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제주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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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해역의 이모류 (갑각류;십각류) (The Anomuran Crabs(including Thalassinideans) of Cheju Island and its Adjacent Waters, Korea (Crustacea : Decapoda))

  • 김훈수;김창배
    • Animal Systematics, Evolution and D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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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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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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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1986년 9월 30일부터 1987년 4월 24일까지의 조사기간에 제두도의 12개 지소에서 채집한 표본들과 조사기간 이전에 추자군도를 포함한 제두도 해역에서 채집된 미동정 표본들을 동정하고 문헌상의 기록들을 종합하여 제주도 해역 집게류의 분류목록을 작성하였다. 이 분류목록에는 9과 34종이 포함되어 있다. 이 중에서 제주도 해역 미기록종은 2종이었고 Dardanus pedunculatus(Herbst)는 한국 미기록종이므로 새로이 기재하고 그림도 작성하였다. 제주도 해역의 집게류 34종은 한국기지종 58종의 58.6%에 해당되며 34종 중에서 17종(50%)은 제주도 해역에서만 기록되었다. 34종 중 7종(20.6%)이 남방형이었고, 34종 중 서식처가 밝혀진 24종주에서 사질과 암석 바닥에 서식하는 종이 18종(75%)이었다. 이와 같은 사실들은 제주도 해역의 해황과 제주도 연안의 저질과 일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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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설치된 지열 열펌프 시스템용 제주형 지중열교환기의 열특성 연구 (A Study on the Thermal Characteristics of Jeju type Ground Heat Exchanger for Ground Source Heat Pump System applied to Jeju Island)

  • 김민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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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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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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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제주도에 설치된 제주형 지중열교환기의 열적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서 시험 방법 및 평가 방법을 정립하고, 열응답시험 (TRT)을 통하여 다양한 지역에 설치된 지중열교환기의 지중온도와 열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제주도는 화산암반층으로 이루어져 지하수의 유동이 잘 발달되어 있으며, 제주형 지중열교환기는 보어홀을 굴착 한 이후에 지하수 수위로 부터 30 m 까지 지중열교환기를 설치할 수 있다. 지중열교환기는 여러개의 파이프가 보어홀 내부에 삽입되는 구조로 되어있다. 제주형 지중열교환기의 특성을 살펴보기 위해 제주도 관내 4곳 (표선, 제주, 남원, 한림)에 설치된 지중열교환기에 대한 시험을 수행하였다. 분석결과 제주형 지중열교환기의 경우 열교환기에 열량을 투입 후 1 ~ 3시간 안에서 지중 순환수 온도가 안정화 되었으며, 열교환기가 설치된 지역에 따라서 투입열량에 따른 지중 순환수 온도 상승이 다르게 나타났다. 한림의 경우 지중열교환기 용량이 73.4 kW (냉방) / 82.8 kW (난방)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제주의 경우 34.1 kW (냉방) / 23.3 kW (난방)로 가장 작게 계산되었다.

제주시 대기부유분진 중 수용성 이온성분의 입경별 분포특성

  • 송정화;박용이;허철구
    • 한국환경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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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환경과학회 2004년도 가을 학술발표회지 제13권(제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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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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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제주시 지역 대기부유분진의 입경별 조성특성을 살펴보기 위하여 제주시청 별관 옥상에서 다단계 분진 포집기(8-stage non viable cascade impactor)를 사용하여 대기부유분진을 채취하여 분진의 질량농도 및 수용성 이온성분의 입경분포를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제주시 지역의 대기부유분진은 0.9, 5, $9.5{\mu}m$부근에서 peak를 보이는 삼산형분포(tri-modal distribution)를 나타내었고 $Na^+,\;Ca^{2+},\;Mg^{2+}$$Cl^-$와 같이 주로 해염에 기인하는 이온 성분들은 $2.1{\mu}m$이상의 조대입자 영역에 존재하고 있었으며 주로 $4{\mu}m$$9.5{\mu}m$부근에서 peak를 보였다. $NH_4^+,\;K^+,\;SO_4^{2-}$$2.1{\mu}m$이하의 미세입자 영역에 존재하고 있으며 $NO_3^-$의 경우는 계절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주로 0.9, 4, $9.5{\mu}m$에서 peak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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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지열자원부존 여부 파악을 위한 MT탐사 결과 (A magnetotelluric suvey result for exploration geothermal resources in Jeju Island)

  • 이태종;이성곤;박인화;송윤호
    •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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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2010년도 추계학술대회 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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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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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제주도는 지질학적으로 제4기에 형성된 화산섬으로 지금까지 고온의 지열징후는 보고된 바 없으나, 남한에서 가장 최근까지 화산활동이 있었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어 화산활동과 관련된 심부 지열자원 부존 가능성은 아직 열려있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제주도에서 지열부존 가능성을 타진하고 제주도 심부 지질구조 파악을 목적으로 2차원 및 3차원 자기지전류 (MT) 탐사를 수행하였다. 탐사는 중산간지역에서 한라산을 중심으로 동, 서, 남, 북의 4방향 4측선과 제주 서부지역에 남북방향의 1측선을의 총 5개 측선에 대해 수행하였으며, 이에 대한 MT 탐사자료의 2차원 및 3차원 역산을 통하여 한라산 하부 및 주변의 심부 지질구조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역산 해석 결과는 천부 구조는 기존 시추조사 결과 밝혀진 층서구조의 형태를 잘 나타내어 획득된 자료의 신뢰도가 높음을 지시하였다. 즉, 제주도 최 상부를 피복하고 있는 현무암 등의 화산암류는 고비저항(수백 ohm-m)으로, 그 하부의 해성 미고결퇴적층(U층 및 서귀포층)은 저비저항으로, 그리고 최하부의 응회암이나 화강암으로 구성된 기반암은 1,000 ohm-m 이상의 고비저항 층으로 잘 구분되어 나타났다. 특히, 제주도에서 특징적으로 해수면 하부 수십 ~ 수백 m에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진 미고결퇴적층이 10 ohm-m 내외로 측선 전반에 걸쳐 나타났다. 이는 기존의 시추결과에서 미고결 퇴적층이 제주도 전역에 걸쳐 해수면 하부 100 m 내외의 심도에서 관찰되는 것과 일치하는 결과이다. 기반암 하부에서는 특징적으로 모든 측선의 중앙부에서 저비저항 이상대가 영상화되었으며 이는 2차원 역산과 3차원 역산해석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특히, 3차원 해석에서는 이러한 저비저항 이상대가 한라산 정상에서 서북쪽 부근에 나타나는데 이는 과거의 화산활동과 관련된 지질학적인 구조에 의한 영향일 가능성과 측선의 양단과 중앙에서 주변 바다의 영향이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일 가능성으로 볼 수 있다. 즉, 전자는 심부에 발단된 각각의 파쇄대가 모든 측선의 중앙부에서 교차하거나 이를 통한 한라산의 생성과정과 연관된 지질학적인 구조일 가능성을 의미한다. 만약 한라산을 형성한 화성활동의 영향이 아직 지하 심부에 남아있다면 지열수의 부존 혹은 마그마의 통로가 되었을 단층의 영향으로 한라산 하부에 저비저항 이상대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후자에 의한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으므로 향후 주변바다에 대한 영향을 고려한 3차원 역산해석이나 심부시추 등을 통한 상세한 지질조사 등 추가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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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1100 고지 총부유분진(TSP)의 조성 및 오염 특성 (Compositions and pollution characteristics of total suspended particles (TSP) at 1100 Site of Mt. Halla)

  • 김원형;강창희;정덕상;고희정;이원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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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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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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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한라산 1100 고지에서 채취한 대기 부유분진의 조성은 인위적 기원의 성분들이 가장 높고, 다음으로 해양 기원 성분과 토양 기원 성분들이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계절별로는 봄철에 토양 성분인 nss-$Ca^{2+}$, Al, Fe, Ca 성분의 농도가 크게 증가하였고, 인위적 기원의 $NH{_4}^+$, $K^+$, nss-$SO{_4}^{2-}$은 6월에 가장 높은 농도를 보였다. 반면에 $NO{_3}^-$은 봄철에 nss-$Ca^{2+}$과 함께 농도가 상승하였고, 이는 중국으로부터 장거리 이동에 의한 영향으로 추정된다. 황사와 비황사 때의 농도를 비교해 본 결과, 황사 때에 nss-$Ca^{2+}$, Al, Ca, Fe 농도가 7.2~9.5배 증가하였고, nss-$SO{_4}^{2-}$$NO{_3}^-$은 각각 1.3, 3.8배 정도 더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요인분석법으로 분진성분의 발생기원을 조사해 본 결과, 한라산 1100 고지 부유분진은 토양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고, 다음으로 인위적 영향과 해염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역궤적분석에 의해 분진 성분의 유입경로를 조사한 결과, 공기덩어리가 중국대륙을 거쳐 제주지역으로 이동한 북서풍 계열의 풍향일 때 주요 인위적 기원의 성분과 토양 성분의 농도가 상승하고, 공기가 북태평양을 거쳐 제주지역으로 유입되었을 때 이들 성분들의 농도가 상대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여윔증상 넙치 및 사육수 내 검출된 점액포자충(Enteromyxum leei and Parvicapsula anisocaudata)의 정량적 분석 (Quantitative analysis of myxosporean parasites (Enteromyxum leei and Parvicapsula anisocaudata) detected from emaciated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and rearing water)

  • 이영준;전려진;김예지;한지은;이응준;정준범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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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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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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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Quantitative analysis of myxosporean parasites (Enteromyxum leei and Parvicapsula anisocaudata) were performed using real-time PCR on the internal organs (head kidney, body kidney, intestine, spleen, brain, liver, heart, muscle, blood, and eye) of emaciated Paralichthys olivaceus from farm-A. The highest DNA copy number of E. leei was shown in the intestine (1.3 × 108 copies/mg tissue) of emaciatied P. olivaceus and DNA copy number in the other internal organs (1.3 × 103~4.6 × 105 copies/mg tissue) showed lower than in intestine. From the result of real-time PCR for P. anisocaudata, it was considered mildly infected, due to the low DNA copy numbers of the head kidney (1.3 × 103 copies/mg tissue) and body kidney (9.1 × 103 copies/mg tissue). In order to investigate whether myxosporean parasites can be detected in a non-invasive way, quantitative analysis of E. leei and P. anisocaudata from rearing water of three farms were performed by real-time PCR. The DNA copy number of E. leei from rearing water of farm-A and farm-B were 8 × 104 and 5 × 105 copies/L, respectively. However, it was not detected in farm-C. For P. anisocaudata from rearing water, farm-A, farm-B and farm-C showed 0, 2.0 × 106 and 5.1 × 106 copies/L, respectively.

염색 표지 방류를 이용한 제주 천제연 하구 실뱀장어 자원량, 가입량 및 소상량 추정

  • 황선완;황선도;이태원
    • 한국어업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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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어업기술학회 2003년도 춘계 수산관련학회 공동학술대회발표요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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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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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제주도의 하구역에는 12월에서 5월 사이 실뱀장어가 나타나며, 주로 1월에서 3월 사이 나타난다. 2003년 3월 및 4월 초 제주 천제연 하구에서 주 소상시기인 그믐 전후 족대를 이용하여 실뱀장어를 잡아 표지 방류하여 자원량 및 가입률을 추정하였다. 피부 착색용 중성염료는 부착용 표지 방류가 어려운 자치어를 비롯한 소형어류 표지로 이용되어진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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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추자도에 자생하는 잘피의 분포 현황 (Seagrass Distribution in Jeju and Chuja Islands)

  • 박정임;박재영;손민호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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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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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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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제주도와 추자도에 자생하는 보호대상해양생물인 잘피 자생지의 서식 현황을 조사하기 위해 2011년 7월 GPS를 활용하여 서식면적을 기록하였고, 직접적인 잠수 조사로 서식 현황을 확인하였다. 잘피가 자생하는 곳은 해수와 퇴적물 공극수의 영양염 분석과 함께 분포 면적, 종조성, 형태적 특성, 밀도와 생물량을 조사하였다. 추자도에는 3종의 거머리말속 잘피(거머리말, 수거머리말, 포기거머리말)가 출현한 것에 비하여 제주도에는 거머리말 한 종이 동북연안에서만 서식하고 있었다. 제주도의 거머리말 서식면적은 $238,572m^2$이고, 추자도의 잘피 서식면적은 $23,584m^2$로 수거머리말이 $21,216m^2$, 포기거머리말이 $1,870m^2$, 거머리말이 $498m^2$를 차지하고 있었다. 제주도와 추자도의 거머리말은 조간대부터 조하대 평균 수심 5m까지 출현하였다. 추자도의 포기거머리말과 수거머리말은 각각 조하대 평균 수심 3~4m와 4~6m에서 출현하였다.

16S rDNA 염기서열 분석을 통한 제주연안 소라(Turbo cornutus) 장내세균 다양성 조사 (Analysis of Intestinal Microbial Communities of Topshell (Turbo cornutus) fromCoast of Jeju Island, Korea by 16S rDNA Sequence Analysis)

  • 김민선;한송헌;최정화;허문수;고준철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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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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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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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논문은 제주연안에서 채집한 소라(Turbo cornutus)의 장내세균을 분리하고 군집의 다양성을 조사하였다. 표준배지를 사용하여 순수 정체 배양 결과 MA agar에서 가장 많은 군집을 나타났다. 일반 배양 CFU값은 평균 1.8×105, 혐기 배양 CFU값은 평균 0.4×10으로 보다 적게 나타났다. 기존 표준균주와 16S rDNA sequence 유사도 비교 분석 결과 크게 4문 12과 26속 67종으로 분류되었다. 표준균주와의 상동성 범위는 93-100%로 나타났다. 소라장내세균 군집은 크게 Proteobacteria 39% (α-proteobacteria; Phyllobacteriaceae (1), Rhodobacteraceae (8) / γ-proteobacteria; Alteromonadaecae (1), Shewanellaceae (4), Vibrionaceae(12))로 가장 우점하였고, Firmicutes 34% (Bacillaceae (21), Paenibacillaceae (2)), Actinobacteria 21% (Cellulomonadaceae (1), Mycobacteriaceae (6), Nocardiaceae (4), Streptomycetacea (3)), Bacteroidetes 6% (Flavobacteriaceae (4))로 각각 나타났다. Bacillus sp., Vibrio sp.이 가장 우점 하였으며, 그 외 대부분의 분리 균주는 해양 유래 관련 균주로 나타났다. 이전 보고된 제주 연안에 서식하는 해양동물 장내세균군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분리된 일부 균주가 단당류(Cellulose), 다당류(alginate, agar)분해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대부분이 해조류 유래 세균으로 소라의 섭이가 장내세균군과 관련됨을 알 수 있었다. 동시에 probiotics 기능을 갖고 있는 일부 균주도 분리되었다.

오키나와 전투와 제주 4·3사건을 둘러싼 기억투쟁 -오시로 다쓰히로 『신의 섬』과 현기영의 「순이 삼촌」을 중심으로 (The Memory Sttruggle Surrounding Battle of Okinawa and 4.3 Jeju Massacre - Based on Island of the Gods Island of Oshiro Tatsuhiro and Sooni's Uncle of Hyun, Ki Young)

  • 손지연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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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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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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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글은 오키나와와 제주가 갖는 특수한 역사와 문학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하였다. 그 가운데에서도 아시아 태평양 전쟁말기에 벌어진 오키나와 전투와 1948년 전쟁에 준하는 무차별적 폭력사태가 있었던 제주 4.3사건은 국가권력의 변방에 위치한 두 섬의 비극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매우 상징적인 사례에 해당한다. 본 논문에서는 두 사태의 비극을 정면에서 다룬 기념비적인 작품 오시로 다쓰히로의 "신의 섬"과 현기영의 "순이 삼촌"을 비교 분석하여 오키나와 전투와 4.3을 둘러싼 기억투쟁의 차이와 그것이 내포하는 의미를 문제 삼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두 소설이 '집단자결'과 '집단학살'이라는 금기의 기억에 주목하고 폭로한 점에서 매우 유사한 양상을 보이지만, 기억투쟁의 향방(비전)을 제시하는 방식은 각각 다르게 나타나고 있음을 지적하였다. 이후의 작품에서 현기영은 국가폭력 사태에 분노하고 고발하는 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용서와 화해라는 예정된 수순을 밟아간 반면, 오시로의 경우 본토에 반응하는 형태로 변화해 가는 모습을 보이게 되는 것은 그러한 예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