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토양 세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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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생태계에서의 유전물질의 전이

  • 이건형
    • 미생물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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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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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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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Avery, MacLeod, McCarty가 1944년에 세균에서 유전적 재조합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발견한 후 세균은 진화 학자들과 미생물 학자들로 부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세균은 자연생태계에서 또다른 형태의 유전적 적응성을 지니고 그러한 돌영변이 중 일부는 모세포(parent cell)보다도 주변환경에 더 잘 적응되었기 때문이다. 이제까지 GEM들이 생태계에서 유전자들 전이시키는 빈도가 대부분 낮았고, 토양이나 다른 자연생태계애서 유전자의 전이가 지속적으로 일어난다는 실험적 증거는 없었지만 이들을 생태계에 방출한 결과 유전자 전이가 몇몇 실험에서 확인된 적이 있어 토양에서의 유전적 전이의 가능성을 강하게 암시하고 있다. 하지만 어떻게 전이되고 토양의 물리, 화학및 전이에 필요한 최소한의 donor와 recipient의 수와 정확한 감지 방법등이 아직까지 밝혀져 있지 않은 상태이다. 더우기 토양환경에서 미생물의 활성과 생태, 군집 동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기능을 나타내려면 얼마만큼의 재조합 세균이 단위면적당 필요한지도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다. 따라서 이러한 여러가지 문제점을 밝히는 것은 학문적인면 뿐만 아니라 진화론적인 이론에도 도움이 되며 GEM들이 토양이나 다른 생태계에 유출되었을 때의 환경영향평가나 규제를 하는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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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濟州道) 화산회토양(火山灰土壤)의 미생물상(微生物相)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Identification and Enumeration of Soil Microorganisms in Mineral and Volcanic Ash Soil of the Jeju Island)

  • 이상규;서장선;문재현;송창훈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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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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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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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제주도전토양(濟州道田土壤)의 미생물(徵生物)의 종류(種類)와 분포(分布)가 토양(土壤)의 종류(種類) 및 작물재배방법(作物栽培方法)에 따라서 어떻게 상이(相異)한가를 알고저 실내시험(室內試驗)한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세균수(細菌數)는 비화산회토양(非火山灰土壤)의 윤작재배지토양(輪作栽培地土壤)에서 많고 방사상균(放射狀菌)과 사상균(絲狀菌)은 화산회토양(火山灰土壤)의 단재배지토양(單栽培地土壤)에서 많은 결과(結果)를 보였다. 따라서 세균(細菌)에 대한 사상균(絲狀菌)의 비율(比率)은 비화산회토양(非火山灰土壤)의 윤작재배지토양(輪作栽培地土壤)에서 현저(顯著)히 적었다. 2. 세균(細菌)의 분리동정결과(分離同定結果) 세균(細菌)의 종류(種類)는 대부분(大部分)이 단간(短稈)의 Gram 음성균(陰性菌)이 주종(主種)을 이루었으며 전체(全體) 세균(細菌) 중(中) Rhizobium spp와 Flavobacterium spp. 가 차지하는 비율(比率)이 가장 높았다. 3. 사상균(絲狀菌)의 종류(種類)는 주로 Aspergillus spp. Fusarium spp. 및 Penicillium spp가 가장 많았으며 특(特)히 비화산회토양(非火山灰土壤)의 윤작재배지(輪作栽培地)에서 현저(顯著)하였다. 4. 제주도전토양(濟州道田土壤)의 미생물수(徵生物數)와 종류(種類)는 육지(陸地)의 경제작물재배토양(經濟作物栽培土壤)의 미생물수(徵生物數)에 비하여 세균(細菌)은 10~100배정도(倍程度) 그리고 사상균수(絲狀菌數)는 2배정도(倍程度) 적었다. 그리고 세균(細菌)과 사상균(絲狀菌)의 종류(種類)가 현저(顯著)히 단순(單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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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천궁의 연작재배에 따른 토양 이화학성 및 토양세균군집 연구 (The Study of Soil Chemical Properties and Soil Bacterial Communities on the Cultivation Systems of Cnidium officinale Makino)

  • 김기윤;한경민;김현준;전권석;김충우;정충렬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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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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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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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일천궁의 연작재배에 따른 토양 이화학성 및 토양세균군집을 비교 분석하기 위해 천궁 중에서 재배 빈도수가 높은 일천궁의 초작 및 연작 재배지를 선정하여 토양 이화학성 및 토양세균군집 특성을 분석하고, 토양 이화학성 및 토양세균군집 간의 상관관계를 구명하고자 하였다. 토양 이화학성은 농촌진흥청 토양분석법을 이용하였고, 토양세균군집 분석은 Illumina Miseq sequencing system을 이용하여 상대적 빈도수 및 주좌표 분석을 하였다. 토양 이화학성과 토양세균군집 간의 상관관계는 DISTLM과 Spearman's 상관관계 분석을 이용하였다. 일천궁 재배지의 토양세균군집은 일천의 재배법에 따라 뚜렷하게 2개의 cluster로 군집화를 이루었고, 초작 및 연작 재배지 모두 Proteobacteria와 Alphaproteobacteria가 우점종으로 나타났다. 주좌표 분석과 DISTLM 분석에서는 일천궁 재배지의 토양 pH와 Ca이 토양세균의 군집화에 유의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음을 확인하였고, Spearman's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일천궁의 재배법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던 Acinobacteria와 Acidobacteria의 상대적 빈도수는 토양 pH, Ca 함량과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일천궁의 재배법에 따른 토양 이화학성 및 토양세균군집의 변화와 상관관계를 구명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토양 이화학성과 토양세균군집의 변화에 따른 일천궁 재배지의 연작장해 원인을 구명하는데 있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향후 본 연구를 바탕으로 향후 일천궁의 재배법에 따른 곰팡이(fungi)의 군집과 병원성 미생물군집의 변화를 확인하고 토양 이화학성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할 수 있다면 일천궁의 연작장해 원인을 명확하게 구명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아산시와 우포늪 토양의 점액세균 다양성 (Diversity of Myxobacteria in Soil Samples from Asansi and Uponeup in Korea)

  • 정진우;김진우;조경연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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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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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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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점액세균의 16S rDNA에 특이적으로 부착하는 프라이머를 사용한 중합효소연쇄반응(PCR)을 통해 아산시와 우포늪에서 채취한 다섯 토양시료 내 점액세균의 다양성을 조사하였다. 점액세균의 16S rDNA을 갖는 76개 PCR 조각의 서열분석 결과, 표준균주와 95% 미만의 상동성을 보이는 5개의 신속 추정 점액세균이 관찰되어 국내 토양에 아직까지 분리되지 않은 많은 새로운 점액세균들이 존재함을 보여주었다.

초염기성 사문암 토양 중 세균군집의 계통학적 특성 (Phylogenetic Characteristics of Bacterial Populations Found in Serpentinite Soil)

  • 이종화;;황경숙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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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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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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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충남 홍성군 광천 사문암 토양지역의 석면폐광석(KS1)과 인근 토양(KG, KS2)은 pH8.5-9.2를 나타내어 초염기성 토양임이 확인되었다. KSI과 KS2 토양으로부터 통상농도의 alkaline 배지(AL)와 AL 배지를 $10^{-2}$로 희석한 DAL배지를 사용하여 평판법으로 세균수를 측정한 결과 AL 배지에서보다 DAL배지에서 10-100배 이상 높은 계수치를 나타내었다. 초염기성 사문암 토양으로부터 분리된 75균주에대해 통상농도의 AL 배지에서의 중식 유무를 확인한 결과, 통상농도의 AL배지에서 증식 가능한 [AL세균군]과 AL배지에서는 증식이 저해되고 DAL 배지에서만 증식 가능한 [DAL세균군으로 크게 나누었다. DAL세균(42균주)은 $10^{-3}$ AL 배지(약 6mg C/L)에서도 증식 가능한 저영양성세균(oligotrophic bacteria)으로 사문암 토양 중 50% 이상 분포해 있음이 확인되었다. 분리된 75 균주의 16S rDNA 염기서열을 결정하여 계통해석한 결과 proteobacteria $\alpha$-subdivision (3균주), $\beta$-subdivision (7균주), $\gamma$-subdivision (2균주), high G+C gram-positive bacteria (19균주)와 low G+C gram-positive bacteria (14 strains)의 계통군을 나타내었다. 이들 세균중 AL세균군(34균주)은 high G+C gram positive bacteria 에 속하는 streptomyces과 low G+C gram positive bacteria에 속하는 Bacillus로 구성되었다. 한편, DAL세균군(42균주)은 high G+C 및 low G+C gram positive 계통군 이외에도 proteobacteria -subdivision에 속하는 Afipia와 Ralstonia, proteobacteria -subdivision에 속하는 Variovorax, proteobacteria $\beta$-subdivision에 속하는Pseudomonas로 구성되어 계통학적으로 다양한 세균임이 확인되었다.

유기농 복합생태 논습지의 토양 미생물 다양성 증진 효과 (Effect of Soil Microbial Diversity in Paddy Wetland under Organic Rice-Fish Mixed Farming System)

  • 한양수;박충배;조정래;박상구;공민재;남홍식;손진관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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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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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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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상시 담수 상태의 복합생태 논습지에서 유기농 벼-큰징거미새우 복합생산 조건 시 1) 논습지 토양 화학성 및 세균 군집 특성을 파악하여 토양 화학성과 세균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2) 유기농 벼 단작 토양과 관행 벼 단작 토양의 세균 군집과 비교하여 유기농 복합생태 토양의 미생물 다양성을 비교 분석하는 것이다. 토양 화학성의 경우 유기농 복합생산 운영 기간이 길수록 유효인산과 유기물 함량이 증가한다. 모든 토양 시료에서 문(Phylum) 수준의 세균 분석 결과 9개의 주요 문이 분포되어 있으며, 모든 토양 시료에서 Proteobacteria가 우점하고 있다. 속(Genus) 수준 분셕 결과 37개의 주요 속이 분류되었으며, 벤다이어그램 분석 결과 모든 토양 시료에 존재하는 250개의 OTU가 분류되었고, 유기농 벼재배 토양에 특화된 561개의 OTU가 관찰되었다. 주좌표분석 결과 관행 벼 단작 토양의 세균 군집과 비교하여 유기농 벼 단작 토양과 유기농 복합생태 논습지 토양의 세균 군집 간 유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지역 논 토양 지형과 미생물 군집의 관계 (Relationship of Topography and Microbial Community from Paddy Soils in Gyeongnam Province)

  • 이영한;안병구;손연규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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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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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8-1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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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경남지역 논 토양 곡간 및 선상지 10개소와 하성평탄지 10개소를 대상으로 2011년에 미생물 세포벽 지방산 함량을 분석하여 미생물 다양성을 주성분분석으로 해석하였다. 토양 미생물체량은 곡간 및 선상지가 $1,266mg\;kg^{-1}$으로 하성평탄지 $578mg\;kg^{-1}$ 보다 유의적으로 많았으며 탈수소효소 활성도 곡간 및 선상지가 $204{\mu}g\;TPF\;g^{-1}\;24h^{-1}$으로 하성평탄지 $93{\mu}g\;TPF\;g^{-1}\;24h^{-1}$보다 유의적으로 많았다. 논 토양 평균 미생물 군집은 곡간 및 선상지가 총 세균이 32.9%, 그람음성 세균은 17.7%로서 하성평탄지의 총 세균 30.3%, 그람음성 세균 15.2%에 비해 유의적으로 많았다. 주성분 분석 결과 토양 유기물 함량과 총 세균 군집 비율이 경남지역 논 토양의 곡간 및 선상지와 하성평탄지의 특성을 구분할 수 있었다.

토양과 작물근계의 미생물군집 구조해석 I. 고추 및 토마토 재배지 토양과 근계의 세균군집 구조해석 (Analysis of Microbial Community Structure in Soil and Crop Root System I. Analysis of Bacterial Community Structure in the Soil and Root System of Red Pepper and Tomato)

  • 김종식;권순우;이선주;정병간;송재경;고승주;류진창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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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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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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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토양과 작물근계에 있어서 유용미생물의 농업적 이용을 위해서는 토양-근계의 미생물군집구조를 명확히 이해하고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비닐하우스내에서 재배한 고추와 토마토의 생육이 건전한 지점과 역병이 이병되어 생육이 불량한 지점에서 토양과 작물근계의 미생물군집을 분석하여, 앞으로 생물비료 생물농약의 실용화를 위한 미생물의 농업적 이용에 대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다각적인 측면에서 미생물 군집을 분석한 일련의 연구를 수행하는 데 있어서 배양이 되는 세균군집구조 결석의 결과를 보고 하고자 한다. 세균군집 구조를 분석한 결과 전세균 및 방선균의 개체군은 토양, 근면시료에 있어서 큰 변동을 보이지 않은 반면, 형광성 pseudomonas의 개체수는 토양보다는 근면(rhizoplane)에서 큰 변동을 보였으며 특히 근면에서 높은 개체군을 보였다. 또한 근면에 있어서는 건전한 근면이 역병이 이병된 비건전한 근면보다도 높은 개체군을 보였다. 그리고 고추와 토마토작목간에는 큰 차를 보이지 않았다. MIDI system을 이용한 지방산조성 분석에 의한 세균 285균주에 대하여 각각을 동정한 결과, 크게 두 그룹으로 뚜렸하게 나타났다. 가장 높은 것이 주로 Bacillus 속인 저(低) G + C 그램양성세균군이 52%를 보였고, 방선균 등의 고(高) G + C 그램양성세균군이 33%를 보였다. 따라서 토양 및 근권세균의 농업적 이용에 있어서 형광성 pseudomonas. Bacillus spp., 방선균등의 적절한 활용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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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과수원 토양 미생물 군집 비교 (Comparison of Microbial Community of Orchard Soils in Gyeongnam Province)

  • 이영한;이성태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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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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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2-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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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경남지역 과수원 토양 25개소를 대상으로 2010년에 미생물 군집을 분석하고 토성, 지형 및 작물별 주요 변동요인을 주성분 분석으로 해석하였다. 경남지역 과수원 토양 평균값은 총 FAME 함량이 $332nmol\;g^{-1}$이었으며 총 세균 함량은 $94nmol\;g^{-1}$, 그람음성 세균 함량은 $46nmol\;g^{-1}$, 그람양성 세균은 $42nmol\;g^{-1}$, 방선균 함량은 $4.8nmol\;g^{-1}$, 곰팡이 함량은 $54nmol\;g^{-1}$, 내생균근균 함량은 $9.1nmol\;g^{-1}$ 이었다. 미생물의 환경스트레스 지수인 토양 cy19:0과 18:$1{\omega}7c$ 비율은 사양토에서 0.36으로 양토 0.80 보다 유의적으로 낮아 (p<0.05) 토양 미생물의 스트레스가 적었다. 과수원 토양 평균 미생물은 총 세균이 28.1%, 곰팡이 15.9%, 그람음성 세균은 13.6%, 그람양성 세균은 12.5%, 내생균근균 2.8%, 방선균 1.4%의 비율을 나타냈다. 복숭아 재배지의 토양 그람음성 세균 군집은 15.2%로서 배 재배지 12.8%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p<0.05). 주성분 분석결과 지형, 토성, 작물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토양 미생물 군집의 다양성을 관리하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상수리나무림의 토양 층위별 세균군집의 계통학적 특성 (Phylogenetic characterization of bacterial populations in different layers of oak forest soil)

  • 한송이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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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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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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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상수리림 산림토양 각 층위 내 물리 화학적, 미생물학적 환경변수간 상관관계를 확인한 결과, 낙엽 분해 층(F)과 부식층(H)은 각 환경변수와 높은 상관관계를 갖는 특징을 나타내었다. 특히, F층에서는 pH가 C 그리고 N과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부식층(H)에서는 각종 유기산이 토양 세균 밀도와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상수리림 산림토양의 층위별 세균군집 구조의 계통해석을 위해 각 층위의 계절별 시료로부터 DNA를 직접 추출하고 DGGE 분석한 결과 낙엽층(L)의 경우 43 bands, F층은 42 bands, H층은 43 bands 그리고 근권 토양층(A)은 47 bands로 총 175 bands가 상수리림 산림토양의 DGGE 주요 bands로 선발되었다. 확보된 총 175 DGGE 주요 bands의 16S rRNA 유전자 염기서열 정보를 바탕으로 세균군집의 계통 해석한 결과, 7개 phylum에 32개 order로 세 분류되었다. 각 order에 속하는 염기서열을 heat map 분석하고 상수리림 산림토양의 각 층위을 clustering 한 결과 F층과 H층이 L층 그리고 A층과 서로 다른 cluster를 형성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또한, 산림토양의 각 층위에 존재하는 세균군집 중 약 50%가 ${\alpha}$-proteobacteria로 우점계통군으로 나타났다. 특히, Rhizobiales, Burkholderiales, 그리고 Actinobacteriales 목은 모든 계절과 모든 층위에서 보여지는 세균군집으로 확인되어 상수리림 산림토양에서 대표적인 토착세균 군집임이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