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해안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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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을 활용한 해안사구 식물 탐구 프로그램이 초등 과학영재의 정의적 영역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Field Trip Learning Program on Plant Inquiry in Coastal Dune using Artificial Intelligence on the Affective Domain of Gifted Elementary Science Studentt)

  • 변정호
    • 과학교육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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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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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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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야외에서 이루어지는 과학 탐구학습은 이론적으로 학습한 내용의 구조화 및 적용에 긍정적 효과를 나타내며, 개방적인 사고를 유발함으로써 다양한 탐구활동의 경험을 유발한다. 또한 현장의 다양성과 특수성을 통해 제공되는 실제 경험은 학습자의 정의적 영역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특히 경험적 학습의 맥락에서 생물에 대한 야외 학습프로그램은 실물 관찰 및 생태적 학습 경험의 제공 측면에서 필수적인 과정에 해당한다. 반면, 야외 탐구활동을 위해서는 전문적인 기본 소양과 해결되어야 하는 선행과제들이 존재하며, 이로 인해 실제 교육현장에서 잘 이루어지지 않는 실정이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야외 탐구와 관련된 전문소양을 보조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직접 학생들이 생성하고 활용하여 쉽고 빠르게 의사결정할 수 있으며, 다양한 식생 분포로 생태학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해안사구 식물을 탐구 대상으로 하는 야외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관련 문헌들을 고찰하여 활동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으며, 개발한 프로그램의 경험이 초등 과학영재 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사례 적용을 통해 확인하였다. 활동 프로그램의 적용 결과 개발한 프로그램은 초등 과학영재 학생들의 동기수준, 과제집착력, 태도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해안사구 식물을 탐구하는 야외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었으며, 개발된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의 정의적 영역에 긍정적 효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Auxin과 ACC Deaminase를 생산하는 사구식물 복원용 근권세균의 선발 (Selection of the Auxin and ACC Deaminase Producing Plant Growth Promoting Rhizobacteria from the Coastal Sand Dune Plants)

  • 임종희;김종국;김상달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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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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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8-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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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경북포항지역의 해안사구지역에서 서식하는 11종의 해안사구 식물의 근권으로부터 1,330균주의 근권세균들을 분리하였다. 이들 분리된 근권세균등 중에서 9종의 주요 식물병원성 진균인 Phytophthora capsici, Fusarium oxysporum, Corynespora casriicola, Colletotrichum acutatum, Botrytis cinerea, Rhizoctonia solani AG-1(IA), Pythium ultimum, Rhizoctonia solani AG-1(IB)에 대하여 넓은 항진균성 스펙트럼을 가지고 동시에 생장촉진호로몬 옥신을 생산하는 23균주의 근권세균을 선발하였다. 1차 선발된 23균주의 옥신 생산성 사구식물근권세균들에서 19균주가 항진균성 siderophore를, 4균주가 항진균성 cellulase를 생산할 수 있었으며, 17균주는 불용성 인산염을 분해할 수 있었다. 또, 23균주의 선발된 사구식물생장 촉진 근권세균들은 16S rDNA 염기서열 조사와 Bergey's manual에 의하여 99%이상의 상동성을가지는 7균주의 Bacillus sp.균주들과 15균주 Pseudomonas sp.균주들로 동정할 수 있었다. 한편, 이들 중 다기능 사구식물생장촉진 근권세균인 Pseudomonas fluorescens IB4-14는 고염, 건조와 같은 환경스트레스에 저항성을 가질 수 있게 하는 ACC deaminase를 생산하므로써 식물생장촉진은 물론이고, 환경스트레스 저항성 기작을 가지는 다중기능 균주이었다. 또한, 선발된 옥신생산성 다기능 균주인 P. fluorescens IB4-14는 사구식물인 갯까치수영의 종자발아능과 뿌리생장촉진능에서 우수한 생육촉진능을 발휘함을 확인하였으므로 사구식물 복원에 사용할 미생물제제의 구성균주로 선발되었다고 생각한다.

우이도 해안사구식생의 군락생태와 입지환경 (Synecology and Habitat Environment of Coastal Sand Dune Vegetation in Uido (Island), Korea)

  • 전영문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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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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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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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우이도 해안사구식생의 군락구분과 분포, 그리고 생육지 환경의 생태적 특성을 밝힘으로써 해안 사구식생의 관리, 보존 및 복원에 활용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조사는 Braun-Blanquet(1964)의 식물사회학적 방법에 의하여 실시하였다. 우이도의 사구식생은 순비기나무군락, 왕잔디군락, 보리사초군락, 갯쇠보리군락, 띠군락, 좀보리사초군락, 갯메꽃군락, 모래지치군락, 그리고 배후식생으로 상록침엽수림인 곰솔군락의 총 9개 군락으로 구분되었다. 사구식생을 구성하고 있는 식물들 중에서 갯메꽃(77%), 순비기나무(74%), 보리사초(66%), 왕잔디(50%), 띠(47%) 등의 상재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이 중 갯메꽃은 가장 높은 상재도에도 불구하고 각 군락내 절대기여도는 낮은 상태를 보였다. 사구식물의 분포와 생육 특성에서는 순비기나무, 보리사초, 왕잔디 등이 불안정사구에서 안정사구지가지 폭넓게 분포한데 반하여 갯쇠보리와 띠는 주로 안정사구지에서 군락을 형성하였다. 특히 보리사초는 모래의 퇴적이 계속되는 불안정사구지에서 우점 분포하였으며, 좀보리사초와 모래지치는 담수주변부에서 국지적으로 분포하였다.

태안해안국립공원 내 지표성 딱정벌레류(딱정벌레목 : 딱정벌레과) 군집 구조 : 사구와 방풍림 간의 비교 (Ground Beetle (Coleoptera: Carabidae) Assemblage Structure in Taeanhaean National Park : A Comparison between Coastal Dune and Windbreak Forest)

  • 정종국;홍의정;김태근;정종철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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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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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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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독특한 경관특성과 높은 보존적 가치에도 불구하고, 사구와 관련된 곤충 다양성 연구는 매우 부족한 편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태안해안국립공원에서 주로 관찰되는 사구와 방풍림(해송)에서 서식하는 지표성 딱정벌레류 군집 구조에 대한 비교 연구를 수행하였다. 2014년 6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함정트랩을 이용하여 방풍림 5개 지점과 사구 3개 지점을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총 2,335개체의 지표성 딱정벌레류를 채집하였으며, 이들은 15속 30종으로 동정되었다. 사구에서는 24종이 채집되었는데, 둥근칠납작먼지벌레(158개체)와 등빨간먼지벌레(153개체)가 우점하였다. 반면, 방품림에서는 14종이 채집되었고, 둥근칠납작먼지벌레(1,630개체), 윤납작먼지벌레(130개체) 및 붉은칠납작먼지벌레(42개체)가 우점하였다. 방풍림과 사구의 지표성 딱정벌레류 종 구성의 유사도는 27.4%로 낮았다. 본 연구 결과는 태안해안국립공원에서 발견되는 사구 지형이 방풍림과 비교해서 다른 곤충 군집을 보유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향후 곤충 보전을 위한 중요한 정보가 될 것이다.

비인만의 해안사구를 활용한 경관생태적 현장학습 프로그램 개발 (Research of landscape ecological field-trip learning program development for students at BiIn Bay, Seocheon in South Chung-chong coastal environment)

  • 강대균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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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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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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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The coast of BiIn Bay, Seocheon, is the potential site for the field-trip learning program. This article is written in the viewpoint of geographical and environmental education. In this study, it is tried to describe geomorphological landscapes of BiIn Bay Seocheon-gun relating with it's physiognomy, based on the Dasa-ri and Songrim-ri coastal sanddunes and the like. Although landforms like tidal flats and rock cliff constitute prominent landscape features in this area, other features such as beaches, coastal dunes, and coastal plains have various ramifications for human communities. Tidal flats, beaches and coastal dunes are formed by the combined actions of longshore current, tidal flows, waves and winds. To some extent, the erosion of sandy coast has been a global phenomenon. Anthropogenic impacts are involved in the transformation of landform. Most favorable field-trip course of BiIn Bay is from Songrim-ri through Dasa-ri and Shinhap-ri to Maryang-ri. This program about coastal landforms in BiIn Bay will contribute not only for educational meanings but also for satisfying the student' curiosity and interest. Also, this field-trip learning program will be suitable for over 4th 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 and middle school students.

제주 사계해안의 지형시스템 (The Coastal Geomorphic System of Sagye, Jeju)

  • 서종철;손명원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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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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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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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제주도 남서부 안덕면의 사계해안에는 미고결 하모리층의 파식대지와 해안단구 퇴적층, 패사 및 화산사로 이루어진 해안사구, 배후호소 등이 상호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 OSL 연대측정법을 이용하여 분석한 사계 해안지형시스템의 형성과정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하모리층은 약 7,600$\sim$3,000년 전에 해저 화산분출에 의하여 재 이동된 응회암이 쌓인 수평 지층이다. 하모리층과 광해악현무암의 완사면이 만나는 부분에 형성된 와지는 이후 지반이 융기하여 육상으로 드러나면 배후호소를 이룬다. 둘째, 하모리층이 아직 해수면 아래에 있을 때, 광해악현무암으로 이루어진 남서부의 암석해안에서 부서져 마모된 것이거나 소하천으로 공급된 자갈들이 빠른 유수를 따라 이동하여 퇴적되었다. 셋째, 이후 지반이 융기함으로써 원력의 퇴적은 중단되었으며, 파랑의 전진에너지에 따른 마식작용으로 파식대가 형성되었다. 파식대의 고도는 대조시의 고조위면과 일치하므로, 현재 연구지역의 고조위면과 비교해 보면, 지반은 파식대 형성 이후 약 1.5m 융기하였다. 넷째, 해저로부터 많은 사질 퇴적물이 공급되어 파식대지와 해안단구 역층을 피복하였다. 사질 퇴적물 가운데 보다 가벼운 입자들은 바람에 실려 배후로 이동하여 500년 전부터 전사구나 이차사구를 형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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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해안의 해빈-해안사구 지형 및 퇴적물 특성과 입도기반 사구유형 분석 (Morphological and Textural Characteristics of the Beach-dune System in South Korea, with the Possibility of a Dune Type Scheme Based on Grain-size Trend)

  • 류호상;강지현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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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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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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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Morphology and grain size distribution of coastal dunes should be well documented because they are critical to dune's buffering capacity and resilience against storm surges. The nationwide coastal dune survey produced the dataset, including beach-dune topographic profiles and grain size parameters for frontal beaches, foredunes, and inland dunes. This research investigated the dataset to describe geomorphic and textural properties of coastal dunes: foredune slopes, dune heights above approximately highest high water, mean size, and sorting, together with associated variables of coastal setting that influence coastal dunes. It also explores the possibility of a dune type scheme based on gran size trends.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coast in which dunes are developed is the primary control on foredune morphology and sediment texture. Coastal dunes on the east coast were developed more alongshore rather than inland, with gentler slopes on the higher ground and out of coarser sand. The shore aspect contributes to this pattern because the east coast cannot benefit from prevailing northwesterly. Second, grain size trends from beaches through foredunes to inland dunes were little identified. Third, 12 dune types were identified from 69 dunes, showing the indicative capability for the status of beaches and dunes. We confirmed that the dataset could increase our understanding of the overall characteristics of coastal dune morphology and texture, though there is something to be improved, for example, establishing the refined and comprehensive field survey protocol.

한국지형학회지를 중심으로 본 지형학과 토양지리학의 발달 (Development in Geomorphology and Soil Geography: Focusing on the Journal of the Korean Geomorphological Association)

  • 박경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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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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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4-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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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오경섭(1997)과 손일(2000)에 의한 지형학과 한국의 자연지리학 연구 성과에 대한 정리가 있은 후, 처음으로 한국지형학회지를 통해 2011년과 2012년에 걸쳐 지형학 각 분야 성과에 대한 정리가 있었다. 이 논문은 이들 연구 성과를 종합하여 지형학과 토양학 분야에서 이루어 놓은 성과를 정확히 소개하고자 하는 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2000년 이후 특히 주목할 만한 성과는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산지체계와 서양의 근대적 산맥론과 관련된 수년간에 걸친 논쟁을 통해 뚜렷한 성과는 없었지만 학계에만 머물던 지형학이 대중매체에게 알려졌다는 것이며, 둘째는 사회적 수요를 반영하여 해안 지역의 구조물과 해안도로 등의 개발과 이에 따른 해안지형의 변화가 주요한 주제가 되고 있으며, 해안사구를 비롯한 해안퇴적 지형의 연구 성과가 크다는 점이다.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의 증가는 산사태와 같은 방재지형학적 연구의 필요성을 증대시키고 있고, 제주도의 지질공원 지정에 따른 지오투어리즘 분야의 연구 성과가 주목할 만하다. 최근 한국의 연구 성과가 해외저널에 소개되기 시작한 점은 고무적이며,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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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도 대광사구의 식생유형과 대상분포 특징 (Characteristics of Vegetation Type and Zonation on Daegwang Coastal Dune in Imja-do, Korea)

  • 김윤미;이중효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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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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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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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임자도 대광사구의 현존상관식생은 해안 방풍림으로 조성된 곰솔군락이 가장 넓게 분포하고 아까시나무군락, 갯그령군락, 띠-갯그령군락, 통보리사초군락, 갯쇠보리군락, 띠군락, 갈대군락, 띠-산조풀군락이 띠모양 또는 파편화로 분포하였다. 조사지점 74개소에 대해 식물사회학적 방법으로 자료를 수집 및 분석한 결과, 대광사구식생의 종조성은 7개군락, 5개군으로 총 10개 식생단위로 유형화되었다. 7개 군락은 곰솔군락, 갯그령군락, 아까시나무군락, 해당화군락, 갯쇠보리군락, 통보리사초군락, 산조풀군락으로 구분되었으며, 곰솔군락의 하위단위로 고사리군, 갯그령군, 곰솔전형군의 3개군과 산조풀군락의 하위단위로 갈대군, 산조풀전형군의 2개군으로 구분되었다. 종의 해안선으로부터 대상분포는 갯그령 - 통보리사초, 좀보리사초 - 갯완두 - 갯메꽃 - 순비기나무, 갯완두, 갯쇠보리 - 해당화 순으로 나타났다. 종단면을 분석한 결과, 전사구의 초본식생의 폭이 넓고, 전사구 전면부의 경사가 완만하며, 사구열이 많고, 구조물이 없는 유형이 사구의 침식에 덜 취약하고, 회복에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