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집단따돌림 피해

검색결과 15건 처리시간 0.011초

청소년들의 대인관계와 집단따돌림 피해경험 간의 관계에서 자기표현과 도움추구태도의 조절효과 (Moderating Effects of Self-expression and Attitudes Toward Seeking Help on the Relation between Interpersonal Relationship and Bullying among Adolescents)

  • 정구철;이민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7권9호
    • /
    • pp.268-280
    • /
    • 2017
  • 본 연구는 청소년들의 대인관계와 집단따돌림 피해경험 간의 관계에서 자기표현과 도움추구태도의 조절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2014년 5월부터 6월까지 서울과 경기도 남양주시에 소재한 중 고등학교에서 316명의 자료를 조사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대인관계와 자기표현은 집단따돌림 피해경험에 유의한 부적 영향을 미쳤다. 둘째, 도움추구태도는 집단따돌림 피해경험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셋째, 대인관계와 집단따돌림 피해경험 간의 관계에서 자기표현은 유의한 조절효과가 있었다. 구체적으로 자기표현이 높을수록 대인관계가 집단따돌림 피해경험에 미치는 부적 영향을 약하게 하였다. 넷째, 대인관계와 집단따돌림 피해경험 간의 관계에서 도움추구태도는 유의한 조절효과가 없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집단따돌림 예방을 위한 자기표현의 중요성을 논의하였다.

집단따돌림 유형에 따른 협동 및 공감기술과 학교생활적응의 차이 (Difference of Collaboration·Empathy Skill and Adaptation of School Life according to School Bullying Types)

  • 박완성;정구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6권11호
    • /
    • pp.399-408
    • /
    • 2016
  • 본 연구는 청소년들의 집단따돌림 유형에 따른 협동 및 공감기술과 학교생활적응도 간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수도권에 소재한 중 고등학교에서 213명의 청소년(중: 106명, 고: 10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집단따돌림 유형을 분류하기 위해 2단계 군집분석을 사용하였고, 집단에 따른 예측변수의 설명은 다항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집단따돌림 가해 및 피해경험은 협동 및 공감기술과 부적 상관이 있었으며, 학교생활적응도와도 부적 상관을 보였다. 둘째, 집단따돌림 가해군과 피해군은 협동기술의 부족과 관련되며, 가 피해군은 공감기술의 부족과 관계가 있었다. 셋째, 학교생활적응도에 협동과 공감기술은 유의한 예측변수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고려할 때, 청소년들의 협동과 공감기술은 집단따돌림의 가해 및 피해경험을 줄이고, 학교생활적응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청소년들의 사회적 기술 훈련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시사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청소년의 가족기능, 충동성, 스트레스 수준이 집단따돌림 유형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amily Function, Impulsive Behavior and Stress on Bullying Types of Adolescents)

  • 이혜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4권2호
    • /
    • pp.319-329
    • /
    • 2014
  • 본 연구는 청소년의 가족기능, 충동성, 스트레스가 집단따돌림 유형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중 고등학생 627명으로, 수집된 자료는 SPSS 18.0 program을 사용하여 평균과 표준편차, t-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및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집단따돌림 유형(가해 및 피해)은 가족기능, 충동성, 스트레스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단따돌림 가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가족기능의 하부요인에서 정서적 반응성, 충동성의 하부영역에서 무계획 충동성, 스트레스의 하부요인에서 친구관련 스트레스, 일반적 특성에서 음주경험(있음), 부모 우울문제 경험(있음)로 확인되었으며, 34.1%의 설명력을 나타내었다. 집단따돌림 피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가족기능의 하부요인에서 의사소통, 충동성의 하부영역에서 운동 충동성, 스트레스의 하부요인에서 친구관련 스트레스, 일반적 특성에서 성별(남학생), 학년(중학생)으로 확인되었으며, 30.9%의 설명력을 나타내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청소년의 집단따돌림 유형(가해 및 피해)에 가족기능, 충동성, 스트레스의 역할을 실증적으로 확인하였다는 점과 청소년의 집단따돌림 유형에 따른 중재방안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청소년의 부적응적 완벽성향과 집단따돌림 피해가 자살 생각에 미치는 융합적 영향 : 부모-자녀 의사소통의 매개 효과를 중심으로 (The Convergence over Effect of Adolescents' Maladaptive Perfectionism and Bullyingon Victim on Suicidal Ideation: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 of Parents- Children Communication)

  • 남미예;권오형
    • 융합정보논문지
    • /
    • 제7권4호
    • /
    • pp.129-138
    • /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들의 부적응적 완벽성향과 집단따돌림 피해가 자살 생각에 미치는 융합적 영향과 그 과정에 있어서 부모-자녀 의사소통의 매개 효과를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초 중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395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살펴보았다.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부적응적 완벽성향은 자살 생각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집단따돌림 피해는 자살 생각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청소년의 부적응적 완벽성향과 자살 생각 간에 있어 부모-자녀 의사소통은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청소년의 집단따돌림 피해와 자살 생각 간에 있어 부모-자녀 의사소통은 완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부모-자녀 의사소통의 긍정적인 역할은 청소년의 위기극복능력을 향상시켜 자살 생각을 감소하게 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경로당 이용 여성 노인의 친구·이웃 집단따돌림 현상 연구 (Bullying Behaviors among Senior Women at Senior Center)

  • 이창숙;하정화
    • 한국노년학
    • /
    • 제39권3호
    • /
    • pp.485-515
    • /
    • 2019
  • 본 연구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여성 노인들 사이에 친구·이웃 집단따돌림 현상이 어떠한 모습으로 나타나는지를 살펴보았다. 문화기술지를 연구방법으로 선택하였으며, 집단따돌림 현상이 나타나는 A 경로당을 이용하는 여성 노인 16명을 연구참여자로 선정하였다. 참여관찰과 면접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고 Spradley(1979)가 제시한 문화기술지적 분석방법을 바탕으로 결과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경로당 이용 여성 노인의 친구·이웃 집단따돌림 현상은 외톨이로 만듦, 피해를 줌, 대응함, 벗어나지 못함이라는 네 가지 영역으로 나타났다. 먼저, 호의적이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 집단따돌림 피해자는 의지할 곳 없는 외톨이가 되었다. 가해자들의 '공격함', '차별함', '고립시킴', '경로당 이용을 저지함'으로 인해 피해자들은 불리한 상황에 처하였다. 둘째, 피해자는 피해를 입는 동시에 다른 사람들에게 해를 가하였다. 이는 경로당을 함께 이용하는 사람들을 배려하지 않고, 거짓말로 속이는 모습, 집단생활을 하는 데 능숙하지 못한 측면, 기여가 적거나 통제된 생활을 어려워하는 상황으로 드러났다. 셋째, 경로당 여성 노인들은 '회피함', '지지 않음', '개선하려 함', '다른 관계를 통해 따돌림에서 빠져나오고자 함' 네 가지 방법으로 집단따돌림 현상에 대응하고자 했다. 마지막으로, A 경로당은 지속적으로 집단따돌림 현상에 머물러있는 모습을 보였다. 끊임없이 새로운 따돌림 대상이 출현했으며, 따돌림은 경로당 안뿐만 아니라 경로당 밖까지 퍼져나갔다. 이러한 결과는 경로당 여성 노인의 집단따돌림 현상이 아동·청소년, 직장 집단따돌림과 유사한 역동을 보여주면서도, 상이한 개인적,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이들과 다른 독특한 측면이 나타남을 시사하고 있다. 따라서 경로당 이용 여성들의 집단따돌림 현상의 고유한 전개 양상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는 한국 사회에서 나타나고 있는 집단따돌림 중 경로당 여성 노인의 집단따돌림에 대한 논의를 보다 구체화하고 확대시킬 수 있을 것이다.

간호대학생의 집단따돌림 피해 경험, 자아탄력성 및 지각된 스트레스와 대학생활 적응과의 관계 (Relationships among Bullying, Ego-Resilience, Perceived Stress, and College Adaptation in Nursing Students)

  • 박미숙;오청욱;강혜경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8권2호
    • /
    • pp.73-81
    • /
    • 2017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집단따돌림 피해 경험, 자아탄력성, 지각된 스트레스 및 대학생활적응 간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4년제 일개 간호대학의 전 학년 212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는 집단따돌림 피해 경험, 자아탄력성 및 지각된 스트레스 그리고 대학생활 적응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PASW 18.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되었다. 연구결과 간호대학생활 적응은 집단따돌림 피해 경험(r=-.261, p<.001)과 지각된 스트레스(r=-.340, p<.001)에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자아탄력성(r=.337, p<.001)과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간호대학의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학년(${\beta}$=-.216, p=.003), 전공만족도(${\beta}$=-.245, p<.001), 성적(${\beta}$=.210, p=.028) 그리고 자아탄력성(${\beta}$=.236, p=.001) 이었으며 29.1%의 설명력을 나타냈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적응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각적이고 융합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시대에 맞는 대학적응 프로그램을 강화,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할 것을 제언한다.

다문화청소년의 자아탄력성, 이중문화수용태도, 집단따돌림 및 부모양육태도가 학업중단의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Multicultural Adolescent's Ego-Resilience, Biculture-Acceptance, bullying and Parenting attitude on Their Intention of School Dropout)

  • 정두수;백진아
    • 융합정보논문지
    • /
    • 제10권10호
    • /
    • pp.161-173
    • /
    • 2020
  • 본 연구는 다문화 청소년의 자아탄력성, 이중문화수용태도, 집단따돌림 및 부모양육태도가 학업중단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다문화청소년패널 5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다문화 청소년 1,347명을 표본으로 추출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구체적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 청소년의 높은 자아탄력성 및 이중문화수용태도와 긍정적 부모양육태도는 학업중단의도를 감소시키는 영향을 미쳤다. 둘째, 다문화 청소년의 집단따돌림 피해경험은 학업중단의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부모의 부정적 양육태도는 다문화 청소년의 학업중단의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독립변수 중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다문화 청소년이 학업중단의도를 가지는 것을 예방하고 실천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제시하였다.

집단따돌림 피해 아동이 지각하는 부모의 양육태도가 집단따돌림에 미치는 영향: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 (Influence of Parents' Rearing Attitudes Perceived by Bullied Children on Bullying: Ego-Resilience Mediation)

  • 최연희;김나영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 /
    • 제24권2호
    • /
    • pp.214-224
    • /
    • 2013
  •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effects of parents' rearing attitudes perceived by bullied children. The focus in this study was on mediating effects of ego-resilience. Methods: Data were collected from 202 bullied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grade years 5 and 6. The data were analyzed by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correlation analysis and structural analysis with the SPSS/WIN 19.0 program and Amos 19.0. Results: First, significant positive relations between parents' rearing attitudes and ego-resilience, significant negative relations between ego-resilience and bullying, and between parents' rearing attitude and bullying were found. Second, the effects of ego-resilience as a mediator between perceived parents' rearing attitudes and bullying were significant statistically. Conclusion: The findings suggest that educational programs for parents are needed to improve parents' perception of the importance of their rearing attitudes toward bullying and nursing intervention programs for bullied children should be developed to increase their ego-resilience.

청소년의 집단따돌림 피해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A Phenomenological Study on the Experience of the Group-Bullied among Adolescents)

  • 김순구;이미련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 /
    • 제12권3호
    • /
    • pp.377-385
    • /
    • 2006
  • Purpose: This study was to understand the life experiences of adolescents who were the object of group bullying. Method: Data collection and analysis was done by the Colaizzi method. Data were collected by interviewing the participants and by further follow-up observations. Ten adolescents participated in the study. At that time five of them had already overcome the situation, three were still in a difficult situation and the other two participants were in a temporary absence from school. Results: In the analysis 109 significant statements, 31 themes, 12 clusters of themes and 5 categories emerged. The 5 categories are as follows ; feeling inferiority, not being cared for, loneliness, suffering pain and building a relationship and resignation. The 12 clusters of themes are as follows ; dejection, not being sturdy, mal-function of the family, indifference of the society, loneliness, vexation, suffering, grievance, positive intervention of a support system, exertion, harmonizing and abandonment. Conclusions: The results of this study will help professionals to understand these adolescents. Approaching them from the point of view of the whole man, can also be a practical methode for teaching.

  • PDF

학령기 집단따돌림 피해 및 가해아동의 인격성향에 관한 연구 - 한국아동인성검사를 이용하여 - (A STUDY ON THE PERSONALITY TRAIT OF BULLYING & VICTIMIZED SCHOOL CHILDRENS)

  • 진혜경;김종원;최윤정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 /
    • 제12권1호
    • /
    • pp.94-102
    • /
    • 2001
  • 최근 학교 아동들 사이에 집단따돌림현상이 문제화되고 있다. 학급에서 여러명의 학생이 특정 학생을 놓고 집중적으로 괴롭히고 따돌리는 현상은 비단 따돌림을 당하는 아동뿐만 아니라, 따돌림을 하는 아동들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따돌림의 원인은 다양하며 그중 따돌리거나 따돌림을 당하는 아동의 인격적 측면도 중요하리라 생각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집단 따돌림의 피해군, 가해군, 피해 및 가해군과 무경험군 사이에 인격성향의 차이점이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1999년 3월부터 1999년 8월까지 서울에 소재한 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중인 아동 215명(남자 115명, 여자 10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아동과 아동의 보호자에게 집단따돌림의 여부에 관한 설문지를 배부하여 조사하였으며 아동의 보호자에게 한국아동인성검사(Korean Personality Inventory for Children, 1997)를 실시하여 아동에 관한 자료들을 조사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version 통계 처리 프로그램을 사용하였고 각 집단간 차이는 ANOVA, post hoc scheffe test, Student’s t-test로 분석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피해군, 가해군, 피해 및 가해군과 무경험군은 각각 11명(5.1%), 56명(26.0%), 11명(5.1%), 137명(63. 7%)이었다. 2) 따돌림피해의 빈도에 있어 1회 15명(7.0%), 2회 4명(1.9%), 3회이상 3명(1.4%)이었다. 또한 따돌림 가해빈도는 1회 40명(18.6%), 2회 17명(7.9%), 3회이상 10명(4.7%)이었다. 3) 집단따돌림의 피해군, 가해군, 피해 및 가해군과 무경험군에 있어 한국아동인성검사상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무경험군에 비하여 피해군은 자아탄력성(p=.00)척도가 유의하게 낮았으며, 과잉행동(p=.00), 정신증척도(p<.01)는 유의하게 높았다. (2) 무경험군에 비하여 피해 및 가해군은 자아탄력성척도(p=.00)가 유의하게 낮았고, 신체화(p=.00). 과잉행동척도(p=.00)는 유의하게 높았다. (3) 가해군에 비하여 피해군은 사회관계(p=.00), 정신증(p<.01), 자폐증척도(p=.00)가 유의하게 높았다. (4) 가해군은 무경험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상으로 보아 피해아동은 상황에 따른 적응력이 떨어져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며, 대인관계를 잘 갖지 못하고 행동이 부산하거나 충동적인 면이 있어 또래관계에서 소외되고, 정서적으로 불안정, 의사소통의 어려움 및 사회기술이 떨어지고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인격성향을 보이며, 이러한 특성은 피해전의 특성일수도 있으나, 피해로 인해 생긴 문제일수도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피해 및 가해아동도 피해아동처럼 적응력이 떨어져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행동이 부산하거나 충동적인 면이 있으나 사회적 관계를 맺는 기술의 문제나 정신증적인 특성, 자폐증적인 특성을 보이지 않고, 자신이 피해후 갖게된 분노감, 우울, 불안 등을 신체화시키고, 그러한 느낌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른 친구를 가해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피해아동보다 피해후 발생하는 사회적 위축이나 적응상의 문제가 더 적을 것이다. 또한 가해 아동은 인격성향에 있어서 특이소견이 없었던 바 사회문화적, 교육적 측면에서의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