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전문대학생의 우울 정도를 측정하고 대학생활 스트레스 요인들과 일주기성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광주지역에 소재한 전문대학교 학생 720명을 대상으로 2016년 10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회수된 설문지 중 687부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학생들의 34.5%가 우울증 치료가 필요하며, 71.6%가 가벼운 우울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우울감은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았으며 부모와 별거시, 학년이 높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셋째, 일주기성과 우울과의 관계는 저녁활동형 일수록 우울감이 높았다. 넷째, 회귀분석 결과, 가치관으로 인한 스트레스, 일주기성, 학업스트레스, 취업스트레스 순으로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이 크게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학생들의 우울증을 조기 발견하고 우울증 과 관련이 많은 스트레스 요인들을 감소시킬 수 있는 정신건강 프로그램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그러나 본 연구는 일부 지역 전문대학생에게 한정되어 있어 일반화시키기에는 무리가 있으며 향후 4년제 대학생과 전문대학생의 비교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진로코칭프로그램이 간호대학생의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셀프리더십 및 취업스트레스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시도하였다. 연구방법은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설계의 유사실험연구이며, 자료수집 기간은 2016년 6월 15일에서 7월 31일까지이다. 연구대상자는 B시 소재의 D대학 간호학과 재학생 4학년 중 연구 참여를 희망하고 동의한 실험군 32명과 대조군 34명으로 총 66명이다. 진로코칭프로그램은 총 10회기로 구성되어 개별 코칭, 소집단 코칭 및 집단 코칭기법이 병행되어 진행되었다. 자료분석 방법은 SPSS/WIN 21.0 program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chi}^2$ test와 paired t-test로 분석하였다. 프로그램 적용 전후의 두 집단 간의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셀프리더십 및 취업스트레스를 비교하여 그 효과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진로코칭프로그램 적용 전후 두 집단 간 차이를 분석한 결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t=4.99, p<.001)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셀프리더십(t=5.08, p<.001)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취업스트레스(t=5.08, p<.001)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보였다. 즉, 본 연구에서 적용한 진로코칭프로그램은 간호대학생의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셀프리더십을 증가하였고, 취업스트레스를 감소하는데 효과적임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취업주부의 객관적 및 주관적 자원 가정관리 능력 가정생활만족간의 관 계를 체계론적 관점에 따라 분석하고 각 변인들간의 인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는데 그 목적 이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자원적정인지도 생활정보활용도 및 의사소통도는 비교적 높고 스트레스인지도는 비교적 낮은 편이었다 가정관리능력과 가정생활만족은 비교 적 높은 편이었다 2) 취업주부의 연령과 생활정보활용도 의사소통도가 높을 때 가정관리능 력이 높았다 3) 취업주부의 연령이 낮고 자원적정인지도와 의사소통도가 높고 스트레스인지 도가 낮을 때 가정생활만족도가 높았다 4) 취업주부의 가정관리능력이 높을 때 가정생활만족 도가 높았다. 5) 각 변인들 사이에 인과관계가 성립되었다.
본 연구는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에게 융합적 모의면접프로그램을 적용한 후 프로그램요구도, 진로태도성숙도, 취업준비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연구대상은 대학교 예비 4학년 간호학과 학생 73명이며, 자료수집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프로그램 적용 전과 후에 작성하도록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3.0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실수와 백분율, paired t-test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프로그램요구도(t=7.92, p=p<.001)와 진로태도성숙도(t= 3.35, p= .001)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취업스트레스(t= .98, p= .327)에는 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의 회기를 증가하고 학생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융합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할 것을 제안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하여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취업에 대한 스트레스 역시 높아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의 전공 만족도를 교과 만족도와 관계 만족도로 세분화해서 이것과 취업 스트레스 간의 영향 관계를 밝혀보고자 했다. 아울러 현재 전공이 무엇이냐 즉 이공계열 학과 전공인지 인문 사회계열 학과 전공인지에 따라 이들의 영향 관계에 차이가 있는지를 밝혀보고자 했다. 연구를 위한 모집단은 현재 4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했으며, 연구 샘플은 수도권의 H대학과 N대학 학생들로부터 취득하였다. 이공계열 110명, 인문 사회계열 110명씩 총 220명을 분석의 대상으로 삼았다. 분석을 위해 SPSS 24.0과 Process Macro 5.0을 이용하였다. 실증적인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과 만족도는 취업 스트레스에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쳤다. 둘째, 관계 만족도 역시 취업 스트레스에 부(-)의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셋째, 교과 만족도가 취업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이공계열 학생과 인문 사회계열 학생 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넷째, 관계 만족도가 취업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역시 이공계열 학생과 인문 사회계열 학생 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본인이 전공하고 있는 전공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수록 취업 스트레스는 감소하고 이 감소의 폭은 이공계열 학생들보다 인문 사회계열 학생들이 더 크게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이루어진 본 연구의 결과를 일반화하기 위해서는 신중할 필요가 있지만 유의한 연구 결과로 사료 된다. 이러한 실증적인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가 가지는 학술적인 시사점 및 실무적인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자녀를 양육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양육 스트레스가 정신건강과 희망을 경유하여 양육 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취업 여부가 조절 매개하는지를 확인하고 정신건강과 희망을 활용하여 양육효능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조사 지역은 전국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조사 대상의 표집은 의도적 표집 방법을 적용하였고, 자료수집은 설문조사로 하였다. 최종 분석에 활용된 전체 대상자의 수는 300명이었다. 자료는 빈도 분석, 신뢰도 분석, 상관관계 분석 및 조절된 매개효과분석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상관분석 결과 양육 스트레스는 정신건강, 희망, 취업 여부 및 양육 효능감과 부적인 상관관계를 보였다. 반면 양육 스트레스를 제외한 다른 변수들은 서로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였다. 둘째, 취업 여부는 양육 스트레스가 정신건강과 희망을 경유하여 양육 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조절 매개하였다. 즉, 취업 여부는 양육 스트레스가 정신건강과 희망을 경유하여 양육 효능감에 미치는 부적 영향을 감소시키는 완충 역할을 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양육 효능감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제언하였다.
본 연구는 여대생의 생활 스트레스와 보건실 이용 만족도를 알아보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2014년 10월 29일부터 11월 11일까지 일 광역시 여대생 203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여 SPSS/WIN 프로그램을 사용, t-test와 ANOVA 및 Scheffe 사후검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여대생의 생활 스트레스는 학업스트레스가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취업 스트레스였으며, 교우 스트레스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전공계열에 따라서는 자연과학계열이 보건계열보다 취업스트레스가 높았고, 보건계열이 인문사회계열보다 학업스트레스가 높았다. 음주를 하는 군이 이성 스트레스가 높았고, 식사시간과 식사습관에 따라서 하부 영역에 차이를 보였다. 교내 보건실을 이용하는 동기는 약품이용 및 응급처치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체지방 측정이었으며 가장 만족스러운 항목에서는 무료투약, 응급처치, 비만프로그램 순으로 나타나 이용자 특성을 반영한 보건실의 융합적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일개 대학생의 우울수준(CES-D: Center for Epidemiologic Studies Depression scale)과 관련된 스트레스 요인들의 융복합적 관련성을 조사하였다. 설문조사는 2018년 11월 12일부터 2018년 12월 14일까지 임의로 선정된 J지역 대학의 재학생 304명에 대하여 무기명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위계적 다중회귀분석 결과, 취업스트레스(CMI: Conell Medical Index)가 높은 군에서, 학업소진(MBI-SS: Maslach Burnout Inventory-Student Survey)이 높은 군에서, 불안(BAI: Beck Anxiety Inventory)이 높은 군에서 우울수준이 높았으며 이들의 설명력은 60.7%이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볼 때, 대학생의 우울수준을 낮추기 위해서는 취업스트레스를 낮추고, 학업소진을 낮추고, 불안을 낮추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결과는 대학생의 우울수준을 낮추는 학업 상담 및 지도, 취업상담, 및 심리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중재 노력에 활용될 수 있다. 추후연구에서는 대학생의 우울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융복합적 요인들에 대한 구조모형의 제시 및 분석이 필요하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basic data for career guidance to cosmetology students by examining the effects of job stress on career decisions and job preparation behaviors. Overall 214 parts were empirically analyzed as final samples. Collected data and statistical processing are based on SPSS ver.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the 21.0 program. An analysis of the effect of job stress on career decision showed that employment anxiety (β= .206, p<.05), job anxiety(β=.824, p<.05), and anxiety in career search(β=.118, p<.05) show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However, employment concerns(β=-.312, p<.001) in career determination and employment concerns(β=-.223, p<.01) in career search are statistically significant parts(-). An analysis of the effect of employment stress on employment preparation behavior found that employment anxiety(β=.364, p<.05) h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on information use preparation, It was found that the statistically significant part(-) affects employment anxiety(β=-.188, p<.01). The study found that the more anxious cosmetology students are about employment, the more they plan and explore career options, and make information-based preparations for employment. Through this research, we hope that there will be lively discussions among cosmetology students on career adaptability, life satisfaction, and employment anx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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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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