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치매 선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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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결정분석을 이용한 우리나라 노인의 요양시설서비스 이용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Factors of Elderly Residential Care Service Utilization for using Decision Tree Regression)

  • 임정기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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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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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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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2차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노인의 요양시설 서비스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탐색해 보고자 하였다. 이론적 모형으로는 앤더선과 뉴만(Andersen and Newman)의 행동주의 모델을 토대로 하여 영향요인을 구분하였으며, 연구방법은 의사결정분석을 이용하였다. 분석결과 서비스 이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대상 노인의 서비스 이용의향이었으며, 이러한 선행요인 다음 중요한 요인으로 자원 요인(수발자 있음 및 동거가족 여부)으로 나타났다. 욕구요인으로는 인지장애가 있는 경우, 치매로 인한 문제행동이 있는 경우, 기본적 일상생활수행능력에 있어 완전도움을 받아야 하는 경우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앤더슨과 뉴만의 행동주의 이론의 과정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즉 선행요인과 자원요인에 의해 서비스 이용형태가 달라지며, 이러한 선행요인과 자원요인은 욕구요인과 결합하여 실제 서비스 이용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시설 서비스 이용 대상자의 욕구요인을 정확히 파악하여 이에 적절한 서비스 내용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내 시설서비스 이용노인을 선별하는데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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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녀 노인의 여가활동 참여와 인지기능의 관계 (Leisure Activities and Cognitive Function in Korean Older Adults)

  • 정은영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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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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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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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한국 남녀 노인의 여가활동과 인지기능 간 관계를 탐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의 목적을 위해 국내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에 대한 대표성 있는 자료인 노인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주요변수에 대한 결측값이 없는 10,055명에 대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여가활동은 생산적 및 소비적 여가활동, 미분류 활동의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였으며 치매선별용 한국어판 간이정신상태검사(Mini Mental Status Examination for Dementia Screening)의 연령, 성별, 교육수준별 기준 점수에 미달하는 경우 인지기능 장애가 있는 것으로 보았다. 연구결과 여가활동 유형 중에서 생산적 여가활동이 유일하게 남녀 한국 노인의 인지기능 장애 관련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소비적 여가활동과 미분류 활동은 유의한 관계를 확인할 수 없었다. 생산적 여가활동 외에 연령, 교육수준, 경제활동 참여, 주관적인 청각 장애 및 우울감이 유의한 관련변수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향후 노인 여가정책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였다.

경도 인지장애 환자의 병원선택 요인 (Hospital Selection Factors of Patients with Mild Cognitive Impairment)

  • 박진주;오명화;김승일;김혜미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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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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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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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경도 인지장애 환자들이 병원을 선택하는 기준에 대해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는 2018년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연구참여에 동의한 36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자료수집은 재활병원과 요양병원에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K-MMSE를 이용하여 인지 선별평가를 시행하고, 병원선택요인 도구를 본 연구에 맞게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연구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거주지 또는 직장과의 거리가 가깝고 교통용이, 간편한 행정적 절차, 병원의 유명도, 새로운 서비스, 물리치료와 작업치료 등과 관련된 서비스 등이 경도 인지장애 환자의 병원 선택에 영향을 미쳤다(p<.05).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증가하는 경도 인지장애 환자의 병원 내원을 대비하여 임상가들과 환자를 유치하는 의료기관의 마케팅 전략에도 변화가 필요할 것이라 사료된다.

단기 집단 복합중재가 정상 노인의 인지기능 및 우울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 Short-term Multimodal Group Intervention Program on Cognitive Function and Depression of the Elderly)

  • 정범진;최유진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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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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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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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신체활동과 인지운동, 사회적 상호작용을 혼합한 단기 집단 복합중재가 75세 이상의 고령 정상 노인의 인지기능과 우울 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본 연구 설계는 단일 집단 사전-사후 설계(one group pretest-posttest design)로 중재는 회당 70분, 주 1회, 총 4회기 동안 실시하였다. 중재 전과 후의 인지기능과 우울 수준, 신체기능의 변화를 비교하기 위해서 치매 선별용 간이 정신상태검사(Mini-Mental State Examination-Dementia Screening; MMSE-DS)와 단축형 노인우울척도(Short Form for Geriatric Depression Scale; SGDS), 버그균형척도(Berg Balance Scale; BBS)를 사용하였다. 결과: 75세 이상의 고령 정상노인에게 집단 복합중재를 적용한 후 인지기능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향상이 있었고(p<.01), 우울 수준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감소가 있었다(p<.05). 균형수준도 중재 전$46.83{\pm}9.11$점에서 중재 후 $48.08{\pm}7.00$점으로 평가점수의 증가는 있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는 않았다(p>.05). 결론: 신체활동과 인지운동, 사회적 상호작용을 혼합한 단기 집단 복합중재는 75세 이상의 고령 정상노인의 인지기능의 저하를 늦추고 우울수준을 감소시키는데 유의한 효과가 있었다. 본 연구는 정상노인들의 치매, 우울 예방을 위한 중재에 있어서 보다 체계적인 중재를 제공하기 위한 근거를 제시한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향후 연구에서는 작업치료사에 의한 전문적인 치료에 대한 효과연구와 실험군-대조군 연구를 통해 효과입증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섬망의 돌봄: 완화의료 영역에서의 진단, 평가 및 치료 (Delirium Management: Diagnosis, Assessment, and Treatment in Palliative Care)

  • 서민석;이용주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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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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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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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섬망은 완화치료를 받는 말기암환자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임종기에 접어들수록 빈도는 증가한다. 섬망은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뿐 아니라, 높은 사망률과 관련되어 있으나 실제 임상에서 의료진들이 적절히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연구들이 보고되고 있다. 이는 우울이나 치매와 같은 정신질환과의 중복되는 특성, 섬망에 대한 평가 및 진단에 대한 지식의 부족 등이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현재까지 알려진 섬망 선별검사를 통해 섬망환자를 정확히 인지하고, 진단하는 것이 완화의료 영역에서 섬망 증상 관리에 우선되어야 할 분야로 생각된다. 섬망이 진단되었을 때는 유발요인을 확인하고 약물이나 탈수, 감염 등의 가역적인 원인에 대해서는 이를 교정하는 것이 섬망을 조절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이와 함께 소음을 줄이거나, 적절한 조명을 유지하는 등의 환자의 주변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등의 비약물적 치료가 병행되어야 한다. 비약물적 치료로 효과가 없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에 항정신병 약물과 벤조디아제핀과 같은 진정효과가 있는 약물을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는 저용량의 할로페리돌 투여가 가장 효과적인 치료 약제로 인정되고 있다. 비정형적 항정신병 약물로는 Olanzapine, Quetiapine, Risperidone 등이 있으며 현재까지 보고된 바로는 할로페리돌과 비교하여 섬망 개선 효과는 비슷하나 추체외로 증상이 드물고 진정 효과가 있어 경구 섭취가 가능한 경우 고려해 볼 수 있는 약제로 생각된다. 현재까지 완화의료 영역에서의 섬망에 사용할 수 있는 약물에 대한 연구 결과는 근거가 충분하지 않은 상태이며, 이로 인해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임상진료 지침 또한 부족한 상태이다. 현재까지는 중환자실, 노인 환자에서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결과를 토대로 완화의료 영역에서의 섬망 치료에 이용하였지만 추후 말기암환자에서의 섬망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한 임상진료지침의 개발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노인에서 치매 조기선별을 위한 시각.금전계산 검사의 유용성 (Availability of the Time and Change Test in Screening for Dementia in the Elderly)

  • 정은경;신민호;이정애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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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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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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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Objectives : Dementia has emerged as a leading public health problem in elderly persons, and its early detection is important for the treatment of curable cases, and in the educational support for other family members. Although dementia screening tests are available, they have not gained widespread use in community or primary care settings. Our goal was to validate the Tine and Change (T&C) Test, -including its validity and reliability in patients, and to assess it as a simple, standardized method for the screening of dementia in the rural elderly. Methods : The participants in this study comprised of 59 patients from an urban hospital and 405 persons from a rural community aged 65 years or older. The time test evaluated the understanding of clock hands indicating 11:10, and the change test the ability to make 1,000 Won from a group of coins, consisting of one 500, seven 100, and seven 50 Won coins. The T&C ratings were validated against a reference standard based on the physician's diagnosis of the patients. The convergent validity in relation to other cognitive measure, test-retest agreement, and inter-observer reliability were assessed. To asses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Korean Mini-Mental State Exam (K-MMSE) and the T&C Test, the mean K-MMSE scores were compared with the results of the T&C Test in the elderly from a rural community. Results The T&C Test had a sensitivity and specificity of 73.0, and 90.9%, and positive and negative predictive values of 93.1, and 66.7%, respectively. The test-retest and inter-observer agreement rates were both 95%. The K-MMSE scores and T&C Test were significantly related in the elderly from a rural community (p<0.01), The T&C Test was not influenced by the educational status. The Time and Change Tests took a mean of 6.3 and 12.7 seconds, respectively, to complete Conclusion : The T&C Test is a simple, accurate and reliable, performance-based tool in the screening for dementia. Because it is quick, and easy-to-use, it is hoped the T&C Test will be used for the widespread cognitive screening of aging populations.

지역사회 노인들의 한국판 간이 정신상태 판별검사(MMSE-K), 노인용 로웬스타인 작업치료 인지평가(LOTCA-G)에 대한 한국판 몬트리올 인지기능 검사(MoCA-K)의 타당도 연구 (Construction validity of the MoCA-K to MMSE-K, LOTCA-G in the Community living Elderly)

  • 고효은;김정운;김희동;장연식;정현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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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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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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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지역사회 노인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사용되는 인지기능 검사인 LOTCA-G 및 MMSE-K와 MoCA-K와의 상관관계를 통해 경도인지장애를 탐지하는 데 사용되는 MoCA-K의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50명을 대상으로 한 각 평가도구들의 인지기능 점수는 MoCA-K가 30점 만점 중 $22.72{\pm}5.85$, LOTCA-G는 104점 만점 중에 $96.28{\pm}6.82$, MMSE-K는 30점 만점 중 $25.08{\pm}3.78$점이었다. 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각 평가도구들의 점수를 알아본 결과, 세 개의 평가도구 모두 남녀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연령과 교육수준에 따라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노인들의 치매 선별검사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신뢰성과 타당성이 확보된 MMSE-K 및 LOTCA-G의 수행점수와 MoCA-K 수행점수 간에 높은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므로 MoCA-K는 노인들의 인지기능을 평가하는 데 있어 타당한 인지검사도구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일차 진행성 실어증에 대한 최근 10년간 연구 동향 (Research Trends Regarding Primary Progressive Aphasia During the Last 10 Years)

  • 김노을;김정완
    • 재활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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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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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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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일차 진행성 실어증(Primary Progressive Aphasia, PPA) 환자군을 대상으로 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진단과 중재가 이루어지기 위해 기초연구가 많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신경언어장애 내 치매 하위분야에서도 이들에 대한 연구는 부진한 편이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 10년간 국내외 관련 학술지에서 다루어진 PPA 연구논문의 동향을 분석하여 국내 PPA 연구의 향후 방향을 제시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일차적으로 선별된 171편의 논문을 대상으로 연구대상, 연구목적, 연구영역으로 나누고 연도별 연구동향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은 국내외 모두 '실문법형'이 가장 많았고, 연구목적은 PPA의 전반적 특성이나 세 아형별 비교를 다룬 '특성연구'가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었다. 연구영역은 국외 연구에서는 의미(언어) 영역을 가장 많이 다루고 있으면서 '말'과 '기타'연구도 골고루 이루어져 있었던 반면, 우리나라는 '언어' 영역을 제외한 '말'과 '기타' 영역에 대한 연구가 아직 시행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외에서는 기존의 3가지 아형으로 나누어지던 PPA 분류에 말실행증(apraxia of speech) 분류가 추가되어 4가지 증상의 구별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모색되고 있는 반면, 국내는 환자 사례 발출이 어려워 이들이 보이는 증상이 의사소통장애에 상당히 초점이 맞춰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행된 연구가 거의 없었다. 기본적으로 관련 연구의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연구 영역의 다양성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난 만큼, 향후 이에 대한 관심과 연구 확대가 필요하다.

노인 여가 가치관 평가도구 문항 도출: 델파이 조사를 바탕으로 (Deriving Questions on the Evaluation Tools of Leisure Values for Senior Citizens: Based on the Delphi Survey)

  • 박다솔;유은영;박지혁;홍익표;김정란;박혜연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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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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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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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 여가 가치관 평가도구'의 문항 도출을 위하여 노인 작업치료 경험이 있는 작업치료사 및 노인 작업치료에 대한 전문적 견해를 가진 자를 대상으로 델파이 조사를 시행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노인 여가 가치관 평가도구의 문항 도출을 위하여 총 두 단계로 시행되었으며 첫 번째 단계는 예비문항 수집, 두 번째 단계는 델파이 조사가 시행되었다. 예비문항 수집 단계에서는 문헌 고찰과 2019 국민여가활동 조사 분석이 시행되었다. 델파이 조사의 수정 델파이 기법으로 총 2차에 걸쳐 시행되었다. 결과 : 예비문항 수집 단계에서 선별된 여가 가치관 평가문항은 39개, 참여 여가활동 목록은 45개였다. 이후 전문가 집단 25명을 대상으로 델파이 조사를 실시한 결과 여가 가치관 평가문항 38개와 참여여가활동 목록 45개를 도출하였다. 결론 : 본 연구에서 도출된 문항은 노인이 여가활동에 참여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다양한 가치를 파악할 수 있고 구체적으로 참여하는 여가활동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 그 의의가 있다.

추적 관찰을 통한 한국 농촌 노인의 수면 장애 예측 (Prediction of Sleep Disturbances in Korean Rural Elderly through Longitudinal Follow Up)

  • 박경미;김우정;최은채;안석균;남궁기;염유식;김현창;이은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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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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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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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목 적 : 불면 증상을 나타내는 수면 장애는 고령화 현상과 더불어 매우 급격히 증가중인 질환이다. 3년간 추적 관찰한 우리나라 농촌의 60세 이상 노인 코호트를 대상으로 수면 장애의 유병률과 이를 예측하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한국인의 사회적 삶, 건강과 노화에 대한 2012년과 2014년의 조사를 통해 두 번 데이터를 얻었다. 뇌졸중, 심근경색증, 협심증, 관절염, 폐결핵, 천식, 백내장, 녹내장, B형 간염, 요실금, 전립선 비대, 암, 골다공증,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대사증후군에 대한 진단 여부를 물었다. 치매선별용 간이정신상태검사를 이용하여 인지 기능을 평가하였고 역학연구 우울척도를 이용하여 우울 증상을 평가하였다. 2015년에는 이 중 235명에게 DSM-IV의 제1축 장애의 구조화된 임상적 면담을 시행하였고 피츠버그 수면 질 척도로 불면증의 정도, 즉 수면 장애를 평가하였다. 또한, 지각된 스트레스 척도와 상태-특성 분노표현 척도를 시행하였다. 수면장애를 예측하기 위하여 성별, 나이, 교육, 첫 번째와 세 번째 주기의 우울 점수, 공존 질환의 개수, 그리고 현재의 분노 억제 점수와 지각된 스트레스 정도를 설명 변인으로 삼아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결 과 : 조사 대상의 27%가 수면 장애를 가지고 있었다. 회귀 분석 결과, 3년 전의 공존 질환 수, 1년 전의 우울 점수 및 현재 지각된 스트레스 정도가 수면 장애를 유의하게 예측하였다. 결 론 : 3년 전 측정한 공존 질환과 1년 전 평가한 우울증상이 현재의 수면 장애를 예측할 수 있었다. 공존 질환 및 우울 증상의 치료가 수면 장애를 호전시킬 수 있는지 추가적 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