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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에서의 영재교육 전공 여부에 따른 영재교사의 전문성 인식 및 교수효능감 비교 (Comparison between the Recognition of Professionalism and Teaching Efficacy of the Gifted Education Teacher by Majoring in Education for the Gifted from the Graduate School of Education)

  • 정진철;유미현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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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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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1-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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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원에서의 영재교육 전공 여부에 따른 영재교사의 전문성 인식 및 교수 효능감에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비교하는 것이다. 본 연구 대상은 교육대학원 영재교육 전공자 44명과 영재교육을 전공하지 않은 초등학교 영재교사 56명이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영재교육 전공자의 교과지식, 교수전략, 영재아 이해, 개인효능감과 결과기대감에서 영재교육 미전공자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5). 대학원에서의 영재교육 전공은 영재교사로서의 전문성 인식을 높여주고, 교수효능감도 향상됨을 알 수 있다. 둘째, 영재교육 전공 여부 및 성별에 따른 이원변량분석 결과, 교과지식, 영재아 이해, 개인효능감에서 상호작용 효과가 나타났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영재교육 전공 여부에 따른 전문성 인식과 교수효능감에 더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영재교육 전공 여부와 영재지도 경력에 따라 분석한 결과, 교수전략과 개인효능감에서 유의미한 상호작용 효과가 나타났다(p<.05). 여교사와 영재지도 경력이 짧은 영재교사는 영재교육 전공 여부에 따라 남교사와 영재지도 경력이 오래된 교사에 비해 대학원에서의 영재교육 전공이 전문성 인식과 교수효능감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다. 셋째, 전문성 인식과 교수효능감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전문성 인식과 교수효능감의 모든 하위 영역에서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5). 다중회귀분석 결과 교과지식과 교수전략이 개인효능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p<.05). 이로써 대학원에서의 영재교육 전공은 영재교사의 교과지식과 교수전략의 전문성 신장에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나아가 교수효능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조선대학교-대구대학교 비교과 교육 업무협약(MOU) 기반 지역 연계 장애인평생교육 비교과프로그램 운영 방략 (The Operation Plan of the Community-Linked Extracurricular Education program for Lifelong Education for the Persons with Disabilities Based on the Memorandum of Understanding (MOU) of Extracurricular Education between Chosun University and Daegu University)

  • 김영준;김화수;이근용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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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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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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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조선대학교-대구대학교 비교과 교육 업무협약(MOU) 기반 지역 연계 장애인평생교육 비교과프로그램 운영 방략을 탐색해 보는 데에 목적을 두어 실시되었다. 일선 대학 현장에서 비교과 교육 프로그램은 전공이나 교양 단위의 교과 학습을 보조하는 형태와 절차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으나, 비교과 교육 프로그램의 구성 유형과 체계가 "학습역량 강화 지원", "진로심리상담 지원", "취창업 지원", "교과 연계 비교과 교육"으로 분류되는 사례를 감안할 경우 매우 중요한 위상과 정체성을 가졌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비교과 교육 프로그램은 일회적인 경향의 프로그램 자체의 수준에서 뿐 아니라 학생들의 전공 학습 및 취업 연계를 비롯한 각종 지역사회 연계형 문제해결학습 역시 포괄할 수 있는 성격과 이점을 가진다. 위의 일환으로, 본 연구는 조선대학교와 대구대학교를 조망하여 "지역 연계 장애인평생교육"을 주요 주제와 내용으로 하는 비교과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는 방략을 연구 내용으로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 방법은 전문가 간 협의를 통한 연구 내용의 모델 정립의 절차로 구성되었다. 연구 내용은 크게 "양 대학 간 조직적 운영 방략", "양 대학 간 교육과정 운영 방략", "양 대학 간 지역 연계 장애인평생교육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종합체계"로 제시되었다. 먼저, 첫 번째 연구 내용인 "양 대학 간 조직적 운영 방략"은 조선대학교 비교과통합관리센터와 대구대학교 평생교육원 산하 K-PACE센터, 기타 위원회 및 부서 등이 상호 협업 및 소통하는 절차가 상세히 도식화되었다. 두 번째 연구 내용인 "양 대학 간 교육과정 운영 방략"은 비교과프로그램에서 구성되어야 할 학습 내용과 방법 및 절차가 구체적으로 도식화되었다. 세 번째 연구 내용인 "양 대학 간 지역 연계 장애인평생교육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의 종합체계"는 비교과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필수적으로 구성되어야 할 근거요소들을 로드맵의 차원으로 종합화한 결과를 제시하고 있다. 연구 결과, 양 대학 간 비교과 교육 업무협약(MOU)을 통한 지역 연계 장애인평생교육 비교과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심화적으로 연계 추진 가능한 사업과제를 조망할 수 있었다.

정신분석학적 '욕망의 주체' 이해에 기초한 사랑의 교육 교육과정 개발 (A Study on Practical Curriculum Development of the Education for Love based on the Understanding of Psychoanalytic 'Desire of Subject')

  • 김선아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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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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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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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돌토의 정신분석학적 관점을 중심으로 사랑의 교육 교육과정을 두 가지 영역에서 재구성하여 제시한다. 그 첫 번째 영역은 '사랑의 교육 교육과정의 방향 및 이에 따른 세부목적'이다. 이 영역에서 연구자는 사랑의 교육 교육과정의 방향을 '주체상호적인 사랑의 소통을 위한 사랑의 교육 교육과정'과 '욕망의 주체를 위한 사랑의 교육 교육과정'으로 재구성하여 제시한다. 사랑의 교육 교육과정의 방향에 따른 세부목적은 '말하는 존재로서의 주체 구성하기'와 '욕망의 자율적 원천으로서의 주체 깨닫기'로 재구성하여 제시한다. 사랑의 교육 교육과정의 방향 및 이에 따른 세부목적을 재구성하는 목표는 우리의 미래세대가 주체상호적인 사랑의 소통을 이루며 사랑을 욕망하는 주체로서 살아가도록 길인도 하고자 하는 데 있다. 두 번째 영역은 '사랑의 교육 교육과정의 과제 및 이에 따른 세부내용'이다. 이 영역에서 연구자는 사랑의 교육 교육과정의 과제를 '아가페적 사랑의 욕망 패러다임으로 전환하기'와 '사랑의 교육과정을 통해 전인성 형성하기'로 재구성하여 제시한다. 이에 따른 사랑의 교육 교육과정의 세부내용은 '아가페적 사랑의 욕망의 진실 깨닫기'와 '일상의 삶에서 아가페적 사랑 실천하기'로 재구성하여 제시한다. 사랑의 교육 교육과정 과제 및 세부내용의 재구성 목표는 우리의 미래세대가 아가페적 사랑의 욕망 패러다임으로 전환한 사랑의 교육 교육과정을 통해 일상의 삶에서 아가페적 사랑을 실천하며 사는 전인적 '욕망의 주체'가 되도록 길인도 하는 데 있다. 이에 더 나아가, 본 연구에서는 생애주기별(태아기, 영유아기, 아동기)로 돌토의 정신분석학적 관점에서 사랑의 교육 교육과정을 재구성한 실제를 제시한다. 결론에서는, 이와 같은 연구결과물이 현장에서 활용되기 위해 요구되는 교육적 실천을 제안하고, 본 연구 결과물의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 및 전망을 함으로써 본 연구의 여정을 마무리 한다.

ICT 의료시설 기반에서 종사자의 소방안전 지식과 대처방법 인식수준 (ICT Medical Service Provider's Knowledge and level of recognizing how to cope with fire fighting safety)

  • 김자숙;김자옥;안영준
    • 한국전자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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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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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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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광주 전남지역 ICT 의료시설 기반에서 종사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지식과 대처방법 인식수준의 정도를 파악하고 차이를 조사하여 ICT 의료시설 기반에서 소방안전 대처방법 교육 매뉴얼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수행 되었다. 자료는 SPSS Win 14.0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ICT 의료시설 기반에서 종사자의 소방안전 지식은 10점 만점에 7.06점, 소방 대처방법 인식수준은 11점 만점에 6.61점이었다. ICT 의료시설 기반에서 종사자의 일반적 특성과 소방안전 대처방법 인식수준을 분석한 결과 성별(t=4.12, p<.001, 연령(${\chi}^2$=17.24, p<.001), 근무경력(${\chi}^2$=22.76, p<.001), 소방안전교육 경험 유무(t=6.10, p<.001), 소방안전에 대한 본인의 주관적 지식정도(${\chi}^2$=53.83, p<.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ICT 의료시설 기반에서 종사자의 소방안전 대처를 증진하기 위해서는 강의 중심의 지식 전달 교육을 지양하고, 자기 주도적 학습, 개인별 맞춤학습, 협동 학습을 강조하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한 실무 체험 중심의 소방안전 교육,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환자분류체계별 배치와 광역 화재감지를 위한 적외선 레이저 연기검출, 다중포인트 통신 프로토콜에 의한 디지털 화재 방지 모니터링 시스템, 영상기반 화재검출, 화재감지를 위한 로봇 설계 및 테이터 처리등의 다학문적인 접근을 통한 ICT 의료시설 기반에서 소방안전 대처에 관한 교육 매뉴얼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어머니의 정서표현성과 유아의 자기조절능력 및 또래 유능성 (Mother's Emotional Expressivity, Young Children's Self-regulation and Peer Competency)

  • 이양순;정영숙;이기영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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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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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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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어머니의 정서환경은 유아에게 지속적이고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유아의 자기조절능력과 또래유능성과 밀접한 상관이 있을 것으로 가정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어머니의 정서표현성, 유아의 자기조절능력, 또래유능성간의 상호관계를 밝히고, 사회 인구학적 배경에 따른 차이를 알아봄으로써 유아의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어머니의 바람직한 정서환경을 구성하는데 필요한 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충주시의 유아교육기관 만4~6세 유아 361명과 그의 어머니 361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어머니의 정서표현성과 유아의 자기조절능력, 또래 유능성을 질문지법으로 측정하였으며, 통계처리를 위해 SPSS/WIN 10.0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어머니의 정서표현성은 어머니의 학력과 가계 수입에 따라, 유아의 자기조절능력은 성별, 연령에 따라, 또래유능성은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어머니의 정서표현성과 유아의 자기조절능력 간에는 정적 상관이 나타났는데, 어머니가 긍정적인 정서표현, 약한-부정 정서표현을 많이 할수록 자기조절능력의 하위변인인 자기결정과 행동억제는 높은 점수를 보였고, 강한-부정 정서표현을 많이 할수록 정서성이 높게 나타났다. 어머니의 긍정적인 정서표현성과 약한-부정 정서표현이 많을수록 유아의 또래유능성이 높게 나타났다. 유아의 자기조절 등 이러한 결과는 유아의 발달에 도움을 주는 어머니의 정서환경에 긍정적인 정서표현과 함께 약한-부정 정서표현의 영향을 밝혔으므로, 긍정적인 정서표현과 함께 부정적 정서표현이 바람직한 형태로 부모의 정서교육에 반영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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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지역 성인의 고혈압 유병률 및 관리 실태 (A Study on the Prevalence Rate of Hypertension and the Actual Conditions of Control)

  • 김현옥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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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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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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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In order to analyse the prevalence rate of hypertension and the actual conditions of control, we selected five districts out of eleven eups and myuns in Chinan Country. We administered structured questionaries to 309 adults above the age of 40, computerized the data using SPSS - PC+. More than 40.1% of adults over 40 in Chinan County have health disorders ranging from high blood pressure to hypertension including alert high blood pressure at 36.2%, relatively high. Among general characteristics, differences in the rate of hypertension were influenced by age, occupation and places of residence. Over 71 who are engaged in agriculture, who don't have jobs, who reside in Sungsu, Jungchun, Chinan-eup all have higher hypertension rates than other groups. Accordingly, the control of hypertension should be focused on these people. As a result of the control of blood pressure, the survey showed 93.0% of the subjects were checked mainly at hospitals clinics, health centers subhealth centers and community health posts more than once a year, relatively high level of blood pressure management. However, the difference between their blood pressure measurements at ordinary times and the level of blood pressure at the time of research was quite considerable. Only 47.3% of the subjects diagnosed with high blood pressure and 70.3% of the subjects with normal blood pressure recognized their blood pressure accurately 52.7% of the subjects diagnosed with high blood pressure showed errors in understanding their blood pressure at normal times. Because these errors can cause problems in the control of blood pressure, proper management should be executed through a systematic examination. As a result of the high blood pressure control condition, the average period of hypertension was 74.5( ${\pm}92.8$) months, 92.3% of the subjects were diagnosed with high blood pressure at hospitals clinics, health centers subhealth centers community health posts, but only 29.5% were examined after a general check up on high blood pressure was completed. 70.5% were diagnosed with high blood pressure only after measuring their blood pressure. 14.1% of the subjects were hospitalized because of falls influenced by high blood pressure. 33.3% attended hospitals and health centers regularily for medical treatment and this shows how low the rate of the control of blood pressure. Most people did not undergo medical treatment, because they had no painful symptoms (46.7%), they didn't need to take the medicine(28.9%), or they forget to take the medicine(20.0%). These problems in the control of hypertension were discovered in the process of diagnosing high blood pressure at health medical institutions. Many people did not recognize the need for consistent control of blood pressure. That is, although the diagnosis for high blood pressures performed at hospitals clinics, health centers subhealth centers and community health posts, was 92.3%, more than 70.5% of the subjects were not examined completely with regard to blood pressure. Accordingly, heath medical institutions must diagnose high blood pressure not only by only measuring blood pressure but also by using systematic process of examination. As for the people diagnosed with high blood pressure, one should perform consistent medical approaches and help them to recognize the importance of the continuous control of blood pressure through subject-oriented education. Problems the subjects experienced were the following numbness in the limbs easily paralyzed stitches in their shoulders which felt painful, stiff necks, occiputs felt heavy, headaches when they got up in the morning, felt dizzy when standing and moving their heads and poor eyesight. The rate of knowledge related to high blood pressure was 78.7 points, comparatively low. Whether they had normal blood pressure or hypertension made no difference. These results are not desirable. Adult-oriented education forgot the prevention and management of high blood pressure should be implemented. Hypertensive-oriented education should be especially reinforced. Because there was a difference in the level of knowledge according to age, academic career, occupation or place of residence, education related to hypertension should be intensified and focused on those over the age of 71 those who did not attend school, those who do not have jobs and are engaged in agriculture and residents living in Bugui, Jungchun regions. The degree of healthy life practice in hypertensives is poor, particularly weight control, as opposed to people who have normal blood pressure. It makes no difference in smoking, the amount of daily smoking, drinking, the control of salt because each result means that they are not practicing healthy life or modifying their life-style. The development and programs to improve a healthy life should be execu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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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과학 교과 역량에 대한 교사들의 인식 분석 (Analysis of Teachers' Perceptions on the Subject Competencies of Integrated Science)

  • 안유민;변태진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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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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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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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융복합적 사고력 신장을 위해 '통합과학'을 신설하고, 문이과 구분 없이 모든 학생이 배우도록 공통 과목으로 지정하였다. 또한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이전 교육과정과 차별화되는 특징으로 '역량'을 도입하였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역량은 범교과적 성격의 핵심역량과 교과의 학문적 지식과 기능에 기반한 교과 역량으로 구분된다. 과학과 교과 역량에는 과학적 사고력, 과학적 탐구 능력, 과학적 문제 해결력, 과학적 의사소통 능력, 과학적 참여와 평생 학습 능력 5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교육과정 문서의 교과 역량에 대한 설명은 불충분하며, 역량에 대한 전문가들의 인식 역시 통일되어 있지 못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역량 기반 교육이 학교 현장에 제대로 적용되기 위해서는 과학 교사들이 역량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된다고 판단하여 고등학교 과학 교사들을 대상으로 과학과 교과 역량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였다. 우선 통합과학 성취기준에 대한 이해가 높은 전문가 워킹 그룹 운영을 통해 통합과학의 성취기준과 교과 역량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그 다음으로 고등학교 과학 교사 31명에 대상으로 서술형 설문을 통해 5가지 교과 역량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았다. 교사의 응답은 언어 네트워크 분석 기법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과학적 탐구 능력, 과학적 의사소통 능력, 과학적 참여와 평생 학습 능력 3개 교과 역량은 교사들이 생각하는 바와 교육과정 문서에서 제시한 정의와 유사성이 높았으나, 과학적 사고력, 과학적 문제 해결력의 경우 교사들의 인식과 교육과정 문서상의 정의와 어느 정도 간극이 존재하였다. 또한 5개 역량에 대해 교사들의 인식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보면 5개 교과 역량이 상호배타적이나 독립적이기 보다 연관성이 매우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자아정체감 발달 수업에서의 포트폴리오 수업방법의 효과와 학년별 추이 - 기술.가정 교과의 청소년의 이해 단원을 중심으로 - (The effect of using portfolio-based lessons on the development of self-identity of female middle school students and its two-year follow up - Focusing on the 'Understanding Adolescents' unit in middle school technology and home economics -)

  • 이현정;조병은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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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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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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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여중생을 대상으로 가정교과에서 청소년기의 중요한 발달과업인 자아정체감에 대한 이해와 발달을 돕고자 포트폴리오 수업을 개발하여 적용한 후 그 효과를 살펴보고, 여중생의 자아정체감에 주는 가정환경과 학교환경의 영향력을 알아보며, 자아정체감의 학년에 따른 발달경향을 분석하고자 동일집단을 대상으로 단기종단연구를 실시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연구 대상은 강원도 강릉시 K여자중학교 25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수집된 자료의 분석은 SPSS/WIN 12.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여중생의 자아정체감 발달을 돕는 6차시의 포트폴리오 교수학습과정안은 자기수용성, 독특성, 친밀성, 미래계획성, 주체성이 발달할 수 있도록 차시마다 각 하위영역을 발달시키는 것을 학습목표로 개발하였으며, 자아정체감의 하위영역 발달을 위해 7가지 활동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 활동을 하였다. 학생들은 포트폴리오의 활동을 통해 장래희망을 정하고 적성과 흥미를 찾아갔으며, 진로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과정을 통해 미래계획성이 발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포트폴리오를 활용한 자아정체감 수업은 자기수용성과 독특성이 유의미하게 점수가 상승하였다. 자아정체감의 하위영역인 자기수용성은 부모의 양육태도가 거부적이지 않고 친구관계가 좋을수록 발달하며, 독특성은 부모의 양육태도가 수용적일수록 발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밀성은 부모의 양육태도가 수용적이고 친구와의 관계가 좋을수록 발달하며, 미래계획성은 부모의 양육태도가 수용적이고 교사와의 관계가 좋을수록 발달하였고 주체성은 부모의 양육태도가 거부적이지 않을수록 발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아정체감의 학년별 종단적 추이를 분석한 결과 자기수용성, 독특성, 미래계획성, 주체성이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기수용성의 점수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수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독특성, 미래계획성, 주체성은 2학년 시기에 점수가 유의미하게 감소하였고 그 이후에는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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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에어로빅스 Straddle Jump to Push up 동작의 운동학적 분석 (The Kinematical Analysis of Straddle Jump to Push up Motion on Sports Aerobics)

  • 김차남
    • 한국운동역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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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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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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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4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스포츠 에어로빅스 대표선수 4명을 대상으로 Straddle jump to push up 동작의 운동학적 분석을 통해 점프와 착지 동작에 대한 정확한 동작을 이해하고 나아가 지도자의 효율적인 지도에 필요한 정확한 동작의 진단과 평가에 도움을 주며, 그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비디오 카메라 2대를 사용하여 촬영하였고, 카메라의 속도는 60frame/sec.로 하였으며, 분석을 위한 운동학적 변인들은 신체중심 높이의 변위, 좌 우 어깨관절 각 변위, 좌 우 주관절 각 변위, 좌 우 고관절 각 변위, 좌 우 슬관절 각 변위, 좌 우 발끝의 속도이며, 각각 개인별 3회씩 수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국면별 신체중심 높이의 변위는 event 1, 4, 5($79.05{\pm}9.07,\;46.41{\pm}3.65,\;18.66{\pm}0.54cm$)에서 낮은 신체중심의 높이를 나타냈으며, event 2, 3($120.80{\pm}6.13,\;148.12{\pm}9.19cm$)에서는 높은 신체중심 높이를 나타냈다. 이상을 종합해 볼 때 스포츠 에어로빅스의 Straddle Jump to Push up 동작, 즉 점프동작은 파워를 나타내는 중요한 동작이므로 충분한 유연성과 순발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요인이라는 결론을 얻었으며, 단순한 근육의 강화가 아닌 특정 파워와 힘의 발달, 각각의 신체분절들의 효율적인 통합이 이루어지도록 훈련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사료된다.

기술.가정 1 교과서 '문제해결과 발명' 단원 분석 (Analysis of the 'Problem Solving and Invention' Units of Technology and Home Economics 1 Textbook)

  • 정진우
    • 대한공업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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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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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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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의 목적은 2007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기술 가정 1 교과서의 외형 체제와 '문제해결과 발명' 단원의 내용적 요소를 분석하여 기술 교과에서의 발명 교육 내용 체계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데 있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기술가정 1의 교과서의 기술의 세계 영역은 '기술과 발명' 대단원 구성 비율은 10~18%였으며 중단원인 '문제해결과 발명' 단원 구성 비율은 6.7~12.9%의 비율을 보였다. 둘째, 대부분의 교과서에서 교육과정해설서에 제시된 성취 기준을 바탕으로 '기술적 문제해결', '아이디어 구상', '입체투상법', '확산적 사고 기법', '수렴적 사고 기법', '생활 속 발명품 만들기' 등을 주요 내용으로 차례를 구성하고 있다. 셋째, 세부 구성 체계는 도입(대단원명, 중단원 차례, 들어가기, 중단원명, 학습 목표, 생각열기), 전개(소단원명, 생각해보기, 핵심용어, 본문, 학습 도우미, 수행활동, 조사활동, 보충학습, 심화학습, 생활 속 기술, 읽을거리, 토의활동, 진로직업), 정리(중단원 정리, 학습 정리, 용어 정리, 되돌아보기, 논술 따라하기, 스스로 정리하기, 대단원 평가) 등으로 구성되었다. 넷째, 삽화 분석 결과 사진이 가장 많고 그림, 표, 그래프의 순이었으며 사진은 다양한 발명품, 역사 속 발명품, 발명 기법, 체험활동의 과정을 나타낸 것이 대부분이었으며, 그림은 본문의 내용을 나타내거나 발명 기법 등을 제시한 것이 대부분이었다. 표는 발명 체험 활동에서 공정표나 재료표 등을 작성하기 위한 것이 대부분이었으며, 그래프는 발명 현황이나 특허 건 수를 나타내기 위해 사용되었다. 다섯째, 내용 비중 분석 결과 '발명과 사고', '발명체험활동'에 많은 비중을 두어 기술되었으며, '발명의 이해', '발명과 특허'는 많이 기술되어 있지 않았다. 여섯째, 내용 제시 방식 분석 결과 대부분의 교과서에서 그림, 표, 삽화 등과 문장으로 혼합되어 기술되어 있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첫째, 일관성 있는 발명 교육 내용 체계를 유지해야 하며, 둘째, 다양한 시각에서 보다 정밀하고 체계적인 교과서 분석이 이루어져야 함을 제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