 남자가 여자보다 성인초기와 중기에서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평소 스트레스 인지정도에서는 20 30대에서만 여자가 남자보다 조금 더 스트레스를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0 50대에서는 성별에 따른 통계적 차이는 없었으나 대체적으로 약간의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었다. 셋째, 성인의 정신건강변인과 삶의 질에서는 주관적 건강상태와 평소 스트레스 인지정도만이 삶의 질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인임이 확인되었다. 이를 종합해보면, 우리나라 20대~50대 성인은 자신의 건강상태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평소 스트레스를 적게 받을수록 삶의 질이 높아짐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건강관련과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교육적 개입과 실천 가능한 프로그램 활성화가 요구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119구급대원의 근골격계 질환에 대하여 파악하고자 함이다. 119구급대원의 근골격계 질환을 조사하기 위해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는 소방서 119구급대원 48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으며 빈도분석, 교차분석을 실시하고 chi-square검정, 상관관계를 실시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119구급대원들의 일반적 업무에 대하여 부담을 갖고 있으며, 그러한 업무 부담이 근골격계 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전체 대상자의 67.6%가 근골격계 질환이 있다고 하였다. 여성 구급대원이 남성 구급대원보다 더 높은 유병률을 보였으며, 기혼자가 미혼자에 비하여 유병률이 더 높았고, 가사노동시간이 3시간 이상 하는 경우에 유병률이 높았으며, 소방대원으로 근무한 경력이나 구급대원으로 근무한 경력이 길수록 증상이 더 나타났다. 또한, 근골격계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로는 허리(36.4%), 어깨(19.2%), 목(14.9%), 다리/발(13.2%), 손/손목/손가락(12.0%), 팔/팔꿈치(4.3%) 순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6차 년도 국민노후보장패널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노인빈곤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을 규명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성별, 연령, 교육수준, 건강상태와 같은 노인의 개인적 특성, 거주지역, 가족 구성 형태와 같은 노인가구의 특성, 근로소득 유무, 임금근로자 여부와 같은 노인 근로적 특성, 그리고 공적연금수급 여부, 사적연금수급 여부, 사회보장급여수급 여부, 부동산 소득 여부, 개인연금형태 수입 여부와 같은 은퇴 후 근로 외의 발생소득 특성을 노인빈곤 변인으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는 6차 년도 조사대상 5,254가구 중 65세 이상 그리고 노인가구를 분류한 후 결측값이 포함된 것을 제외한 총 3,418명이 분석에 활용하였다. 의사결정나무분석 결과, 노인빈곤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변인은 근로소득 유무로 나타났다. 근로소득이 없는 빈곤노인의 경우 공적연금수급 여부, 교육수준, 거주지역이 그리고 근로소득이 있는 빈곤노인의 경우 임금근로자 여부와 성별이 빈곤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확인되었다. 이런 분석결과를 토대로, 노인빈곤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Senior re-employment 노동환경 조성, 무료 직업교육 프로그램 개발 제공, 공적연금 수급 확대 및 미래연금수급 안전성 보장 및 강화 차원의 현행 연금제도 개선 필요성, 여성 노인 우선적 고용 및 임금근로 조건에 의한 노인 고용 업체 인센티브 제공 등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아시아의 선진 국가로써 이에 따른 자동차 시장도 성숙 단계에 있는 일본과 한국의 수도권에 거주하는 소비자에게 소비자의 특성에 따른 저탄소자동차의 선택속성요인과 저탄소자동차 유형별 예상구입시기에 대해 온라인 설문 조사를 기반으로 비교 고찰하고자 하였다. 본연구의 결과 한국과 일본의 소비자 특성과 소비자의 저탄소자동차의 선택속성요인과의 차이분석을 살펴본 결과 한국의 경우 성별에는 차이가 없으며 연령별로 보았을 때 경제성에는 차이가 있으며 소득수준별로 보았을 때 안정성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령에 따라 저탄소자동차 선택속성요인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득수준이 높아감에 따라 저탄소자동차 선택시 안정성을 더욱 중요하게 여기는 요인으로 보았다. 일본의 경우는 성별, 연령별, 소득별로 저탄소자동차의 선택속성요인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과 일본 모두 저탄소 자동차 유형에 따른 향후 구매시기와의 연관성에 있어서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시사점 한국은 연령별로 보았을 때 경제적 측면을 중시하며 저탄소자동차를 선택하려는 경향이 있으며 소득수준별로 보았을 때 소득수준에 따라 저탄소자동차의 안전성을 중시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의미 있는 결과를 얻었다 반면 일본의 경우 소비자특성별로 차이 없이 저탄소자동차를 선택하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었다. 저탄소자동차의 유형에 따른 예상구매시기의 연관성은 한국은 저탄소자동차 유형중 향후 10년 이내에서 선호차량은 전기자동차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본은 하이브리드 차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OVID-19 팬데믹 상황에서 정보 통신 기술(ICT)의 급속한 발전과 정보격차현상의 심화를 감안할 때 연구자와 실무자는 COVID-19 정보격차와 같은 새로운 현상이 기존 정보취약계층에 미치는 인식변화를 이해해야 한다. 본 연구는 정보취약계층에 따른 정보격차에 대한 COVID-19의 잠재적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2020년도 디지털정보격차 실태조사 데이터를 가지고 실증분석을 수행하고 정보격차소외집단, 성별 및 정보서비스 주요요인(콘텐츠, 사회관계, 생활서비스, 정보생산, 네트워킹, 사회참여, 비대면 서비스)이 코로나이후 디지털정보기술인식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한 결과 콘텐츠, 사회관계, 생활서비스, 네트워킹 및 디지털비대면 서비스가 높아질수록 코로나이후 디지털정보기술 인식변화도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COVID-19가 진화하는 현상에 비추어 디지털정보격차 현상 해소를 위해 정부는 정보취약계층 역량강화 교육훈련 제공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로봇을 이용한 최소침습절개술 접근과 기존의 정중흉골절개술 접근을 이용한 심장판막수술환자를 대상으로 통증, 수면, 자가간호수행을 파악하고 이를 비교분석하기 위한 조사연구이다. 대상자는 서울시 일개 상급종합병원에서 심장수술을 시행한 대상자 중 정중흉골절개술군 64명, 최소침습절개술군 6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적 통계, ${\chi}^2$ 검증, paired t-test를 시행하였다. 수술 후 2일째, 5일째 모두 통증은 로봇을 이용한 최소침습절개술군이 정중흉골절개술군에 비해 높았다. 통증발생부위는 두 군 모두 수술접근부위로 크게 나타났다. 수면은 수술 후 2일째 정중흉골절개술군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자가간호수행은 최소침습절개술군에서 높게 나타났다. 그러므로 로봇 수술의 재원기간 단축과 빠른 회복 등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대상자의 통증관리를 위해 정확한 통증 사정 및 차별화된 프로토콜의 적용이 필요시 된다. 또한 성별, 연령 및 수술방법의 차이를 고려하여 안위를 증진시키기 위한 체계화된 교육 프로그램 중재가 요구되어진다.
본 연구는 보건계열 대학생들의 학습전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자료수집은 J도 소재의 2개 대학에 재학 중인 보건 의료분야 전공 대학생 373명을 대상으로 자가보고식 설문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학습 전략은 진학동기, 전공 만족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학업적 자기 효능감과 자기주도적 학습은 학년, 진학동기, 전공만족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학습전략과 독립변수 간 상관계수는 학업적 자기 효능감(r=.478, p<.001), 자기주도적 학습(r=645, p<.001), 학업 스트레스(r=-.193, p<.001)로 유의하였다. 자기주도적 학습(${\beta}=0.61$), 전공만족도(만족)(${\beta}=0.31$), 전공만족도(보통)(${\beta}=0.24$)의 순으로 학습전략에 영향을 주며, 전체 설명력은 42.6%였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전공만족도 개선방안과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향상방안의 모색은 보건계열 대학생들의 학습전략을 높이는데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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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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