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지역 언론

검색결과 194건 처리시간 0.025초

이슈&이슈(2) - 한국지역난방공사, 300억 미만 열배관공사 기계설비공사업체에 발주 확대 시행

  • 대한설비건설협회
    • 월간 기계설비
    • /
    • 통권251호
    • /
    • pp.51-55
    • /
    • 2011
  • 대한설비건설협회는 기계설비공사업인 열배관공사의 분리발주확대를 위해 지난 20여년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홍보한 결과,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올해 1월부터 50억원 미만에서 300억원 미만까지 확대하여 발주함으로써 사실상 모든 열배관 공사를 기계설비공사업으로 발주하게 됐다. 이에 대해 대한건설협회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관계 요로에 기계설비공사 분리발주를 철회하여 줄 것을 강력히 건의하고 언론을 통해 수차례에 걸쳐 불만을 표시했다. 그러나 대한설비건설협회는 한국지역난방공사에 "열배관공사는 기계설비공사로 발주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논리로 강력히 대응했다.

  • PDF

케이블TV 지역채널의 해설.논평 금지에 관한 일 고찰 (On the Restriction of Cable TV Local Channel's News Commentary Function)

  • 신태섭;김재영
    • 한국언론정보학보
    • /
    • 제56권
    • /
    • pp.117-131
    • /
    • 2011
  • 이 글은 케이블 지역채널에 대한 해설 논평 금지의 문제점을 검토하고 그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방송법상의 저널리즘 원리에 입각해, 특정 사안에 대한 지역채널의 해설과 논평을 금지한 방송통신위원회 규칙이 방송 저널리즘의 책무와 상충한다고 논했다. 지역채널의 해설 논평 기능을 금지한 현행 규제는 오히려 지역여론이 지역의 기득권 혹은 기존 질서에 순응하는 방향으로 흐르게 하는 부작용을 야기한다. 지자체 정책홍보 프로그램의 의무편성과 맞물려, 지역채널을 지자체 정부의 홍보도구로 전락시킬 위험도 안고 있다. 이에 따라 법제 개정을 통해 지역채널의 해설 논평 기능을 허용하되, 케이블 SO에게 지역 저널리즘 기관으로서의 책무와 조건을 부과하고 이를 충족하도록 촉진 지원하는 보완책을 병행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 PDF

초기 부산 노래방 문화 형성의 사회적 맥락과 매체사적 의미 1980년대 가라오케 문화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Social Contexts and Media-Historical Meaning of the Early 'Noraebang' Culture in Busan Focusing on the Relationship between Noraebang and Karaoke Culture in 1980s)

  • 윤상길;장일
    • 한국언론정보학보
    • /
    • 제77권
    • /
    • pp.164-199
    • /
    • 2016
  • 본고의 연구 목적은 일본산 가라오케가 부산에 유입된 사회경제적 배경을 검토하고, 1980년대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번졌던 가라오케 문화가 1990년대 노래방 문화의 태동과 어떠한 관련성을 가지는지를 기술의 사회적 구성주의론이라는 시각에서 해명하는 데 있다. 연구결과, 1980년대 가라오케의 부산 유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사회경제적 배경에는 1970년대 동아시아 기생관광산업의 구조 변동 속에서 정부의 관광객 유치 정책에 의해 부산을 방문하는 일본인 관광객이 늘어났다는 요인이 자리를 잡고 있지만, 1982년 정부의 국제여행 알선업체의 등록제 전환과 그에 따른 여행업체와 가라오케 업소 간의 사업적 제휴, 가라오케 업소 간의 일본인 관광객 유치 경쟁 또한 부산 지역 가라오케의 증가를 가져온 요인이었음이 밝혀졌다. 한편, 1980년대 부산의 노래방 문화 형성이 가라오케 문화와 맺는 관련성을 매체사적인 시각에서 살펴본 결과, 초창기 직접적으로 노래방기계를 접했던 부산 지역의 사람들은 노래방의 '새로움'을 주로 전자오락기와의 비교를 통해 인지했었던 데 반해, 가라오케와 노래방을 비슷한 것으로 잘못 인식해 노래방을 '왜색 문화'라고 비판했던 언론은 비록 부정적 방식이긴 하더라도 노래방의 사회적 인지 확대에 매우 큰 역할을 담당했음이 밝혀졌고, 그런 점에서 1980년대 부산의 가라오케 문화는 노래방의 사회적 인지 획득 과정에 연관되어 있음이 드러났다.

  • PDF

국내 언론에 보도된 어촌관광 이슈의 변동 분석 (An Analysis of Fishing Village Tourism Issues Reported in Korea Media)

  • 고지영;이채완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 /
    • 제30권4호
    • /
    • pp.299-307
    • /
    • 2024
  • 연구의 대상지인 어촌은 새로운 소득기반을 창출하고 어촌공동체를 유지하는 방편으로 어촌관광에 주목하게 된다. 이는 어촌공간의 비일상성이 관광의 기능과 부합되면서 새로운 가치가 창출되기 때문인데, 이러한 어촌관광의 중요성에 비해서 관련 정책은 다소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어촌관광에 대한 우리 사회의 관심도를 분석하고, 시대별로 이슈와 정책은 어떻게 변화되는지 분석하고자 한다. 뉴스 분석 시스템인 빅카인즈를 활용하여 국내 언론에서 보도된 어촌관광 관련 기사들을 체계적으로 수집 및 분석하였다. 그 결과 어촌관광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했음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어촌관광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어촌지역 소멸방지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전략임을 시사하는 결과이다.

언론학자와 권력: 정치화된 지성의 위험한 줄타기 (Media Scholars and Power: The politicized intellectuals hanging on the dangerous rope)

  • 최낙진;김성해
    • 의정연구
    • /
    • 제22권2호
    • /
    • pp.113-156
    • /
    • 2016
  • 2016년 한국 상황에서 일부 언론학자들은 권력집단이다. "모든 권력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권력에 참가하고 있는 이들 언론학자들이 관련분야에 대한 전문적 역량을 얼마나 갖추고 있는지, 또 공익을 제대로 대변할수 있는 대표성을 제대로 충족하고 있는지 등에 대한 판단 자료는 없다. 이에 이 연구는 전문성과 대표성이라는 지표를 통해 이 공백을 채우고자 했다. 먼저 전문성의 경우, '논문, 저술/번역 및 일반논문/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평가했고, 대표성은 '학회활동, 봉사활동과 언론자문' 등으로 구분했다. 일부 언론학자의 경우, 학술논문보다는 '저널' 등에 에세이 형식의 논문을 많이 쓴다는 점과 행동하는 지식인으로 시민단체에 참가하거나 학회 발표 또는 임원을 통한 봉사 역시 중요하다는 점을 감안했다. 분석대상은 게임의 규칙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권력홀에 속하는 '의결' 및 '심의' 기구 참여 전문가로 제한했다. 단순 자문기구에 속하는 미디어다양성위원회, 여론집중도위원회 및 지역신문발전위원회 등은 명예직일 뿐만 아니라 특권이나 혜택 등에서 의결기구와 비교할 수 없다는 점에서 제외했다. 언론중재위 또한 각 지역단위별로 구성된다는 점과 전문성보다는 대표성을 중요한 기준으로 삼는다는 점 등에서 연구주제와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전문성 및 대표성' 역량은 평균, 양호 및 탁월로 구분했으며, 언론학자 전체를 고려했을때 상위 20%에 속할 경우 '탁월'로 분류했다. 객관적인 수치로 '평균'을 정할수는 없었지만 보통의 언론학자 기준과 크게 다르지 않은 50%에 속할 경우로 정했다. 분석은 크게 의결기구에 속하는 위원회별 차별성과 권력홀의 공통점으로 구분해 진행했다. 평가를 위해 언론보도, 논문검색 및 전문가 자문 등을 종합했다. 그중, 권력홀에서 발견된 공통점으로는 "전문성과 대표성은 고무줄 잣대다; '노력'에 대한 보상 차원이 많다; 서울대와 미국 유학파가 압도적으로 많다; 언론사 출신이거나 언론을 적극 활용한다; 정치적 이해관계가 있어야 참가할수 있다" 등이 있다.

지역공동체 구조와 뉴스프레임이 투표행위에 미치는 영향 (The Interaction Effects between News Frames and Community Structure on Vote Choice)

  • 박정의
    • 한국언론정보학보
    • /
    • 제17권
    • /
    • pp.37-60
    • /
    • 2001
  • 본 연구는 셀프 프리젠테이션 이론과 프레밍 효과론을 논리적 근거로 해서 지역공동체 구조의 특성과 뉴스프레밍 사이의 관계를 가설로 설정하고 있다. 따라서 뉴스 프레밍분석을 위해서 1994년 당시 미시간에서 발행되던 9개의 일간지를 내용 분석했으며, 지역공동체 구조와 관련해서는 1990년의 미시간 주의 인구조사 보고서 상에 나타나는 4개의 인구사회학적 변수(직업, 수입, 교육, 인종)와 한 개의 인구이동 변수를 이용해서, 각 카운티별로 이질성의 정도가 순위 매겨졌다. 마지막으로 종속변인인 투표행위 값으로는 각 카운티에 사는 유권자의 총수를 당시 미시간 주의 주지사이자 후보자였던 엥글러(Enlger)에 대한 투표자 수로 나누어서 나오는 백분율을 이용해서 엥글러 지지율을 얻었다. 이상의 데이터를 가지고 회귀분석을 시행,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대새몰이형 프레임은 지역민의 인구사회학적 속성이 이질적인 지역보다는 동질적인 지역에서 보다 투표행위에 영향을 많이 미치며 이에 비해 사회 정체성 프레임은 지역민의 인구사회학적 속성이 이질적인 지역에서 보다 효과적이었다.

  • PDF

언론의 조류인플루엔자 보도에 대한 조류사육업자와 비사육업자의 태도 비교 (Comparisons of Attitude on Media's Report for Avian Influenza between Poultry Breeder and Non-breeder)

  • 오경재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 /
    • 제34권1호
    • /
    • pp.58-66
    • /
    • 2009
  • 배경 : 이 연구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가금류 사육업자의 신고의지 및 이에 대한 언론보도에 의한 영향 등을 파악함으로써 조기감시 및 방역 등에서 중요한 대상인 가금류 사육업자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홍보 전략의 필요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방법 : 연구는 가금류 사육업자 28명과 비사육업자 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사육업자는 ‘08년도 조류독감 유행지역에서, 비사육업자는 유행이 없었던 지역에서 선정하였다. 조사기간은 2008년 7월-8월 2개월이었다. 설문내용은 대상자의 일반 특성,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주관적 지식 및 인지 수준, 언론보도에 대한 영향 및 신뢰수준 등으로 구성하였다. 결과 : 조언론보도가 자신과 다른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제3자 효과’는 사육업자에서 32.1%로서 비사육업자의 10.0%보다 높게 나타으며(p<0.05) 조류인플루엔자와 관련된 언론보도에 대한 신뢰수준은 사육업자(2.86)에서 비사육업자(3.43)보다 낮게 나타났다(p<0.05). 조류인플루엔자 유행을 인지한 경우 신고의지는 사육업자 71.4%, 비사육업자 90.0%로서 전자에서 낮게 나타났다(p<0.05). 신고의지가 없는 사람들에서 신고하지 않겠다는 이유로는 사육업자는 ‘신고시 감수해야 하는 경제적 손실에 대한 우려’가 87.5%로서 가장 많았다. ‘언론보도에 대한 신뢰도’는 ‘제3자 효과’와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관심도나 심각성에 대한 인지수준이 높을수록 제 3자 효과는 증가하며 제3자 효과가 증가할수록 언론보도에 대한 신뢰도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결론 : 조류인플루엔자와 관련된 질병관리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금류 사육업자의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지식의 습득뿐만 아니라 언론보도의 내용이나 방향성에서 정확한 정보 제공과 더불어 사육업자의 심리 및 감성을 고려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시장 환경에 입각한 지역 지상파 방송사 조직의 상호작용 특성에 대한 탐사적 연구 (An Exploratory Study on the Interaction among Local Broadcast Stations based on Market Environment)

  • 권장원
    • 한국언론정보학보
    • /
    • 제52권
    • /
    • pp.27-47
    • /
    • 2010
  • 본 연구에서는 시장 환경적 특성과 함께 조직 내부의 재원 구성 및 조직 구성의 특성을 분석하고, 이 과정에서 조직과 환경, 조직과 조직, 조직 내부의 상호작용 특성과 문제점 등을 종합적으로 조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지역 방송에서의 시장 환경적 특성과 조직 내부 구조, 그리고 재원 구조의 특성은 최근 3년간 발간된 각종 통계 자료를 평균하여 현실에서의 환경 요인을 분석하고자 하였으며, 이러한 외적인 환경과 내부 구조적 특징과 더불어 외부 환경과 타 조직, 그리고 조직 내부 상호작용 특성 및 각종 문제점 등을 내부 구성원들에 대한 심층 인터뷰를 통해 지역 방송사 조직과 외부환경과의 상호작용 특성과 그 문제점 등을 탐사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제한된 지역 시장 환경에 경쟁 체제가 도입되고, 재원 확보 및 조직 구조가 열악한 속에서 지역 방송사 조직은 시장 환경의 확장과 조직 간, 조직 내 상호작용방식 전환을 통해 조직의 내적 역량의 열악함을 극복하고자 하지만, 상호작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불확실성과 이해관계의 첨예한 대립 등으로 인해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시장 환경의 불확실성과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제도적 방안이 제 효과를 발휘하지 못함에 따라,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와 장기적인 인사 정책 수립이 어렵게 되고, 이는 시점에 따른 인력 구조의 편중과 더불어 방송사 조직 내부의 불안정을 가져오는 주요한 구조적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 가능하다.

  • PDF

사회연결망 분석을 활용한 대학의 신문광고 게재 구조와 메시지 유형: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Networked Structure and Message Types of Newspaper Advertisements about Universities in Daegu and Gyeongbuk provinces in Korea: A Social Network Analysis)

  • 송화영;김재훈;박한우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21권6호
    • /
    • pp.197-206
    • /
    • 2021
  • 이 연구는 대구·경북 대학들이 지역신문에 게재한 광고들을 대상으로 게재 구조와 메시지를 살펴보았다. 2020년 7월 1일부터 1차 수시모집기간 이전인 9월 22일까지 지역신문과 한국대학신문에 게재된 지역 대학의 신문광고를 전수 조사하였다. 그 결과, 대학들은 매일신문, 영남일보, 경북일보, 대구일보, 대구신문 등의 순서로 광고 게재를 선호하였다. 이를 지역단위로 나누어 다시 분석해보니, 대학들은 대구와 포항 지역에 소재한 신문을 선호하였다. 둘째, 산학협력과 대학기본역량진단 그리고 특성화 관련 단어들이 광고 메시지의 상위에 등장하였다. 이를 4년제와 2, 3년제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4년제는 중장기 발전계획을 드러낸 소구가 더 자주 등장하였다. 반면 2, 3년제 대학은 가시적인 성과를 강조한 소구를 빈번하게 사용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광고를 통해 대학과 신문의 관계를 파악하고, 급변하는 환경 속에 발맞춰 변화한 대학 광고의 메시지를 분석했다.

지역신문 뉴스 프레임 비교: 핵폐기장 관련 보도를 중심으로 (A Comparative Study of Local Newspapers' News Frame: Focus on Nuclear Waste Site Reporting)

  • 최낙진
    • 한국언론정보학보
    • /
    • 제27권
    • /
    • pp.283-316
    • /
    • 2004
  • 본 연구는 국책사업인 핵폐기장 유치와 관련해 지역간 경쟁과정에서 나타난 갈등적 이슈들을 해당 지역신문들이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를 뉴스프레임 분석을 통해 고찰했다. 연구대상인 광주일보, 매일신문, 전북일보의 뉴스기사 분석결과, 핵폐기장이라는 같은 사건에 대해 각각의 신문들이 사용하는 주요 프레임이 상이하게 나타났다. 우선 광주일보와 매일신문에서는 대항 프레임이 높게 사용되었으며, 이와 달리 전북일보에서는 지역발전 프레임이 가장 높게 집계되었다. 또한 헤드라인 주제어와 뉴스프레임 구성은 깊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광주일보와 매일신문의 대항프레임 기사에서는 헤드라인 주제어로 핵폐기장 사용 빈도가 높았으며, 지역발전 프레임의 전북일보기사에서는 헤드라인 주제어로 방사성폐기장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정부의 '양성자'와 '핵폐기장' 연계정책 발표 이후에도 광주일보와 매일신문에서의 뉴스 프레임은 그 이전과 비교하여 변화가 거의 없었다. 이에 반해 전북일보에서는 연계 정책 발표 이후, 대항 프레임이 현격히 감소한 대신에 정책 프레임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동시에 전북일보의 헤드라인 주제어 사용에서 핵폐기장은 급격하게 감소하였으며, 방사성폐기장은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에서 전북일보는 헤드라인 주제어로 방사성폐기장을 즐겨 사용하여 핵폐기장의 부정적 이미지를 최소화하고, 핵폐기장 유치가 곧 지역발전이라는 여론을 조성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언론이 구성한 세계가 현실 그 자체가 된다는 그간의 프레임 연구 결과들은 당시 전북 부안으로 핵폐기장 유치가 결정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