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6th grade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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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의 곱셈에서 비형식적 지식의 형식화 사례 연구 (A Case Study on Children's Informal Knowledge of the Fractional Multiplication)

  • 백선수;김원경
    • 대한수학교육학회지:학교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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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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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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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분수의 곱셈에서 학생이 학교 수업을 받기 이전에 가지고 있는 비형식적 지식이 무엇인지를 알아보고, 그 지식을 형식화 할 수 있는 교수$\cdot$학습 방법을 추출하기 위해서 문헌 검토를 통해 6차시의 사전 교수$\cdot$학습안을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초등학교 4학년 학생 7명에게 교수실험을 실시하였다. 교수실험 결과, 학생의 분수 곱셈에서의 비형식적 지식은 그림을 이용한 직접적 모델링 전략, 비형식적 언어에 의한 사고, 조작 가능한 수식에 의한 표상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수실험과정에서 학생이 보인 반응을 분석하여 (분수)$\times$(자연수), (자연수)$\times$(분수), (단위분수)$\times$(단위분수), (진분수)$\times$(진분수)의 곱셈에서 비형식적 지식을 형식화하기 위한 교수$\cdot$학습 방법을 제시하였고, 이에 터하여 분수의 곱셈에서 학생의 비형식적 지식을 형식적 지식으로 연결하기 위한 교수$\cdot$학습 활동자료를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교수$\cdot$학습 활동자료는 학생이 가진 비형식적 지식에 기초하여 형식적 지식을 의미 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할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수학적 사고력과 긍정적인 수학 성향을 길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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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파 측정 신호를 이용한 우울증 진단장치 개발 (Development of depression diagnosis system using EEG signal)

  • 김규성;정주현;이우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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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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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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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2016년 7월부터 2017년 6월까지 1년 동안 뇌파 측정 신호를 이용한 우울증 진단장치를 개발하였다. 정상인의 경우 좌측 알파파가 우측 알파파에 비해 활성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우울증 환자의 경우 반대로 우측 알파파가 더 활성화된다. 뇌파의 잡음제거와 증폭을 위해 아날로그 회로와 디지털 저역통과필터를 사용하였고, 고속 푸리에 변환을 실시할 때 발생하는 신호의 누수를 제거하기 위해 해밍 창 함수를 적용하였다. 개발한 진단장치의 유효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평균연령 24세의 대학교 3, 4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뇌파 측정을 실시하였다. 우울증 판독을 하기 위해 좌, 우 알파파의 상대 값을 계산한 결과 최솟값은 66.7, 최댓값은 113.3의 값을 가졌으며, 평균값은 92.2이었다. 또한 20명 중 7명이 90~95 사이에 해당되었고, 우울 점수의 평균 편차가 20가량 높은 사람의 경우 경미한 우울증세의 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 결론을 향후 좌, 우 뇌 비대칭 해소를 통한 우울증 치료기 제작 시 유의미한 자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다수의 우울증 환자에 대한 임상실험이 이루어질 경우 실제적 우울증 진단에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다.

초등수학 문제해결 활동에서 나타나는 아동 간 스캐폴딩 과정 분석 (An Analysis of the Children's Scaffolding Processes in Mathematical Problem Solving)

  • 유연진;박만구
    • 한국초등수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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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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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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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의 목적은 아동들의 수학문제해결 과정에서 나타나는 아동 간 스캐폴딩 과정을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의 참여자들은 3개 그룹 4학년 6명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심층적인 관찰과 인터뷰를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연구의 결과 첫째, 아동 간 스캐폴딩 과정에서는 교사와 같은 성인의 개입이 없는 경우 자유롭고 다양한 스캐폴딩의 형태가 관찰되었다. 둘째, 스캐폴딩 과정의 흐름은 조건, 현상, 작용/상호작용, 결과로 나타났다. 셋째, 인지적 도움은 정서적 도움이 순차적이고 독립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통합적으로 일어났다. 교사들은 이 스캐폴딩의 과정에 대한 분석과 의미 도출로 학습자들의 보다 의미 있는 수학학습을 도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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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간호 교육이 간호학생들의 죽음에 대한 태도변화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s of Spiritual Care Nursing Education Towards Death and Dying)

  • 김정남;박경민
    • 한국보건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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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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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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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In order to care the persons who are dying a nurse should first solve her / his own conflicts about death. and be aware of their own concepts of death and dying. In order to find out patient's spiritual needs and to give better spiritual nursing care. a nurse should know her / his own spiritual needs and be aware of their own concepts of spiritual nursing problems. To improve nurse's understanding towards death and dying and nurse's knowledge towards spiritual needs and spiritual nursing care. 14 weeks(two hours a week) spiritual nursing care education was given to 3th grade baccalaureate nursing college student. Before and after spiritual nursing care education. 30 items of prepared questionare focused on the attitudes toward death and dying was asked. Pre and post results are as follow ; 1. The dying patient's emotional and physical needs.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pre and post educated groups. Both of the situations. they agreed upon$(69.64\%)$ that the dying patients have high emotional and physical needs to solve. 2. Telling the truth of dying process.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pre educated group$(53.33\%)$ and post educated group$(55.95\%)$. 3. Attitudes of medical personnels.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pre$(51.49\%)$ and post educated groups $(53.87\%)$. These responses indicate that nursing college student didn't have enough experiences on dying patients care. 4. General attitudes on death and dying. Number of nursing students who were thinking positively toward death and dying were Increased (pre $39.68\%$. post $45.44\%$) and who were thinking negatively toward death and dying were also decreased (pre $37.30\%$. post $33.93\%$). 5. Attitudes toward mechanical assistance for life-expanding of helpless patient.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pre and post educated groups. About $34.13\%$ of them approved upon mechanical assistance for life and about $33.14\%$ of them disapproved. 6. Attitudes of family members of dying patien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pre and post educated groups. About $45.24\%$ of both groups, agreed upon that the family members feel annoyed with dying patients and about $22.42\%$ of both groups disagreed. Whether they received the spiritual nursing education or not, they were aware of that the family members feel annoyed with dying patients. 7. Special facility and educational preparation for dying patient.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pre$(82.14\%)$ and post$(90.87\%)$ educated groups. These responses indicated that after they received the education, they felt more about the necessity of special facility and educational preparation for the death and dying patients. 8. Special facility and welfare system for the old.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pre$(58.33\%)$ and post$70.64\%$ educated groups. There responses indicated that after they received the education, they felt more about the necessity of special facility and welfare systems for the 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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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초등학교 교육과정 변천에 따른 과학 교과서 생명영역 내용분석 (Content Analysis of Life Science Area in Science Textbooks According to Korean Elementary Curriculum Change)

  • 고연숙;김효남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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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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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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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의 목적은 한국초등학교 과학교육과정 변천에 따른 과학교과서의 생명영역 내용을 분석 통하여 앞으로 과학교육 발전에 시사점을 제공하는데 있다. 연구 내용은 교수요목기부터 2009 개정 교육과정까지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에 제시된 생명 영역의 단원을 대상으로 하여 교과서에 나타난 학습 내용의 포함 여부와 포함된 학년을 알아보았고, 학습내용의 구성 변화를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 방법은 TIMSS 2015 생명과학 분석틀 4학년과 8학년을 이용하여 우리나라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맞게 수정 개발한 분석틀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우리나라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를 국제적 기준으로 볼 때, '생물의 특성'에 대한 하위 요소로 '생물과 무생물의 차이점'은 대부분 교육과정에서 1학년에 제시가 되었으나, 1차와 6차 교육과정, 특히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명시적으로 제시되지 않아서 학생들의 생명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제시할 필요가 있었다. '균류 세균의 특징과 분류'는 7차 교육과정까지 대체로 균류만 다루어졌고, 2007 개정 교육과정부터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하여 제시되었다. '한살이, 생식과 환경'의 하위 요소로 '자손의 생존을 돕기 위한 전략'과 '동물과 식물의 유전'은 주로 저학년에 편성되어 기초적인 학습 내용만 있어서 고학년에서 심화된 학습 내용을 제시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여진다. '생물의 특징'은 교수요목기에서 2차 교육과정까지 주로 농촌생활에 도움이 되는 학습 내용으로 제시되었으나, 3차 교육과정부터 삭제되고 주변의 생물들을 중심으로 학습 내용이 제시되었다. '건강'의 하위 요소로 '감염성 질병'은 1차 교육과정에서는 모든 학년에서 강조되어 다루어졌는데, 이는 한국전쟁 직후 보건 위생 문제가 교육과정에 반영되었음을 볼 수 있었다.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은 보건과 위생과 관련하여서 모든 교육과정에서 꾸준히 제시되었다. TIMSS에 맞추어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교과서가 국제적인 기준에 중심으로 볼 때, 개정 교육과정 과학교과서에는 유전과 진화와 관련된 학습 내용과 건강에 관한 학습 내용이 좀 더 심화하여 포함시켜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초등예비교사들의 천문영역 교수방법에 대한 인식 조사 연구 (A Study on Perception Survey of Elementary Preservice Teachers on Teaching Methods in Astronomy)

  • 이용섭
    • 대한지구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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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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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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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B 교육대학교의 2학년 심화과정 4개반 11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초등예비교사들은 초등과학 천문영역 주제에 대해서 어떤 교수 방법을 인식하고 있는지 조사하였다. 설문이 수집된 80명의 인식자료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5일간의 설문조사를 하였다. 초등예비교사들은 과학과의 다양한 영역 중에서 천문영역 교수방법에 대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었다. 초등예비교사들이 초등과학 천문영역의 주제를 교수하는데 어떠한 어려움이 있는지 파악하고자 하였으며 천문영역 주제를 교수하는데 보다 효율적인 교수방법을 찾고자 연구하였다. 초등과학 천문영역의 주제를 교수하는데 어떠한 설문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초등예비교사들과 함께 토의하여 설문에 대한 주제를 설정하였다. 초등과학 천문영역에 대한 주제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지구와 달에 대한 단원을 중심으로 2가지의 설문을 작성하였다. 3학년 1학기 4단원(1/10)에서 '지구는 어떤 모습일까요?'. 6학년 1학기 2단원(1/11)에서 '달은 어떤 모습일까요?'로 설정하였다. 초등예비교사들의 배경지식을 총동원하여 초등학생들에게 천문영역 주제를 어떻게 교수할 것인가에 대해서 솔직하게 서술하시오. 이러한 설문에 대한 결과 처리는 언어 분석방법으로 넷마이너를 활용하여 언어 표현을 가시화하여 나타내었으며, 초등예비교사들이 실제 설문에 응답한 내용을 기술하고 해석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초등예비교사들이 초등과학 천문영역 주제에 대해 보다 효율적인 교수방법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또한 초등과학 천문영역 주제를 강의하기 위한 기본적인 절차와 방법을 제시하였다. 초등예비교사들에게 초등과학 천문영역 주제를 교수하는데 보다 효율적인 교수방법을 제시하였다.

학령기 집단따돌림 피해 및 가해아동의 인격성향에 관한 연구 - 한국아동인성검사를 이용하여 - (A STUDY ON THE PERSONALITY TRAIT OF BULLYING & VICTIMIZED SCHOOL CHILDRENS)

  • 진혜경;김종원;최윤정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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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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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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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최근 학교 아동들 사이에 집단따돌림현상이 문제화되고 있다. 학급에서 여러명의 학생이 특정 학생을 놓고 집중적으로 괴롭히고 따돌리는 현상은 비단 따돌림을 당하는 아동뿐만 아니라, 따돌림을 하는 아동들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따돌림의 원인은 다양하며 그중 따돌리거나 따돌림을 당하는 아동의 인격적 측면도 중요하리라 생각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집단 따돌림의 피해군, 가해군, 피해 및 가해군과 무경험군 사이에 인격성향의 차이점이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1999년 3월부터 1999년 8월까지 서울에 소재한 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중인 아동 215명(남자 115명, 여자 10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아동과 아동의 보호자에게 집단따돌림의 여부에 관한 설문지를 배부하여 조사하였으며 아동의 보호자에게 한국아동인성검사(Korean Personality Inventory for Children, 1997)를 실시하여 아동에 관한 자료들을 조사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version 통계 처리 프로그램을 사용하였고 각 집단간 차이는 ANOVA, post hoc scheffe test, Student’s t-test로 분석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피해군, 가해군, 피해 및 가해군과 무경험군은 각각 11명(5.1%), 56명(26.0%), 11명(5.1%), 137명(63. 7%)이었다. 2) 따돌림피해의 빈도에 있어 1회 15명(7.0%), 2회 4명(1.9%), 3회이상 3명(1.4%)이었다. 또한 따돌림 가해빈도는 1회 40명(18.6%), 2회 17명(7.9%), 3회이상 10명(4.7%)이었다. 3) 집단따돌림의 피해군, 가해군, 피해 및 가해군과 무경험군에 있어 한국아동인성검사상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무경험군에 비하여 피해군은 자아탄력성(p=.00)척도가 유의하게 낮았으며, 과잉행동(p=.00), 정신증척도(p<.01)는 유의하게 높았다. (2) 무경험군에 비하여 피해 및 가해군은 자아탄력성척도(p=.00)가 유의하게 낮았고, 신체화(p=.00). 과잉행동척도(p=.00)는 유의하게 높았다. (3) 가해군에 비하여 피해군은 사회관계(p=.00), 정신증(p<.01), 자폐증척도(p=.00)가 유의하게 높았다. (4) 가해군은 무경험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상으로 보아 피해아동은 상황에 따른 적응력이 떨어져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며, 대인관계를 잘 갖지 못하고 행동이 부산하거나 충동적인 면이 있어 또래관계에서 소외되고, 정서적으로 불안정, 의사소통의 어려움 및 사회기술이 떨어지고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인격성향을 보이며, 이러한 특성은 피해전의 특성일수도 있으나, 피해로 인해 생긴 문제일수도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피해 및 가해아동도 피해아동처럼 적응력이 떨어져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행동이 부산하거나 충동적인 면이 있으나 사회적 관계를 맺는 기술의 문제나 정신증적인 특성, 자폐증적인 특성을 보이지 않고, 자신이 피해후 갖게된 분노감, 우울, 불안 등을 신체화시키고, 그러한 느낌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른 친구를 가해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피해아동보다 피해후 발생하는 사회적 위축이나 적응상의 문제가 더 적을 것이다. 또한 가해 아동은 인격성향에 있어서 특이소견이 없었던 바 사회문화적, 교육적 측면에서의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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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존감 DAP 인물화 검사 개발 및 디지털화 측정 시스템 방향성 연구 (A study on developing a new self-esteem measurement test adopting DAP and drafting the direction of digitalizing measurement program of DAP)

  • 우성주;박종욱
    • 한국HCI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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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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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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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DAP(Draw A Person)를 적용한 청소년 자존감 측정 시스템을 개발하고, 디지털화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제시하려는 데에 목적을 둔다. 자존감 측정에 있어서 대량 측정 방식에서는 놓치기 쉬운 개인의 내면적 상황 등을 반영하는 DAP 측정방식을 활용하여 효율성을 높이려는 의도이다. 또한 DAP 테스트가 가진 주관적 평가기준의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해 Handler의 불안지수(anxiety index)에 의해 수치화된 인물화의 배점을 기준으로 디지털화를 시도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2009년 6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 동안 중학교 2학년 학생 73명(남: 28명, 여: 45명)을 대상으로 기존의 청소년 자존감 진단프로그램을 통해 얻었던 효과를 극대화하고, 더불어 정량적 데이터를 얻기 위해 DAP(Draw A Person)검사의 디지털화 측정시스템을 개발하고자 총 4단계를 걸쳐 실시하였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피실험자 73명 전원에게 자아가치관검사를 실시한 후, 자존감이 높은 그룹 36명과 낮은 그룹 37명을 선별하였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위 두 그룹에게 MMPI검사를 통한 D(우울성), Pd(반사회성), Sc(분열성)항목의 검사결과를 기준으로 다시 자존감이 높은 그룹 7명과 자존감이 낮은 그룹 13명을 선별하였고, 세 번째 단계에는 최종 그룹 20명에게 DAP검사를 개별적으로 실시하였다. 이 검사들은 청소년의 특성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세 검사에서 서로 유사한 성격을 갖는 평가척도를 기준으로 자존감과의 관계를 비교 분석하여 디지털화 측정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과 방향성의 타당 정도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에서는 자존감이 높은 학생 2명과 낮은 학생 2명의 DAP검사를 샘플로 하여 추출된 결과를 비교분석하여, 기존 진단 프로그램이 가진 한계점을 개선할 수 있는지를 진단검사의 상호신뢰성 비교를 통해 확인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네 번째 단계에서는 정량적 방식의 접근성을 높이고 향상시킬 수 있는 디지털화 방법으로 전문가 시스템(Expert System)을 활용하였고, 그 결과 자존감 심리측정 검사결과에서 광범위하게 표현되었던 평가척도보다 구체적이고 개별적인 평가척도를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제시하는 DAP검사의 디지털화 측정프로그램은 앞 단계의 검사와 진단을 바탕으로 진행시켜 신뢰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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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의 외식실태조사 2. 연령과 성별에 따른 음식점과 음식의 선호도 (A Survey on the Actual Condition for Dining-out in Pusan 2. The Preference of Restaurant and Food According to Age Groups and Sex Distinction)

  • 김두진;임효진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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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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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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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부산지역의 외식실태 중 음식점과 음식의 선호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본교 식품영양과 재학생의 친지 중에서 부산시내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가진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의 남녀 564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은 성별과 연령별로 구분하였으며, 연령은 의식수준과 시대적 동질성 등을 감안하여 대학생 이하의 응답자는 학교별로 구분하고 성인들은 10살 단위로 구분하여 조사한 다음 생활환경과 소득수준에 따라 초등생, 중학생 및 고교생을 묶어서 학생층으로, 대학생과 20대를 묶어서 청년층으로, 30대 이상의 장년층을 묶어서 분석에 이용하였으며, 필요한 경우에는 학생층과 청년층을 묶어서 젊은이로 하였다. 설문내용은 음식점을 선호하거나 싫어하는 이유와 일반인이 자주 먹는 메뉴 중 69종을 선택하여 먹어보지 않은 음식, 좋아하는 음식 및 싫어하는 음식의 종류와 그에 대한 이유 등을 알아봤으며, 각 설문에 대한 선택은 문항에 따라 2~3개씩 선택하게 하여 응답자의 부담을 덜어주었다. 1. 음식점을 좋아하는 주요한 요인은 "맛이 있어서", "분위기가 좋아서", "가격이 싸서" 순이였고 싫어하는 이유는 "맛이 없어서", "비위생적이어서", "종업원이 불친절해서" 순이었다. 2. 응답자의 30%가 먹어보지 않은 메뉴의 종류는 남자가 6종인데 비해 여자는 9종이었으며, 초등학생 15종, 중학생과 고교생이 13종(이상 학생층), 대학생이 6종, 20대가 4종(이상 청년층), 30대가 2종, 그리고 40대와 50대 이상(이상 장년층)이 3종으로 여자와 나이가 어릴수록 그 종류가 많았다. 3. 부산시민이 좋아하는 메뉴는 전체적으로 "생선회", "피자", "불고기" 순이었으며, 남자와 장년층은 전통음식을 여자와 젊은이(학생층과 청년층)는 패스트푸드를 더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전체적으로 싫어하는 메뉴는 "보신탕", "곱창전골", "꼬리곰탕" 순이었으며, 남자와 장년층은 패스트푸드를 여자와 젊은이들은 보신식품을 더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 음식을 선호하는 주요한 이유는 "맛이 있어서", "그냥 좋아서", "영양이 풍부해서" 순이었으며, 남자와 장년층은 "영양이 풍부해서", 여자와 젊은이들에게서는 "외래음식이어서" 비율이 높았다. 6. 음식을 싫어하는 주요한 이유는 "맛이 없어서", "혐오식품이어서", "체질상 거부하여서", 순이었으며, 남자와 장년층은 "외래음식이어서", 여자와 젊은층은 "혐오식품이어서" 비율이 높았다. 이상과 같은 음식점과 음식에 대한 선호도는 연령과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율이 높았다. 6. 음식을 싫어하는 주요한 이유는 "맛이 없어서", "혐오식품이어서", "체질상 거부하여서", 순이었으며, 남자와 장년층은 "외래음식이어서", 여자와 젊은층은 "혐오식품이어서" 비율이 높았다. 이상과 같은 음식점과 음식에 대한 선호도는 연령과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같은 음식점과 음식에 대한 선호도는 연령과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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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효과 (Effect of Health Promotion Programs in Schoolchildren)

  • 유중선;강복수;이경수;김석범;최광해;김미경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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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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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7-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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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1년간의 보건교육 interevntion을 제공하고 이에 의한 보건지식, 태도 및 건강증진행위의 변화의 정도를 분석하고, 비만 식이에 대한 지식과 태도, 실천 행위점수의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고, 건강지식과 건강증진행위의 변화에 따른 건강수준의 변화정도을 분석하고자 시행하였다. 1999년 4월 경주시 도시지역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3, 4학년 학생과 학부모 각 354명을 대상으로 사전조사를 시행한 결과 학생과 학부모 각각 301명이 응답하여 회수율은 85%였다. 301쌍 중에서 1년 후 2000년 4월 추적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전학한 학생, 조사 당일 조퇴자, 복부지방 측정 누락자와 추적설문조사에서 학생과 어머니의 설문이 불완전한 대상자를 제외한 231쌍을 최종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BMI를 기준으로 비만군과 정상체중군으로 구분하고 이에 따른 비만 식이에 대한 지식, 태도 및 실천행위점수와 복부비만율을 intervention 전후의 변화를 비교한 결과, 지식 점수의 변화는 정상체중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태도점수는 비만군에서는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 정상체중군에서는 유의하게 감소하였고(p<0.01), 실천행위 점수는 양군 모두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복부비만율은 비만군에서는 변동이 없었으나 정상체중군에서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1). Intervention 전후의 비만 식이에 대한 지식점수 변화는 사전조사 점수를 기준으로 3분위 한 후 1년 후 점수의 변화를 보면 l분위의 경우 intervention 전후의 지식점수변화가 2.4점 증가하였고, 2분위는 0.6점 증가하였고, 3분위는 0.6점 감소하여, 사전지식 점수가 낮을수록 건강증진프로그램에 의한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 식이에 대한 실천행위점수는 세 군 모두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점수의 변화량은 1분위가 7.0점, 2분위가 4.4점, 3분위가 1.8점으로 세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어머니의 교육수준이 대졸 이상군에 속하논 학생의 BMI증가가 고졸 이하군에 속하는 학생의 BMI 증가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고, 어머니의 연령이 30대인 학생군에서 비만 식이에 대한 실천행위점수 변화는 높았다. 어머니의 비만 식이에 대한 지식점수와 태도점수를 3분위로 구분하여 비교한 결과 태도점수 수준에 따른 학생의 지식점수변화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비만 식이에 대한 지식점수변화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분석을 위한 다중회귀분석에서는 학생변수로는 비만에 대한 심각성 인지도와 비만 식이에 대한 사전지식점수가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변수였고, 어머니 변수 중에 자녀식습관지도 정도와 교육수준이 유의한 변수였다. 비만 식이에 대한 태도변화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분석을 위한 다중회귀분석에서는 학생변수로는 BMI 비만 식이에 대한 사전지식 정수와 비만 식이에 대한 사전 태도점수가 유의한 변수였으나, 어머니 변수는 태도점수 변화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 식이에 대한 실천행위점수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분석을 위한 다중회귀분석에서는 학생변수로는 BMI와 비만 식이에 대한 사전 태도점수, 비만 식이에 대한 태도점수 변화량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비만 식이에 대한 지식수준이 낮고, 건강 실천행위정도가 낮은 학생에서 intervention에 의한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그러나 1년간의 보건교육과 운동 등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한 intervention에 의해서는 BMI나 복부비만율 등의 건강수준의 변화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장기적인 intervention이나 교육-대조군 연구활 통한 건강증진효과를 계량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동의 비만 식이 태도와 행위 변화에 어머니의 연령과 교육수준 등의 영향을 미치고, 어머니의 비만 식이에 대한 태도점수도 영향을 미치므로 어머니도 학생의 비만 식이의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의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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