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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빵의 발효횟수에 따른 품질특성 변화 (Quality Characteristics of Steamed Bread with Repeated Fermentation Processes)

  • 최기보;김현숙;김성오;류홍수;류은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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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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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3-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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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연구에서는 스팀빵을 1차부터 5차까지 발효시켜 일반성분, 물리적 특성, 전분 가수 분해율, 단백질 소화율, 관능평가를 실시하여 최대 적정 발효횟수를 파악하고자 하였으며 이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일반성분 중 수분함량은 1차 발효 스팀빵이 가장 낮았고 5차 발효 스팀빵이 유의적(p<0.01)으로 가장 높았고 단백질 함량은 1차 발효 스팀빵이 유의적(p<0.01)으로 가장 높았다. 물리적 특성에서 비용적은 1차 발효 스팀빵이 유의적(p<0.05)으로 가장 낮았고 발효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다. 물성 특성에서는 발효횟수에 따라 견고성, 검성이 유의적(p<0.01)으로 감소하였고 응집성(p<0.05)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전분 가수분해율은 5차 발효 스팀빵이 1, 2, 3차 발효 스팀빵보다 유의적(p<0.05)으로 높게 나타났고, 단백질 소화율은 5차 발효 스팀빵이 1, 2, 4차보다 유의적(p<0.05)으로 높았다. 관능평가에서는 색상의 흰 정도는 4, 5차 발효 스팀빵에서 유의적(p<0.01)으로 높게 나타났고 기공의 균일성은 4, 5차 발효 스팀빵에서 유의적(p<0.01)으로 낮은 점수를 보였다. 촉촉한 정도(p<0.01), 응집성(p<0.01), 씹힘성(p<0.05), 전반적인 기호도(p<0.01)는 4차 발효 스팀빵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전체 평균 점수에서도 4차 발효 스팀빵이 유의적(p<0.01)으로 가장 높은 관능평가 점수를 보였다. 이상을 살펴볼 때, 스팀빵의 발효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관능적인 측면에서 5차 발효까지는 과발효에 의한 불쾌취가 없었고 색상, 촉촉한 정도, 씹힘성, 단맛 등이 증가하였으며 전반적인 기호도에서도 높은 점수를 보였으므로 발효 스팀빵의 발효횟수를 늘린다면, 부드러운 질감이 향상되어 입안의 식감을 높일 수 있는 제품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발효횟수를 증가시킨 경우, 단백질 함량이 감소하고, 전분 가수분해율과 단백질 소화율은 증가하였다. 따라서 기존 스팀빵의 발효횟수를 적절히 증가시키는 경우, 관능적, 물성적 측면뿐 아니라 소화율도 높일 수 있는 향상된 품질의 신제품 제조가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Y-대학교 치위생학과 졸업생의 학교 성적과 국가시험 성적의 상관성 (A Six-Year Study of Relationship between Academic Performance in Dental Hygiene School and Performance on the Korean Dental Hygiene Licensing Examination at Yonsei University)

  • 문소정;노희진;전현선;허지은;정원균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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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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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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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는 본 학과 졸업생의 학교 성적과 국시 성적을 비교하여 분석하고자 하였다. 즉 본 학과의 6개 연도 졸업생 185명의 학교 성적과 국시 성적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고, 성별과 졸업 연령 등에 따라 학교 성적과 국시 성적에 차이가 있는지 평가하며, 학교 성적의 여러 세부항목 가운데 국시성적을 가장 적절히 예측할 수 있는 주요 요인이 무엇인지 밝히고자 하였다. 본 학과 졸업생의 학년 평점 및 종합시험 점수는 국시 필기 점수와, 1~3학년의 학년 평점 및 종합시험 점수는 국시총점수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특히 2학년의 학년 평점이 국시 필기 점수와, 2차 종합시험 점수가 국시 총 점수와 상관성이 가장 높았다. 졸업 총평점이 높거나, 여학생이거나, 졸업 연령이 낮은 졸업생이 국시 필기 점수가 의미 있게 높았으나 국시 실기 점수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2차 종합시험 점수가 국시 총점수와 상관성이 가장 높게 나타난 바, 4학년 2학기에 최종적으로 시행하는 종합시험 점수가 국시 성적을 예측할 수 있는 가장 주된 요인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4년 전체의 졸업 평점이 우수하더라도 국시실기 점수에는 그 영향이 없었으며, 국시 실기와 직접 관련이 있는 4학년의 학년 평점은 오히려 국시 실기 점수와 반대의 양상을 보였다. 또한 국시 실기 점수와 이에 해당하는 학교 교과목 평점도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결론적으로, 학교 성적으로 국시 필기 점수는 신뢰성있게 예측할 수 있으나 국시 필기 점수는 그렇지 못하였다. 이 연구는 일개 학교의 사례라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학교 교육과 국시가 상치되지 않아야 한다면 치위생학 교육과 치과위생사 국시의 연계성에 관련하여 심층적인 연구가 더욱 활발히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초등 일반 학생과 과학영재 학생의 과학 학업적 열정 비교 (Comparison of Science Academic Passion Between Elementary General and Science-Gifted Students)

  • 강훈식
    • 한국초등과학교육학회지:초등과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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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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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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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일반 학생과 과학영재 학생의 과학 학업적 열정을 비교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특별시에 소재한 1개 초등학교에서 5-6학년 일반 학생 95명과 2개 영재교육기관에서 5-6학년 과학영재 학생 92명을 선정한 후 과학 학업적 열정 검사를 시행하였다. 연구 결과, 학년 및 성별과 관계없이 일반 학생보다 과학영재 학생의 과학 학업적 열정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반 학생의 경우에는 '조화열정', '중요함', '좋아함', '시간/에너지 투자', '강박열정' 순으로 점수가 높았고, 모든 하위 영역 사이의 점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 반면 과학영재 학생의 경우에는 '중요함', '좋아함', '조화열정' 사이의 점수 차이는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 세 영역의 점수는 '시간/에너지 투자' 및 '강박열정' 점수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로 높았다. 또한 '시간/에너지 투자' 점수는 '강박열정' 점수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로 높았다. 과학영재 학생 여부와 관계없이 학년과 성별에 따른 과학 학업적 열정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과학 학업적 열정이 학년이나 성별 등의 개인적 특성이라기보다 과학영재 학생을 특징짓는 하나의 변인일 가능성을 시사한다.

치과위생사의 자아존중감에 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Affecting the Self Esteem of a Convergence Dental Hygienist)

  • 장경애;이희수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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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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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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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치과위생사들을 대상으로 자아존중감에 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파악하고자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자아존중감 점수에 따른 셀프리더십과 전문직 자아개념 척도별 차이는 자아존중감 점수가 높은 그룹이 낮은 그룹보다 셀프리더십과 전문직 자아개념 척도 정도가 높게 나타나 유의한 결과를 나타내었다(p<.001). 자아존중감 점수에 따른 임상수행능력별 차이는 자아존중감 점수가 높은 그룹이 낮은 그룹보다 임상수행능력별 정도가 높게 나타나 유의한 결과를 나타내었다(p<.01). 각 요인별 상관관계는 자아존중감과 감정노동(p<.01), 소진(p<.01)은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셀프리더십(p<.01)과 전문직 자아개념 척도(p<.01), 임상수행능력(p<.01)에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임상수행능력정도(p<.05)와 소진(p<.01)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 자아존중감을 높일 수 있는 병원 내 프로그램, 교육 등이 융합적으로 이루어져 스스로의 능력을 발휘 할 수 있는 임상수행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예비학습자의 간호영어 팀 기반 학습방법의 학습경험과 효과에 관한 연구 (Team Based Learning Experience and Effect on Study of Preliminary Learners on Medical Terminology)

  • 유수옥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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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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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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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학습자 중심 팀 기반 학습방법(Team Based Learning 이하tbl)이 예비간호학습자의 간호영어교과에서 경험과 효과를 확인 하고자 한다. 예비간호학습자 12명 대상으로 학습 결과 기록지, 학습관찰, 학습만족도, 학습자가 보고서, 동료평가서를 내용 분석하여 학습경험의 의미를 기술하였고 개인별, 팀별 점수는 빈도분석, 대응표본 T 검정을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1차, 2차 모두 개인별 점수보다 팀별 점수가 높았다. 협동이 잘되는 팀별 순위로 문제를 해결하였고 팀별 점수도 높았다. tbl학습 경험으로는 동료와 친밀감을 형성하며, 학습동기가 되고, 자율학습을 형성하며 학습이 용이해지고, 반복학습을 통해 어렵게 느꼈던 의학용어가 쉽게 암기되었다. 또한 팀끼리 시험을 봄으로 긴장감과 승부욕이 생기게 되어 성적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하였고, 즐거운 학습시간으로 기억되었다고 하였다. 본 연구결과 예비학습자들에게 어렵게 접하는 간호영어 과목을 tbl을 통하여 학습동기를 유발하고 자율 학습을 유도하고 성적향상 및 동료와 친밀감이 형성됨을 알 수 있었다.

한미 대학 입학 시험(수학)의 비교 연구 : 7차 실험 평가와 S.A.T.를 중심으로 (Korea-U.S. Cross-National Comparison Study on Mathematics College Entrance Exams : the 7~th Pilot Test and the S.A.T.)

  • 권오남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A:수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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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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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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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본 연구를 수행하게된 동기는 1994년부터 미국에서 S.A.T.를 개정하고, 한국에서는 대학 수학 능력 시험 제도라는 새로운 제도가 도입되는 것에 있다. 대학 학업 적성 평가 제도로서 미국의 S.A.T. 제도에 대한 유효성이 많은 학자들에 의해서 연구되고 있다. 대학 수학 능력 시험과 S.A.T.는 각각 한국과 미국의 대학에서 학업 적성을 측정한다는 면에서 그 목적이 같다. 한국의 대학 수학 능력 시험의 유효성을 연구하기에는 아직 실시되지 않았으므로 너무 이르다고 본다. 대학 수학 능력 시험 제도 확립이 실험 평가에 근거하기 때문에 대학 수학 능력 시험 실험 평가와 S.A.T.를 비교 연구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본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한국의 대학 수학 능력 시험 실험 평가(수리)와 미국의 S.AT.(수학)와의 상관 관계를 연구한다. 본 연구의 조사 대상으로 선발된 집단으로서 광주시의 3개교 6학급의 고등학교 3학년 283명이 참가하였다. 본 논문에서 다음과 같은 문제가 연구되었다. 1. 7차 실험 평가(수리)와 S.A.T.(수학)의 평균 점수에 대한 남녀 차이의 통계학적 유의성 (statistical significance). 2. 7차 실험 평가(수리)와 S.A.T.(수학)의 평균 점수에 대한 자연계 인문계 차이의 통계학적 유의성 (statistical significance). 3. 한국의 대학 수학 능력 시험 실험 평가(수리)와 미국의 S.A.T.(수학)의 상관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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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은 옻씨를 첨가한 차 음료의 품질특성 및 저장 중 산화방지 활성의 변화량 측정 (Quality characteristics of blended tea with added pan-firing Rhus verniciflua seeds and changes in its antioxidant activity during storage)

  • 진희연;문혜정;김수환;이상천;허창기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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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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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8-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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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옻씨의 볶음 시간을 선정함으로써 관능적 특성을 분석하고, 볶은 옻씨를 함유한 차 음료를 제조하여 품질특성을 조사하였다. 또한, 저장기간에 따른 항산화활성 변화를 알아보고자 저장 온도(4, 25 및 $40^{\circ}C$)를 달리하여 28일간 저장하면서 7일 간격으로 항산화 활성을 측정하여 저장시 발생할 수 있는 변화를 살펴보았다. 차 음료를 제조하고자 기호도 조사를 통하여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15분 볶은 옻씨로 결정되었다. 선정된 볶음군을 함유한 차 음료에 대한 pH는 A 차 음료는 7.12, B 차 음료는 7.21, C 차 음료는 7.20, D 차 음료는 7.38로 나타났다. 당도는 모든 차 음료에 대하여 $0.1-0.2^{\circ}Bx$의 범위로 나타났다. L값은 A 차 음료는 16.90, B 차 음료는 17.62, C 차 음료는 18.85, D차 음료는 18.96로 나타났고, a값은 A 차 음료는 -0.12, B 차 음료는 -0.45, C 차 음료는 -0.22, D 차 음료는 -1.17로 나타났으며 b값은 A 차 음료는 8.84, B 차 음료는 7.45, C 차 음료는 6.03, D 차 음료는 6.40으로 옻씨 자체의 색이 엷은 적갈색을 보이며 옻씨의 추출물 색으로 가까운 황색을 나타낸 A 차 음료가 가장 비슷한 값을 나타내었다. 또한, 관능검사를 통하여 맛과 전체적인 바람직성에서 A 차 음료가 높은 점수로 평가되어졌다. A차 음료에 대하여 저장 중 총 폴리페놀 및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 변화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조금 감소하였다가 증가하였지만 초기값과 비교시 비슷한 값을 나타내었다. 저장기간과 온도에 따라 관계없이 비슷한 값을 나타내어 항산화력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저장 중 DPPH 라디칼 및 ABTS 라디칼 소거활성은 저장 기간이 길어질수록 큰 변화가 없었으며 초기값과 비교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저장 중 미생물학적 안전성 검사에서는 모든 시료에서 미생물이 검출되지 않아 저장 안전성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추차의 품질특성 및 식품영양전공자들의 견해 (Quality Characteristics and Food and Nutrition Specialists′ Opinion on Jujube Teas)

  • 서지현;오상희;김미리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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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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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0-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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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시판대추차 4종의 이화학적, 관능적 품질특성을 제조대추차와 비교하고 전국의 식품영양학과 학생 및 교수 382명을 대상으로 대추차의 품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시판대추차는 3종은 제조대추차에 비해 당도, pH, 투명도, 점도, L, a 및 b값이 낮았다. 그러나 1종은 제조대추차에 비해 점도가 높고 투명도가 매우 낮아 탁하였다. 시판대추차의 관능적 특성은 맛, 감미정도, 대추의 함유정도, 향, 전반적인 기호도면에서 시판 대추차 3종은 제조대추차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특히, 전반적인 기호도는 제조대추차의 경우 6.1점이었으나 시판대추차는 2.5-3.3점으로 낮았다. 그러나 색은 시판대추차 B 및 C가, 그리고 점도는 C가 제조대추차에 비해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시판대추차는 전통대추차와 '동일하지 않다' 가 50.1%로 많았으며 시판 대추차 대추차에서 개선할 점으로는 대추의 함유정토(30.0%) > 맛(23.8%) > 당도(22.0%)>향(14.4%)이었다. 관능적 특성치들 중에서 전반적인 기호도와 유의적으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낸 특성은 맛 > 대추의 함유정도 > 향의 순이었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체에서는 시판대추차를 전통적으로 가정에서 만들어 왔던 대추차의 품질에 더욱 가깝게 제조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대추차의 주재료인 대추의 함량을 높여 맛과 향을 개선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된다.

간호대학생의 DISC 행동유형이 지식과 임상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DISC Behavioral Style on Nursing Student's Knowledge and Clinical Performance)

  • 김해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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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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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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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논문은 한국산학기술학회 논문지 심사용 투고요령입니다. 본 논문은 한국산학기술학회 논문지 심사용 투고요령입니다. 간호대학생이 성공적으로 대학생활에 적응하여 전문역량을 갖춘 전문인으로서 성장하기 위해 최근 인간의 개인 행동유형을 파악하여 유형에 따른 중재 프로그램 적용에 대한 연구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DISC 행동유형이 간호대학생들의 지식과 임상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보고자 시도된 횡단적 조사연구이다. 연구 대상자는 H대학 4학년에 재학 중인 간호학과 학생들이었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5년 3월부터 2016년 12월이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4.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DISC 행동유형 분석결과, 주도형 10.6%, 사교형 33.8%, 안정형 48.5%, 신중형 7.1%으로 나타났다. 지식과 임상수행능력 점수는 집단 간, 측정시점 간, 집단과 측정시점 간의 교호작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측점시점에 따른 지식 점수는 1차(F=4.51, p=0.317)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2차(F=3.44, p=0.018), 3차(F=2.18, p<.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임상수행능력 점수는 1차(F=3.69, p<.001), 2차(F=4.70, p=0.003), 3차(F=1.23, p<.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 간호대학생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행동유형은 다양하고 각각 장단점이 있으므로 교육과정의 학습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학생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장점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할 것이다.

일부 중소도시지역 노인들의 우울 및 인지기능장애에 관한 연구 (A Study on Depression and Cognitive Impairment in the Elderly Lived Small City)

  • 이승주
    • 대한물리치료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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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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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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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본 연구는 일부 중소도시지역 노인들의 우울증 및 인지기능장애의 정도를 분석하기 위해 1944년 8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경상북도 안동시 소재 43개 경로당 중 10개 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의 전체 237명 중 150명을 대상으로 분석 하였는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우울증의 항목별 평균값의 순위는 자기학대가 2.97점으로 1위, 성욕감퇴가 2.91점으로 2위, 절망감이 2.89점으로 3위 였다. 2. 성별에 따른 인지기능장애의 점수는 여자의 20.66점이 남자의 23.18점 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P<0.01). 3.교육수준과 인지기능장애에서 무학군이 20.41점으로 유학군의 23.05점 보다 유의하게 낮았다(P<0.01). 4. 결혼상태와 인지장애는 홀로사는 경우가 20.75점으로 배우자가 있는 경우의 22.87점 보다 유의하게 낮았다(P<0.01). 5. 일상생활활동 능력의 수준과 인지장애는 3단계(23.67점), 2단계(23.57점), 1단계(20.55점)로 내려갈수록 유의하게 낮은 점수였다(P<0.001). 6. 만성질환과 인지장애에서 질환을 가진군이 21.02점으로 가지고 있지않는 군의 22.52점 보다 유의하게 낮았다(P<0.05). 7. 성별과 우울증의 점수는 여성이 42.17점으로 41.10점인 남성 보다 유의하게 높은 우울점수를 보였으나 통계적 차이는 없었다. 8. 교육수준과 우울점수에서 무학군이 44.27점으로 유학군의 39.74점 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9. 흡연상태와 우울점수는 하루에 한갑이상의 흡연자 47.22점은 비흡연자의 40.34점 보다 높게 나타났다(P<0.05). 10. 신체이상유무와 우울점수는 가진경우가 44.22점으로 가지지 않은 경우의 40.46점 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11. 일상생활 활동능력의 수준과 우울점수는 3, 2, 1단계로 내려갈 수록 27.67, 38.41, 43.68점으로 높은 점수를 보였다(P<0.001). 12. 만성질환의 유무와 우울점수에서는 질환을 가진 군의 43.78점은 가지지않은 군의 37.63점 보다 높은 우울점수를 보였다(P<0.001). 이상의 본 연구결과에 의하면 연령이 높은 여성노인 이면서 교육을 받지못하고 수동적인 일상생활활동의 유지 및 만성질환을 가진 노인들일수록 인지기능장애와 우울증이 높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변수들이 직접적인 원인이라고는 할 수 없으며 단지 노인들의 복지정책에 참조사항이며 향후 이런 변수들을 중심으로한 전향적이고 인과적인 역학조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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