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직무요구-자원 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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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의 직무요구와 직무자원이 건강문제와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 직무소진과 직무열의의 매개효과 (Effect of Job Demands and Resources by Nurses on Health Problem and Turnover Intention: The Mediating Effects of Work Burnout and Engagement)

  • 한정원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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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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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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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직무요구-자원 모형을 바탕으로 간호사의 직무요구와 직무자원, 직무소진과 직무열의, 건강문제와 이직의도 간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가설적 모형을 구축하고 이를 검정하여, 간호 조직의 성공적인 자원관리 방안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시행되었다. 연구 대상자들은 서울시 소재하는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3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연구 결과, 간호사의 직무요구는 직무소진 증가와 직무열의 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무자원은 직무열의 증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직무요구는 직무소진을 매개로 건강문제와 이직의도 증가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무자원은 직무소진과 직무열의를 매개로 건강문제와 이직의도 감소에 유의한 간접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소진은 건강문제 증가와 이직의도 증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반면, 직무열의는 이직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간호사들이 지각하는 직무자원과 직무요구가 건강문제와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직무소진과 직무열의의 매개 효과로 파악한 기초자료로 간호 관리자들이 조직의 성과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고등학생의 학업소진과 학업열의에 관한 연구: 직무요구-자원모형 검증을 중심으로 (Study on Academic Burnout and Engagement among Highschool Students: Applying the Job Demands-Resources Model)

  • 조수현;이민영;이장희;이상민
    • 한국교육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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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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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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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업요구와 학업자원이 학업소진 및 학업열의에 미치는 영향을 직무요구-자원 모형(Job Demands-Resources Model)을 바탕으로 학업 장면에서 검증하고자 한다. 이에 서울, 인천, 경지 소재의 정규 교과과정 중에 있는 8개의 학교에서 고등학교 3학년 총 934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하였으며, 학업요구, 학업자원, 학업소진 및 학업열의간의 관계를 확인하였다. 구조방정식모형을 이용하여 검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개인의 노력, 학업과몰입, 교사압력으로 구성된 학업요구는 학업소진과 학업열의 모두에 유의한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둘째, 보상, 또래지지, 교사 자율성지지, 부모 학업적지지로 구성된 학업자원은 학업소진에 유의한 부적인 영향을, 학업열의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본 연구는 직무요구-자원 모형을 학업장면에서 검증하였다는 데에 의의가 있으며, 이에 대한 한계를 포함하여 후속연구를 제안하였다.

직무요구-자원모형을 적용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업무환경, 직무열의, 직무소진 간 관련성 (A Correlation among Work Environment, Job Engagement, and Burnout of Workers at a Community Children's Center Based on the JD-R Model)

  • 최세나;박지선;류한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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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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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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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직무열의 증진 및 소진 예방을 위한 정책적, 실천적 대안 마련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직무요구-자원(JD-R) 모형을 기초로 업무환경(직무요구와 직무자원)과 직무열의, 직무소진 간의 관련성을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조사대상은 대전지역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447명으로, 자기 기입식 설문조사방식으로 진행하였다. 분석에는 SPSS 23.0과 AMOS 23.0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연구모형의 적합도는 CFI=.900, RMSEA=.077로 나타났다. 둘째, 주요변수 간 관련성을 살펴본 결과, ①직무자원이 많다고 인식할수록 직무열의가 높아진 반면, 직무소진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②직무요구가 많다고 인식할수록 직무소진이 높아졌으나 직무열의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③직무열의가 높을수록 직무소진은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JD-R 모형을 근거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업무환경이 직무열의와 직무소진에 미치는 영향력을 증명했다는 것에 학문적 의의가 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직무열의 향상과 직무소진 감소를 위해 지역아동센터의 업무환경 변화를 도모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시사하고 있다.

직무요구- 자원 이론에서의 감정노동전략의 역할 (The Role of Emotional Labor Strategies Based on Job Demand- resource Theory)

  • 김인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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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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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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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Schaufeli & Bakker(2004)의 직무요구-자원 이론을 적용하여 병원이라는 특수한 조직 환경안에서 나타나는 직무요구-자원 변수들이 직무소진과 직무열의에 있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 그 과정에서 감정노동전략의 차별적 매개역할을 검증하였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직무요구-자원은 직무소진과 직무열의에 있어서 정적인 관계를 나타냈고 직무요구는 표면행동을, 직무자원은 내면행동을 유발하였다. 그러나 내면행동은 직무열의에 정적인 관계를 보였고 표면행동은 기존의 연구결과와 달리 직무소진과 부적인 관계를 나타냈으나 유의하지 않았다. Boostrap을 통해 매개모형을 검증한 결과 두 간접효과가 유의하지 않아 직무요구-자원수준이 직무태도인 직무소진과 직무열의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감정노동 전략수행의 매개역할은 검증되지 않았다.

민간경비원의 직무요구 직무자원과 소진, 조직유효성의 구조적 관계 (A Structural Relationship among Job Requirements, Job Resources and Job Burnout, and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of Private Security Guards)

  • 김성철;김영현
    • 시큐리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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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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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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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는 민간경비원의 직무요구와 직무자원을 중심으로 직무소진을 매개변수로 설정하고, 이들 간의 인과관계와 조직유효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하기 위하여 서울, 경기 지역 수도권에 위치한 민간경비업체 13곳에서 종사하고 있는 민간경비원들을 모집단으로 선정하였으며, 유의 표집법(purposive sampling)을 이용하여 총 429부의 자료를 본 조사의 데이터로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18.0과 AMOS 18.0 두 가지 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구체적인 분석방법으로는 연구 대상자의 사회 인구학적 특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빈도분석및 기술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측정도구의 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하여 탐색적 요인분석(EFA)과 확인적 요인분석(CFA)을 사용하였고, 신뢰도 검증을 하기 위해 Cronbach's Alpha 계수를 산출하였다. 그리고 변수들 간의 관계 유의성을 살펴보기 위하여 단순 상관관계분석(Pearson's Correlation Analysis)을 실시하였으며, 민간경비원의 직무요구와 직무자원, 직무소진, 조직유효성의 모형에 대한 잠재요인 간의 관계를 검증하기 위해 공변량 구조분석(Covariance Structure Analysis)을 실시하였으며, 공변량 구조분석을 통한 모델의 적합도는 적합도 지수($x^2$, df, p, RMR, GFI, CFI, TLI, RMSEA)에 의해 판정하였다. 이 모든 통계적 유의수준은 .05로 설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첫째, 직무요구가 직무소진에 미치는 영향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나지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결과는 조직구성원의 직무요구 지각이 높을수록 직무소진에 대한 지각도 높은 것으로 볼 수 있다. 둘째, 직무자원이 직무소진에 미치는 영향은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결과는 직무자원 지각이 높을수록 직무소진 지각이 낮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셋째, 직무요구가 조직유효성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나지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결과는 직무요구 지각이 높을수록 조직유효성 지각이 낮은 것으로 볼 수 있다. 넷째, 직무자원이 조직유효성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무자원 지각이 높을수록 조직유효성 지각이 높은 것으로 볼 수 있다. 다섯째, 직무소진과 조직유효성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직무소진은 조직유효성에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지만 조직유효성의 하위요인에서 부분적으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결과는 조직구성원의 직무소진 지각이 높을수록 조직유효성은 낮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여섯째, 직무요구와 조직유효성 간의 관계에서 매개역할을 분석한 결과 직무소진이 직무요구와 조직유효성 간의 관계에서 부분매개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직무요구를 관리하여 직무소진을 줄임으로서 직무만족, 조직몰입, 이직의도로 이어지는 조직 유효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일곱째, 직무요구 및 직무자원과 조직유효성 간의 관계에서 매개역할을 분석한 결과 직무소진은 직무요구 및 직무자원과 조직유효성 간의 관계에서 부분매개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직무요구를 낮추거나 직무자원의 정비를 통한 직무소진 관리방안이 조직유효성을 극대화 시킬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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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번트리더십과 인사관리 유형이 직무소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다층분석 (A Multi-level Study on the Effect of Servant Leadership and HRM Control Types on Job Burnout)

  • 이철기;표민호;이동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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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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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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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작업자의 직무소진은 팀 또는 조직의 공유구조와 집단심리 상태의 형성과 상호영향을 미치며, 따라서 직무소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시장환경에 따른 작업환경뿐만 아니라 팀 또는 조직의 사회적 상황에 대한 고려가 필수적이다. 본 연구는 직무요구-자원이론에 기반하여 구성원들의 직무소진에 미치는 직무요구와 직무자원의 효과를 다층분석하였다. 즉, 팀수준의 변수인 서번트리더십과 인사관리 통제방식이 개인수준의 작업부하와 감정노동과 직무소진의 관계에 조절효과를 검정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첫째 작업자의 개인특성 중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직무소진은 줄어드는데 반하여, 작업부하와 감정노동이 높아질수록 직무소진은 증가하였다. 둘째, 팀수준의 투입 및 결과중심 인사관리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팀일수록 작업자의 작업부하와 직무소진의 정(+)의 회귀관계 강도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번트리더십이 발휘되는 팀일수록 자기효능감과 직무소진의 부(-)의 회귀관계 강도가 증폭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해성 및 도전성 스트레서, 긍정심리자본이 프리젠티즘에 미치는 영향: 직무열의와 직무탈진의 매개효과 (The Impacts of Hindrance·Challenge Stressor and Psychological Capital on Presenteeism: The Mediation Effects of Job Engagement and Job Burnout)

  • 성유경;한영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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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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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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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직무요구-자원 모형을 기반으로 두어 건강상의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을 하여 생산성이 감소되는 프리젠티즘의 심리적 원인에 대해 파악하고자 하였다. 프리젠티즘의 심리적 원인에 대해 알아보고자 직무자원을 개인적 차원의 심리적 자원인 긍정심리자본으로 재해석 하였으며, 직무요구를 도전성 및 방해성 스트레서로 구분하여 직무요구의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에 대해 확인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고 있는 직장인 32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1.0과 AMOS 20.0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도전성 스트레서는 직무열의와 정적으로 유의한 상관을 보였고, 방해성 스트레서는 직무열의와는 부적으로 유의한 상관을 직무탈진과는 정적으로 유의한 상관을 보였으며, 긍정심리자본은 직무열의와 정적상관을 직무탈진과는 부적으로 유의한 상관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프리젠티즘은 직무탈진과 부적으로 유의한 상관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이들 변인을 종합한 매개분석결과, 수용할 만한 부합도 지수를 보였다.

기혼여성근로자의 일-가정 갈등과 LMX 관계의 질이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요인 탐색 (Exploring of Factors Influencing Work-Family Conflict and Quality of LMX on Job Satisfaction among Married Female Workers)

  • 남현정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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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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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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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직무요구-자원 모형'(Job Demands-Resources model, 이하 JD-R모형)에 기반을 두어 기혼여성근로자의 '일-가정 갈등'(Work-Family Conflict, 이하 WFC)과 '리더-구성원 교환관계'(Leader-Member Exchange, 이하 LMX)의 질이 직무만족 간에 관계에서 직무스트레스와 직무열의의 매개효과를 실증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분석 자료는 여성가족패널데이터 7차 자료를 활용하여 총 945명을 대상으로 하고 spss 23.0과 AMOS 21.0을 사용하여 각 변수의 인과관계와 매개효과 검증을 위하여 구조방정식 모형을 활용하였다. 연구 결과로 기혼여성근로자의 WFC는 직무만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WFC는 직무스트레스를 통해서 직무만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LMX의 질은 직무만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직무스트레스를 줄어주어 직무만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열의는 리더와 구성원의 교환관계의 질과 직무만족 간의 관계를 매개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기혼여성 근로자의 직무요구와 직무자원이 직무성과를 이끌어 내는 다차원적인 심리적·맥락적 요인에 대한 탐색이 이루어진 점에서 의의가 있다.

직무요구-자원모형을 기반으로 한 요양병원 간호사의 소진에 대한 영향요인 분석 (Analysis of Factors Influencing Burnout of Nurses in Long-term Care Hospitals Based on Job Demand -Resource Model)

  • 양은옥;구미옥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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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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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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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Xanthopoulou 등(2007)의 확장된 직무요구-자원모형을 기반으로 요양병원 간호사의 소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요양병원 간호사 167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2018년 8월 25일부터 2018년 9월 6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도구는 Maslach Burnout Inventory, Copenhagen Psyco-social Questionnaire version II, Connor-Davidson Resilience Scale 및 Thomas & Ganster (1995)가 개발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SPSS WIN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t-test, ANOVA, 피어슨 상관계수, 위계적 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요양병원 간호사의 소진은 직무 요구(r=.24, p=.002)와는 정적 상관관계를 보이고, 회복탄력성(r=-.43, p<.001)과 사회적지지(r=-.41, p<.001)와는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요양병원 간호사의 소진에 회복탄력성(${\beta}=-.28$, p<.001), 사회적 지지(${\beta}=-.20$, p=.016), 직무요구(${\beta}=.17$, p=.016) 순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쳤고, 이들 변수의 설명력은 32.0%로 나타났다. 따라서 요양병원 간호사의 소진 예방 및 감소를 위해 직무요구를 줄이고 회복탄력성과 사회적 지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중재의 수행을 적극적으로 권장한다

해군 병사들의 직무소진과 조직시민행동의 관계: 직무열의와 스마트폰을 통한 사회적 자본의 조절된 매개효과 (The Relationships Among Job Burnout,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 Work Engagement, and Social Capital via Smartphone use in The Navy Soldiers on Duty: A Moderated Mediation Model)

  • 김학래;설정훈;이기학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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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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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9-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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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직무요구-자원 모형과 자원보존이론을 바탕으로 해군 병사들의 직무소진과 조직시민행동의 관계에서 직무열의와 스마트폰을 통한 사회적 자본의 조절된 매개효과 모형을 검증하였다. 먼저, 직무소진과 조직시민행동의 관계에서 직무열의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으며, 직무소진이 직무열의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스마트폰을 통한 사회적 자본의 조절효과를 살펴보았다. 최종적으로, 조절효과와 매개효과 모형을 통합하여 직무소진이 직무열의를 통해 조직시민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에서 스마트폰을 통한 사회적 자본의 조건 값에 따른 간접 효과(조절된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모형을 검증하기 위해 해군에서 복무하는 병사 336명을 대상으로 직무소진, 직무열의, 조직시민행동, 스마트폰을 통한 사회적 자본을 측정하는 설문을 실시했으며, 이 중 불성실하게 응답하거나 일부 문항에 응답하지 않은 12명을 제외하고 총 324명의 데이터를 분석에 사용했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선 직무소진과 조직시민 행동의 관계에서 직무열의의 완전 매개효과가 나타났다. 다음으로 직무소진이 직무열의를 매개로 조직시민행동에 이어지는 경로에서 스마트폰을 통한 사회적 자본의 조절된 매개 효과가 검증되었다, 특히 스마트폰을 통한 사회적 자본의 인식 수준 조건값이 높아질수록, 직무소진이 직무열의에 미치는 부적 영향력을 완충했으며, 결과적으로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간접효과의 영향력을 완화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의의, 시사점과 한계점 및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