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자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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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와 초등학생 자녀를 둔 여성 근로자의 직장-가정 갈등이 가정 및 직장생활만족에 미치는 영향 :가족친화제도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Influence of Work-Family Conflict on Family and Job Satisfaction of Working Mothers :Focused on the Moderating Effect of Family-Friendly Benefit)

  • 김동희;정선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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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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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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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이하 자녀를 둔 여성근로자가 가족친화제도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지 살펴보고, 가족친화제도 이용용이성여부가 직장-가정 갈등이 가정 및 직장생활만족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완화할 수 있는지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여성관리자패널조사(Korean Women Manager Panel) 6차 자료를 이용하여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를 가진 538명의 여성근속자의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직장-가정갈등과 직장생활만족과의 관계에서 가족친화제도의 유형인 시간유연성제도, 경력유연성제도, 근로자지원제도 모두 유의미한 조절효과를 보였다. 가정생활만족에 조절효과를 나타낸 것은 경력유연성제도가 유일했다. 유능한 여성근로자들이 경력을 단절하지 않고 자녀를 양육하며 일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확산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기업과 정부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제언하였다.

영재부모의 역량강화를 위한 액션러닝 적용방안 (A Study on the Empowerment of Parents of Gifted Children Using Action Learning)

  • 추성경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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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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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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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영재교육에 대한 관심은 해마다 높아지고 있는 반면에 영재부모를 대상으로 실제적인 문제해결을 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 부족하다는 인식하에 영재부모의 역량강화를 위한 액션러닝의 적용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의 결론과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영재부모들은 가정에서 자녀양육에 관련된 고민과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으나, 영재를 직접적으로 양육하는 영재부모를 위한 교육은 미흡하므로 영재부모들을 대상으로 영재의 특성에 적합한 교육이 필요하다. 둘째, 영재부모에게 있어 역량강화는 부모가 능력을 가지는 것으로 자녀 양육에 대한 양육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부모들에게 자녀 양육에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셋째, 영재부모의 역량강화를 위한 액션러닝의 적용방안은 영재 부모들이 함께 실제문제를 도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자녀양육에 대한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 제시될 수 있다.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매맞는 여성의 생존(survival)에 관한 연구 (How Do Battered Women Survive with Their Children? : Phenomenology on Battered Women's Experiences)

  • 정혜숙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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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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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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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폭력가정에서 여성과 자녀 모두 심각한 수준의 위기를 경험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그들의 생존과 대처와 관련된 갈등과 딜레마를 모-자녀관계의 관계적 경험을 이해하고자 현상학적 조사를 수행하였다. 쉼터에 거주하고 자녀양육경험이 있는 10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수행하였으며 질적분석 소프트웨어인 아틀라스티를 활용하여 자료 분석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였다. 가정폭력은 언제든지 아동학대로 전이, 통합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사건으로 매맞는 여성과 자녀는 '모성과 효성의 위기'를 공유하며 대처노력에 있어 서로를 위한 생존 에너지를 동원할 수 있는 상호적 존재의미를 갖는다. 폭력가정의 여성과 자녀들을 위한 사회복지적 개입은 피해가족구성원들의 복합적 현실을 심도 깊게 이해함을 전제로 여성과 아동을 동시에 역량강화 시키는 통합적 접근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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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청소년 자녀의 성별에 따른 지지적.통제적 양육행동: 5개국 비교 연구 (The Gendered Pattern of Parental Support and Control over Adolescent Children: A Comparative Analysis)

  • 이선이;이여봉;김현주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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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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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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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한국, 일본, 미국, 독일, 스웨덴 등 5개국 청소년 자녀에 대한 부모의 지지와 통제가 부모 및 자녀의 성별에 따라 어떻게 다를 수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아버지보다 어머니가 청소년 자녀에게 더 지지적이고 덜 통제적이며, 아들보다 딸에게 더 지지적이고 덜 통제적이어서, 모녀관계에서 지지적 특성이 가장 강하고 부자관계에서 통제적인 특성이 가장 강하게 나타날 것이라는 가설로부터 시작한다. 이 연구를 위해서 한국청소년개발원이 2006년에 실시한 5개국 설문조사자료를 사용한 분석이 이루어졌다. 분석 결과, 한국사례에 대해서는 모든 가설이 지지되었으며, 다른 국가의 경우는 부분적으로 지지되었다. 5개국 모두에서 어머니는 아버지보다 더 지지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부모가 아들보다 딸에 대해서 더 지지적인 것으로 나타나기는 하였으나, 자녀 성별의 효과는 부모 성별의 효과만큼 뚜렷하지는 않았다. 통제적 행동의 경우는 한국과 미국에서만 성별 효과가 나타났다.

북한이탈여성의 일과 자녀돌봄 양립 경험에 관한 융합연구 (Convergent Research on Balancing Experience of Work and Child care of North Korean Female Defectors)

  • 김유정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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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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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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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남한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여성의 일과 자녀돌봄 양립 경험을 총체적으로 이해하고 분석하고자 실시되었다. 연구자는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맞벌이 가정의 북한이탈여성 5명을 선택하고 심층면접을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는 현상학적 질적연구 방법으로 분석하여 구성요소 5개와 하위구성요소 14개가 도출되었다. 연구결과 <북한에서의 성장 배경>을 가진 연구참여자들은 <탈북과정에서의 가족 해체 및 재구성>의 복잡한 과정을 거치면서 남한에 입국했다. <남한 정착과정에서 자녀돌봄의 어려움>과 <진로 선택과 취업 지속의 어려움>사이에서 고군분투했으며 그와 관련하여 <조화로운 일-자녀돌봄의 양립을 위한 제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북한이탈여성의 일과 자녀돌봄을 균형있게 양립할 수 있는 실천적 서비스를 위한 제안으로서 부모교육, 경력경로 형성 프로그램, 성인지적 관점의 정책개발을 제시하였다. 또한 연구의 한계와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을 제공하였다.

심리전기적 심층면담(PII)이 부모의 통찰수준 및 부모-자녀 관계특성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Psychobiographical Intensive Interview on Parent's Insight and Parent-Child Relationship Characteristic)

  • 강상현;손정락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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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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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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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심리전기적 심층면담(Psychobiograpical Intensive Interview: PII)이 부모의 통찰수준, 부모-자녀 관계특성 및 상담회기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학령기 자녀를 둔 어머니 10명을 대상으로 PII를 실시했다. PII는 심리전기적 정보탐색을 위한 심층면담과 이에 대한 해석상담이 포함되어 있는 반구조화된 형태이다. 연구결과 부모의 자녀 문제에 대한 통찰과 자신의 문제와의 관련성에 대한 통찰 수준이 의미 있게 높아졌다. 반면, 자녀와 의 관계특성에 대해 알아본, 부모효능감, 양육태도, 양육스트레스에 대한 평가에서는 양육스트레스 중 일부에서만 유의한 변화가 있었을 뿐이다. PII에 대한 상담 도구로서의 가능성을 상담회기영향평가를 통해 알아본 결과 과제영향, 관계영향 및 유익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중증장애 자녀를 돌보는 어머니의 삶의 과정에 대한 근거이론적 접근 (Grounded Theoretical Approach to the Life of Mothers as a Caretaker of Children with a Severe Disability)

  • 전찬영;서미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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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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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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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중증 장애 자녀를 돌보는 어머니의 삶의 과정을 탐색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연구 참여자는 중증장애 자녀를 돌보는 어머니 17명이며 참여자들과의 심층면담은 2010년 1월부터 2011년 5월까지 진행되었고 참여자 1명당 3~7회의 면담을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 119개의 개념과 41개의 하위범주, 20개의 범주가 도출되었다. 참여자들의 중증장애 자녀를 돌보는 삶의 과정은 '막막함', '암흑 속에 갇힘', '마음 다잡기', '일어섬', '삶의 재발견' 단계로 나타났다. 선택코딩에서 핵심범주는 '암흑 속에 갇힌 삶에서 벗어나 새삶 찾기'로 나타났으며 참여자들은 개인, 가족, 사회적 수준에서 암흑 속의 삶을 벗어나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회복하고 세상과 더불어 삶의 의미와 가치를 실현시키며 살아가는 경험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현재 시행되고 있는 장애인 복지정책 및 사회복지제도가 보완되고, 나아가 중증장애 자녀를 돌보는 어머니들을 지원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형성을 제안한다.

다운증후군 가족의 가족응집성이 자녀 자립생활에 미치는 영향: 가족역량강화 매개효과 중심으로 (The Effect of Family Cohesion of Down's Syndrome Family on Children's Independent Living: Focused on Mediating Effect : Mediating effect of strengthening family capacity)

  • 김정선;신경안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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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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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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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다운중후군 가족의 가족응집성이 다운증후군 자녀들의 자립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가족역량강화가 매개역할이 있는지 검증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다운증후군 부모회 가족 14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자료분석은 통계프로그램 SPSS WIN 25.0을 활용하였다.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바론과 케니가 제안한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다운증후군 가족의 가족응집성이 높을수록 자녀의 자립생활수준이 높게 나타나 가족응집성은 자립생활에 유의미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가족응집성과 자녀의 자립생활 사이에서 가족역량강화가 매개 역할을 하고 있음이 도출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는 다운증후군 자녀의 자립지원 실현에 대한 정책적 접근 및 지원방안에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유아기 자녀의 영어교육에 대한 어머니들의 경험 (Mothers' Experiences on Early Childhood English Education for Their Children)

  • 용세현;이성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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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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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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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유아영어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11명의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자녀의 영어교육 경험과 인식을 심층 면담하였다. 이를 통해 자녀 영어교육 과정에서 어머니들이 어떠한 경험을 하며, 이러한 경험이 어떠한 의미로 해석되고 있는지 분석 해 봄으로써 유아영어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부모들의 상황을 보다 깊이 있게 탐색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어머니들은 글로벌 시대에 영어는 필수라는 신념, 본인의 경험, 예정된 개인적 상황 등에 의해 자녀의 유아영어교육을 선택하여 실행하고 있었다. 또한 연구 참여자들은 학습효과를 체감할 수 있을 때 영어교육 효과를 긍정적으로 인지하였으며 이에 큰 의미부여를 하고 있었다. 둘째, 연구 참여자들은 영어교육 과정에서 자녀의 공부 스트레스, 높은 비용 부담 등의 어려움과 문제점 등을 경험하고 있었다. 셋째, 연구 참여자들은 유아기 자녀들의 발달에 적절한 영어교육을 위한 개인적, 사회적 차원의 방향성과 방법론 제시에 관한 바람을 가지고 있었다. 본 연구는 유아영어교육에 대한 어머니들의 실제적인 경험 및 바람에 관한 비판적 성찰 등을 드러냄으로써, 유아영어교육의 문제점 및 제한점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논의해야 할 필요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한국사회 미혼모 지원정책의 패러다임 변화 (The Paradigm Shift of Social Policy for Unwed Mothers in Korea)

  • 이용우
    • 한국사회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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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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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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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전체 미혼모의 90% 이상이 입양을 선택했던 과거와 다르게, 최근 들어 자녀의 양육을 선택하는 미혼모가 눈에 띄게 증가하기 시작하였다. 이와 더불어 연령, 교육수준, 노동시장 참여 등의 인구사회학적 특성들도 과거에 비하여 전체적으로 향상되는 추세이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미혼모들이 빈곤을 비롯하여 다양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는 오랜 사회적 편견과 차별 속에서 자녀 양육과 생계부양자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양육미혼모가 직면하는 어려움들은 개인적 특성의 발전 향상만으로 해결될 수 없으며, 미혼모의 자녀양육 지원을 위한 사회적 개입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이에 본 연구는 한국사회 미혼모 지원정책의 전개과정 및 패러다임의 변화를 살펴보고, 현재 미혼모 가족을 위해 제공되고 있는 정책의 현황과 한계를 전반적 정책 기조의 변화 속에서 검토하였다. 한국사회의 미혼모 정책은 2000년대 중반을 기점으로 기존의 입양 중심에서 미혼모의 자녀양육을 지원하는 쪽으로 패러다임 전환이 이루어진 것으로 관찰되었다. 그러나 현재 양육미혼모에게 제공되는 있는 사회적 지원의 수준은 정책기조의 변화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미혼모가 자녀를 양육하기에는 아직도 상당한 어려움이 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 결론에서는 미혼모의 자녀양육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정책적 함의를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