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지리정보시스템(GIS)을 이용하여 철도 연변 낙석, 산사태 관련 공간정보를 검색 및 출력 등 관리할 수 있는 정보시스템을 개발하였다. 이를 위해 전국 철도 노선 중 낙석 및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경춘선, 영동선, 중앙선, 태백선, 정선선의 2.5km 혹은 5km 반경 지역에 대해 철도 관련 정보, 각종 지도 관련 정보, 지형분석 정보, 수문기상 정보, 현장 조사된 낙석 관련 정보 등 각종 공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다. 그리고 구축된 공간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하는 철도 연변 낙석, 산사태 정보시스템을 개발하였다. 본 정보시스템은 보기환경, 테이블환경, 차트환경, 레이아웃환경, 프로젝트환경 등 5개로 구성되어 있다. 본 정보시스템의 기능은 구축된 공간 데이터베이스를 입력, 검색, 출력 뿐 아니라 자료 변환, 자료 및 범례 편집, 라벨 생성, 화면 확대, 축소, 지도 작성, 그림 편집, 문자 DB 관리, 차트작성, 도움말 등 다양하다. 본 정보시스템은 ArcView의 스크립트 언어인 Avenue를 이용하여 개발되었고 풀다운 메뉴 및 아이콘 방식을 채택하여 사용자가 사용하기 쉽게 개발되었다. 구축된 공간 데이터베이스와 개발된 정보시스템은 낙석 및 산사태 관리 및 분석을 위한 기본 자료 및 도구로 사용될 수 있다.
기존의 철도용량의 개념은 하루동안 최대한 통과시킬 수 있는 최대 열차 횟수를 기본으로 하여왔다. 그러나 이러한 단순한 최대횟수는 그 사용상의 여러 가지 제한사항을 가지고 있다. 최대열차 운행횟수는 열차의 속도, 신뢰성등과 같이 고려하여야 하며, 이러한 고려는 자연스럽게 서비스수준과 같은 과거철도에서는 구체적으로 고려하지 않던 새로운 용량에 대한 접근을 요구하게 된다. 2004년에 세계철도연맹(UIC)에서 제안한 철도용량 산정절차는 이러한 측면에서 많은 점을 시사하고 있다. 새로운 절차의 한국의 지역간 철도에의 적용가능성을 검토해 본다. 본 연구에서는 2006년 11월 새로 개편된 경부선, 호남선의 열차시간표를 이용하여, 문제가 되고 있는 서울역${\sim}$시흥역 구간에 대해 UIC에서 새롭게 제시한 선로용량의 개념을 OpenTrack을 이용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적용해보고, 이에 따라 선로 용량 산정시 적용할 수 있는 MOE를 찾아내 서비스수준(LOS)을 결정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기상현상에 의해 발생하는 노선별 철도기상사고의 통계적 특성을 밝혀 철도기상사고를 저감하고 향후 기후변화에 대비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사용한 자료는 KROIS 자료와 철도사고분석보고서를 주로 이용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철도기상사고에 가장 취약한 노선은 경부선이며, 영동선과 중앙선, 태백선도 취약한 지역이라 할 수 있다. 철도기상사고의 종류는 선로장애, 신호장애, 급전장애 순으로 나타났으며, 선로 장애의 2차 원인은 노선별로 약간 차이는 있었으나 노반유실이 대부분이었고, 한랭전선을 동반한 기상패턴은 단시간의 집중호우로 철도기상사고를 일으키는 주요 기상패턴임을 알 수 있었다.
우리 나라의 또아리 굴은 중앙선 금교~치악간 R=400m연장 1,975m가 일제시대 건설 운행되고 있었지만. 금번 함백 또아리 굴은 순수한 우리기술을 투입하여 현 운행선인 함백~조동간 35$\textperthousand$의 병목현상구간을 해소하기 위하여 함백~조동 간에 24$\textperthousand$ 연장 2.450m R=400의 또아리 굴을 시공하게 되었으며 '74년도에 착공이후 공사부진으로, 22일간의 연체료를 물고 있는 현장이었으며 전임공사조역이 개인사정으로 퇴직하고 후임으로 '75년 6월 2일 태백공사사무소 태백선 함백~조동간 2공구 공사조역 명을 받음으로 인연을 맺게 되었다. (중략)
국내외 철도사업에서 철도의 신규 건설과 더불어 기존선의 개량을 통한 증속, 고속화 사업도 큰 비중을 차지고 있다. 특히 해외의 개발도상국은 경제수준을 고려할 때 고속철도의 건설은 막대한 규모의 예산소요와 수요를 고려할 때 한계가 있어, 기존 철도의 선형개량을 통한 증속사업이 실현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선형개량을 통향 기존선의 증속사업의 효율적 기획과 분석을 위하여, 기존에 신규 철도 건설사업 분석에 활용되고 있는 지능형 철도선형계획 프로그램(ei-Rail)에 선형개량사업 분석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방법론을 개발하였다. 수치지도 또는 기존의 위성사진 자료를 기반의 베이스 맵에 기존의 철도선형을 입력하고, 목표속도등 선형개량사업의 목표를 입력하면, 사업의 비용과 도면, 증속효과 분석 결과 등을 자동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철도선형개량 사업의 기획과 분석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고속철도 전차선로 드롭퍼 와이어의 파단현상에 대해 분석을 통하여 철도운행의 안정성 향상을 위한 기초연구를 수행하였다. 300km/h로 주행하는 KTX의 판토그래프와 전차선이 직접 접촉하면서 발생되는 기계적 피로도의 누적으로 인한 증가로 경부고속선 전차선로 시스템의 장애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추후, 고속철도 전차선로 드롭퍼 수명한계 측정으로 유지보수관리 체계 효율화와 분석된 파단원인을 바탕으로 드롭퍼 구조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합리적 개량방안 수립을 하고자 한다.
이 논문은 남북철도 연결에 대비하여 관광교류와 관광열차 운행에 관한 연구 논문이다. 이 글에서는 남북철도 연결의 고찰과 북한관광의 현황을 알아보고, 북한 관광기반시설, 철도, 도로현황을 알아보고 경의선 철도를 이용한 북한의 주요관광지 소개(경의선 연결지역중심) 북한관광 교류의 절차를 파악하고 북한관관열차 운행에 따른 협약(남북관광교류에 관한 협약 및 부속합의서) 남한 철도청과 북한 철도부와의 협약(관광열차 운행의 주체) 여행사간 협약, 신변안전 협약, 열차안전에 고나한 협약, 운임계산에 고나한 협약, 여행 안내협약, 관광여행객이 지켜야 할 사항, 국경역 통과에 관한 협약 등을 작성해 보며, 경의선 연결에 대비 경의선을 중심으로 관광 열차 운행 계획, 수요 예측, 운임계산, 수익 분배방식, 일정표 등을 논해보고 경제적 효과를 분석해 본다.
본고에서는 최근 논의되고 있는 ATP 도입의 필요성 및 시스템 선정의 적절성을 검토하는데 있어서 철도신호 분야 뿐만이 아닌 우리의 환경변화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철도의 장기 발전전략에 부합하는 APT 도입 방안을 제시하였다. ATP 도입시 고려해야 할 주요 환경변화로는 고속철도개통, 기존철도시스템과의 조화와 관련한 기술발전 측면, 틸팅차량 등 기존선 속도향상, 전철화, 복선화 등 철도영업거리 확장 및 남북철도연결 등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즉, 바람직한 차상신호장치 도입을 위해서는 차량과의 적합성에 있어서는 기존차량, 특히 속도계장치와의 호환성, 시설분야에 있어서는 설치작업 및 향후 유지보수의 용이성과 국산화 가능성, 향후 남북철도 연결과 고속 철도의 기존선 연계운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장기적인 철도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우리철도의 기반시설과 차량 등의 현황과 향후 변동요인을 반영하여 가장 바람직한 ATP 표준기준을 용역 등을 통해 설정하고, 업체선정, 적어도 1년 정도의 시험기간을 거쳐 실용화 단계로 접근해야 할 것이다.
팬터그래프와 전차선 사이의 이선을 유발하는 주요 요인은 팬터그래프로 인하여 전차선에 야기되는 파동의 전파와 반사 그리고 열차 진행방향의 전차선로 강성변화이다. 본 논문의 목적은 200km/h급 일반철도와 300km/h급 고속철도에서 이선을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하여 앞서 언급하였던 두 가지 요인 중에서 어느 쪽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는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고속철도 경우에는 파동의 전파와 반사가 강성 변화에 비하여 집전성능에 영향을 더 크게 미친다. 증속을 위해서는 드로퍼 경량화와 전차선 고 장력 부여를 위한 고 강도 전차선 개발이 필요하다. 파동전파속도를 향상하기 위하여 조가선의 장력을 증가시키면 오히려 집전성능을 악화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200km/h급 일반철도의 경우에는 전차선로 강성 변화가 파동 전파 및 반사에 비하여 집전성능에 영향을 더 미치므로 강성변화를 완화시키기 위하여 경간길이 축소, 전차선로의 장력 증가 및 드로퍼배치 최적화가 필요하다.
철도 운행선 변경작업은 정해진 시간 내에 많은 자원이 투입되기 때문에 구체적인 작업계획과 안전관리가 중요하다. 이러한 이유로 작업일정을 사전에 공유하여 궤도, 전차선, 신호 등 철도시스템이 동시에 병행 작업을 하고 있다. 그러나 절체공사의 특성상 철도 운행이 종료되는 야간시간에 공사가 진행되고, 운행선의 한정된 구간에 많은 자원이 투입되기 때문에 안전사고의 발생 및 운행선 변경의 실패에 대한 리스크(Risk)가 높은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운행선 변경 공사와 관련하여 국내에 충분한 연구가 이루어져 있지 않은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운행선 변경작업에 대해 실무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설문의 결과를 분석하여 운행선 변경작업의 리스크 저감을 위한 표준작업 프로세스를 도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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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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