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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보호수의 분포현황과 실태진단 (Diagnosis of Real Condition and Distribution of Protected Trees in Changwon-si, Korea)

  • 유주한;박경훈;이영한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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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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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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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창원시에 위치한 보호수를 체계적이고 합리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기초자료 제공에 그 목적이 있다. 조사항목은 일반현황, 입지정보, 개체정보, 건강정보, 토양정보에 대해 조사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보호수 현황은 총 26개소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종은 느티나무, 팽나무, 푸조나무, 은행나무, 개서어나무, 반송, 굴참나무, 소나무, 왕버들 등 9종이다. 보호수 유형에서는 정자목이 가장 많았고, 대부분의 보호수가 수령 200년 이상이었다. 해발범위는 14~173m였고, 평탄지에 보호수가 많이 있었다. 입지유형의 경우 마을형, 산야형 순이었으며, 토지이용은 건물지가 가장 많았다. 수고범위는 8.0~30.0m, 지하고는 0.6~5.1m, 흉고직경은 240~700cm, 근원직경은 210~800cm이었다, 수관면적의 경우, 5번 느티나무가 가장 넓었다. 현황판은 23번과 26번을 제외하고 대부분 설치되어 있었다. 보호책이 설치된 지역은 9개소, 석축이 있는 지역은 14개소였다. 지지대가 설치된 지역은 5개소, 복토는 대부분 되어 있지 않았다. 바닥재질은 흙, 자갈과 식생의 순이었다. 고사지율 범위는 0~40%이며, 수피이탈율은 0~60%이었다. 공동이 있는 지역은 23개소였으며, 12번 푸조나무가 공동의 면적이 가장 넓었다. 답압 발생 지역은 7개소, 병충해 발생 지역은 2개소, 상처 발생 지역은 23개소, 뿌리 노출 지역은 13개소로 나타났다. 토양 분석 결과, 토양산도 pH 4.5~8.0, 유기물함량 3.5~69.8g/kg, 전기전도도 0.11~2.87dS/m, 유효인산 3.0~490.6mg/kg, 치환성 칼륨 0.10~1.05cmol+/kg, 치환성 칼슘 1.41~16.45cmol+/kg, 치환성 마그네슘 0.37~1.96cmol+/kg, 치환성 나트륨 0.25~2.41cmol+/kg, 양이온치환용량 8.35~26.55cmol+/kg으로 나타났다.

노인들이 지각하는 건강상태, 미래전망, 건강증진, 삶의 질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Health Status, Future Time Perspective, Health Promoting Behaviors and Quality of Life in the Elderly)

  • 윤정식;고대선;원영신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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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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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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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들의 건강상태, 미래전망, 건강증진행위, 삶의 질의 관계를 알아보는 데 있으며, 2013년 현재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총 497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자료를 이용하여 확인적 요인분석, 신뢰도분석, 빈도분석, 상관관계분석, 단순회귀분석, 다중회귀분석, 구조방정식 모형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노인들의 건강상태는 미래전망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상태 하위 요인인 주관적 건강상태, 질병상태는 미래전망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노인들의 건강상태는 건강증진행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상태하위 요인 중 주관적 건강상태는 영적성장, 영양, 신체활동, 스트레스, 대인관계 요인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질병상태는 영적성장, 신체활동, 스트레스, 대인관계 요인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노인들의 건강상태는 삶의 질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상태 하위요인 중 주관적 건강상태는 신체적, 사회적, 정서적, 경제적 삶의 질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질병상태는 삶에 질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노인들의 미래전망은 건강증진행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전망은 영적성장, 건강책임, 신체활동, 스트레스, 대인관계 요인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노인들의 미래전망은 삶의 질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전망은 신체적, 사회적, 정서적, 경제적 삶의 질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노인들의 건강증진행위는 삶의 질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증진행위 하위요인인 영적성장은 신체적, 사회적, 정서적, 경제적 삶의 질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영양은 사회적 요인에, 건강책임은 정서적 삶의 질에, 신체활동은 신체적 삶의 질에, 스트레스는 신체적, 사회적, 경제적 삶의 질에 마지막으로 대인관계는 신체적, 사회적 삶의 질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 그린인프라 핵심지역의 경제적 가치와 계획 요소 분석 - 세종호수공원 사례를 중심으로 - (Analyzing the Economic Value and Planning Factors of Hubs within Urban Green Infrastructure - Focusing on the Case of Sejong Lake Park -)

  • 이동규;안병철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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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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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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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그린인프라의 핵심지역(Hubs)에 해당되는 도시공원을 대상으로 조건부가치측정법(CVM)을 활용한 가치추정 및 이에 영향을 미치는 계획 요소 도출을 통하여 도시공원에 대한 가치 향상 및 계획 단계에서 활용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주요 목적은 첫째, 경제적 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도출하고, 둘째, 그린인프라의 핵심지역인 도시공원의 이용에 대한 경제적 가치를 추정하며, 셋째, 이러한 가치의 향상을 위한 계획요소를 도출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그린인프라의 핵심지역 중 세종시의 도시공원을 대표할 수 있는 세종호수공원을 대상지로 선정하여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세종호수공원의 이용적 가치에 대한 지불의사금액과 이에 영향을 미치는 계획요소에 관한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된 105개의 응답결과를 바탕으로 조건부가치측정법(CVM)을 이용해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세종호수공원의 이용적 가치에 대한 지불의사에 영향을 주는 변수를 분석한 결과, 세종호수공원 방문객의 사회경제적 특성에서는 거주지, 연령이 이용적 가치에 대한 지불의사에 유의한 영향을 나타냈다. 둘째, 이중양분선택형 질문의 응답 결과를 통계적 기법으로 변수화하여 로짓모형으로부터 도출된 계수를 활용한 세종호수공원의 이용적 가치에 대한 1인당 평균 지불의사금액을 추정한 결과 8,597원으로 나타났다. 2019년 기준 세종호수공원의 총 방문객 약 43만명 고려시 세종호수공원에서 연간 발생하는 이용적 가치는 약 37억 원으로 추정된다. 셋째, 세종호수공원의 이용적 가치에 대한 지불의사 결정에 미치는 계획 요소의 리커트 척도 평균값은 수변공간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지불의사금액 10,000원에서는 편의시설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지불의사액 5,000원 및 2,500원에서는 수변공간이 가장 높게 나타나, 방문객들이 수변공간을 이용하는 것에 대한 경제적 가치를 가장 크게 고려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그린인프라 중 도시지역에 위치한 핵심지역에 해당되는 공원에 대하여 이용적 가치와 도시공원의 가치평가 결과에 영향을 준 계획요소, 그리고 계획요소간의 상관성 분석에 대한 논문으로서 의의를 가진다.

주택환경이 노년기 보행기능제한, 장애 및 우울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 연구 (The effect of the home environment on the relationship among walking limitation, disability and depression of older people)

  • 구본미;임은정;채철균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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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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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3-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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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사람들은 노화가 진행되고 신체기능이 저하될수록 집 안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주택환경의 영향을 더 많이 받게 된다. 그동안 주택환경과 건강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는 다수 진행되었으나, 신체기능이 저하된 노인의 장애 발생과 우울에 미치는 주택환경의 영향을 밝히는 연구는 부족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보행기능제한과 장애, 그로 인한 장애와 우울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주택환경의 조절 효과를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는 2018년 서울시 노인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주요 변수에 결측치가 있는 응답자를 제외한 총 3,027명을 대상으로 분석을 수행하였다. 결과분석에는 로지스틱 회귀분석과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주택환경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보행기능제한(OR=1.487, 95% CI: 1.250 - 1.770), IADL장애(OR=1.594, 95% CI: 1.303 - 1.949)와 우울(OR=1.943, 95% CI: 1.553 - 2.430) 수준이 높게 나타났다. 둘째, 주택환경은 보행기능 제한이 도구적 일상생활수행능력(IADL) 장애에 미치는 영향을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며 보행기능제한을 경험하는 노인의 IADL장애 수준이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셋째, 주택환경은 보행기능을 통제한 후에도, IADL장애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조절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이는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IADL장애 노인의 우울 수준이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노년기 장애와 우울을 예방하고, 자신의 집에 오래 머물러 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개입전략으로서 노인의 신체적, 기능적 특성을 반영한 주택환경 개선사업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코로나 19시대의 한국교회 교육부 여름 사역 동향 분석 및 만족도 조사 : 2020년부터 2022년까지 (Analysis and Satisfaction Survey of Summer Camp Trends of the Education Ministry of Korean Church in the 10th Age of COVID-19 : From 2020 to 2022)

  • 김재우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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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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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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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팬더믹은 한국교회에 많은 변화를 이끌어냈다. 예배시간의 변화와 형태뿐만 아니라 목회의 정의 및 방향과 철학까지 재정립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 코로나19 팬더믹 초기의 한국교회는 이것을 위기로 인식하였으나 점차 이것들을 기회로 여기며 긍정적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였다. 교육부서 역시 많은 변화를 겪었으며 특별히 여름 사역에 있어서 형태와 장소 및 방법은 다른 어떤 교회 행사나 예배보다 극적인 변화를 겪은 것으로 보이나 이것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는 수집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오륜교회가 다음 세대 사역을 위해 설립한 사단법인 꿈이있는미래 (대표: 김은호 목사)는 코로나19 팬더믹이 시작되던 2020년부터 매년 꿈이있는미래 회원으로 등록된 한국교회 교육부를 대상으로 여름 사역에 대해 설문을 하여 그 결과를 분석하고 한국교회 여름 사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비슷한 설문 조사가 진행되었으며 260여 개의 교회가 응답하였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2022년 한국교회 교육부 여름 사역은 코로나19 팬더믹 이전의 형태로 상당수 회귀 되었다. 상당수 온라인으로 진행되던 2021년과는 달리 81% 이상이 오프라인으로 여름 캠프를 진행했다고 응답하였으며 외부 캠프를 진행하거나 참석하는 것 역시 31%에 달하였다. 역할의 중요도에서 역시 온라인이 주를 이루던 때는 부모와 교사의 역할을 동등하게 보거나 부모를 강조하지만 오프라인 행사가 진행된 이번 여름 조사에서는 90%의 응답자가 담당 사역자나 부서 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응답하였다. 여름 행사로는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가 주를 이루었지만, 전체 응답자의 25%가 국내외 선교와 전도를 했다고 응답할 정도로 다른 사역의 비중 역시 높아졌다. 2021년에 비해 유아부와 유치부, 초등부와 중고등부까지 모든 부서에서 여름 캠프 참여도가 높아졌으며 특별히 유아부와 중고등부에서의 참여도가 크게 높아졌다. 여름 캠프를 준비하면서 가장 주안점을 두는 것은 콘텐츠와 주제라고 응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으며 아이들의 접근성을 주요하게 보는 것은 2021년에 비하여 크게 감소하였다. 여름 캠프를 진행하지 못한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그 이유에 관한 기술을 종합한 결과 약 40%가 봉사 인원 부족으로 여름 캠프를 진행하지 못했다고 응답하였다. 이는 코로나19를 원인으로 지목한 30%를 웃도는 수치로 한국교회와 교단 차원에서 해결해야 하는 시급한 문제로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본 논문은 각 질문에 대한 세부변화에 대하여서도 언급함으로 2020년부터 2022년에 이르는 여름 캠프의 변화에 대해서 언급하였다.

간호대학생의 의사소통능력, 임상수행능력, 인수인계 경험이 인수인계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Communication Competence, Clinical Competence and Experience of Handover on Self-efficacy of Handover Reporting among Nursing Students)

  • 오효숙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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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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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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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의사소통능력, 임상수행능력, 인수인계 경험, 인수인계 자기효능감을 파악하고 인수인계 자기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여 인수인계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연구방법은 서술적 조사연구로서 G시에 소재한 4년제 2개교 간호대학생 255명을 2019년 6월부터 9월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자료수집하였다. 자료분석은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ents 그리고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활용하였다. 연구결과, 간호대학생들의 의사소통능력은 57.3점(100점 만점에 76.4점), 임상수행능력은 69.8점(100점 만점에 73.5점), 인수인계 자기효능감은 33.8점(100점 만점에 51.2점)으로 나타났다. 간호대학생의 인수인계 자기효능감은 성(F=4.60, p<.001), 연령(F=16.72, p<.001), 학년(t=-6.39, p<.001), 임상실습 만족도(F=3.68, p=.027), 인수인계 교육 경험(t=26.44, p<.001), 인수인계 경험(t=4.84, p<.001), 인수인계에 대한 두려움(F=16.97, p<.001), 환자안전에 있어서 인수인계 중요도(F=6.42, p=.002)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간호대학생의 의사소통능력, 임상수행능력, 인수인계 자기효능감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인수인계 자기효능감은 의사소통능력(r=.249, p<.001)과 임상수행능력(r=.426, p<.001) 간에 유의한 순 상관 관계가 있었다. 간호대학생의 인수인계 자기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인수인계에 대한 두려움(β=-.294, p<.001), 임상수행능력(β=.252, p<.001), 학년(β=.191, p=.001), 인수인계 경험(β=.185, p<.001), 성별(β=.150, p=.003), 인수인계 교육 경험(β=.126, p=.017)순으로 모형의 설명력은 40.0%이었다. 결론적으로 간호대학생들의 인수인계 자기효능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임상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임상실습 시 인수인계 경험을 포함한 인수인계 교육을 제공하여 인수인계 두려움을 감소시키는 인수인계 교육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연구주제 분석을 통한 한국창작무용 경향 탐색 : 텍스트 마이닝의 적용 (Exploring the Trend of Korean Creative Dance by Analyzing Research Topics : Application of Text Mining)

  • 유지영;김우경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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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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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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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는 현상의 흐름과 연구의 경향이 맥락적으로 일치한다는 가정을 바탕에 두고 있다. 이에 텍스트 마이닝을 활용하여 한국창작무용 연구의 주제 분석을 통해 춤의 경향을 탐색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이에 논문 검색 웹사이트에 구축되어 있는 616편의 논문제목에서 1,291개의 단어를 분석하였다. 데이터의 수집 및 정제, 분석은 모두 R 3.6.0 SW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2000년대 이전에는 시대를 나타내는 키워드가 높은 빈도를 나타내었으나 교육 및 신체훈련 측면에서의 한국창작무용 연구유형도 발견되었다. 둘째, 2000년대 이후에는 무용단의 공연활동과 관련된 키워드의 빈도가 높게 나타났으나 최승희가 여전히 한국창작무용 연구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셋째, 한국창작무용 연구의 전체 연구주제를 분석한 결과 '근대시대 최승희의 예술', '현대 전통의 수용 양상과 가치', '전통춤의 안무적 표현 및 활용', '국립무용단의 공연 활동', '시대별 춤 표현', '교육 프로그램의 적용'으로 총 6개의 토픽이 추출되었다. 이 중 '근대시대 최승희의 예술'에 관한 연구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2000년을 기준으로 상승하고 있는 Hot 토픽은 '국립무용단의 공연 활동'과 '전통춤의 안무적 표현 및 활용'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최근 국립무용단의 공연 기조가 '전통을 기반으로 한 현대화'를 표방하고 있으므로 2000년대 이후 한국창작무용의 경향이 전통춤을 모티프로 한 안무적 표현과 그 활용에 공통적으로 집중되어 있음이 확인되었다. 다섯째, 2000년을 기준으로 하락하고 있는 Cold 토픽은 '시대별 춤 표현'에 관한 연구로 나타났다. 이것은 한국창작춤의 장르적 정착 이후 다양한 춤 스타일의 혼재에 따른 경향으로 연구에 대한 관심도 역시 저하된 것으로 판단되었다.

제7기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한 식생활평가지수 준수와 대사증후군 위험요소 및 대사증후군 발생 관계 연구 (Benefits of adherence to the Korea Healthy Eating Index on the risk factors and incidence of the metabolic syndrome: analysis of the 7th (2016-2018)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최선아;정성석;노정옥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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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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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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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제7기 (2016-2018)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를 이용하여, KHEI 점수와 대사증후군 위험요소 및 대사증후군의 발생 관련성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제7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 중 20-59세의 성인으로 연구에 이용한 변수의 결측치가 없는 8,345명을 최종대상으로 분석하였다. KHEI의 총 평균은 100점 만점에 61.06점, 남성의 총 평균은 59.63점, 여성의 총 평균은 62.50점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유의적으로 KHEI 총 평균이 높았다. KHEI의 3개 영역 중 '권고하는 식품 및 적정성 평가영역'과 '절제영역'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유의적으로 점수가 높았다. KHEI 점수에 따른 일반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KHEI 점수를 4분위수로 나누었으며 남녀 모두 연령대와 가구소득이 Q1그룹에서 Q4그룹으로 갈수록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현재 흡연 비율은 유의적으로 낮았다. 남성은 교육수준과 경제활동상태에서 Q1그룹에 비해 Q4그룹이 대학교 졸업이상 비율과 경제활동 참여율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여성은 음주여부, 우울증여부, 외식횟수에서 Q4그룹이 Q1그룹보다 현재 음주, 우울증 유병자비율과 1일 1회이상 외식 비율이 유의적으로 낮았다. 식품안정성에서는 남녀 모두 Q1그룹이 Q3그룹보다 '식품안정군'이 유의적으로 낮았다. 대사증후군과 관련된 영양소 섭취 실태에서 남녀 모두 Q1 그룹의 에너지 필요 추정량 미만 섭취자 비율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 C, 칼슘, 비타민 B1, 비타민 B2, 니아신은 평균필요량 미만 섭취자 비율이 유의적으로 높았고, 식이섬유소는 충분 섭취량 미만 섭취자 비율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남성의 공복혈당은 Q3그룹이 Q1그룹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여성의 BMI는 Q4그룹이 Q2그룹보다 유의적으로 낮았으며, 수축기 혈압은 Q3그룹이 Q1그룹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여성의 총콜레스테롤은 Q4그룹이 Q1그룹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에서 남성의 고중성지방혈증 유병률은 Q1그룹이 Q4그룹보다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고혈당 유병률은 Q3그룹이 Q1그룹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여성의 고혈압 유병률은 Q3그룹이 Q1그룹보다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대사증후군은 Q2그룹이 Q1그룹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KHEI 점수에 따른 대사증후군 위험요인과 대사증후군 연관성 연구결과, 남녀 모두 KHEI 총점수가 높을수록, 20-29세가 50-59세에 비해 대사증후군 위험요소 및 대사증후군의 발생위험이 유의적으로 낮았다. 교육수준, 소득수준, 흡연, 음주, 우울증 여부는 성별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였다. 교육수준에서 남성은 저HDL콜레스테롤혈증, 고혈당의 발생위험이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며, 여성은 우울증이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보다 고중성지방혈증은 1.81배, 고혈당은 1.90배, 대사증후군은 2.50배로 발생위험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남녀 모두 소득수준이 '하'일 때 '상'에 비해 고중성지방혈증, 대사증후군의 발생위험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특히, 여성은 복부비만, 고혈당, 고혈압을 남성은 저HDL콜레스테롤혈증 발생위험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피트니스센터 이용자들의 운동처방환경서비스와 참가정도가 이용만족도 및 재이용의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Exercise Prescription Service and Participation Level on Satisfaction and Reuse Intention of Fitness Center Users)

  • 박혜민;양정수;이상덕;유신환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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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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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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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강원도 C지역 피트니스 센터 이용고객들을 대상으로 운동처방환경서비스가 이용만족도와 재이용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설계되었다. 연구대상은 만20세 이상의 피트니스 센터 이용자 250명이었으며, 설문조사 실시 후 최종 분석 자료는 227부이었다. 이를 토대로 나타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대상자 특성에 따라 성별은 이용만족도의 시설(t=2.308, p=.022)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결혼은 이용만족도의 가격(t=2.490, p=.014)과 재이용의도(t=-1.968, p=.05)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연령은 참가정도의 기간(F=7.117, p=.000), 빈도(F=6.171, p=.000), 강도(F=2.791, p=.027)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용만족도는 가격(F=6.171, p=.000), 지도자(F=3.083, p=.017)와 재이용의도(F=2.699, p=.032)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학력은 참가정도의 기간 (F=3.656, p=.007), 빈도(F=3.164, p=.015)와 이용만족도는 지도자(F=5.170, p-.001), 가격(F=2.899, p=.023)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직업은 참가정도의 기간(F=4.685, p=.000), 강도(F=2.373, p=.023)와 재이용의도(F==4.840, p=.000)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월 소득은 이용만족도의 가격(F=4.651, p=.001), 시설(F=2.606, p=.037)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운동 처방 서비스 유무에 따른 참가정도에서는 기간(t=-4.410, p=.000)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용만족도에서는 가격(t=-7.951, p=.000), 지도자(t=5.304, p=.000), 시설(t=2.033, p=.043)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재이용의도에서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t=4.640, p=.000). 셋째. 운동처방환경서비스에 따른 참가정도는 강도에서 이용만족도의 지도자(β=.221, p=.001), 가격(β=.135, p=.045)의 변인에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재이용의도(β=.182, p=.007) 또한 강도에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운동처방환경서비스에 따른 이용만족도 중 시설(β=.178, p=.005), 지도자(β=.497, p=.000)는 재이용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주 근로유형과 가계저축: 예비적 저축행동 이론의 관점 (Householder's Working Type and Household Saving: A Perspective of the Precautionary Saving Behavior Theory)

  • 심영
    • 소비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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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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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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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예비적 저축행동 이론의 관점에서 가구주 근로유형이 가계저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근로유형별 가계저축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실증분석 자료는 2009년도 한국복지패널조사(KOWEPS) 자료로, 가구주 근로유형이 상용직과 비상용직(임시직, 일용직, 공공근로)인 가계로 한정하여 2009년도 한국복지패널조사 가구 총 6,207가구 중 2,463가구를 본 연구의 실증분석에 사용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가구주의 근로유형은 가계저축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예비적 저축행동 이론에서 제시하는 기대와는 일치하지 않았다. 즉, 상용직 가구주 가계가 임시직, 일용직 혹은 공공근로의 비상용직 가구주 가계보다 더 많은 예비적 저축을 하였고, 나아가 더 많은 예비적 자산을 축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주 근로유형별 가계저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본 결과, 가구주 근로유형별로 영향 요인 및 정도에 차이가 존재하기는 하였으나 주로 월평균 총소비지출, 부채 유무, 순자산, 빈곤 여부, 가구원수, 기초보장 유무가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예비적 저축에 대한 기초보장의 정적 영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