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지역별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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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학생의 학년별 핵심기본간호술에 대한 학습경험, 중요성인식, 수행자신감, 학습 자기효능감의 차이비교 (The Comparison of Learning Experience, Recognition of Importance, Learning Self-Efficacy and Self-Confidence for Core Fundamental Nursing Skills according to the Grade of Nursing College Student)

  • 강지순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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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16년도 춘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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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9-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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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핵심기본간호술을 중심으로 간호학생이 학년별에 따라 학습경험, 중요도 인식, 수행자신감 학습 자기효능감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D지역 소재 일개대학 간호학과 재학중인 231명이었으며, 자료 수집은 2015년 5월에서 6월 까지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21.0 Program을 이용하여 t-test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대상자의 학습경험은 학년간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5.009, p<.001). 핵심기본간호술 난이도에 따른 학년별 학습경험의 차이검정을 살펴보면 핵심술 상영역, 핵심술 중영역, 핵심술 하영역에서 모두 학년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중요성인식은 학년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t=.288, p>.773). 핵심기본간호술 난이도에 따른 학년별 차이는 핵심술 상영역과 핵심술 하영역은 학년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그러나 핵심술 중영역은 학년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수행자신감은 학년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7.845, p<.001). 핵심기본간호술 난이도에 따른 학년별 수행자신감의 차이를 살펴보면 핵심술 상영역, 핵심술 중영역, 핵심술 하영역모두에서 학년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학습 자기효능감은 학년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2.370, p<.019). 따라서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각 학년별 효율적인 실습운영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으며, 아울러 학습경험을 높이고 중요성인식에 따른 학습경험을 높이고 수행자신감과 학습 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교과과정 모색이 절실히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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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mingham Heart Study의 Heart Age Predictor를 활용한 한국인 심장나이 추이분석 (Change Pattern of Heart Age in Korean Population Using Heart Age Predictor of Framingham Heart Study)

  • 조상옥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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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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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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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Framingham Heart Study의 심장나이 예측 모형을 활용하여 심장나이의 추이를 관찰하여 한국인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평가해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2005년~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30세~74세 대상자 중 심혈관질환 기왕력이 없고, 모형의 결정요인에 해당하는 자료의 결손이 없는 20,012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에 대해 Framingham Heart Study 비실험실 자료를 이용하는 심장나이 산정 모형을 적용하여 심장나이를 계산하였으며 성별로 심장나이와 실제나이와의 차이, 연령대별 차이, 10년 이상 초과율, 지역별 차이에 대해 연도별 추이를 관찰하였다. 자료분석은 SAS 9.3으로 수행하였으며 가중치를 적용한 복합표본설계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심장나이와 실제나이의 평균 차이는 남성은 2005년에 7.8세, 2013년 7.7세, 여성은 2005년 1.2세 2013년 1.2세로 남성이 여성보다 컸고,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나이차이가 많아졌으며, 연도별로 뚜렷한 추이 변화는 없었다. 심장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10년 이상 초과한 비율은 남성은 2005년에 35.0%, 2013년에 34.8%, 여성은 2005년에 17.7%, 2013년에 18.7%로 남성이 여성보다 거의 두 배 정도 높았으며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차이가 많이 났다. 지역별로 차이를 보였으며 남녀 차이가 많았다. 본 연구결과로 볼 때 한국인의 10년 내 심혈관질환 발생 가능성은 상당히 높은 수준이었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심장나이는 미래의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간단하고 편리하게 예측할 수 있는 유용한 종합 지표로 사용될 수 있으며, 이를 한국인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경고효과와 계도목적으로 현장에서 공중보건 관리에 활용되기를 제안한다. 한국형 심장나이 예측 모형의 개발을 위한 심층 연구도 필요하다.

제주도 지역의 강수 분포 특성 (The Distribution of Precipitation in Cheju Island)

  • 이승호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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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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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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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에서는 제주도의 사면별 강수 분포 특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기압배치와 상층 풍향별로 4개 기상관측소의 일별 강수량 자료를 분석하였다. 제주도의 강수량은 북서사면 보다 남동사면 쪽이 많다. 그리고 대부분 온대성 저기압과 장마전선, 태풍에 의한 것이며, 앞의 두 경우는 남.동사면, 태풍에 의한 것은 북사면에 많다. 태풍에 의한 호우는 사면간의 강수량 차이가 적고, 저기압에 의한 것은 동서사면간, 장마전선에 의한 것은 남북사면간의 차이가 크다. 풍향별로는 남동과 남서풍계에 의한 강수가 많은데, 겨울에는 북서풍계에 의한 강수도 많다. 기압배치형 보다는 기류의 방향에 따라서 사면간의 강수량 차이가 크며, 남서, 남동풍계가 우세한 여름에는 남사면 강수량이 많고, 북서와 북동풍계가 우세한 겨울에는 북사면이 많다. 사면간의 강수차이는 미우인 경우 더욱 뚜렷하고, 미우는 겨울 북사면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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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지역 주부들의 혼례음식 관행과 태도에 관한 조사 (A Survey on Practices and Attitude toward Wedding Food among Housewives in Busan and Kyungnam Area)

  • 김경묘;김경자;신애숙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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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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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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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우리의 전통혼례음식을 발전시키기 위한 기초자료 수집의 일환으로서 부산, 경남지역 주부들의 혼례음식에 대한 관행 및 견해를 조사한 것이다. 응답한 525부의 설문지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는 부산지역 주부들이 77.9%, 경남지역 주부들이 22.1%이었으며, 30대가 34.5%, 40대가 31.8%를 차지하였고, 전업주부가 43.5%, 직장인이 34.7%, 고졸이 49.3%, 수입정도는 100만원대가 44.2%, 핵가족의 구성이 66.9%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2. 이바지음식, 폐백음식, 예단음식의 필요성은 이바지음식의 필요성이 가장 점수가 높았고$(3.36{\pm}0.93)$, 연령이 높을수록 높은 점수를 보여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며, 학력이 낮을수록 폐백음식(p<0.01), 예단음식(p<0.01)의 필요성에 높은 점수를 나타내어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또한 수입정도가 높을수록(p<0.01), 핵가족 및 기타의 가족구성(p<0.05)이 이바지음식의 필요성에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3. 봉치떡, 신부큰상, 시부모큰상, 함, 혼서지 등의 필요성은 시부모큰상이 $3.19{\pm}0.97$로 가장 높은 점수이며, 연령이 높을수록 봉치떡, 함, 혼서지에 유의적(p<0.001)으로 높은 점수를 보였고, 신부큰상, 시부모큰상에도 유의적인 차이(p(0.01)를 나타냈다. 학력이 낮을수록 봉치떡(p<0.01), 함(p<0.05), 혼서지(p<0.05)의 필요성에 대체로 높은 점수를 보였다. 4. 혼례음식의 종류 중 가장 선호하는 것은 떡(58.4%), 생선류(27.3%), 과일류(17.0%), 한과류(16.1%), 산적류(14.1%)의 순으로 나타났다. 5. 현행 혼례음식에 대한 견해는 좀더 간소화하여야 한다가 64.4%, 생략되어야 한다가 17.8%로 나타났으며 연령별(p<0.001), 직업별(p<0.01), 가족구성별(p<0.05)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6. 현행 혼례음식의 상차림의 실천에 대한 견해는 간소화 한다 57.5%, 양가가 의논해서 23.4%로 나타났으며 직업별(p<0.05)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 7. 자녀를 결혼시킬 때 혼례음식을 장만하는 방법에 대한 견해는 손수 장만하겠다는 비율이 30.1%, 주문하겠다 28.7%로 나타났으며 연령별(p<0.01) 직업별(p<0.05)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 8. 주부들 자신이 혼주가 되었을 때 음식차림의 정도에 대한 견해는 양가 상의 하에 간소화하겠다가 51.0%, 보통이면 만족하겠다 19.8%, 기본적인 것만 해도 좋다 1%로 나타났다. 이는 연령별(p<0.05), 직업별(p<0.05), 학력별(p<0.05), 가족구성별(p<0.05)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 9. 혼례음식의 전수와 보존에 대한 견해는 조금씩 사라질 것이다가 52.1%, 유지될 것이다 21.8%로 나타나 연령별(p<0.001), 직업별(p<0.01)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여 연령이 높을수록 전통을 유지하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10. 혼례음식과 예식절차와의 관계에 대한 견해는 시대에 따라 변해야 된다 57.5%, 너무 겉치레이다 17.9%로 나타났다. 연령별(p<0.001), 학력별(p<0.05)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1997년 이후 일부 계층의 부의 과시처럼 혼례음식을 준비하는 경향이 이루어져 극도로 사치화 하는 혼례음식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내었지만 1999년 1월 6일자로 "가정의례의 정착 및 지원 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므로 인해 전면 허용됨에 따라 우리의 혼례음식 또한 그와 더불어 더욱 고급화, 허례허식화 된 것에 그 원인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신식혼례에 혼례음식은 전통을 고수18)한다는 명목하에 일부 부유층에서는 다시 혼례의 사치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최근 세계화는 곧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것이라는 목소리에 주부들이 전통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이는 학습으로 연결되어 많은 주부들이 혼례음식을 배우고 있기 때문에 혼례음식의 인지도가 높아진 것으로 사료된다. 하지만 아직도 현시대에 맞는 적합한 모델이 제시되지 않은 상태이고 혼례음식 또한 혼례풍습과 함께 이어져 나갈 것은 확연한 사실이므로 이에 우리는 현시대에 맞는 적합한 모델을 찾아야 할 것이다. 즉 혼례음식이 가지는 기복의 의미를 되살리고 혼례음식을 준비하는 우리의 주부들의 사회,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 전통계승을 살릴 수 있는 모델의 제시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이중차분법을 이용한 석탄화력발전소에 대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지역별 효과 분석 (Analysis of Regional Effects of the Seasonal Management Policy on Coal-fired Power Plant Using Difference-in-difference Method)

  • 강희찬
    • 자원ㆍ환경경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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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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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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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논문은 정부가 시행한 1차 계절관리제의 초미세먼지 농도 감소 효과를 통계적 기법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다. 특히 본 논문은 이러한 정책효과가 지역별(서해안, 남해안, 동해안)로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가설을 검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이중차분법(DID, difference-in-difference)을 활용하여 정책 시행 기간(2019년 12월~2020년 3월) 지역과 무관하게 발생한 코로나19, 따듯한 겨울 등 시간적 특이성을 제거하여 순수한 정책효과만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석탄화력발전소에 대한 정부의 1차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 감소 효과가 있었으나, 지역별로 그 효과에 차이가 존재하였다. 특히 서해안 지역의 감소 효과가 가장 크고, 남해안 지역이 그다음으로 효과가 있었으나 동해안 지역의 경우 감소 효과가 통계적으로 확인되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본 논문은 현재와 같이 지역과 무관하게 계절관리제를 운영하는 방식은 개선될 필요가 있다는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RPS 도입 측면에서 살펴본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정책의 평가 (An Evaluation of the Survey Data on Renewable Energy Promotion: from the Perspective of Proper Adoption of Upcoming New Policy of RPS)

  • 엄신영;김수덕
    •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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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2010년도 추계학술대회 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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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2-1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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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온실가스 저감과 안정적인 에너지 확보를 위해,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 정책을 보급보조사업(그린홈 100만호 사업, 일반보급보조사업, 지방보급사업)과 기반보조사업(발전차액지원제도, RPS(Renewable Portfolio Standard)시범사업)으로 나누어 수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개정된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 이용 보급 촉진법"에서는 RPS도입을 염두에 두고, 1차에너지 공급 중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 비율은 2015년까지 13%, 특히 태양에너지는 2015년 1,209GWh라는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보급이 지역적 특성을 갖고, 신재생에너지원별 비용측면의 경쟁력에 차이가 남에 따라, 향후 RPS 도입시 예상되는 지역별 경쟁력 평가는 중요한 의미를 가질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이러한 목적에 따라 우선 그린홈 100만호 사업, 일반 및 지방보급사업의 경우, 설비용량 당 투자비의 분포를 살펴보았다. 그린홈 100만호 사업의 설비용량 당 투자비는 평균($\bar{X}$) 6,449,032원/KW, 표본오차(s) 358,743으로 나타났다. 낮은 설비용량 당 투자비를 가지는 사업설비는 경남(4,256,667원/KW), 광주(4,331,333원/KW) 등에 분포하였다. 그린홈 100만호 사업 이외의 survey 데이터는 다소 불비한 측면이 있으나 일반 및 지방보급사업의 경우, 지역별 설비용량 당 투자비 분포에 대한 평균($\bar{X}$)은 9,145,692원/KW, 9,336,695원/KW, 표본오차(S) 2,154,263, 470,945로 나타났다. 발전차액지원제도의 경우, 지역별 설비보급에 대한 분포는 전남 389개 사업설비의 소용량 사업이 집중적인 지원을 받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에너지관리공단의 2009년 전수조사 내부자료인 국내 태양광사업의 현황을 분석함으로써, 태양광 사업에 가중치를 적용하는 RPS 도입 시, 보급경쟁력을 비교 분석하여 지역별, 설비별 사업투자를 위한 기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연구과정에서 확인된 데이터 오류 및 자료 부재의 문제점 등은 향후 합당한 지역별, 설비별 비교분석을 위해 보완되어야 할 부분으로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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苗齡을 달리한 참취종묘의 山地 활착 및 초기생육 (Establishment and Growth of Different-aged Aster scaber Thunb. Seedlings in Mountainous Areas)

  • 박병제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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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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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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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참취의 효율적인 산지재배기술을 확립하기 위하여 묘령에 따른 참취종묘의 산지 활착력과 정식 당해년도의 초기생육 양상을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180일 생육 후 조사한 지역별 최종활착율은 북방에서 가장 높았고(72%) 고도가 높은 연엽산 지역(A, B)에서 $27\sim45%$로 비교적 낮았다. 묘령별로는 48-65% 범위의 활착율을 보였으며 90일묘가 65%로 가장 활착율이 높았다. 2. 엽수는 지역간에 묘령별로 다소 차이가 있었으나 연엽산 B지역을 제외하고 평균 $1.9\sim24$매였으며 자생참취의 엽수와 거의 같았다. 묘령별로는 150일묘와 120일묘가 평균 2.3매로 엽수가 가장 많았으나 자생참취(2.2매)와 거의 같았다. 3. 초장은 연엽산 A지역에서 정식하여 생장한 참취가 가장 길었으며(10.7cm), 자생참취는 대룡산지역의 참취가 가장 길었다(25.3cm). 묘령별로는 90일묘가 초장이 가장 길었으나 자생 참취의 평균초장에 비하여 절반정도에 불과하였다. 4. 지역별 건물중은 연엽산 A지역에서 가장 높았고 연엽산 B지역이 가장 낮았다. 묘령별로는 120일 묘와 90일 묘가 평균 215mg과 205mg으로 양호하였으며 60일묘가 93mg으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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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정보체계를 이용한 눈 건강수준의 시각적 분포도 (The Visual Distribution Map Based on the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for Ocular Health State)

  • 김효진;김희진;박창원;이은희;김희주;류정묵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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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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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3-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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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한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국 16개 시도의 지역별 시력 분포를 나타내는데 대표적인 시각적 분포기법인 지리정보체계(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GIS)를 활용하였다. 방법: 2009년부터 2011년도의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의 자료를 이용하여 인구 기반 단면 연구로 디자인하였다. 나안시력의 정보가 제공된 만 13~18세의 총 1,049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남자가 549명(52.3%), 여자가 500명(47.7%) 이었다. 지역은 전국을 16개 시도로 구분하였고, 각 지역별 평균 시력을 활용하였다. 공간분석 방법으로 GIS 기법을 활용하여 지역별 시력수준의 격차를 나타내었다. 결과: 연구 대상자의 평균 나안시력은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1). 지역별 남학생과 여학생 그룹의 평균 시력은 16개 시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중고등학생의 지역별 시력 격차를 시각적 분포기법으로 나타내고자 GIS를 이용하여 지도화 하였다. 결론: 지역별 시력의 격차를 나타내는데 GIS 기법은 시각적으로 효과적인 분포도를 제공하였다.

외국인 이주자의 지역사회 적응과 지리적 지식 (Local Adjustment and Geographical Knowledge of Foreign Immigrants in S. Korea)

  • 최병두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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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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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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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외국인 이주자들이 급증함에 따라, 사전 지식과 경험이 없는 이들이 거주 지역에 어떻게 적응하는가가 주요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이들의 지역 적응과정을 분석하기 위해 한편으로 지역환경 및 지역주민과의 관계를, 다른 한편으로 이들에 관한 지리적 지식과 상상력을 축으로 하는 모형이 제시될 수 있다. 이 모형에 바탕을 두고,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면, 외국인 이주자들의 지역 환경 적응에서, 자연환경에 대한 적응도가 상대적으로 가장 높고, 주거 및 주변 환경, 소비 여가시설, 그리고 의료 행정기관의 이용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 주민들과의 관계에서 의사소통에는 큰 어려움이 없지만, 호혜적 행동(경조사 참석, 돈을 빌림 등)은 어려운 것으로 느끼고 있다. 또한 이들은 지역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TV, 인터넷, 지도'등에 많이 의존하며, 다음으로 '같은 출신국 친구'와 '직접 경험'에 의존하고 있다. 이들의 심상도는 이주 유형과 지식 수준에 따라 다소 차이를 나타내었다. 지역사회에서 느끼는 어려움은 결혼이주자들이 가장 적고 이주노동자들 (특히 미등록)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어려움에 대해 결혼이주자와 이주노동자는 '혼자 참는' 경향이 큰 반면, 전문직 이주자와 외국인 유학생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 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지역사회 적응 정도와 어려움은 유형별, 성별, 출신국적별, 거주지별로 차이를 나타내며, 따라서 이들의 특성과 차이에 적합한 정책들이 강구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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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전기노인과 후기노인의 건강증진행위 관련요인 (Factors Related to Health Promoting Behaviors of Young-Old and Old-Old Elderly in Rural Areas)

  • 이명숙;임현자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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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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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0-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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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농촌지역 노인의 연령별(전기노인, 후기노인) 건강증진행위 관련 요인을 분석하여 보다 나은 건강증진 행위를 도모하기 위하여 연령별 관련요인을 고려한 중재 전략을 수립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된 횡단적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 수집기간은 2009년 6월 22일 부터 9월 18일까지였으며, 연구대상자는 65세 이상의 C도 1개 군 14개면에 거주하는 재가농촌 노인으로서 전기노인 359명, 후기노인 197명 총 55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일반적 특성, 건강관련 특성, 사회 심리적 변수, 건강증진 행위를 직접면담을 통하여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2.0을 이용하여 $\chi^2$- test, t-test,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으로 분석하였으며,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전기노인 69.43세, 후기노인 79.14세였으며, 두 집단 간 일반적 특성에 따른 유의한 빈도차이를 보인 항목은 교육수준, 배우자 유무, 동거 세대 수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대상자의 건강관련 특성에서 건강검진 유무, 만성 질환 수, 지각된 건강상태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둘째, 노인의 건강증진행위와 관련 있는 변수들에 대하여 연령별 차이를 비교한 결과 지각된 건강상태 점수는 전기노인이, 일동활동장애 점수는 후기노인에서 더 높았으며, 삶의 질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자기효능감은 전기노인에서 유의하게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의 연령별(전기, 후기) 건강증진행위 차이에 있어서 전기노인은 2.75점 후기노인은 2.67점으로 전기노인이 후기노인에 비해 건강증진행위 점수가 더 높았다. 건강증진 행위에 대한 하위 항목별 실천정도는 전기노인은 건강책임, 대인관계, 영양, 자아실현, 운동, 스트레스관리 순이었고, 후기노인은 대인관계, 건강책임, 영양, 자아실현, 스트레스관리, 운동 순으로 두 집단 간 순위 차이가 있었으며, 운동과 건강책임의 하위영역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있게 나타났다. 셋째, 건강증진행위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낸 변수는 전기노인과 후기노인 모두에서 지각된 건강상태, 삶의 질, 자기효능과 유의한 정적상관을 보인 반면 일상 활동 장애와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다중회귀분석 결과에 전기노인들의 건강증진행위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로 삶의 질, 자기효능, 배우자 유무, 동거 가족 수가 유의한 변수로 선정 되었고, 인구사회학적 특성, 지각된 건강상태, 삶의 질, 자기효능감 등 투입된 변수들로 건강증진행위 수준을 42.2%의 설명할 수 있었고, 후기노인은 삶의 질만이 유의한 변수로 선정되었고, 투입된 변수들로 37.9% 설명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농촌지역 노인을 연령별 두 그룹으로 분류했을 때 건강증진행위와 관련된 요인이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본 연구 결과 농촌지역 노인들을 전기노인과 후기노인 두 그룹으로 분류했을 때 건강증진행위수행 관련 요인이 다르기 때문에 농촌지역 노인의 건강증진 수행을 높이기 위해서는 연령별 관련요인을 고려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과 접근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