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10대 여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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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중학생의 과학에 대한 태도 추이 분석 및 국제 비교 (Trends and an International Comparison of Korean Middle School Students' Attitudes Toward Science)

  • 홍미영;이미경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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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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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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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이 연구에서는 TIMSS 학생 설문 자료 중에서 과학에 대한 자신감, 과학 학습에 대한 흥미, 과학 학습 동기, 과학 관련 진로 희망에 관련된 문항을 분석하여 우리나라 중학생의 과학에 대한 태도 추이 및 태도에서의 생차를 알아보았고, 우리나라 학생의 과학에 대한 태도를 싱가포르, 대만, 홍콩, 일본 중학생들과 비교하여 그 특정을 파악하였다. 우리나라 중학교 2학년 학생의 과학 학습에 대한 흥미와 과학 학습에 대한 외적 동기는 TIMSS 1999에서 감소하였다가 2003에서 다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과학 학습에 대한 흥미의 경우 그 하락 및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반면에 과학에 대해 자신감을 가진 학생과 과학 관련 직업을 희망히는 학생의 비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에 대한 자신감의 경우, 1995와 1999에서는 남녀 학생이 비슷한 양상을 보였으나 1999에서 2003으로 진행하면서 남학생의 자신감은 큰 변화가 없는 반면 여학생의 자신감은 큰 폭으로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 학습에 대한 흥미 추이는 남녀가 비슷한 양상을 보였으며, TIMSS 1999에서 하락하였다가 TIMSS 2003에서 다시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 학습 동기는 남녀 모두 상승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여학생의 경우 상승폭이 컸다. 과학 관련 직업을 희망하는 학생의 비율은 남학생의 경우에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반면, 여학생의 경우에는 TIMSS 1999에서 감소하였다가 TIMSS 2003에서 다시 약간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취도가 높고 교육에 대한 사회적 가치나 문화적 배경이 유사한 싱가포르, 대만, 홍콩, 일본 등 아시아 4개 국가와 비교한 결과, 우리나라는 과학에 대한 자신감, 과학과 관련된 진로 희망, 과학 학습에 대한 흥미가 가장 낮은 국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학.과학 성취도 추이변화 국제 비교 연구(TIMSS 2003)에서 우리나라 중학생들의 과학 성취도 분석 (An Analysis of Korean Middle School Student Science Achievement in Trends in International Mathematics and Science Study (TIMSS 2003))

  • 정은영;박정;김경희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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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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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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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이 연구는 수학 과학 성취도 추이변화 국제 비교 연구(TIMSS 2003)에서 우리나라 중학생들의 과학 성취도의 국제적 수준 및 추이 변화를 파악하고, 내용 영역별 성취도 및 남 여학생의 성취도 차이를 분석하며, 과학의 정의적 영역에서 성취를 비교함으로써 우리나라 과학 교육 개선에 대한 시사점을 얻고자 하였다. 우리나라 중학생의 과학 성취도는 558점으로, 싱가포르, 대만에 이어 3위를 차지하였다. 그리고 TIMSS 1995, TIMSS 1999, TIMSS 2003에 이르면서 과학성취도 점수가 높아졌고 전체 순위도 높아졌다. 우리나라 중학생들은 물리 영역에서 연구 참여국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화학 영역의 성취도 순위는 9위로 나타났고, 추이 변화 결과에서 화학 영역의 성취도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한편 수윌 수준의 학생 비율이 싱가포르나 대만에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낮았고, 우리나라 남 여학생의 과학 성취도 차이가 점점 줄어드는 추세에 있기는 하나, 여전히 그 차이가 비교적 큰 편이었다. 또한 과학 학습에 대한 자신감, 과학에 대한 가치 인식, 과학 학습의 즐거움 등 정의적 영역에서의 성취가 매우 낮은 편이었다. 이러한 결과에 근거하여 수윌성 교육, 과학 교육과정 내용 체계에 대한 논의, 여학생의 과학 성취도 향상 방안, 과학에 대한 태도 향상 방안 등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사이버대학생의 진로장벽 지각 -배경변인별 차이를 중심으로- (Perception on Career Barriers among Cyber University Students: Focusing on Demographic Characteristics)

  • 이지혜;곽윤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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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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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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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서울소재 사이버대학교에 재학 중인 성인학습자들이 지각하는 진로장벽의 개인 배경변인별 차이를 분석하여 학습자의 진로발달에 도움이 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연구 대상자는 서울 소재 한 사이버대학에 재학 중인 20세 이상 성인학습자로 온라인 설문에 응답한 총 937명의 자료를 수집 분석하였다. 배경변인별 분석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20대가 30~50대보다, 비직장인이 직장인보다, 미혼이 기혼보다 진로장벽을 더 높게 지각하고 있었다. 하위영역 별로는 '미래불안', '흥미부족', '직업정보부족', '대인관계어려움' 영역에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유의미하게 높은 지각 수준을 보였다. 연령별 분석에서 50대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게 지각한 영역은 '중요한 타인과의 갈등'이 유일했다. 학년에 따른 차이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성인학습자의 배경변인에 따른 진로장벽을 극복하기 위해 맞춤형 진로발달 프로그램과 상담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춘천지역 남녀 대학생들의 영양소 섭취 상태 (Nutrient Intake Status of Male and Female University Students in Chuncheon Area)

  • 김윤선;김복란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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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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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6-1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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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춘천지역 대학생 306명(남 175명, 여 131명)을 대상으로 성별에 따른 영양소 섭취 상태를 알아보았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평균 나이는 남학생이 $21.1{\pm}2.9$세, 여학생이 $20.3{\pm}2.2$세였고(P<0.05), 평균 신장과 체중은 남녀 각각 $175.2{\pm}6.2cm$$68.2{\pm}9.9kg$, $161.7{\pm}5.2cm$$55.1{\pm}6.5kg$으로 나타났으며(P<0.001), 평균 BMI는 남녀 각각 $22.2{\pm}2.8$$21.1{\pm}2.1$로 나타났다(P<0.001). 끼니별 결식률은 남녀 모두 아침결식률(31.7%, 29.2%)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성별에 따른 영양소 섭취 상태를 알아본 결과, 1일 평균 에너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은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섭취하였다(P<0.001). 또한 비타민 A와 C를 제외한 비타민 $B_1$(P<0.001), 비타민 $B_2$(P<0.01), 나이아신(P<0.001), 비타민 $B_6$(P<0.001), 비타민 E(P<0.001), 엽산(P<0.01), 칼슘(P<0.05), 인(P<0.001), 철분(P<0.001), 아연(P<0.001), 나트륨(P<0.001), 콜레스테롤(P<0.001)도 남학생이 유의적으로 높게 섭취하였다. 주중과 주말의 영양소 섭취 상태는 남학생이 1일 평균 에너지(P<0.01), 탄수화물(P<0.01), 단백질(P<0.05), 지방(P<0.01), 비타민 $B_1$(P<0.01), 나이아신(P<0.01), 비타민 $B_6$(P<0.01), 비타민 E(P<0.01), 철분(P<0.05), 아연(P<0.01), 나트륨(P<0.05)을, 여학생은 지방(P<0.05), 비타민 E(P<0.05), 칼슘(P<0.01), 철분(P<0.01)을 주말에 비해 주중에 유의적으로 높게 섭취하였다. 에너지 섭취량에 대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섭취비율은 남학생이 57.8:15.3:26.8, 여학생이 58.5:15.1:26.2로 나타나면서 서로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성별에 따른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에 대한 섭취비율을 보면 권장섭취량과 충분섭취량 이상 섭취한 영양소는 남학생의 경우 단백질, 비타민 $B_1$, 인, 철분, 나트륨이었으며, 여학생은 단백질, 비타민 A, 인, 나트륨으로 나타났다. 남학생의 에너지 필요추정량에 대한 섭취비율은 69%, 여학생은 70%였으며, 남학생은 비타민 $B_2$, 비타민 C, 칼슘을, 여학생은 비타민 C, 철분, 칼슘을 권장섭취량의 80% 이하로 섭취하고 있었다. 주중과 주말의 영양섭취기준에 대한 섭취비율을 살펴보면 남학생은 비타민 $B_6$와 아연을, 여학생은 칼슘과 철분을 주중에 비해 주말에 상대적으로 부족하게 섭취하였다(P<0.01). 성별에 따른 EAR 미만 섭취자 비율은 남학생이 칼슘(81.7%), 비타민 $B_1$(69.4%), 비타민 C(64.9%), 비타민 $B_6$(53.7%)를, 여학생은 칼슘(75.4%), 비타민 C(64.6 %), 철분(60.8%), 비타민 $B_6$(58.5%), 비타민 $B_2$(55.8%), 나이아신(53.5%), 엽산(51.9%)이 50%를 넘어 영양소의 섭취량이 매우 낮음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에서 대학생들의 높은 아침결식률,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높은 영양 섭취를 보이고 있었으나 전반적으로 대학생들의 에너지 섭취 수준은 낮았으며 특정 영양소, 특히 칼슘, 비타민 C, 철분, 비타민 $B_2$ 등의 영양 섭취 상태가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침결식률과 영양 섭취 상태는 주중보다는 주말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불규칙한 생활 패턴에 따른 식습관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따라서 규칙적인 식생활 및 균형 잡힌 식습관 등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함께 식태도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되어 대학생들이 건강과 영양 상태 향상에 도움이 되는 행동을 자발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영양교육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는 바이다. 한편 본 연구는 표본의 대상이 춘천지역 일부 대학생이기에 연구 결과를 일반화시키는 데 어려움이 있다. 또한 영양소 섭취 상태의 분석 자료로 사용된 24시간 회상법은 자기기입방법으로 정확한 섭취량을 측정하기 어려운 점이 있어 본 연구의 영양소 섭취 상태와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차이를 보인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본 연구는 개인의 영양 상태 평가가 아닌 집단 간의 비교이고, 개인별 일일 식품 섭취의 편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중과 주말이 포함된 4일 간의 조사를 실시하였기에 다른 지역 및 연령대와의 비교나 특성 연구 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원격대학 학습자의 연령 및 성별에 따른 스마트패드용 전자교재에 대한 인식의 차이 (Needs Analysis of Distance Education Students for Using e-Textbooks on Smartpads)

  • 류지헌;정효정;문제웅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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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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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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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는 원격대학 학습자의 연령 및 성별에 따라서 스마트패드용 전자교재 사용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분석한 것이다. 원격대학의 성인학습자들은 다양한 연령대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연령에 의한 변수를 고려해서 전자교재를 설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연구에서는 원격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패드를 사용한 전자교재 개발에 대하여 초점집단 면담을 실시했다. 또한 스마트패드 사용경험이 있는 재학생 762명을 대상으로 전자교재의 사용의도 및 이용실태에 대한 내용을 분석했다. 이 중에서 남학생=343명(45%), 여학생=419명(55%)이었다. 또한 연령대는 20대=150명(19.7%), 30대=271명(35.6%), 40대=224명(29.4%), 50대 이상=117명(15.4%)이었다. 우선 학습자의 실제적인 요구를 파악하기 위하여 초점집단면담을 실시했으며, 전자교재를 설계할 때는 전자교재의 휴대성과 가독성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스마트패드에 대한 이용실태를 보면, 20대와 30대에서 여가목적으로 스마트패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학습을 위한 용도로 사용한 것에 대해서는 연령이나 성별에 의한 차이가 없었다. 전자책 읽기를 위해서 스마트패드를 사용하는 실태를 조사했는데, 주로 20대와 30대의 이용시간이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다.

카페인 중독이 20대 성인 여성의 심장호흡기계능력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Twenties Female Caffeine Addiction on Cardiorespiratory Capacity)

  • 윤영제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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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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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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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20대 여성의 카페인 중독이 심장호흡기계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G 광역시 소재의 H 대학교 여학생 35명을 카페인 중독자(n=17)과 카페인 비중독자(n=18)가 참여하였다. 심장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사이클 에르고미터를 사용하여 최대산소섭취량, 최대에너지소비량, METs를 측정하였으며, 호흡기계 능력은 파워브리드 K5를 사용하여 최대들숨압, 평균들숨압, 최대들숨유속, 평균들숨유속, 최대들숨량, 평균들숨량을 측정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심장능력에서 카페인 중독군은 카페인 비중독군에 비해 최대산소섭취량과 METs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감소를 보였으며, 호흡기계 능력에서는 카페인 중독군이 비중독군에 비해 최대들숨압, 평균들숨압, 최대들숨유속, 평균들숨유속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하면, 카페인 중독은 20대 여성의 심장호흡기계 능력의 감소를 보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20대 여성의 카페인 중독예방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모바일 기기의 사용 행태 변화에 대한 탐색 연구 -20대 전반 여대생을 중심으로- (Change of Usage Behavior According to Advance of Mobile Phone Capability -Focused on Female University Students-)

  • 최유미;유현정;이혜선;김은정;장하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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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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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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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는 휴대용 모바일기기는 오늘날, 사전 상에서 정의되는 커뮤니케이션의 기능을 넘어 엔터테인먼트의 기능 및 인포메이션의 기능까지 그 기능이 매우 방대해 졌다. 특히 한국은 새로운 기술을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받아들이는 성향을 보이고 있음에 따라 모바일기기의 내부 기능과 외부 디자인으로 구분되어지는 3세대 피쳐폰과 4세대 스마트폰의 사용행태를 비교 탐구해볼 시점이다. 본 연구는 오늘날의 모바일기기가 다양한 사용목적을 위한 매체로 활용됨에 따라 사용행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매체를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매체 풍요도 이론과 정교화가능성 모델의 관점에서 설명하였으며 연구방법으로 적용한 사례연구방법론은 20대 전반 대학생들 가운데 만 20세~24세 사이의 여학생을 중심으로 조사대상자 그룹을 선정하여 모바일 기기 세대별 사용 행태 변화를 감지하였다. 세대별 진화에 따른 모바일 기기 사용 행태는 보다 오프라인의 실생활 방식 및 인간관계와 유사해지며, 사용 행태의 변화양상은 앞으로 개발될 개인 휴대용 모바일 기기의 발전 방향이 모든 영역에 있어 보다 현실 속 모습과 같은 정서적 연대를 위한 사용자를 닮은 휴머니티가 강조된 모습으로 이루어질 것이라 추측된다.

남녀 청소년에서 연령별 영양소 섭취 및 식사의 다양성 평가: 2010~2012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Evaluation of nutrient intake and food variety by age in Korean adolescents: Based on 2010~2012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배윤정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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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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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6-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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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 우리나라 국가단위 대규모 데이터를 사용하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별 연령군에 따른 식사 섭취의 다양성에 대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식습관 조사 결과 12~14세군의 경우 아침결식자의 비율이 13.54%로 15~18세군의 23.16%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은 비율을 보였으며 (p < 0.0001), 이는 남학생과 여학생에서 모두 같은 결과를 보였다. 또한 영양교육 수혜 여부를 조사한 결과, 12~14세군이 18.07%로 15~18세군의 11.49%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p = 0.0020), 남학생과 여학생에서 모두 같은 양상을 보였다. 2. 영양 밀도 분석 결과 15~18세군은 12~14세군에 비해 지방의 섭취 밀도가 높은 반면 (p = 0.0069), 탄수화물의 섭취 밀도는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p = 0.0063). 또한 영양소별 밀도는 성별에 따라 상이한 결과를 보여 여학생의 경우 15~18세군이 12~14세군에 비해 지방의 섭취 밀도가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지만 (p = 0.0494), 남학생의 경우 15~18세군의 비타민 B1 (p = 0.0324), 나이아신 (p = 0.0227) 및 나트륨 (p = 0.0344)의 섭취 밀도가 12~14세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3. 식품군별 섭취량 분석 결과 15~18세군이 12~14세군에 비해 채소류 (p = 0.0386), 육류 (p = 0.0099), 유지류 (p = 0.0093), 음료류 (p < 0.0001) 및 양념류 (p = 0.0056)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섭취량을 보인 반면, 우유 및 유제품류 (p = 0.0084)의 섭취에서는 15~18세군이 12~14세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또한 음료류의 경우 남학생 (p < 0.0001)과 여학생 (p < 0.0001)에서 모두 15~18세군이 12~14세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섭취량을 보였다. 4. 섭취한 식품 가짓수를 분석한 결과 12~14세군과 15~18세군의 1일 섭취한 식품 가짓수는 각각 33.00개와 32.76개로 두군간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음료류 (p < 0.0001)의 경우 15~18세군이 12~14세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섭취 가짓수를 보인 반면, 우유 및 유제품류 (p = 0.0253)에서는 15~18세군이 12~14세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은 섭취 가짓수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음료류의 경우 남학생 (p < 0.0001)과 여학생 (p < 0.0001)에서 모두 15~18세군이 12~14세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섭취 가짓수를 보였다. 5. 식품군점수를 분석한 결과, 12~14세군과 15~18세군의 1일 섭취한 식품군점수는 각각 4.44점과 4.33점으로 두 군간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12~14세 남학생에서 식품군점수 = 6인 대상자의 비율이 16.97%로 15~18세 남학생의 11.45%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p = 0.0404). 이와 같은 결과를 통하여 15~18세 청소년의 경우 12~14세 청소년에 비하여 식품군 섭취의 측면에서 식사의 다양성 저하의 우려를 가지고 있음을 제안할 수 있으며, 본 연구는 향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식품 섭취의 중요성 및 섭취 방법 등에 대한 세분화된 영양교육시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한국 대학생들의 세대 간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인식 : 문화적 요인을 중심으로 (Korean University Students' Perception on Intergenerational Communication: Focusing on cultural factors)

  • 양정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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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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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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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의 목적은 한국인의 세대 간 커뮤니케이션에 영향을 미치는 문화적인 요인들을 살펴보는 것이다. 20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반문화변수인 효 규범, 그리고 한국적 고유문화변수인 유교주의(장유유서)와 체면의식이 세대 간 커뮤니케이션 태도와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 일반문화변수 중 공경심은 세대 간 커뮤니케이션에 긍정적인 영향을, 경외심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유문화변수 중 장유유서는 세대 간 커뮤니케이션에 긍정적 영향을, 체면은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한국적 특징을 보여주는 고유문화변수는 전체 모델의 설명력을 유의미하게 변화시켜, 한국인들의 세대 간 커뮤니케이션을 설명할 수 있는 유용한 변수임이 입증되었다. 한편 여학생들보다 남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세대 간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만족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대 여학생의 음주관련 지식, 태도 및 음주행위에 관한 연구 (Drinking-related knowledge, attitude and drinking behaviors of female college students)

  • 박경;최순희
    • 한국학교ㆍ지역보건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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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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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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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Purpose: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s between drinking-related knowledge, attitude and drinking behaviors of 244 female nursing college students in G city. Methods: This is descriptive research design. Data were collected from September 27th to October 10th, 2010 after obtaining the informed consent from the participants and analyzed using t-test, ANOVA, scheffe' test and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Results: The drinking-related knowledge scores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by grade and club activities. The drinking-related attitude scores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by source of income. Drinking behaviors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by school record and club activities. Regarding the relationships between variables, there was a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drinking behaviors and drinking-related knowledge or attitude. Conclusion: The drinking-related knowledge score of freshmen or the students involved in club activities was the lowest, and the higher the drinking-related knowledge and attitude were, the higher the drinking behaviors were. Therefore, appropriate drinking prevention education need to be implemented to freshmen or in middle and high school repeated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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