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주연성 담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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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랑호 어류군집의 시.공간적 분포 (Temporal & Spatial Distribution of Fish Community in the Lagoon Youngrang, Korea)

  • 최의용;최재석;박승철;장영수;이광열;최준길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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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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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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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영랑호 어류군집의 시 공간적 분포를 알아보기 위하여 2005년 9월부터 2007년 4월까지 조사하였다. 채집된 어류는 총 16과 32종이었으며, 일차담수어는 11종(34.38%), 주연성담수어는 18종(56.25%), 해수어는 3종(9.38%)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지점 및 시기별 군집의 변화양상을 파악한 결과 갯터짐이 일어나면 생태적 특성에 따라 어종의 출현 비율이 변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랑호의 어류상에 대한 과거 자료와 비교해 보았을 때 해수의 유입이 일어나면 주연성담수어와 해수어의 비율은 증가하고 일차담수어의 비율은 점차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석호 내의 어류군집은 갯터짐에 따라 시 공간적으로 그 성격이 매우 달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강의 어류상과 생태학적 군집분석 (Ichthyofauna and Ecological Community Analysis in the Dong River)

  • 최준길;오사무 미타무라;이동준;신현선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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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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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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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2006년 5월부터 2007년 5월까지 동강의 어류상과 생태학적 군집분석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된 어종은 총 10과 31종이었다. 총 31종의 어종 중 일차담수어가 26종, 주연성 담수어가 5종으로 나타나 일차담수어의 구성비가 매우 높았다. 우점종은 참갈겨니(Zacco koreanus) 55.73%, 아우점종은 쉬리(Coreoleuciscus splendidus) 7.15%였으며, 우세종은 배가시리(Microphysogobio longidorsalis) 6.12%, 어름치(Hemibarbus mylodon) 4.87%, 참종개(Iksookimia koreensis) 4.49% 등이었다. 한국고유종은 묵납자루(Acheilognathus signifer), 줄납자루(A. yamatsutae), 가는돌고기(Pseudopungtungia tenuicorpus), 쉬리(C. splen야연), 긴몰개(Squalidus gracilis majimae) 그리고 어름치(H. mylodon)등 19종(61.29%)으로 고유종의 빈도가 매우 높았으며, 천연기념물이 1종, 환경부지정 멸종위기 야생동물 II급 종이 5종으로 각각 확인되었다. 예상되는 종수(기대종)의 분석 결과, 동강의 전 조사지점에서는 18(지점4, 5)$\sim$22종(지점 3)이 서식하고 있을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사도 분석은 62.28%(지점 1과 2)$\sim$84.13%(지점 1과5)의 범위로 나타났다. 따라서 동강유역은 어류가 서식하기에 매우 적합한 수환경을 유지하고 있으며, 각 조사지점별 수환경도 매우 유사한 것으로 판단된다.

경포호의 어류상 및 어류군집 특성 (The Characteristics of Ichthyofauna and Fish Community in the Lagoon Gyeongpo, Korea)

  • 박승철;장영수;이광열;최재석;최준길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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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통권1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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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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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2005년 5월부터 10월까지 경포호의 어류상 및 어류군집 특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확인된 어류는 총18과 26종이었으며 우점종은 T. hakonensis (50.7%). 아우점종은 A. flavimaus (25.4%)였고, 우세종은 K. punctatus (11.1%), M. cephalus (6.5%), E. japonicus (1.5%), C. castaneus (1.0%) 등이었다. 출현한 26종 중 일차담수어는 6종(23.7%), 주연성담수어는 16종 (61.5%), 해산어는 4종(15.4%)이었다. 채집된 어종들의 생체량은 총 401.8kg이었으며 T. hakonensis 147.0 kg, A. flavimanus 135.8 k8, K. punctatus 85.6 kg, M. cephalus 23.8 kg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계절에 따른 어류군집의 변화양상은 어종들의 산란시기에 따라 변화한 것으로 보였다. 경포호의 어류상에 대한 과거의 자료와의 비교에서는 일차담수어의 비율은 점차 감소하고 주연성담수어와 해산어의 비율이 점차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화진포호의 어류군집 특성 (The Characteristics of Fish Community in the Lagoon Hwajinpo, Korea)

  • 박승철;최재석;최의용;장영수;이광열;최준길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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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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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9-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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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화진포호의 어류군집과 시 공간적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2005년 11월부터 2006년 8월까지 4회에 걸쳐 다양한 조사도구를 사용하여 조사하였다. 채집된 어류는 총 24과 37종 35,812개체였다. 우점종은 H. nipponensis (60.8%), T. hakonensis (19.8%), 그리고 K. punctatus (5.5%) 등 주로 주연성담수어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현한 37종 중 일차담수어와 해산어는 각각 8종(21.6%), 주연성담수어는 21종(56.8%)이었다. 채집된 어종들의 생체량은 총 279.3kg이었으며 T. hakonensis 152.9 kg, H. nipponensis 40.0 kg, K. punctatus 31.4 kg, C. haematochelius 25.3 kg등의 순으로 나타나 내륙의 인공담수호에 비해 생산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시기별 군집의 변화양상은 '갯터짐 현상'에 따라 변화하지만 일부 주연성담수어 개체군은 호내에서 생활사를 가지며 안정된 군집을 이루고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화진포호는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석호 중 비교적 양호한 자연 상태의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지속적인 관찰과 모니터링을 통하여 본 석호를 비롯한 다른 석호의 관리와 회복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섬진강 중.상류 수계의 어류상과 군집구조 (Fish Fauna and Community Structure in the Mid-Upper Region of the Seomjin River)

  • 장성현;류희성;이정호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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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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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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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섬진강 중 상류 수계의 어류상과 어류군집을 밝히기 위하여 2008년 8월부터 2009년 4월까지 총 15개 정점에서 조사를 실시하였다. 총 11과 42종의 어류가 채집되었으며, 이 중 잉어과(Cyprinidae) 어류가 28종이 채집되어 66.7%의 상대풍부도로 우점하였다. 총 42종의 어종 중 일차담수어는 40종, 주연성 담수어는 2종으로 일차담수어의 구성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우점종은 피라미 (Zacco platypus: 22.3%), 아우점종은 꺽지 (Coreoperca herzi: 10.8%)이었으며, 모래무지 (Pseudogobio esocinus: 9.0%)와 붕어 (Carassius auratus: 5.8%) 등도 높은 서식을 보였다. 한국고유종은 각시붕어(Rhodeus ocellatus)와 칼납자루(Acheilgnathus koreensis) 등 17종(40.5%)으로 고유종의 빈도가 매우 높았으며, 이 중 환경부지정 멸종위기 야생동물 II급 종인 임실납자루(Acheilgnathus somjinensis)의 서식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섬진강 중 상류 수계는 어류가 서식하기에 매우 적합한 수 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낙동강하구의 어류상과 댐의 어도에서 어류의 이동 (The fish Fauna and Migration of the Fishes in the Fish Way of the Nakdong River Mouth Dam)

  • 김구환;금지돈;양홍준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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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통권9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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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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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낙동강 하구의 어류상과 하구둑에 설치한 어도의 어류 이동을 조사하기 위하여 2000년 6월부터 12월까지Dam을 중심으로 상${\cdot}$하류에 서식하는 어류와 어도를 통과하는 어종을 조사하였다. 하구에 Dam을 건설함으로서 기존에 존재하던 기수지역의 생태계가 완전히 사라지고 Dam을 중심으로 담수생태계와 해양생태계가 선상으로 인접하여 추이대가 형성되지 않았다. 조사기간에 해수와 담수의 두 생태계에서 채집된 어종은 모두 10목 29과 45속 49종이었는데 그 중 담수산 어류가 10종. 주연성 어류는 11종, 해산 어류는 28종이었다. 해수와 담수라는 생태계의 차이 때문에 조사지역별로 종 구성이 달랐는데, 명지지역에서 채집된 어류는 9목27과 36속 39종이며 우점종은 A. flavimanus (39.1%)이었고 담수영역인 사상지역은 6목 9과 19속 21종 중에 우점종은 A. macropterus (44.4%)였다. 낙동강 하구 Dam의 어도에 설치해 둔 video camera로 촬영한 어류를 3회에 걸쳐 확인한 결과 C. ectenes, C. carpio, H. labeo, S. gracilis majimae, P. altivelis, L. japonicus, A. japonica, M. cephalus 및 P. nebulosa 등 9종만이 확인되었다. 채집된 개체수를 기준으로 산출한소하성 어류의 이동율은 10.1%이었는데, 이를 근거로할 때 회유어류의 이동을 위해 어도의 설치는 필요하지만, 현재 운영되고 있는 어도의 효율성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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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속사천과 계방천의 어류군집, 서식환경 및 생물다양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Fish Community, the Habitat and the Species Diversity of the Hongcheon Soksacheon and the Gyebangcheon in Kangwondo)

  • 정규회;심재한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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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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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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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계방산의 자연생태계에 대한 정밀 조사를 실시하기 위하여 13개 지점에서 1995년 7월부터 1996년 6월까지 서식환경과 4목 1아목 6과 7아과 20종 1,908개체의 담수어류상을 조사하였으며 그 상세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채집 장소의 하천형태는 Aa, Ab형의 산간 계류형이고, 하상구조는 자갈, 모래, 바위가 섞인 형태를 보였다. 속사천의 수 환경요인은 평균 pH(7.41), [COND.(0.051), TURB.(10.00), DO(8.66), W.T.(15.4)]이었고, 계방천은 pH(7.44), [COND.(0.097), TURB.(21.59), DO(9.35), W.T.(15.4)]로 담수어류가 서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으로 판단되었다. 2. 총 20종의 어류중에서 일차담수어는 18종(99.98%), 주연성담수어는 2종(0.02%)이다. 이 중 한국고유종은 금강모치(Moroco kumgangensis), 배가사리(Microphysogobio longidoralis), 새코미꾸리(Cobitis rotundicudata), 미꾸리(Misgurnus anguillicaudatus), 쉬리(Coreoleucosus splendidus), 왕종개(Cobitis longicorpus), 산천어(Oncorhynchus masou ishikawai), 열목어(Brachymystax lenok), 참마자(Hemibarbus longirostris), 미유기(Silurus microdorsalis), 참종개(Cobitis koreensis koreensis) 그리고 어름치(Hemibarbus mylodon) 등 12종이었다. 3. 총 20종의 채집어류 중 금강수계와 계방산에만 서식하고 있는 한국고유종인 금강모치가 46.85%로 우점도가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은 27.35%로 갈겨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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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의 담수어류상과 분포상의 특징 (Freshwater Fish Fauna and Distribution in Kojedo, Korea)

  • 손영목;송호복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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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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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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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거제도 지역의 하천을 대상으로 담수어류상과 분포상의 특징을 조사한 결과 총 10과 24종 2,366개체가 채집되었으며, 담수어가 7과 17종, 주연성 어류가 3과 7종이었다. 우점종은 Zacco temmincki로서 428개체(상대풍부도 : 18.1%)가 채집되었으며 아우점종은 Rhinogobius brunneus로 388개체(16.4%)였다. 그 밖의 우세 종으로는 lksookimia longicorpus(290개체, 12.3%), Oryzias latipes( 178개체, 7.5%), Chaenogobius urotaenia(177개체, 7.5%), Carassius auratus(163개체, 6.9%) 등이었으며, 희소종은 Coreoleuciscus splendidus, Silurus microdorsalis, Coreoperca kawamebari 등이었다. 한국 고유종은 C. splendidus, I. longicorpus, S. microdorsalis, Liobagrus mediadiposalis, Liobagrus mediadiposalis ssp.1, Odontobutis platycephala 등 6종으로 전체 어종수의 25.0%를 차지하였다. 군집구조 분석 결과 종다양도는 연초천이 가장 높은 2.21이었으며, 우점도는 외포천과 아주천이 1.00으로 높게 나타났고, 균등도는 외포천이 0.87로 가장 높았다. Aa형의 하천이 대부분인 관계로 상, 중, 하류의 구분없이 중 상류성 어종이 우세하였으며, 서식 어종수는 하천의 유로가 길고 유량이 많을수록 증가하였다. 또한 거제도의 북동부에는 L. mediadiposalis, 서남부에는 L. mediadiposalis ssp.1이 서식하는 분리 분포상을 나타내었으며 이와같은 Liobagrus 속 어류의 분포양상의 중요성을 고지리와 관련하여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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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역이 존재하는 섬진강의 어류군집 특성 (Characteristics of Fish Community in the Seomjin River and Brackish Area)

  • 백승호;윤주덕;김정희;이혜진;최기룡;장민호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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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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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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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하구둑이 설치되지 않은 섬진강의 어류군집 특성을 파악하고자 섬진강 본류 구간을 16지점으로 구분하여 2010년부터 2012년까지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총 17과 54종의 어류가 채집되었고 잉어과에 속하는 어류가 우점적으로 분포하였으며 피라미(Zacco platypus; Relative abundance, RA: 47.8%)가 우점종으로 나타났다. 총 17종의 한국고유종(31.5%)이 채집되었으며 이는 한반도 담수어의 고유화 빈도인 22.5~25.9%와 비교하여 높게 나타났다. 외래종의 상대풍부도(1.1%)는 낮게 나타났으나 문헌연구를 통한 비교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2002, 0.0%; 2009, 0.4%). 군집 분석 결과 해수의 영향을 받는 하류의 세 지점(St.1~St.3)은 다양도 및 균등도가 높게 나타났고, 반면 순수 담수역에 위치한 St.4~St.16에서는 피라미가 우점적으로 출현하여 전반적으로 우점도가 높게 나타났다. 섬진강에서 해수어, 주연어, 경제성 어종 및 다양도 지수가 낙동강, 영산강, 금강과 비교하여 높게 나타났으며, 이러한 섬진강의 풍부한 어족자원과 안정된 어류 군집을 유지하기 위해 보존될 가치가 있으며, 이를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한강 하구에 서식하는 수산생물의 법정전염병 및 기생충 감염 조사 (Investigation of Reportable Communicable Diseases and Parasites in Aquatic Organisms Living in the Estuary of the Han River)

  • 김진희;송준영;이정호;허준욱;권세련;권준영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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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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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6-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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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한강 하구는 오염물질과 병원성 미생물의 유입 및 확산 가능성으로 인해 이곳에 서식하는 수산생물에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 지역 서식 생물에 대한 법정전염병 병원체 감염 여부가 조사된 자료는 찾아보기 힘들다. 본 연구에서는 한강 하구 전류리에 서식하는 수산 생물 중 잉어과 어류와 갑각류를 대상으로 법정전염병(잉어봄바이러스병, SVC; 잉어허피스바이러스병, KHVD; 유행성궤양증후군, EUS; 흰반점병, WSD) 및 기생충의 감염 여부를 조사하였다. 전류리 유역에서 채집된 어류는 잉어과 어류가 가장 많았으며 주연성 어류와 일차 담수어가 같이 관찰되었고, 갑각류는 해산종이 채집되었다. 채집된 잉어과 어류와 갑각류에 대해 PCR을 이용한 법정전염병 검사 결과 이들 질병에 감염된 개체는 없었다. 기생충성 질병 검사 결과 공중보건상 위협요인인 간흡충이 검출되지는 않았지만 일부 어류에서 다른 흡충류의 metacercaria와 nematode, cestode, copepod, 단생충 및 구두충 등의 감염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는 아직 한강 하구가 주요 수산생물 전염병 병원체에 심각하게 오염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한강의 수질 상태는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수서 생태계에 대한 전염병의 파괴력은 예측하기 힘들 정도로 위험하므로, 지속적인 방역 노력이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조사 지역을 전류리뿐만 아니라 이곳보다 상류로 확대하고 조사 개체 수를 늘려서 질병모니터링을 실시할 필요성이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