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herry Tre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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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소고기 연화제의 연화효과 비교분석 (Comparative Analysis on the Effect of Beef Tenderizers in Joseon Dynasty)

  • 김승우;차경희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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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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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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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One of the main processes of tenderizing beef in Joseon Dynasty was chemical methods involving Apricot seeds, manchu cherry twig and leaves, bamboo skins, mulberry tree bark, mangsa (硭砂), salmiacum (磠砂), alcohol, fermented malt, and original honey. This study analyzed and compared the effect of broussonetia papyrifera, fermented malt, cherry trees, and mulberry tree bark from old cookbooks. Tenderizing beef with cherry trees was most effective in the experiment on shearing force, TPA, and electrophoresis of beef. According to sensory evaluation and electrophoresis test results, tenderized beef with mulberry tree bark was slightly more preferred over the method using cherry trees. However, in accordance with the above mentioned experiment, quantitative descriptive analysis showed that the most common tenderizing material was derived from morus alba powder.

국내 양앵두나무에서 발생한 Cherry green ring mottle virus 동정 (Identification of Cherry green ring mottle virus on Sweet Cherry Trees in Korea)

  • 조인숙;최국선;최승국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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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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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6-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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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2012년 국내 양앵두나무에서 발생하는 CGRMV를 조사하기 위해 화성, 평택, 경주, 김천, 대구, 영주 음성의 양앵두 재배과원 7개 지역에서 잎 시료 154점을 채집하였다. 채집한 시료에 대해 CGRMV 유전자 검정을 수행한 결과 6점의 시료에서 807 bp 크기의 PCR 증폭산물이 검출되었다. 이들 PCR 증폭산물은 클로닝과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결과 GeneBank에 등록된 외국의 CGRMV 분리주들과 88% 이상의 외피단백질 유전자 염기서열 상동성을 보였다. 국내 양앵두나무에서 분리된 분리주들, CGR-KO 1-6 간에는 98.8-99.8%의 염기서열 및 99.6-100%의 아미노산 서열 상동성을 나타내었다. 국내 CGRMV 분리주들은 외피단백질 유전자 계통도 분석에서 기존에 분류된 I, II, III 그룹 중 II 그룹에 속하였다. 또한 CGRMV가 감염된 국내 양앵두나무 이병주들은 ACLSV 등 10종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RT-PCR을 수행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ACLSV가 검출되어 CGRMV와 ACLSV가 복합 감염된 것을 확인하였다.

벚꽃을 통해 본 근대 행락문화의 해석 (A Study on Interpreting People's Enjoyment under Cherry Blossom in Modern Times)

  • 김해경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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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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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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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조경분야에서 식물은 생태적 외형적 특징뿐만 아니라 설계자의 의도와 이용자 행태의 매개체 역할로 중요한 요소이다. 그러나 식물에 대한 연구는 생태 특성과 재배 환경에 집중되어있고, 식물을 통한 시대상 분석은 희소하다. 벚나무의 경우 현재는 보편화된 수종이지만, 일제강점기라는 도입배경으로만 설명된다. 따라서 벚나무로 인해서 변하게 된 전퉁적인 행락문화의 변화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벚나무를 연대기적 시선으로 도입과 확산, 정착 과정과 상징 의미의 변천을 살펴 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왕벚나무는 1907년 도쿄와 오사카에서 3년생 묘목 1,500본을 최초로 수입하여 남산 왜성대 공원에 식재하였다. 이후 조선의 전통공간 근대공원 신작로에 식재하였는데, 식재의 증가 배경에는 총독부의 적극적인 지원하에 묘목을 양육하여 판매한 것에도 기인한다. 벚나무 확산으로 말미암아 왕벚나무는 제주도가 원산지라는 것에 대한 논쟁이 발생했다. 둘째, 벚나무가 대규모로 식재된 공간은 벚꽃 명소가 되었고, 당시 매체의 적극적인 홍보로 관앵과 야앵이 경성의 상춘문화로 정착하는 계기가 되었다. 셋째, 관앵과 야앵이 보편화된 행락문화가 되었지만, 벚나무에 대한 이중적 시선과 태도는 구분된 명칭 사용으로 표출되었다. 벚꽃 앵 사쿠라가 혼재되었고, 밤벚꽃놀 이도 요자쿠라 아닌 야앵 밤벚꽃놀이를 사용하였다. 혼재된 벚꽃에 대한 단어 사용의 이면에는 벚꽃놀이를 저급한 문화로 보는 시선도 공존했다. 넷째, 벚꽃이 식재된 조선의 상징공간은 위락공간화 되어 소비되는 공간으로 변모했다. 벚꽃놀이는 연예 행사 영화 상영 레뷰걸의 공연과 함께 진행되었고, 입장료만 내면 누구든지 즐길 수 있었기 때문이다. 기존 전통적인 행락문화의 계급성은 벚꽃놀이 공간에서 와해되어 무질서한 모습이 문제 시 되기도 하였다. 이처럼 벚꽃(벚나무)는 일제강점기라는 역사적 시기를 거치면서 전통적인 행락문화를 변화시키는 변이점이 되었고, 더불어 현재의 일상적인 상춘문화로 정착되었다.

Survey of Cherry necrotic rusty mottle virus and Cherry green ring mottle virus incidence in Korea by Duplex RT-PCR

  • Lee, Seung-Yeol;Yea, Mi-Chi;Back, Chang-Gi;Choi, Kwang-Shik;Kang, In-Kyu;Lee, Su-Heon;Jung, Hee-Young
    • The Plant Path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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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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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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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The incidence of Cherry necrotic rusty mottle virus (CNRMV) and Cherry green ring mottle virus (CGRMV) have recently been occurred in Korea, posing a problem for sweet cherry cultivation. Since infected trees have symptomless leaves or ring-like spots on the pericarp, it is difficult to identify a viral infection. In this study, the incidence of CNRMV and CGRMV in sweet cherry in Gyeongbuk province was surveyed using a newly developed duplex reverse transcriptase polymerase chain reaction (RT-PCR) method that can detect both viruses in a single reaction. CNRMV and CGRMV co-infection rates were 29.6%, 53.6%, and 17.6%, respectively, in samples collected from three different sites (Daegu, Gyeongju and Gyeongsan) in Gyeongbuk province during 2012 and 2013. This duplex RT-PCR method offers a simple, rapid, and effective way of identifying CNRMV and CGRMV simultaneously in sweet cherry trees, which can aid in the management of viral infections that could undermine yield.

제주도 5.16도로 주변 왕벚나무 빗자루병 발병 실태 (Infection of Wiches' broom (Taphrina weisneri) to the Prunus yedoensis along the 5.16 Road in Jeju Island)

  • 김창조;소인섭;허무룡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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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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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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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빗자루병에 의하여 심각하게 이병된 제주도 5.16도로의 왕벚나무 가로수들에 대하여 피해 상황과 이병 발병 원인을 생태적으로 밝히고 그에 따른 방제 대책을 마련키 위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왕벚나무 가로수 중 45년생 이상의 노거수들은 거의 모두가 심각한 정도의 빗자루병에 감염되었으며, 30년생 역시 모든 나무들이 감염되었으나 중간 정도의 발병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 그러나 수령이 23년생 미만의 왕벚나무들은 병징을 찾아볼 수 없는 건전주로 생장하고 있었다. 3년 주기로 전정 작업을 실시한 제주대학교 입구에 식재된 왕벚나무에서는 도로변 남쪽면의 나무들이 북쪽면에 비해 병 발생이 심하고 생육 또한 저조하였다. 병 발생이 심각한 산천단으로부터 견월악까지의 횡단로 좌우 인근 30m내에 자생하는 벚나무들은 수령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병 발생이 경미하였다.

New Antioxidant Sources; Tinged Autumnal Leaves of Maple and Cherry Trees

  • Lee, Jeong-Jae;Lee, Chung-Woo;Cho, Young-Ho;Park, Sung-Min;Lee, Bum-Chun;Pyo, Hyeong-Bae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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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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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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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Living systems constantly suffer from atmospheric reactive oxygen species and also produce inevitably them by the course of metabolism. Therefore, antioxidants play important roles in protecting the systems from various diseased caused by them. In this study, we investigated various tinged autumnal leaves as antioxidant sources. Among the, the red leaf extracts of Acer Palmatum THUNBERG.(Aceraceae: maple tree) and Prunus Donarioum Sieb. Var. spontanea Makino(Rosaceae : cherry trees) showed the highest anti-oxidativities. The major antioxidants in their red leaves were isolated and identified as vitexin from maple leaves and isoscutellarein-4'-O-$\beta$-glucopyranoside from cherry leaves. Finally, we evaluated the efficacy of skin care products containing the extracts by human use study. As a result, the tinged leaves of maple and cherry trees were evaluated as good antioxidant sources on the bases of antioxidativities, cytotoxicities, cell proliferation effects and human use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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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currence of bacterial canker of sweet cherry caused by Pseudomonas syringae pv. morsprunorum

  • Kim, G. H.;I. S. Nou;Y. J. Koh
    • 한국식물병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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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식물병리학회 2003년도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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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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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Bacterial canker of sweet cherry (Prunus cerasus L.) was observed in farmers' orchard in Goesan, Chungbuk in 2003. Typical canker symptom occurred on the branches or twigs of sweet cherry in early spring and bacterial exudates oozed out of the cracked barks of diseased trees. Watersoaked brown symptom appeared on the leaves and severe infection caused thorough defoliation on the branches or twigs of sweet cherry. When cut the severely infected branches or twigs, irregular and rusty-colored symptoms in sapwood and heartwood were clearly found, indicating that they could serve as specific symptoms of bacterial canker of sweet cherry. The gram negative, aerobic bacterium isolated from the lesion produced fluorescent pigments on King's B agar medium but did not grow at 37$^{\circ}C$ The bacterium formed Levan-type colonies, and showed negative reactions in oxidase reaction, arginine dihydrolysis test, and pectolytic activity Based on the biochemical and pathological characteristics, the causal organism was identified as Pseudomonas syringae pv. morsprunorum. This is the first report on bacterial canker of sweet cherry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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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왕벚나무 가로수의 조기낙엽 진단 및 친환경적 관리 방법 (Diagnosis and management of the early defoliation of Korean flowering cherry in Gurye)

  • 한아름;진선덕;정길상;원호연;이영상;손세환;최성훈;강혜진;이일환;한아름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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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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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2-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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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에서는 주요 가로수인 왕벚나무를 대상으로 구례지역의 조기낙엽 현황 진단을 위해 제주도와 낙엽비율 비교연구를 진행하였고, 구례군에서 수행가능한 주요 가로수 관리방법을 두 가지로 구분하여 관리방법별 조기낙엽 지연효과와 피해를 규명하여 최적관리방법을 도출하였다. 구례지역은 기상청 단풍시기와 낙엽시기가 유사한 제주도 지역보다 같은 시기 낙엽비율이 높았고, 약제처리, 약제와 관수처리를 진행했을 때 구멍병이 방제되어 낙엽 시기가 2주 지연되었다. 조기낙엽은 왕벚나무의 생장과 개화에 영향을 미쳤으며, 약제와 관수처리를 진행한 관리방법에서 생장이 가장 높았고, 2년 뒤 개화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추정되었다. 따라서 왕벚나무 가로수의 조기낙엽을 지연시키기 위해 구멍병 방제가 중요하고, 조기낙엽이 수관의 발달과 개화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약제와 관수처리를 함께 처리하는 관리방법을 도입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PCR을 이용한 벚나무 빗자루병균(Taphrina wiesneri)의 월동부위 검출 (Detection of Overwintering Sites Inhabited by Cherry Witches' Broom Pathogen Taphrina wiesneri with Species-specific PCR in Korea)

  • 손수연;이선근;서상태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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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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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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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자낭균인 Taphrina wiesneri는 한국의 공원과 도로 주변에 주로 식재되는 왕벚나무에 빗자루병을 발생시킨다. 이 병원균은 생태적 특성이 잘 알려져 있지 않아 방제법 등을 개발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빗자루 병원균의 월동부위를 조사하기 위해 빗자루 병징을 보이는 왕벚나무의 건전가지와 이병가지, 그리고 병징이 나타나지 않은 건전한 왕벚나무 가지에서 종 특이적 primer (TwITSF와 TwITSR)를 사용하여 월동부위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빗자루병에 감염된 왕벚나무의 이병가지 뿐만 아니라 건전가지에서도 종 특이적인 PCR 증폭산물이 관찰되었으며, 그 이외의 건전한 왕벚나무와 감염목 주변의 다른 식물 종 샘플에서는 PCR 증폭산물이 관찰되지 않았다.

국내 벚나무류(Prunus subg. Cerasus) 식재 현황: 분당중앙공원 일대 사례연구 (Current status of cherry trees (Prunus subg. Cerasus) planted in Korea: A case study of Bundang Central Park and adjacent area)

  • 한병우;정종덕;나혜련;강경숙;장한이;김세령;김유미;권희정;현진오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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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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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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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벚나무류 (Prunus subg. Cerasus)는 가로수 및 조경수로 전국에 가장 많이 식재하지만 외형으로 식별이 어려워서 종별 수량은 관리되지 않고 있다. 다양한 벚나무류가 식재된 성남시 분당구 분당중앙공원과 인접 지역의 식재유형과 종 구성 등의 실태를 파악하고, 조경수목 식재 관리 필요성을 논의하고자 하였다. 벚나무류의 개화기인 2021년 4월에 성남시 분당구 일대 약 6 km2 내에 식재된 벚나무류 총 5,866주를 조사하였다. 이 중 5,744주는 11분류군으로 구분하였으며, 나머지 122주는 복합적인 외부형태 특징을 보였다. 소메이요시노벚나무(Prunus ×yedoensis Matsum.)가 가장 높은 비중(52.1%)을 차지하였고, 잔털벚나무(P. serrulata Lindl. var. pubescens (Makino) Nakai), 벚나무(P. jamasakura Siebold ex Koidz.)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에 자생하는 왕벚나무(P. ×nudiflora (Koehne) Koidz.)는 본 조사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미소한 특징으로 구분되는 벚나무류의 식별을 돕고자 주요 조경용 벚나무류 11분류군에 대한 검색표를 제시하였다. 벚나무류는 자연 상태에서도 빈번하게 종간 잡종을 형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외래 벚나무류와의 잡종화와 이에 따른 유전자 이입에 의해 자생종의 유전적 고유성이 손실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자생지 주변의 식재 수종 관리와 원산지 추적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