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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산부식 프라이머의 세포독성에 관한 실험적 연구 (In vitro cytotoxicity of self-etching primers)

  • 이창훈;김인령;김규천;김성식;손우성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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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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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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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자가 산부식 프라이머는 세포독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교정치료를 하는 동안 치주조직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자가 산부식 프라이머가 치주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보고 이를 전통적인 접착법에 사용되는 프라이머와 비교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시편은 임상에서 브라켓 접착 시 사용하는 Transbond XT Adhesive (3M Unitek, Monrovia, CA, USA)를 각각 Transbond XT Primer (3M Unitek, Monrovia, CA, USA), Clearfil SE bond (Kuraray, Osaka, Japan), Transbond Plus Self Etching Primer, Adper Prompt L-Pop (3M Unitek, Monrovia, CA, USA)과 혼합한 후 광중합하여 제작하였고, Transbond XT Adhesive를 중합한 대조군과 비교하였다. 이를 배양된 HGF-1 (Human eingiva Fibroblast), HaCaT (Human Keratinocyte cell line), RHEK (immorialized Human Epidermal Keratinocyte)에 노출시킨 후 세포의 형태 변화를 관찰하였고, MTT assay를 시행하여 세포독성을 비교, 평가하였다. 실험결과 72시간 후 HGF-1, HaCaT, RHEK를 이용한 실험에서 모든 프라이머의 세포독성이 높게 나타나 세포 돌기의 위축, 세포 형태의 변화, 세포 수의 감소, 세포의 괴사가 관찰되었다. MTT assay 실험 시 HGF-1 을 이용한 실험에서 Clearfil SE Bond, Transbond XT Primer, Transbond Plus SEP, Adper Prompt L-Pop의 순으로 세포독성이 높게 나타났고, HaCaT를 이용한 실험에서 Cleafil SE Bond, Adper Prompt L-Pop, Transbond Plus SEP, Transbond XT Primer 순으로 세포독성이 높게 나타났으며, RHEK를 이용한 실험에서 Clearfil SE Bond, Transbond XT Primer, Adper Prompt L-Pop, Transbond Plus SEP 순으로 세포독성이 높게 나타났다. 자가 산부식프라이머는 전통적으로 사용되는 프라이머와 마찬가지로 세포독성이 유의하게 높으므로 구강내 사용시 주의가 필요하다.

인체혈청 하에서 배양한 인체지방기질줄기세포의 표면항원 및 유전자 발현 (Surface maker and gene expression of human adipose stromal cells growing under human serum.)

  • 전은숙;조현화;주혜준;김회규;배용찬;정진섭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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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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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8-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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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인간중간엽줄기세포는(Human mesenchymal stem cells, hMSC) 골수, 지방, 피부, 근육, 혈액에 존재하며, 뼈, 연골, 지방, 근육, 신경세포로 분화가능성이 보고되어 손상조직의 재생을 위한 재료로서뿐만 아니라 유전자치료의 매개체로 이용될 수 있는 가능성이 제안되고 있다. 인간중간엽줄기세포의 적절한 배양조건에는 소 태아혈청(fetal bovine serum, FBS)이 요구되어지므로 세포치료에는 소 태아혈청이 다수 포함되어 있을 것이며 세포배양 배지 유래 소 태아혈청의 단백질에 의한 면역거부반응이 우려된다. 이미 앞선 연구에서 자가혈청 하에서 인체지방줄기세포 분리와 계속적인 세포배양을 실시하였을 때 인체지방줄기세포의 증식능력과 다 분화 능이 유지되며 면역결핍 생쥐에 골수의 말초혈액에서 유래된 CD34세포 이식 시 안착 능을 촉진함을 보였다. 본 연구에서 인체지방줄기세포가 인체혈청 하에서 배양되었을 때 소 태아혈청 하에서 배양할 때 발현하는 표면항원을 유지함을 확인했으며 microarray를 사용하여 유전자 발현을 비교했다. 유 세포 분석을 통하여 인체혈청 하에서 계속적으로 배양된 인체유래지방줄기세포에서 HLA-DR, CD117, CD29 와 CD44 의 발현이 소 태아혈청 하에서 배양했을 때와 비슷함을 밝혔다. 그러나 인체혈청 하에서 배양된 인체지방줄기세포의 유전자 발현형태와 소 태아혈청 하에서 배양된 세포의 유전자 발현형태 간에는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인체혈청 하에서 배양된 인체지방기질줄기세포가 임상적용을 위한 선행 데이터로써 직접적인 추정을 하기 위해서는 인체지방기질줄기세포 이식연구에 in vivo 동물실험연구가 수행되어져야 함을 제시하고 있다.

수리실험을 이용한 발전소의 순환수 취수부 흡입수조의 와류저감에 관한 연구 (On Vortex Reduction Characteristics of Pump Sump Circulating Water Intake Basin of Power Plant Using Hydraulic Experiment)

  • 엄중현;이두한;김형수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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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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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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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발전소의 주요시설 중 발전 시스템 냉각용으로 사용되는 순환수는 순환수 취수부(Circulation Water Intake Basin)를 통해 공급된다. 순환수 취수부 중 흡입수조(Pump Sump)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형태의 와류는 순환수펌프(Circulation Water Pump) 및 관로에 악영향을 미친다. 특히, 공기의 흡입을 동반한 자유표면 와류는 진동, 소음, 공동현상 등을 발생시켜 순환수펌프의 성능 저하, 관로의 손상을 일으키며 발전이 중단되는 주요 원인이 된다. 따라서 수리모형 실험을 통해 순환수 취수부에 대한 수리특성을 반드시 확인하고, 와류 발생 시 와류를 제어할 수 있는 적절한 와류제어장치(Anti Vortex Device)를 적용하여 원활한 발전소 운영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자유표면 와류 저감을 위해 와류제어장치 중커튼월(Curtain Wall)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자세한 내용은 American National Standard for Pump Intake Design에서 기술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리비아 Tripoli West 4×350 MW 발전소의 순환수 취수부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실제 운영조건을 적용하고, 수리모형 실험을 통해 순환수 취수부 중 흡입수조에서 발생하는 와류제어장치의 와류저감 효과를 분석하였다. 또한, 수중와류 제어를 위해 플로어 스플리터(floor splitter)는 기본적으로 적용하였고, 자유표면에서 발생하는 와류제어를 위해 새로운 형태인 컬럼 커튼월(Column Curtain Wall)을 추가적으로 적용하여 효과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일반적으로 적용되었던 커튼월에 새로 개발한 컬럼 커튼월을 추가적으로 적용하여 수리특성을 분석한 결과, 균일한 흐름이 형성되면서 와류가 제어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순환수펌프 관로 내에서 발생하는 와류각도는 ANSI/HI 9.8의 설계기준인 5° 이하로 나타나 흐름의 안정성을 확인하였다.

성견에서 교정적 고정원으로서의 티타늄 미니스크류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itanium Miniscrew as Orthodontic Anchorage : An experimental investigation in dogs)

  • 윤병수;최병호;이원유;김경남;심형보;박진형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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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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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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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교정치료에서 원하는 치아이동을 위해서는 안정된 고정원이 필요한데 티타늄 미니스크류가 매식과 제거가 쉽고, 구강 내 여러 부위에서 적용이 가능하고, 환자가 느끼는 불편감이나 비용적인 부담이 적고, 제거 후에 치유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는 등의 장점이 있어 최근에 교정적 고정원으로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티타늄 미니스크류를 교정적 고정원으로 사용한 임상 예들이 여러 편 발표되었는데 미니스크류의 이완이 가장 큰 실패의 원인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보고된 논문들에서 교정적 고정원으로 안정성을 줄 수 있는 스크류의 식립 길이에 관한 연구가 없는 상태이다. 교정적 고정원으로 미니스크류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식립 부위에 따른 골구조와 골밀도 차이를 고려한 식립 길이에 관한 기준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성견의 상악골과 하악골에서 직경 2mm 티타늄 미니스크류를 다양한 길이로 식립하고 교정력을 적용한 후 그 안정성을 평가하여 교정적 고정원으로 사용될 수 있는 미니스크류의 식립 길이를 결정하고자 하였다. 미니스크류가 상악에서는 6mm 이상, 하악에서는 4mm 이상이 골 내에 식립될 때 8주 동안 200g의 교정력에 동요도나 위치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식립 부위로는 부착치은 부위 치근 사이에 식립될 때 구강청결이 유지되고 미니스크류 주변 치은조직에 자극을 주지 않아 정상적인 조직으로 유지 될 수 있었다. 또한 교정력 적용 8주 후 치근단 방사선 사진검사에서 스크류 주변 치근 흡수나 치조골 흡수, 치주 인대 손상이 관찰되지 않았다. 따라서 상$\cdot$하악 골밀도와 골구조의 차이를 고려하여 미니스크류의 골내 식립 길이를 적절히 조절함으로써 교정적 고정원으로 티타늄 미니스크류가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Sn-Pg line와 Sn perp. 에서부터의 거리에는 차이가 없었다(p$44.32\%$ 떨어진 거리에 위치하였고, 피질골 절단술 시행시에 저항중심의 수직적 위치는 치경부에서 치근단 쪽으로 치근 길이의 $46.38\%$ 떨어진 거리에 위치하여 피질골 절단술 시행하지 않은 경우보다 치근단 쪽으로 이동되었으며, 후방견인력의 크기 변화에 따라 저항 중심의 수직적 위치는 변하지 않았다.Stainless Steel의 순이었다. 5. 비틀림실험은 0.016x0.022의 경우 Unitek Resilient가 가장 비틀림에 대한 저항이 큰데, 64.8회의 회전후 파절한다. 그 다음으로 Jinsung Stainless Steel, Unitek Hi-T, Ormco Stainless Steel, Unitek Standard(50.6회) 순이었다. 0.019x0.025의 경우 Jinsung Stainless Steel이 가장 커서 83.2회의 회전에 저항하고, Unitek Resilient, Unitek Standard의 순이고 Ormco와 Unitek Hi-T가 가장 저항력이 작았다. 6. 주사전자현미경으로 본 표면은 모든 제품에서 생산과정 중에 보이는 압흔과 pitting이 관찰되는데, 진성기업의 Stainless Steel은 가늘고 긴 압흔이 있으며 비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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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류 초기 자어의 로티퍼 최초 섭이 일령과 포식수 분석을 위한 새로운 관찰 및 계수법

  • 정민민;민광식;지영주;위종환
    • 한국양식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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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양식학회 2003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논문요약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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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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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로티퍼는 해산어와 담수어뿐만 아니라 식용어와 관상어에 이르기까지 모든 어류의 인공 종묘 생산 과정에서 초기 먹이생물로 이용되고 있는 중요한 동물 플랑크톤이다. 그리고 로티퍼를 초기 자어의 첫 먹이로 사용하는 것을 시작으로 알테미아, 코페포다 또는 초미립자 사료 등을 사용하는 어류 인공종묘 생산 과정에서의 먹이계열이 확립되어 있다. 그러나, 사육하고자 하는 어종에 따라 초기 자어기에서 로티퍼를 섭이하는 시기와 사육 일령별 자어의 로티퍼 포식수를 알 수 있는 정확한 방법이 없다는 이유로 지금까지는 자어의 로티퍼 최초 포식 일령 및 로티퍼 포식수를 개개의 연구자들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관찰하여 왔다. 일반적으로 자어가 로티퍼를 포식하였는지의 여부 및 포식수는 자어 소화기내에 존재하는 소화가 진행되기 전의 로티퍼 몸체의 수를 계수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졌다. 로티퍼의 체내에는 섬모환으로 모은 수중의 먹이 현탁액을 소화기계로 이동시키기 전에 먹이를 잘게 다지고 부수는 기능을 하는 저작기 (trophi)가 존재한다. 그리고 이 저작기는 로티퍼의 종에 따라서 다른 형태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연구에서는 자어가 섭이한 로티퍼는 어류의 소화기내에서 소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로티퍼의 체 구조 중 저작기가 쉽게 소화되기 어렵고 소화기관의 연동 운동에 의해서도 쉽게 그 모양이 손상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하고 이 저작기의 수를 계수하므로서 로티퍼의 최초 섭이 일령 및 일령별 로티퍼 포식수를 계수할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 소화기내의 잔존 로티퍼 몸체만으로 계수 관찰하던 기존 방법에 비교하여 로티퍼의 저작기를 계수하는 방법을 이용할 경우 보다 신뢰도가 높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경제적 가치의 우수성 때문만은 아니다. 미국은 자국의 대두 생산자들이 생산해 낸 대두를 판매하면서 조성한 자조금을 모아 대두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 개발과 국내외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에 쓰고 있다. 이런 자조 노력은 비단 미국의 대두 농민들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가깝게는 일본의 수산업과 해산어 양식산업의 발전은 중앙 및 지방 정부, 수협과 같은 어민 조합 및 연근해 수산업 종사자들이 출연한 기금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음을 지난 8월 북해도의 양식산업을 시찰했을 때 확인할 수 있었던 사실이다. 이제 우리나라도 국민소득 1만불 시대를 넘어 2만불 시대를 열기 위한 청사진을 그릴 만큼 모든 경제의 규모가 확대되었을 뿐 아니라 질적으로 고도화되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성숙된 산업사회에 걸맞는 각 산업 주체들의 의식이다. 한국의 양식산업도 자조 정신을 갖추어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춘 양식기술의 개발, 환경 보전을 고려한 양식장 관리 및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유통시스템의 선진화에 스스로 투자를 해야 할 시기에 와 있다.치가 완전히 익은 15일 후에는 무첨가 김치, 0.1%, 0.2% 및 0.3% 고분자 키토산 김치의 젖산균 수는 5.4X107 cfu/g, 3.3X107 cfu/g, 8.6X106 cfu/g 및 2.6X106 cfu/g로 나타났다. 5. 발효가 진행 중에 대장균 군 수가 시간과 더불어 대장균군 수가 모든 구에 있어서 6일까지는 서서히 증가하다가 그 후부터는 대장균 군 수가 감소하였다. 즉, 발효초기에는 모든 구가 2.0X104∼4.0X105 cfu/g이었고, 6일 경에는 8.9X104∼4.5X105 cfu/g로 약간 증가하였으며 15일후에는 키토산 무첨가 김치가 2.0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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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형 프로빗 모형을 이용한 렌터카 사고 심각도 영향요인 분석 (Risk Factors Affecting the Injury Severity of Rental Car Accidents in South Korea : an Application of Ordered Probit Model)

  • 권영민;장기태;손상훈
    • 한국ITS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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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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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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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렌터카 차량의 교통사고 발생건수 및 사망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사고로 인한 사망률 또한 일반 승용차 및 영업용 택시보다 높다. 본 연구는 전국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발생한 렌터카 사고 데이터를 분석하여 사고 심각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도출하였다. 사고 심각도와 관련된 17개 변수를 렌터카 사고 데이터로부터 추출하였으며 이를 4가지(인적, 차량, 도로 및 환경) 요인으로 구분한 후 순서형 로짓 모델을 적용하여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운전자 연령, 교차로 형태, 사고 발생 요일을 제외한 나머지 14개 변수가 렌터카 사고 심각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통계적 유의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첫째, 거주 지역이 아닌 곳에서 발생한 렌터카 사고의 심각도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일반 도로 대비 고속도로 렌터카 사고, 과속 및 11대 중과실 위반 등 법규 위반 관련 렌터카 사고의 경우 사고 심각도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지리적으로 익숙하지 않은 렌터카 운전자 특성상 도로 기하구조가 복잡하며, 운전자의 시야가 분산되는 커브구간 등에서의 사고 심각도가 높게 나타났다. 넷째, 지역별로 렌터카 사고 심각도에 차이가 있으나, 2010년 이후 사고 심각도는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렌터카 사고 심각도를 줄이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대방풍탕(大防風湯)의 LPS유발(誘發) 관절염(關節炎) 완화효과(緩和效果)에 관한 실험적(實驗的) 연구(硏究) (An Experimental Studies on the alleviation effects of Daebangpoongtang(大防風湯) in LPS-induced arthritis)

  • 전원준;신길조;이원철
    • 동국한의학연구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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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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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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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실험은 대방풍탕(大防風湯)이 혈관생성과 세포유착인자발현 억제를 통해 LPS(lipopolysaccharide)유발 관절염 완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LPS주사로 관절염이 유발된 생쥐에게 대방풍탕(大防風湯) 추출액을 음용 투여하였다. 실험동물은 20g된 female Balb/c계 생쥐암컷을 선별하여 아무런 처치를 하지 않은 대조군, 무릎관절에 LPS를 주사한 LPS군, LPS주사후 대방풍탕(大防風湯) 추출액을 투여한 DBP군으로 나누어, 다시 LPS와 DBP군은 LPS처리 후 시간의 경과에 따라 3, 7, 14일로 구분하였으며, 실험군 각각에는 실험동물을 10마리씩 배정하였다. 광학 현미경(BX50)으로 대방풍탕(大防風湯) 추출액 투여가 LPS주사 후 증가된 윤활 관절막내 혈관분포 증가에 미치는 영향과 아울러 윤활세포, 섬유화 및 섬유모세포, 비만세포와 염증관여세포, 세포유착인자 등의 윤활 관절막에서의 형태변화를 관찰하였다. DBP군에서는 자유면에서 윤활세포과형성의 억제와 침윤 림프구의 감소, 낮은 섬유화 양상과 침적 섬유모세포의 감소, 모세혈관 주변의 림프구 침적 감소와 비만세포 분포감소, 자유면과 섬유지역분포ICAM과 혈관주변분포VCAM 등과 같은 세포유착인자의 감소 등이 관찰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대방풍탕(大防風湯)은 관절염 유발시 발생되는 혈관생성과 세포유착인자의 발현증가 등을 억제함으로써 이후 발생되는 윤활 관절막 손상을 완화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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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P 와이어 보강 콘크리트 공시체의 압축거동 (Axial Behavior of Concrete Cylinders Confined with FRP Wires)

  • 조백순;이종한;최은수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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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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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65-1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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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콘크리트 공시체의 압축강도와 연성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FRP 와이어의 적용을 실험적으로 연구하였다. 와이어 보강겹수와 콘크리트 압축강도의 변화가 고려된 와이어 보강 공시체의 압축실험을 실시하였다. FRP 와이어 보강 공시체 압축실험에서 측정된 축방향변형률, 원주방향변형률, 체적변형률에 의한 와이어 내부 콘크리트의 손상상태를 분석하여 와이어 보강효과를 평가하였다. FRP 와이어 보강 공시체의 응력-변형률 선도는 두 개의 직선구간과 변환구간으로 구성된 것으로 측정되었으며, 균열이후구간에서 응력상승거동하였다. 와이어 보강 공시체의 균열강도와 최대강도는 와이어 보강겹수에 비례하여 증가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와이어가 3겹 보강된 35 MPa 공시체의 최대강도는 무보강 공시체의 압축강도보다 286% 높게 측정되었다. FRP 와이어 보강 공시체의 내부 콘크리트 파괴형태는 i) 수직균열 또는 경사균열파괴; ii) 수평균열파괴로 구분되었다. 특히, 수평균열파괴는 와이어에 의한 구속약화로 인하여 갑자기 내부 콘크리트가 팽창하는 부분과 와이어가 아직 내부 콘크리트를 효과적으로 구속하는 부분의 전단효과로 발생하였으며, 수평균열은 공시체의 중앙부를 기준으로 여러 면으로 발생하였으며, 와이어에 의한 구속효과가 우수한 공시체에 발생하였다. FRP 와이어 보강 공시체 압축실험에서 와이어 최대파단변형률에 대한 인장파단변형률의 비가 55-90%로 측정되었으며, 평균 69.5%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 FRP 시트 보강 공시체 실험에서 측정된 시트 파단변형률보다 다소 높은 값으로 FRP 와이어 보강 공법의 우수성을 입증한다.

자외선에 의한 천연 염색 견직물의 취화 연구 -치자, 소목 염색을 중심으로- (Degradation of Natural Dyed Silk Fabrics under Ultraviolet Light(UV) -Focused on Gardenia and Sappanwood-)

  • 신윤숙;최승연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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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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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9-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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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견직물 시료에 치자, 소목 염색을 행한 후, 자외선에 0일, 14일, 21일, 28일 조사 시킨 후 시간의 경과에 따른 시료들의 염착량, 색채 변화, 형태 변화, 인장강도 그리고 화학적 변화를 관찰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염재의 종류와 매염 여부와 관계없이 자외선 조사 초기 14일 동안에는 염착량이 서서히 감소하다가 그 후에는 급격한 감소를 보였다. 명반 매염을 한 경우 염착량 감소가 더 적었으며 소목이 치자보다 자외선 차단 효과가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 자외선 조사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L^*,\;a^*,\;b^*$, H V/C, ${\Delta}E$ 등은 급격한 변화와 퇴색경향을 보였으며 명반 매염제가 자외선에 의한 탈색을 방지해 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자보다 소목의 ${\Delta}E$값이 낮게 나타났는데 이는 염착량 변화의 결과와 일치하며 소목이 치자보다 자외선 차단 효과가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3. 염색 견직물 시료들 모두 자외선 조사 시간 경과에서, 초기에는 섬유 표면의 피브릴 분리현상을 보였으며 조사 시간 증가에 따라 섬유 표면이 더 깊고 두껍게 박리되어 손상이 심해졌으나 SEM 측정에서는 두 염료의 매염제 처리 유, 무의 차이는 발견하기가 힘들었다. 4. 자외선 조사에 따라 인장강도는 자외선 조사 14일 이후부터 감소되어 인장강도 감소율은 대략 5-20%의 유지율을 나타내었으며 매염 처리 시료의 인장강도 감소율이 더 낮았다. 5. FT-IR 분석에 의하면 자외선 조사 시간 증가에 따라 치자와 소목 주 피크들은 사라지고 견섬유의 주 피크만이 확인되었다.

가토의 좌골신경에 Morphine, Meperidine, Pentazocine을 주사한 후 미세형태학적 및 신경생리학적 변화 (Ultrastructural and Neurophysiological Changes Observed Following Injection of Morphine, Meperidine and Pentazocine in the Sciatic Nerves of Rabbits)

  • 전재규;김세연;배정인
    • The Korean Journal of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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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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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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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Morphine, meperidine 및 pentazocine을 가토의 좌골신경에 주입한 후 마약제의 신경차단 유무와 약제 주입 후 4시간, 24시간 및 1주에 좌골 신경을 절취하여 신경조직학적 변화를 관찰하였다. 좌골신경에 약제를 주입한 후 신경자극에 의한 반응과 뒷다리 운동을 관찰한 결과, morphine군은 신경차단 효과가 없었고 meperidine군과 pentazocine군은 약제주입 5분 후부터 근육이완이 시작되어 10분 후부터 근육수축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뒷다리에 마비증상은 약제주입 60분 후부터 부분적으로 회복되기 시작하여 90분 후에는 정상으로 회복되는 양상의 신경차단 효과가 있었다. 광학 현미경적 소견으로는 모두 4시간부터 1주까지의 표본에 특기할만한 변화가 없었으며, 전자 현미경적 소견에서 morphine군은 1주 후 소견에서 유수신경섬유와 무수신경섬유에 경미한 수포양을 보였다. Meperidine군은 4시간 후 소견으로 유수신경섬유의 축삭돌기에 경미한 수포양이 있었고 무수신경의 마이엘린화되는 소견이 있었으며, 24시간 후 유수신경섬유에 경미한 수포양이 있었고 무수신경섬유가 정상으로 되었으며 1주 후 특기할 만한 변화가 없었다. Pentazocine군은 약제주입 4시간 후 유수신경섬유에 경미한 수포양을 보였으며 24시간 후 유수신경 섬유와 무수신경섬유에 중등도의 수포양이 나타났으며 1주 후 경미한 수포양을 나타내었다. 주입된 약제중 morphine이 가장 수포양이 적었으며 pentazocine이 심한 변화를 나타내었고, 전단계 쥐 실험에서 나타났던 meperidine주입 1주 후의 심한 신경조직 손상은 본 실험에서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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