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간호사의 희망과 감사성향, 일터영성이 조직시민행동정도를 파악하고,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분석하여 바람직한 간호조직문화를 형성 및 증진시켜 간호조직의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는 인적자원관리방안을 제시하고, 중재방안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서울 및 경기도 소재 종합병원 이상의 4개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14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SPS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test와 ANOVA, Pe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multiple stepwis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간호사의 희망(${\gamma}=.22{\sim}.36$, p<.001), 감사성향(${\gamma}=.38$, p<.001), 일터영성(${\gamma}=.38{\sim}.54$, p<.001), 조직시민행동 간에는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한, 일터영성(${\beta}=.54$, p<.001), 이직희망(${\beta}=.12$, p<.001), 희망(${\beta}=.09$, p<.001), 감사성향(${\beta}=.08$, p<.001)은 조직시민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주었으며, 설명력은 41.6%이었다. 본 연구는 간호조직에서 아직 초기단계의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일터영성에 대한 기초이론을 체계화하였고, 간호사의 조직시민행동을 유발시키기 위해 간호사의 희망, 감사성향, 일터영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 제도가 요구된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a spirituality/hope promoting program on fighting spirit, helplessness, anxiety, and self-care behaviors. Methods: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 posttest design was used. Study subjects were 22 cancer patients undergoing chemotherapy for the experimental group and 31 for the control group. The experimental group received a 4-week intervention, 30-50 minutes a day weekly. Variables were measured at baseline, 4 and 8 weeks later. Fighting spirit and helplessness were measured by MAC(Mental Adjustment to Cancer) and anxiety was measured by Hospital Anxiety and Depression scale. Self-care behaviors scale developed by Oh et al.,(1997) was used. Results: The experimental group revealed significantly more fighting spirit(t=-4.10, p=.000). more self-care behaviors(t=-5.91, p=.000). and less helplessness(t=3.94, p=.000). No difference, however, was found in anxiety between the two groups(t=.24, p=.861). Conclusion: These results suggested positive effects of a spirituality/hope intervention program. Helplessness decreased mainly through an increase in fighting spirit. Self-care behaviors increased mainly through an decrease in helplessness and increase in fighting spirit.
본 연구는 부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 일부 지역 대학교 학생들의 긍정심리 자본이 의사소통 능력과 대인관계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조사하였다. 주요 변인들과의 관련성 결과 긍정심리 자본의 하위 요인과 의사소통 능력, 대인관계능력에서 정적인 상관을 모두 가지고 있어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났다. 긍정심리 자본이 의사소통 능력에 미치는 영향 요인은 희망(p<0.01), 회복력(p<0.05)이 유의한 수준으로 나타났고, 긍정심리 자본이 대인관계 능력에 미치는 영향은 회복력(p<0.001), 자기효능감(p<0.05), 희망(p<0.05)이 유의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학생들의 의사소통 능력과 대인관계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긍정심리 자본의 중요성을 확립시키고, 긍정심리자본을 강화할 수 있는 중재 프로그램이 개발·적용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만성 요통환자의 치료적 중재에서 체간 안정화 운동의 방법 중 매트 볼 운동군, 슬링 운동이 요통장애지수, 근력, 근활성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각 중재 군들은 6주 동안 주 5회, 운동 프로그램을 실시하였으며, 대조군은 일반적 중재를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요통장애지수는 중재 기간에 따라 매트 볼 운동군, 슬링 운동군에서 중재 기간이 증가됨에 따라 감소하여 통증과 장애정도가 효과적으로 감소하였다. 2. 근력은 매트 볼 운동군, 슬링 운동군은 모든 각도에서 중재 6주 후에 증가하여 효과적으로 증가하였다. 3. 근활성도는 복횡근은, 내복사글 복직근은 매트 볼 운동군, 슬링 운동군에서 근력이 증진됨에 따라 근활성도는 증가하였고, 외복사근은 매트 볼 운동군에서만 증가하였다. 본 연구를 결과를 종합해 보면 요통환자의 치료적 중재에서 체간 안정화 운동은 각 기간 별로 요통장애지수, 근력과 각 근육의 근활성도에서 효율적 영향을 미치며, 보다 많은 적용을 통하여 지속적인 연구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sis the effects of a forgiveness nursing intervention program on hope and quality of life in woman with cancer. Methods: The used design was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design with pretest and post-test. Thirty patients diagnosed with uterine cervical cancer, breast cancer, ovarian cancer were recruited from a University Hospital in Busan, Korea. An experimental group (n=15) was given the forgiveness nursing intervention program, and a control group (n=15) was done a common nursing intervention. The period of data collection was from June 10 to September 10, 2004. The obtained data were analyzed using ${\chi}^2-test$, Fisher's exact test, t-test, and ANCOVA. Results: The first hypothesis, "The experimental group would have higher hope state than control group" was supported(F =16.967, p = .000). The second hypothesis, "The experimental group would have higher quality of life state than control group" was supported (F =4.850, p =.036). Conclusions: The findings showed that the forgiveness nursing intervention program was effective to increase hope and quality of life in women with cancer. Therefore, this program may be used for a nursing practice for cancer patients who are suffering from emotional distress.
목적: 본 연구는 호스피스 환자 가족돌봄제공자의 수면의 질, 불안, 희망 및 건강상태의 관계를 확인하여 이들의 건강상태를 높이기 위한 중재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기 위함이다. 방법: 연구대상자는 D시에 소재한 3개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한 환자를 주로 돌보는 가족 118명이다. 수집된 자료는 SPSS program version 18.0을 이용하여 서술통계, One-way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단계적 다중회귀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결과: 호스피스 환자의 가족돌봄제공자는 각각 4점 만점인 척도로 측정한 결과 수면의 질은 평균평점 2.55, 불안은 1.91, 희망은 2.78, 건강상태는 2.68로 나타났다. 회귀분석 결과 건강상태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은 수면의 질(${\beta}=0.526$), 성별(${\beta}=-0.195$), 불안(${\beta}=-0.232$) 및 희망(${\beta}=0.169$)으로 나타났다. 모형의 설명력은 59.8% (F=44.510, P<0.001)이었고, 그 중에서 수면의 질이 47.3%를 차지하였다. 결론: 결론적으로 호스피스 환자를 돌보고 있는 가족의 건강상태를 높이기 위해서 간호사는 수면의 질을 높이고, 불안을 감소시키고, 희망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미용업 종사자들의 감정노동, 스트레스 대처행동이 직무긴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미용업 관련 종사자들의 직무긴장 완화와 직무효율성 증진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대상자들의 직무긴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다중회귀 분석한 결과, 감정노동의 표면행위와 문제중심 대처, 무관심 대처, 사회적 지지대처가 직무긴장에 30%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대상자들의 감정노동 중 표면행위는 직무긴장과 순상관관계가 있으며, 스트레스 대처행동에서 문제중심대처와 사회적 지지대처와는 역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정노동 중 진심행위는 문제중심대처, 희망대처, 사회적 지지대처, 긍정대처, 긴장해소대처와 순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미용업 종사자들의 직무긴장에 대한 중재에 있어서는 감정노동에 대한 중재와 더불어 건강하고 긍정적인 스트레스대처에 대한 교육과 중재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임상치과위생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치과코디네이터에 대한 인식 및 교육 후 맡고자 하는 업무분야와 수행해야 할 업무에 대한 의견을 조사하여 치과코디네이터 교육 이수자들을 위한 업무분야의 확장과 더 심화해서 다루어야 할 교육 분야에 대해 알아보고자 2007년 3월부터 2008년 6월까지 약 1년 4개월 동안 조사를 실시하여 수집된 자료를 통한 비교 분석으로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희망 취업조건을 조사한 결과, 희망 취업처의 경우 임상치과위생사는 치과병원 42.0%, 치과의원 28.4%, 학생은 치과병원 41.9%, 대학부속병원 및 종합병원 29.0% 순으로 나타났으며(p<0.001), 희망 근무지는 임상치과위생사와 학생 모두 서울이 각각 73.9%와 76.2%로 가장 많았다. 희망 소속부서의 경우 임상치과위생사는 진료지원팀이 33.0%로 가장 많았고, 학생은 진료팀이 41.9%로 가장 많았으며(p<0.05), 가장 선호하는 치과진료과목의 경우 임상치과위생사와 학생 모두 포괄진료가 각각 36.4%와 35.5%로 가장 많았다. 2. 치과코디네이터에 대한 인식을 살펴본 결과, 치과코디네이터에 대한 인식도는 임상치과위생사가 100%, 학생은 81.9%가 인식하는 것으로 응답하였으며 (p<0.001), 치과코디네이터 필요성에 대한 인식도는 학생이 94.8%로 85.2%의 임상치과위생사 보다 높게 나타났다(p<0.05). 치과코디네이터에 가장 적합한 직종에 대해서는 임상치과위생사의 65.9%, 학생의 84.5%가 치과위생사라고 응답하였다(p<0.01). 3. 치과코디네이터 교육이수자의 희망 직무분야의 결과, 희망 직명은 임상치과위생사는 상담실장이 34.1%로 가장 많았고, 학생은 실장(팀장)이 35.2%로 가장 많았으며,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직무 분야는 임상치과위생사와 학생 모두 상담이 각각 51.1%, 65.8%로 가장 많았다(p<0.05). 4. 치과코디네이터의 수행업무에 대한 인식은 임상치과위생사가 $4.00{\pm}0.41$로 학생의 $3.81{\pm}0.50$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1). 결론적으로 임상치과위생사나 학생 모두에게 희망 근무처에 따른 맞춤형 심화 교육이 필요하며 두 그룹 모두 상담과 업무 중재자로서의 기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재학여부나 임상경력을 고려한 지속적이며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로 치과코디네이터의 계속적인 개발에 힘써야 할 것이다.
목적: 종합병원 외래 주사실에서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암환자를 대상으로 발마사지와 지지적 의사소통 제공 후 우울, 불안, 긍정적 및 부정적 기분의 변화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방법: 비동등대조군 전후 시차 유사 실험설계로 연구의 대상은 원주시의 일 3차 종합병원 외래 주사실에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암환자를 편의표집하여 대조군 34명 실험군 30명 총 64명이었다. 연구도구는 일반적 특성과 질병특성, 최근에 경험하는 신체적 증상 측정 문항, 그리고 각각 10 cm 시각상사척도를 이용하여 우울, 불안, 활기, 의욕, 희망, 긴장 및 무기력을 측정하였다. 결과: 제 1 가설인 '발마사지와 지지적 의사소통을 받은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처치 후에 우울과 불안이 더 많이 감소될 것이다'는 처치 후 실험군에서 우울(t=5.26, P<0.001)과 불안(t=5.07, P<0.001)이 유의하게 감소되어 지지되었다. 제 2 가설인 '실험군은 대조군 보다 처치 후에 활기, 의욕 및 희망이 더 증가될 것이다'는 두 군에서 활기, 의욕 및 희망의 처치 전후의 변화를 비교한 결과 실험군에서 유의한 변화가 없어 기각되었다. 제 3 가설인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처치 후에 긴장과 무기력이 더 감소될 것이다'는 처치 후 두 군 모두에서 긴장과 무기력이 유의한 감소를 나타냈으므로, 중재 전후 변화의 정도에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두 변수의 중재 전과 후의 차이값의 평균을 비교하였다. 검정결과 대조군에 비해 실험군에서 긴장(t=5.64, P<0.001)과 무기력(t=5.38, P<0.001)이 더 큰 감소를 보여 제 3 가설은 지지되었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는 외래 주사실에서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동안 호스피스 자원봉사자가 제공한 발마사지와 지지적 의사소통이 암환자의 우울, 불안, 긴장, 무기력을 감소에 유용함을 제시하였다. 연구 결과의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대상자 수를 확대하고 좀 더 정련화된 중재의 개발과 효과검증을 위한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
본 논문은 재가암환자를 위한 융합적 통합지지 프로그램의 적용 및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단일군 전 후 실험설계 연구이다. 연구 대상은 J시 재가암환자 33명을 대상으로 주 3회, 10주, 총 30회기 동안 암 관련 지식 교육, 스트레스 관리, 인지 행동적 접근, 활력 충전 운동으로 구성된 융합적 통합지지 프로그램을 제공받았다. 연구 결과 재가암환자를 위한 융합적 통합지지 프로그램은 대상자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희망과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프로그램은 재가암환자에게 적합한 융합적 통합지지 프로그램으로 사료되며 향후 각 지역 보건소나 암생존자를 위한 중재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지역사회 기관으로 확대하여 대상자들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간호중재 전략의 모색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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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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