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남부지역에서 주요 콩 품종의 파종기 이동이 isoflavone 등 생리활성물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전남 나주(위도 $35^{\circ}$ 04'N, 경도 $126^{\circ}$ 54'E)에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간 수행되었다. 여름형콩 품종인 새올콩과 다원콩, 가을형콩 품종인 태광콩, 풍산나물콩 및 청자3호를 이용하여 파종기를 5월 15일, 5월 30일, 6월 15일, 6월 30일, 7월 15일에 실시하였으며,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Daidzein 함량은 모든 시험품종에서 genistein과 total isoflavone 함량은 청자3호를 제외한 시험품종에서 파종이 늦어질수록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반면에 glycitein 함량은 다원콩을 제외한 시험품종에서 파종기간 유의차가 없었다. 2. Cyanidin-3-glucoside(C3G) 함량은 다원콩과 청자3호, delphinidin-3-glucoside(D3G)와 total anthocyanin 함량은 다원콩에서만 파종이 늦어질수록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그러나 pelargonidin-3-glucoside(Pg3G)와 petunidin-3-glucoside(Pt3G) 함량은 파종기간 유의차가 없었다. 3. 청자3호의 lutein 함량은 파종기에 따라 $2.7{\sim}3.0{\mu}g/g$로 유의차가 없었고, chlorophyll 함량은 파종이 늦어짐에 따라 증가하여 6월 30일과 7월 15일 파종에서 유의하게 많았다. 4. 조지방 함량은 태광콩과 청자3호는 조기에 파종할 때 많았고 기타 시험품종은 파종기간 유의차가 없었다. Palmitic acid 조성비는 대부분 시험품종에서 파종기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Stearic acid 조성비는 새올콩, 다원콩, 청자3호에서 파종이 늦을수록 증가하였다. Oleic acid, linoleic acid 조성비는 새올콩에서만 파종기가 빠를수록 유의하게 높았다. Linolenic acid 조성비는 대부분 시험품종에서는 파종이 늦을수록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5. 파종기 이동에 따른 탄수화물과 조단백질 함량은 대부분 시험품종에서 유의차가 없었다. 그러나 새올콩은 조기에 파종할수록, 다원콩은 만기에 파종할수록 조단백질 함량이 많은 경향이었다.
벼 자동화 육묘시설에서 파종기별 알맞은 육묘기간을 선정하기 위하여 경상북도 안동, 의성 및 경산지역의 육묘시설에서 파종기와 육묘기간에 따른 묘소질, 육묘일수에 따른 수량구성요소와 수량성, 벼 품종별 묘소질 등을 조사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자동화 육묘시설내에서 파종기가 늦어지고 육묘기간이 길어질수록 묘초장 신장 속도는 빨랐고, 지상부 건물중은 증가하였으나, 지상부건물 중/초장 비는 감소하였으며 그 감소폭은 10일묘 이후에서 컸다. 묘초장과 묘소질을 근거로 한 각 지역별 파종기에 따른 적정 육묘기간은 4월 하순 파종의 경우 안동과 의성에서는 15~20일묘, 경산은 15 일묘이고, 5월 하순과 6월 파종의 경우는 지역에 관계없이 10일묘가 적합하였다. 육묘 기간에 따른 수량성은 육묘일수가 10일에서 20일로 연장될수록 감소하였는데, 10일묘의 10 a당 수량은 관행중묘에 비해 5% 증수되었지만 20일묘의 경우는 9% 감소되었다. '대산벼'외 12품종을 대상으로 자동화 육묘시설에서의 묘생육을 비교한 바, 10일묘의 초장은 '상미벼', '원황벼' 및 '일품벼'는 13.3~13.5 cm로 짧은데 비해 '만안벼', '화영벼', '대산벼' 및 '일미벼'는 16.6~17.5 cm로 걸었는데, 이들 품종중 '화영벼'와 '대산벼'는 10일묘의 지상부 건툴 중도 9.1~9.4 mg으로 무겁고 육묘일수에 따른 지상부건물중/초장 비의 감소 폭도 작았다.
풋콩 조생품종들인 오꾸하라와세, 미카와시마, 화엄풋콩 및 석량풋콩의 4품종을 고냉지인 철원과 평창 및 평야지인 수원과 대구의 4개 지역에 1992년 5월15일과 6월15일 2회 파종하여 수확종실의 병해정도와 품종에 따라 6~7개월의 저온 저장후(5$\pm$1$^{\circ}C$) 발아율을 검토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종실의 병감염은 미이라병 나병률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갈반병이었으며 갈반병 나병이 가장 낮았다. 2. 종실의 미이라병, 갈반병 및 자반병 나병을 포함한 총 병해립율은 평창지역이 가장 낮았고, 6월15일 파종이 5월I5일 파종보다 낮은 경향을 보였다. 3. 종실의 미이라병 나병립율은 고냉지인 평창과 철원이 평야지인 수원과 대구보다 낮았고, 6월 15일 파종이 5월I5일 파종보다, 성숙기수확이 성숙후10일 수확보다 낮았다. 4. 종실의 저장후 발아율은 고냉지인 평창과 철원이 90% 이상으로 높아 평야지인 수원과 대구보다 높았으며 6월15일의 만파가 5월15일 파종보다 높았다. 5. 풋콩종실의 미이라병 나병이 낮고, 발아율이 높은 양질종자를 생산키 위해서는 국내 고냉지에서 6월15일의 만파가 유리하였다.
충남 예산지방에서 호밀을 답리작으로 재배할 때 파종기가 생육, 수량 및 식물체 부위별 건물구 성비율에 미치는 영향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예산지방에서 파종기가 11월 5일 이후로 늦어지면 호밀의 출현일수가 길어지고 출현율 및 월동율이 감소하며 출수기가 지연되었다. 2. 호밀의 생장속도는 파종기가 빠를수록 증가하였고 파종기가 11월 5일 이후로 지연됨에 따라 생육량이 크게 감소하였다. 3. 호밀의 청예 및 건물수량은 파종기가 빠를수록 증가하나 다른 지역에서보다 파종적기의 폭이 넓어서 10월 5일에서 10월 25일 사이의 파종기간 차가 크지 않았다. 청예수량은 개화기 예취시, 건물수량은 유숙기 예취시 가장 높았다. 4. 호밀의 식물체 부위별 건물구성비율은 파종기가 빠를수록 그리고 수확시기가 늦을수록 엽신과 엽초의 비율이 감소하고 줄기와 이삭의 비율은 증가하였다.
본 시험은 남부지역에서 파종간격에 따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종자의 생산성 변화를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Lolium multiflorum Lam.) '그린콜' 품종을 2020년 가을에 경남 진주지역에 파종하였다. 처리는 3처리의 파종간격(20cm, 30cm, 및 40cm)을 두고 난괴법 3반복으로 수행하였다. 시험구의 파종은 2020년 10월 17일에 하였으며 수확은 출수일로부터 약 60일째인 2021년 5월 31일에 하였다. 출수기는 평균 4월 27일로 처리 간에 차이는 없었다. 초장은 30cm 파종간격에서 유의적으로 길었고 20cm 처리구에서 가장 짧았다. 내도복, 내병성 및 내한성은 처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도복이 심한 편이었다. 이삭의 길이는 40cm구에서 가장 길었고 이삭당 종자수는 20cm 파종구에서 가장 많았으나 처리간 유의성은 없었다. 종자 수량은 20cm 파종간격에서 2,180 kg/ha로 가장 많았으며 간격이 넓어질수록 줄어들었다. 종자 및 짚의 건물함량은 평균 44.90% 및 45.51%으로 나타났으며 처리간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채종 후 남은 짚의 수량은 건물기준 평균 7,506 kg/ha로 나타났으며 20cm 파종간격에서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남부지역에서 가을 파종을 통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종자생산 시 20cm 간격으로 파종하는 것이 가장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채의 경관효과를 높이기 위해 국내 육성 및 국외 도입 유채 8품종을 봄철에 파종시기를 달리하여 파종하고 품종, 파종시기 및 재배지역에 따른 생육 및 개화특성을 구명하여 봄 파종에 적합한 유채품종 및 파종시기를 구명한 결과, 파종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유묘 출현소요일수는 짧아졌고, 초장 및 착화수는 감소하였으며 분지수는 증가하였다. 무안과 제주 포장 모두에서 파종일이 늦어짐에 따라 개화시는 지연되었고 개화지속일은 감소하였다. 개화소요일수는 파종이 늦어짐에 따라 단축되었는데, 3월 1일 파종 시 73~94일이 소요되었으며, 3월 31일 파종 시 57~71일로 짧아졌다. 조생종인 '탐미유채'와 '목포 111호'가 만생종인 '탐라유채'와 '내한유채'보다 모든 파종시기에서 10일 정도 빠르게 개화하였다. 개화지속기간도 파종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5~14일 정도 단축되었다. 경관용 유채 봄 파종 시 파종시기가 빠를수록 개화특성이 향상되었고, 국내육성 품종으로는 조기개화종인 '탐미유채'와 독일도입종인 '봄유채'가 봄 파종에 적합한 품종으로 나타났다.
제주지역에서 파종기이동(4월 25일, 5월 10일, 5월 25일, 6월 10일, 6월 25일)에 따른 양마의 생육특성, 수량성 및 사료 가치를 구명하기 위하여 1999년 4월 25일에서 6월 25일까지 15일 간격으로 시험하였다. 1. 초장은 4월 25일 파종구에서 278.6 cm 였던 것이 파종기가 지연됨에 따라 점차적으로 작아져서 6월 25일 파종에서 초장은 205.7 cm로 짧아졌다. 엽수, 고엽수, 경직경, 분지수 및 개체당 무게는 초장과 비슷한 경향이었다. 2. 생초, 건초, 단백질 및 TDN수량은 4월 25일 파종구에서 각각 98.5MT/㏊, 20.7MT/㏊, 2.9MT/㏊, 11.6MT/㏊로 가장 높았으나 만파할수록 점차적으로 감수되어 6월 25일 파종에서 생초수량은 45.9MT/㏊, 건초수량은 8.2MT/㏊, 단백질수량은 1.3MT/㏊, TDN수량은 5MT/㏊로 감수되었다. 엽과 경의 생초, 건초, 단백질 및 TDN수량도 만파할수록 감소되었다. 3. 파종기가 4월 25일에서 6월 25일로 지연됨에 따라 엽의 단백질 함량은 21.5%에서 24.4%로, 조지방 함량은 5.2%에서 6.1%로, NFE 함량은 39.9%에서 41.2%로, TDN 함량은 64.3%에서 69.7%로 증가한 반면에 조섬유 함량은 엽에서 20.8%에서 17.5%로, 조회분 함량은 7.9%에서 7.0%로 감소되는 경향이었다. 경의 조단백, 조지방, NFE, TDN함량은 만파 할수록 증가되었으나 조회분 및 조섬유 함량은 반대의 경향이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제주도 기상, 토양의 환경조건하에서 양마의 파종적기는 4월 25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는 영남산간지역에 적합한 조사료 생산 작부체계를 설정하기 위해 봄과 가을용 귀리의 재배방법을 검토하였다. 재배는 2015년 2월부터 11월까지(1차), 2016년 2월부터 11월까지(2차) 2회에 걸쳐 춘파와 추파로 구분하여 실시하였다. 품종은 국내에서 육성된 다크호스와 하이스피드를 사용하였다. 춘파시험은 2월 21일, 3월 3일 및 3월 13일 3회에 파종하여 5월 27일, 6월 6일 및 6월 16일에 각각 수확하였다. 추파는 8월 15일, 8월 24일 및 9월 5일 3회 실시하여 10월 15일, 10월 25일 및 11월 4일에 각각 수확하였다. 봄 재배의 경우 초장은 파종시기가 빠를수록 길었고, 특히 하이스피드 품종을 3월 3일에 파종하여 6월 6일에 수확 시에 가장 길었다. 건물률은 수확시기가 늦어질수록 증가한 반면, 조단백질 함량은 감소하였다. NDF 함량은 품종별로 볼 때 다크호스가 하이스피드에 비해 높았고, 수확시기는 5월 27일 수확이 6월 6일 수확에 비해 높았다. 추파 귀리의 경우 초장은 파종시기가 8월 25일, 15일 및 9월 4일의 순으로 길었다. 한편 건물수량은 파종시기가 8월 25일, 15일 및 9월 4일의 순으로 높았고, 수확시기는 11월 4일, 10월 25일 및 10월 15일 순으로 높았다. 건물률은 파종시기가 빠를수록 높게 나타난 반면, 수확시기는 늦을수록 높았다. 조단백질 함량은 파종시기가 늦을수록 높았고, 수확시기는 빠를수록 높았다. NDF 함량은 파종시기가 8월 25일이 9월 4일에 비해 높았으며, 수확시기는 11월 4일이 10월 25일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에서 영남산간지역에서 봄에 사료용 귀리를 파종할 경우 늦어도 3월 3일까지는 파종을 완료하고 6월 6일 이전에는 수확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사료되었으며, 가을에 귀리를 파종할 경우 9월 4일까지 파종을 완료하고 10월 25일 이전에 수확을 완료하는 것이 조사료 생산성을 향상시키는데 유리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는 중북부 지방인 강원지역 중 춘천, 원주, 강릉에서의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품종인 코윈어리의 종자 생산량 및 기상과의 관계를 분석하여 재배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재배 시험을 실시하였다. 1.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코윈어리 품종의 출수기는 1년차(2018~2019), 2년차(2019~2020) 모두 강릉이 파종 후 221일로 춘천(파종 후 226일['19], 파종 후 234일['20])과 원주(파종 후 230일['19], 파종 후 236일['20])보다 빨랐으나 남부지방과 중부지방의 일부 지역보다는 세 지역 모두 출수기가 늦었다. 2. 등숙율은 1년차(2018~2019)에는 강릉이 93.1%로 가장 높았으나 2년차(2019~2020)에는 춘천, 원주, 강릉 모두 80% 이상의 등숙율을 보여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천립중은 1년차(2018~2019), 2년차(2019~2020) 모두 강릉(2.82 g['19], 3.12 g['20])이 춘천(2.06 g['19], 2.58 g['20]), 원주(2.21 g['19], 2.52 g['20])보다 무거웠다. 3.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코윈어리 품종의 종자생산량은 춘천(55.8 kg/10a['19], 157.1 kg/10a['20])과 원주(68.9 kg/10a['19], 178.2 kg/10a['20])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강릉(171.7 kg/10a['19], 250.6 kg/10a['20])은 춘천과 원주보다 종자생산량이 많았다. 4. 상관관계 분석에서 이삭길이, 이삭당 소수, 이삭당 립수는 4월의 최저기온, 등숙율, 천립중, 종자 생산량은 5월 최저기온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 4월과 5월의 최저기온 상승에 의하여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종자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춘천, 원주, 강릉 모두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재배가 가능하지만 춘천과 원주의 경우 재배 최적지로 보기는 어렵다. 하지만 지구 온난화로 기온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춘천과 원주도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종자 생산량이 증가하여 재배가 최적인 지역으로 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논에서 월동사료작물로 재배되고 있는 내한성 이탈리안 라이그라스(Lolium multiflorum Kospeed)의 입모율 향상과 건물수량 증대를 위해 우리나라 중부지역에 알맞은 파종방법을 구명하고자 본시험을 수행하였다. 파종시기는 총체벼 수확 후 9월 25일에 파종하였으며 파종방법은 로타리-조파-진압, 로타리-산파-진압, 로타리-산파, 로타리-산파-가벼운 로타리, 무경운산파-가벼운 로타리) 5처리를 난괴법 3반복으로 수행하였다. 파종방법별 입모율은 조파에 비해 산파는 12.0% 감소하며, 월동율에 있어서도 17.0% 감소하였다. 특히 관행 호밀 파종법으로 사용하는 로타리-산파-가벼운 로타리 파종법은 다른 산파방법 보다 입모율이 65.2% 수준으로 낮아지며, 월동율도 6.7% 감소하였다. 파종방법별 건물수량에서 산파는 6,281 kg/ha로 조파 8,151 kg/ha에 비해 71% 수준으로 낮게 나타났다(p<0.05), 산파방법 중 "로타리-산파-진압" 파종방법은 7,166 kg/ha로 조파 대비 87.9% 건물수량을 높일 수 있는 파종방법이었다. 그러나 관행 파종법인 "로타리-산파-가벼운 로타리" 파종방법은 조파에 비해 건물수량이 68% 수준으로 유의성이 인정되었다(p>0.05). 그러나 사료가치에서 파종방법별 유의성은 없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총체 벼 후작으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재배시 "로타리-산파-진압" 파종방법이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추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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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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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칙]
1. (시행일) 이 약관은 2016년 9월 5일부터 적용되며, 종전 약관은 본 약관으로 대체되며, 개정된 약관의 적용일 이전 가입자도 개정된 약관의 적용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