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학생 응답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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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에 따른 개념 유형의 국면 분석을 통한 중학교 과학 영재아들의 조석에 관한 정신모형 탐색 (Investigation of Mental Models about Tide for Scientifically Talented Middle School Students by Analyzing Facet of Conceptual Types by Context)

  • 이기영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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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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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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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중학교 과학 영재아들이 가지고 있는 조석에 관한 정신모형을 탐색하기 위하여 두 가지 상황에서의 개념 유형을 분류하고, 각 유형들을 구성하는 국면들을 분석하였다. 조석 현상에 관해 두 가지 상황으로 구성된 과제 수행을 실시한 후 그 응답 결과를 분석한 결과, 상당수의 학생들이 상황에 따라 서로 다른 개념 유형을 나타내었다. 상황에 따른 개념 유형들을 구성하고 있는 국면을 분석한 결과, 내용-특정적 국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전략적 국면에서는 많은 차이를 나타내었다. 두 가지 상황에서 나타나는 개념 유형들과 이들 유형을 구성하는 국면들을 조합하여 학생들의 조석에 관한 정신모형을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4가지 모형으로 나눌 수 있었다: (1) Tide model (2) Force model (3) Phase model (4) Hybrid model. Tide model은 과학적으로 옳은 모형이며, Force model과 Phase model은 옳지 않은 모형으로, 상황에 따른 개념유형은 서로 일치하나 조석현상을 각각 달과 태양의 합력과 달의 위상(모양)의 관계로만 이해하고 있는 경우이다. Hybrid model 혼합 모형으로 상황에 따라 나타나는 개념 유형이 서로 부합되지 않는 모형이다. 중학교 과학 영재아들은 조석 현상에 대해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모형은 Tide model(45.0%) 이었으며, 그 다음으로는 Hybrid model(30.0%), Force model(12.5%), Phase model(7.5%) 순으로 나타났다.

무리함수의 가역성에 대한 학생들의 오개념 분석 (An Analysis On Students' Misconceptions of the Reversibility of Irrational Functions)

  • 이기석;이두호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E:수학교육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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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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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9-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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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 함수를 어려워하는 원인이 함수의 가역성에 기인하는지 살펴보고자 가역적 사고가 요구되는 무리함수의 개념과 가역성을 분석하였다. 함수와 관련하여 저학년에서 형성된 개념이 불균형 상태로 고착화되어 있다. 하위권 학생들의 시각화, 기호 이해, 특히 가역적 사고 능력이 부족하여 오류 현상을 보이고 있다. 저학년부터 생활 주변의 가역적인 사고를 요하는 내용을 다루지만, 학생들은 가역성이 내포된 함수 내용을 어려운 대상으로만 간주하고 인지 구조의 조절 과정을 의도적으로 회피하거나, 인출하여도 연결성이 부족하고 부정확한 개념으로 응답하고, 특히 가역성이 내포된 문제에 대하여 반응율과 정답율이 낮으며 다양한 오류 현상이 나타났다.

교육 게이미피케이션 환경에서 바틀의 플레이어 유형간 학업 성취도 차이 검증 (A Validation of Differences in Academical Achievement among Bartle's Player Types in Educational Gamification Environments)

  • 박성진;김상균
    • 한국게임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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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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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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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교육 게이미피케이션 환경에서 바틀의 플레이어 유형간의 학업 성취도 차이를 검증하는 것이다.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2016년 2학기 K대학교에서 진행된 게이미피케이션 전공과목 수강생 2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235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바틀의 플레이어 유형에 대한 설문에 응답했다. 최종 성적 데이터와 플레이어 유형 설문 결과를 종합하고, 통계적 분석을 통해 학업 성취도 차이를 검증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각 플레이어 유형별로 유의미한 학업 성취도 차이가 발생했고, 이는 플레이어 유형별로 다른 학습 태도를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교육 게이미피케이션이 적용된 수업을 구성할 때, 플레이어 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수업 커리큘럼개발에 참고가 가능하다.

일부 치위생과 학생들의 직업가치관 (A Study on the Types of Work Values of the Dental Hygiene Students)

  • 이향님;심형순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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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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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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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치위생과 학생들의 치위생 활동과정이나 결과 중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을 파악하고 유형화하여 취업지도의 기초자료로 사용코자 광주 전남지역에 개설된 3개 대학 치위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48개로 문항으로 구성된 설문결과 6개 유형으로 직업가치관이 조사되었다. 지위, 보수, 안정, 능력, 기여, 성취로 구분되었고 59.2%의 설명력을 가지고 있었다. 2. 지위요인은 C학교에서, 기타 출신고교에서, 대인관계가 좋을수록, 건강상태가 나쁠수록, 직장경험이 있을수록, 진학권유를 하겠다고 응답한 군에서 의미있게 높았다(p < 0.05). 3. 보수요인은 C학교에서, 저학년일수록, 기타 출신고교에서, 기타방법으로 학비를 조달하는 군에서, 대인관계 및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직장경험이 있을수록, 진학 권유를 하겠다고 응답한 군에서 의미있게 높았다(p < 0.05). 4. 안정요인은 C학교에서, 저학년일수록, 연령이 낮을수록, 기타 출신고교에서, 직장경험이 있을수록, 진학 권유를 하겠다고 응답한 군에서 높았다(p < 0.05). 5. 능력요인은 C학교에서, 기타 출신고교에서, 대인관계가 좋을수록, 건강상태가 나쁠수록, 직장경험이 있을수록, 진학권유를 하겠다고 응답한 군에서 높았다(p < 0.05). 6. 기여요인은 C학교에서 학년이 낮을수록, 기타 출신고교에서, 장학금으로 학비를 조달하는 군에서, 대인관계를 모르겠다고 응답한 군에서, 건강상태가 나쁠수록, 직장경험이 있을수록, 진학 권유를 하겠다고 응답한 군에서 높았다(p < 0.05). 7. 성취요인은 C학교에서 기타 출신고교에서, 대인관계가 좋은 군에서,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진학 권유를 하겠다고 응답한 군에서 의미있게 높았다(p < 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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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교육청 영재교육원 중학생들의 과학 영재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인식 조사 (A Study of Recognition for the Gifted Science Education Programs of Middle School Students being educated at Local Centers for the Gifted)

  • 김윤화;김현주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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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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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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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전라남도 교육청이 설치하여 운영하는 영재교육원 5곳에서 과학 영재 교육을 받고 있는 161명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의 내용, 학습 환경, 참여 태도, 영재교육 프로그램의 영향의 네가지 요소와 개선점에 관하여 학생들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리커트 척도형 설문과 서술형 설문을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네 가지 요소에 대한 리커트 척도형 설문 응답을 분석 한 결과 전체 평균은 3.70이었다. 이 중 과학 영재 교육 프로그램의 영향을 받은 것에 대하여 가장 만족하였으며, 프로그램의 내용, 참여 태도, 학습 환경 요소의 순으로 나타났다. 서술형 설문을 분석한 결과 학교 학습에 도움이 되는 이유로 학생들은 예습과 복습이 이루어진다는 점, 심화된 지식을 학습하여 학교 학습 이해의 폭을 넓힌다는 점, 문제 해결과정과 원리를 학습하고 이를 학교 학습에 적용한다는 점 등을 언급하였으며 학교 학습과 관련 없는 내용을 한다는 점, 높은 수준의 학습이 오히려 학교 학습을 방해한다는 점, 학교 학습 시간을 방해한다는 점 등을 학교 학습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이유로 서술하였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학생의 활동을 실험이나 만들기 등의 직접적인 탐구활동과 같은 학생 주도활동 유형으로 서술 하였으며, 수업 중 교사의 활동을 보충 설명이나 수업 전반에 대한 안내등과 같이 학생의 활동을 돕는 보조 활동 유형으로 서술하여 교육 프로그램이 학생 주도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즐겁게 참여한 이유로 학교에서 해보지 못한 다양한 활동, 협동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나 자유로운 수업분위기, 새롭고 흥미로운 주제를 언급하였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이 인식하는 과학 영재교육의 개선점은 실험기구나 책상 등의 시설물 교체, 컴퓨터 교체와 같이 환경과 관련된 것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수업시수, 교육 프로그램, 편의 제공과 관련된 내용 순으로 나타났다.

물질의 입자성과 관련된 학생들의 오개념에 대한 중등 교사들의 지식과 인식 (Secondary Science Teachers' Awareness and Perceptions of Students' Misconceptions about the Particulate Nature of Matter)

  • 박지애;한수진;노태희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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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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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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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교사들이 학생들의 오개념을 아는 것은 구성주의적인 수업 전략을 행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단계이다. 이 연구에서는 중등 교사들이 물질의 입자성과 관련된 학생들의 오개념을 인지하는 정도를 조사하고, 교사가 제시한 오개념 총 수의 차이를 배경 변인에 따라 분석하였다. 또한, 수업에서 어떻게 오개념을 사용하는지, 그리고 과학 개념을 지도하기 위해 오개념 파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인식도 조사하였다. 서울특별시 28개 중학교의 과학교사 87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교사들이 제시한 오개념을 중학교 1학년 240명에게서 나타난 오개념과 비교 하였다. 연구 결과, 교사들은 집단적으로는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오개념의 유형을 대부분 알고 있었으나 실제로 학생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오개념이 무엇인지는 잘 예상하지 못하였다. 교사가 제시한 오개념 총 수는 교육 경력이 10년 미만이거나 학력이 높거나 전공이 화학인 교사 집단에서 더 많았다. 비록 대부분의 교사들이 학생들의 오개념을 아는 것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지만 실제 수업에서는 오개념을 자주 사용하지 않거나 단순한 방식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수업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오개념을 알게 된 교사들이 많았으며 오개념에 관한 자료나 교사 양성 과정, 교사 재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오개념에 대해 알게 되었다고 응답한 교사는 드물었다. 이에 대한 교육적 함의를 논의하였다.

인지갈등 상황 제시유형에 따른 고등학생들의 역학 개념 변화 (The Change of High School Students' Mechanics Conceptions by the Types of Cognitive Conflict Situations)

  • 이채은;이경호;김지나;권재술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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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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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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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학생들의 개념 변화을 촉진하기 위하여 인지갈등상황을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여러 연구자들에 의하여 제기 되어왔다. 본 연구자들은 문헌 분석을 통하여 인지갈등을 유발할 수 있는 상황은 크게 세가지로 구분할 수 있었다. 이 연구의 목적은 이들 세가지 상황이 학생들의 과학개념 변화에 미치는 영향의 차이를 알아보는 것이었다. 연구 대상으로 참여한 학생은 경기도 소재의 인문 고등학교 2학년 72명이다. 갈등상황으로 체험을 제시할 때 직접 실험할 수 있는 인원의 한계성 때문에 한 반에 26명씩 선정하였다. 먼저 역학의 중요 개념에 대한 여섯 가지 문항을 이용하여 학생들의 사전 개념을 조사한 후, 갈등상황을 현상, 논리, 체험 등 3가지로 나누어 제시하고 수업을 한 다음 사후 검사를 실시하였다. 개념 변화의 지속성을 보기 위해서 1주일 후와 1개월 후에 같은 문항으로 검사를 실시하였다. 이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각 문항별 응답 유형을 분석하여 학생들의 개념이 과학적으로 변화하였는지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각 문항에서 과학적 개념으로 변화되는 학생 수는 체험제시 집단이 다른 두 집단에 비하여 많았으며 그 다음은 현상제시 집단이었다. 제시 특성별로 보면, 근운동을 통한 강한 체험이 가능한 문항에서는 체험제시의 효과가 높게 나타났으며 다른 문항들에서도 체험이나 시각적으로 명확하게 관찰이 가능한 정도에 따라 논리제시에 비하여 체험제시와 현상제시가 개념변화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학생들의 과학개념 변화를 위해서는 개념특성에 맞는 적절한 갈등상황을 제시해야 한다고 본다. 또한, 효과적인 개념 변화를 위해 갈등상황을 제시할 때, 모든 문항에 대해 현상이나 논리, 체험제시 중 어느 하나가 더 효과적이라고 구별하기보다는 문항의 종류와 갈등상황 제시의 특성, 학습자의 상태 등을 고려하여 제시해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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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손 씻기 실천 행태 분석;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 2011-2013년도를 중심으로 (Behaviors of hand washing practice Korean adolescents, 2011-2013: The Korea Youth Risk Behavior Web-based Survey)

  • 최영실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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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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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32-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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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교육 프로그램 중 손씻기에 대한 교육을 기획하는데 있어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2011년, 2012년, 2013년의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중학생 및 고등학생의 손 씻기 실천 행태를 분석하였다. 자료 분석은 조사에 참여한 표본이 우리나라 청소년의 대표성을 갖도록 지정된 가중치를 적용하였으며, 자료는 SPS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분석 및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우리나라 청소년의 손 씻기 실천 행태는 학교에서 식사하기 전 '전혀 씻지 않았다'로 응답한 학생수가 2011년도에 22,257명(29.4%), 2012년도 22,375명(30.5%), 2013년도 13.153(18.5%)명으로 다른 항목과 달리 계속적으로 주의깊게 관찰해야 하는 상태로 유지되었다. '학교에서 식사하기 전 전혀 씻지 않았다'는 항목에 대해 최근 3개년간의 추이를 확인한 결과 도시구분에서는 대도시와 중소도시가 군단위의 소도시 보다 유의하게 전혀 손을 씻지 않는 경향을 보였고, 학교유형에서는 여학교가 남녀 공학이나 남학교 보다 학교에서 식사 전 전혀 손을 씻지 않았다고 응답한 비율이 지난 3개년 간 계속해서 높은 경향을 보였다. 또한 학교구분에서는 중학교와 일반 고등학교가 특성화 고교보다, 성별에서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학년 구분에서는 고학년으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교에서 식사 전 전혀 손을 씻지 않았다'고 응답한 학생이 유의하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손 씻기에 대한 학교 보건 교육 시 '식사 전 손 씻기'에 대한 교육을 특히 강조해야 하고, 학교에서 식사 전 '전혀 손을 씻지 않았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던 인구학적 특성의 대상에 대해 보다 세심한 교육과 계속적인 관찰이 요구된다.

잠재집단분석(LCA)에 의한 수학교사와 학생들의 신념유형 분석 (Analysis of Belief Types in Mathematics Teachers and their Students by Latent Class Analysis)

  • 강성권;홍진곤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E:수학교육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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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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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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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수학과 관련된 수학교사와 학생들의 신념을 잠재집단분석(Latent Class Analysis; LCA)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수학의 본질', '수학의 교수', '수학적 능력'에 대한 고등학교 수학교사 60명의 설문과 '수학교과', '수학문제해결', '수학학습', '자아개념'에 대한 고등학생 1850명의 설문에 대해 유사한 응답을 한 교사와 학생을 각각 소집단으로 분류하고, 그 신념특성을 분석하며 신념프로파일을 작성하였다. 관찰결과, 수학교사들은 '수학의 본질'에 대해 3개, '수학의 교수'와 '수학적 능력'에 대해서는 각각 2개의 신념소집단으로 분류되었다. 또한, 학생들은 '자아개념'에 대해 3개, '수학교과', '수학문제해결', '수학학습'에 대해서는 각각 2개의 신념소집단으로 분류되었다. 이 연구에서 사용된 잠재집단분석은 수학적 신념을 귀납적으로 범주화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교사와 학생의 신념의 상관관계 및 인과관계를 통계적으로 분석하는데 기초가 될 수 있다.

CPS 모형으로 개발된 동물 발생 실험수업에서 나타난 과학영재의 특성에 따른 언어적 상호작용 분석 (The Analysis of The Science Gifted's Characteristics Present in Linguistic Interactions in The Animal Development Inquiry Activity Program Based on Creative Problem Solving(CPS) Model)

  • 안주현;전미란;박기석;전상학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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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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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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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과학영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물 영역의 동물 발생 실험수업을 통해 나타나는 언어적 상호작용을 분석하여 과학영재성을 보여주는 특성들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서울대학교 과학영재센터의 중학교 1학년 학생 20명이었으며, Creative Problem Solving (CPS) 모형을 기반으로 개발된 동물 발생 실험 프로그램으로 소집단 토의 중심의 실험 수업을 총 4회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언어적 상호작용을 녹음 및 녹화, 관찰하였다. 전사된 내용으로부터 질문-응답 유형과 과학영재의 특성을 추출하여 분석하였다. 질문-응답의 유형 분석에서는 보다 높은 사고력을 요하는 사고형 질문이 기본정보형 질문보다 3~6배나 높게 나타났다. 특히, 탐구실험 I은 다른 세 탐구실험보다 기본정보형 및 사고형 질문이 40% 이상 높게 나타났다. 언어적 상호작용의 분석 결과 창의적 지필검사에서 보기 어려웠던 창의성의 세부 요인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문제발견력 및 문제해결력, 고도의 언어능력 등을 확인하였고, 정의적 특성인 과제 집착력과 리더십도 드러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본 연구 결과는 지필고사를 대신하는 영재의 판별 및 선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