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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산업 체험 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Factors Affecting Intention to Experience of 6th Industry)

  • 최양애
    • 벤처혁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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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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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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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6차 산업 체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이다. 연구 모형은 Schmitt 체험이론을 기반으로 재구성한 새로운 변수들을 추가하여 사용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이론적 배경과 선행 연구를 바탕으로 독립 변수, 종속변수에 6차 산업 맥락에 맞게 변수를 추가해서 모델을 확장해서 사용하였다. 독립 변수는 6차 산업 체험에 있어 체험을 하게 하는 유인 요인인 인지적 요인, 정서적 요인, 사회적 요인으로 또한, 체험을 결정하지 못하게 하는 계류 요인을 사용하였다. 매개 변수는 신뢰성을 사용하였다. 조절 변수는 체험에 있어 중요한 성별, 가구 구성을 사용하였다. 종속변수에는 체험 의향으로 설정하였다. 가설은 다음과 같이 설정하였다. Schmitt 체험이론을 바탕으로 유인 요인인 인지적 요인, 정서적 요인, 사회적 요인은 체험 의향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또한, 계류 요인은 체험 의향에 부(-)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신뢰성은 6차 산업 체험 의향에 있어 매개를 할 것이다. 성별과 가구 구성은 조절 효과가 있을 것이다. 설정된 연구 모형의 실증적인 검정 및 연구 결과의 일반화를 위해서 6차 산업 체험자 및 잠재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총 314부의 유효한 응답을 분석의 대상으로 삼았다. 통계분석은 SPSS 24, AMOS 23 통계 패키지를 활용하였으며, 이를 통해 연구 가설을 검정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유인 요인인 인지적, 정서적, 사회적 요인은 체험 의향에 정(+)의 영향을 미쳤다. 둘째, 계류 요인은 체험 의향에 부(-)의 영향을 미쳤다. 셋째, 신뢰성은 유인 요인인 인지적, 정서적, 사회적 요인에 부분 매개를 하였다. 넷째, 남녀 간에 경로 차이에서 인지적 요인과 계류 요인은 남녀 간 통계적인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다섯째, 사회적 요인과 계류 요인은 가구 구성에 있어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학술적으로는 6차산업 체험에 있어서 기존의 유인 요인 위주의 분석에서 나아가 심리적 요인인 계류 요인도 체험 의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검정하였고, 본 연구에서 응용된 Schmitt의 체험 모형이 유용한 분석의 틀이 될 수 있음을 검정하였다. 실무적으로는 6차산업 체험을 위해 어떠한 요소에 전략적으로나 마케팅적으로 집중해야 하는지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었다.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와 공급업체 간의 선의와 의사소통이 몰입과 교체의도에 미치는 영향: 구매자의 관점을 중심으로 (The Effect of Benevolence and Communication on Commitment and Switching Intentions : The Automobile Parts Buyer's Perspective)

  • 김홍근;이필수;김민성;이용기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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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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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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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자동차 관련 부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하여 사회교환 이론을 바탕으로 선의와 의사소통이 교체의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개념적 틀 안에서 선의, 의사소통, 계산적 몰입, 정서적 몰입, 그리고 교체의도의 관계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모형은 선의를 상호적 선의와 애타적 선의 2가지 차원으로 구분하여 이러한 요인들이 계산적 몰입, 정서적 몰입, 그리고 교체의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가를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내생변수들 간의 영향관계를 검증하여 연구의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첫째, 상호적 선의는 계산적 몰입과 정서적 몰입에 직접적으로 유의적인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상호적 선의가 계산적 몰입과 정서적 몰입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은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애타적 선의는 계산적 몰입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넷째, 애타적 선의가 계산적 몰입과 정서적 몰입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은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의사소통은 정서적 몰입에 직접적으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여섯째, 계산적 몰입은 정서적 몰입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곱째, 계산적 몰입은 교체의도에 직접적인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덟째, 정서적 몰입은 교체의도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관계마케팅 이론을 자동차 B to B 시장에 접목시킨 통합적 모형을 제시하여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구매자의 파트너인 공급업체 간의 교체의도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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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기술교육의 참여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연구: 목표지향행동모델(MGB)을 중심으로 (Factors Affecting Participation Intention of the 4th Industrial Technology Education: Applying MGB Model)

  • 이지현;동학림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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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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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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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4차 산업혁명의 급속한 진전에 따라 기술 인력은 기업의 핵심 경쟁요소가 되고 있으며 기술교육을 통하여 인력을 양성하는 것은 벤처창업기업의 필수 과제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술 교육과정의 개설과 기업의 교육지원제도는 증가하고 있으나 기술인력 부족현상은 오히려 점차 심화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기술교육의 참여의도에는 인간 행동의 결정요인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이를 설명하는 목표지향행동모델(Model of Goal-directed Behavior)을 토대로 연구모형을 설정하였다. 따라서 목표지향행동모델(MGB)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교육의 참여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연구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기술교육 참여 잠재 이용자를 대상으로 수집한 250개 설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조방정식 모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한 결과, 독립변수 중 태도, 주관적 규범, 긍정적 기대정서, 부정적 기대정서는 종속변수인 기술교육 참여의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반면 지각된 행동통제는 기술교육 참여의도에 직접적인 영향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교육 참여의도에 대한 독립변수의 영향력 크기는 긍정적 기대정서, 태도, 부정적 기대정서, 주관적 규범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열망은 독립변수인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동통제, 긍정적 기대정서, 부정적 기대정서와 종속변수인 참여의도 간에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각된 행동통제는 기술교육 참여의도에 직접적인 영향은 미치지 않지만 열망을 매개로 하여 기술교육 참여의도에 유의한 영향(완전매개)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학술적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목표지향행동모델(MGB)을 기술교육 분야에 적용하였다. 둘째, 독립변수와 행동의도 간의 직접적인 관계도 동시에 검정하였다. 셋째, 기존의 교육관련 연구와 달리 교육에 참여하는데 있어서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하였다. 넷째, 열망이 교육에 미치는 중요성을 제시하였다.

기업의 조직문화가 조직에서의 주관적 행복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Organizational Culture on Subjective Well-Being in Organization)

  • 정승환;김연정;송영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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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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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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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조직문화가 조직에서의 구성원들의 주관적 행복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직장인 142명을 대상으로 조직에서 경험하는 조직문화와 주관적 행복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이를 측정하기 위해, 조직문화는 Quinn과 Kimberly의 경쟁가치모형(Competing Value Model)을 사용하였으며, 주관적 행복은 한국적인 문화적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개발된 단축형 행복 척도(COMOSWB)를 사용하였다. 그 결과로 첫째, 조직문화는 조직에서의 주관적 행복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p<.001), 조직문화가 주관적 행복을 28.4%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문화 중에서 유일하게 집단 문화만이 주관적 행복에 정적인 영향(p<.001)을 미쳤다. 반면에 위계문화, 개발문화, 합리문화는 주관적 행복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또한 조직문화는 주관적 행복의 하위 요인인 삶의 만족(p<.001), 긍정정서(p<.001), 부정정서(p<.05)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각각 35.3%, 26.0%, 5.1%의 설명력을 가졌다. 조직문화 중에서 유일하게 집단문화만이 삶의 만족에 정적인 영향(p<.001)을, 긍정정서에 정적인 영향(p<.001)을 미쳤고, 부정정서에는 부적인 영향(p<.01)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이론적 실제적 시사점과 향후 연구에 대한 제안점을 제시하였다.

문화기반 마을공동체 정책대상자의 인식, 정서, 역량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Perception, Emotion and Capacity of Cultural-Based Community's Policy Target Groups)

  • 송안나;김세준
    • 예술경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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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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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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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문화기반 마을공동체가 어떻게 고유의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 지속가능한 성숙한 공동체가 되는지 파악하기 위해 정책대상자의 인식, 정서, 역량에 대해 살펴보았다. 공동체의 개념, 공동체 성장요인 및 성장단계, 문화활동, 그리고 정책 집행이론에 대한 선행연구를 살펴보고, 문화기반 마을공동체 사업에 적합한 정책집행 분석모형을 도출하였다. 연구방법은 질적사례연구방법을 채택하였고, 연구대상은 안산 사동 '감골주민회', 안산 대부동 '상동공동체', 안동 신세동 '그림애문화마을'로 문화기반 마을공동체의 성공사례를 선정하였다. 심층인터뷰와 문헌분석, 직접관찰을 통해 얻은 자료를 로버트 인(2009)이 제시한 패턴매칭, 사례통합 분석기법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정책대상자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신뢰와 정서적 친밀감, 소속감을 느끼는 정서적 변화를 겪으며, 지역에 대한 애착심이 향상되었다. 둘째, 정책대상자의 공동체 의식과 공동체 역량이 성장에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공동체 활동을 통해 참여유도, 상호교류, 역량강화, 파트너쉽의 단계를 거치며 성장해나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셋째, 다양한 창의적 문화활동을 통해 스스로를 표현하면서 자신을 재발견하고, 타인과 소통하면서 마을공동체의 공통적 고민과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문화기반 마을공동체에 대한 생태학적 접근 연구를 기반으로 정책집행 분석 모형을 도출하였고, 문화기반 마을공동체의 사례를 분석하여 공동체의 성장 방향성과 실천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그룹 연구 과제에서의 협동적 정보행태 연구 - 온라인 토론 게시판의 내용 분석을 중심으로 - (Exploring Collaborative Information Behavior in the Group-Based Research Project: Content Analysis of Online Discussion Forum)

  • 이지수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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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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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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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그룹 연구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게시된 온라인 토론 게시물을 분석하여, 그룹원들의 협동적 정보행태를 밝히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Kuhlthau의 ISP 모형과 Yue와 He의 CIB 모형을 기반으로 대학원생들의 그룹 연구 과제 수행에서 나타나는 협동적 정보행태와 정서적 측면, 필요로 하는 협동 및 지원유형의 관계를 연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그룹 연구 과제에서의 협동적 정보행태에 대한 이해에 도움을 주며, 협동적 정보 이용자를 위한 정보활용능력 교육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사용자 체험 혁신전략에 관한 실증적 연구 (An Empirical Study on the Innovation Strategy of User Experience by Utilizing Digital Technology)

  • 노형진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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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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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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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사용자 관점의 가치사슬 혁신방안에 있다. 스마트폰을 지속적으로 이용하도록 하는 동기부여 요소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지속적인 스마트폰 사용이 삶의 질을 향상시켜 주는지에 대한 실증분석을 실시하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를 통하여 사용자 체험의 가치제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연구모형에 대한 검정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긍정적 정서는 기능적 가치에 정의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이 채택되고 있다. 둘째, 긍정적 정서는 감성적 가치에 정의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이 채택되었다. 셋째, 부정적 정서는 기능적 가치에 부의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이 채택되었다. 넷째, 부정적 정서는 기능적 가치에 부의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은 기각되었다. 다섯째, 기능적 가치는 생활만족도에 정의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은 채택되고 있다. 여섯째, 감성적 가치는 생활만족도에 정의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은 기각되었다. 기업 간 경쟁에서 상품 자체보다 체험이 핵심 차별화 요소로 대두되며, 많은 선진기업들이 고객 행복과 사용자 체험 개선을 가장 중시하기 시작했다.

제품 편익과 소비자-브랜드 관계 및 브랜드 애착, 구전 간의 구조적 관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tructural Relationship between Benefit, Consumer-Brand Relationship and Brand Attachment)

  • 임재문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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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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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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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소비자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 변수로 기능적 편익, 정서적 편익, 자아표현적 편익이 어떠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이러한 소비자-브랜드 관계가 브랜드 애착과 구전에 어떠한 구조적 관계를 나타내는지를 실증적으로 검증하여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구조방정식 모형(Structural Equation Model) 중에서 두 경로 간 크기를 통계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위계적 카이스퀘어 분석(hierarchical chi-squal analysis)을 통해 가설을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 기능적 편익보다는 정서적 편익이 소비자-브랜드 관계 형성에 미치는 영향력이 우세하였다. 또한 소비자-브랜드 관계 형성에 있어 정서적 편익과 자아표현적 편익은 영향력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즉, 정서적 편익과 기능적 편익 모두 소비자-브랜드 관계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능적 편익보다는 자아표현적 편익이 소비자-브랜드 관계 형성에 우세한 역할을 행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브랜드 관계 형성정도가 높을수록 브랜드 애착과 구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결과를 통해 보면 소비자-브랜드 관계 형성을 위해서는 기능적 편익보다는 정서적 편익과 자아표현적 편익을 통해 브랜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이러한 가치 편익을 통해 형성된 소비자-브랜드 관계는 브랜드에 대한 사랑과 같은 애착 정도가 깊어질 뿐 아니라 자발적인 구전을 통해 긍정적이고 장기적인 커뮤니케이션 효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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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플립러닝 수업에서 학업적 정서조절과 집단응집성이 학습만족도와 학습흥미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cademic Emotion Regulation and Group Cohesiveness on Learning Satisfaction and Learning Interest in the University Flipped Learning)

  • 이정민;정연지;박현경;조보람
    • 정보교육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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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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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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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 플립러닝 수업에서 학습자의 학업적 정서조절과 집단응집성이 학습만족도와 학습흥미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문제해결형 수업모형에 기반하여 플립러닝을 설계하고, 대학수업에서 9주 동안 33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플립러닝을 실시하였다. 수업후 학업적 정서조절, 집단응집성, 학습만족도 및 학습흥미도에 관한 설문을 수집하여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는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 플립러닝 수업에서 학습자의 학업적 정서조절은 학습만족도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고, 집단응집성은 학습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학 플립러닝 수업에서 학습자의 학업적 정서조절은 학습흥미도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고, 집단응집성은 학습흥미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대학 플립러닝 수업에서 학습자 특성을 개인적 측면과 집단적 측면으로 나누어 학습만족도와 학습흥미도에 대한 영향력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대학환경에서 성공적인 플립러닝 수업의 설계 및 적용을 위하여 고려해야 할 조건들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어머니의 훈육방식 및 유아의 정서조절전략이 유아의 리더십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Mother's Discipline Style and Preschooler's Emotional Regulation Strategies on Preschooler's Leadership)

  • 김경숙;양미경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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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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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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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어머니의 훈육방식 및 유아의 정서조절전략이 유아의 리더십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만5세 유아 180명과 그들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유아 리더십과 정서조절전략, 어머니의 훈육방식을 조사하여 집단간 차이분석, 상관분석과 단계별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여아가 남아보다 전반적으로 리더십이 더 우수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특히 주도성과 의사결정 능력에서 더 강한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출생 순위 따른 리더십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취업모의 유아가 비취업모의 유아보다 더 우수한 리더십을 가지고 있었으며 특히 주도성에서 더 강한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또한 대졸 이상의 고학력 모의 유아가 고졸 이하의 모보다 의사결정능력에서 더 우수한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셋째, 어머니의 훈육방식과 유아 리더십간에는 의미있는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넷째, 유아의 정서조절전략과 리더십간에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나타나 공격전략, 감정발산전략, 무전략을 사용하는 유아일수록 더 약한 리더십을 보이며 긍정적 대처전략을 사용할수록 더 강한 리더십을 가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다섯째, 유아 정서조절전략과 유아성별이 포함된 회귀모형이 유아 리더십을 의미있게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변인이 유아 리더십의 약 50%를 설명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