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임신 전

검색결과 281건 처리시간 0.025초

119구급대에 의한 병원 전 임산부 심장정지 소생환자 1례 (Out-of-Hospital Cardiac Arrest Response to a Pregnant Woman by the 119 Emergency Medical Service System: A Case Study)

  • 이재민;홍수미;안국기;윤형완
    • 한국화재소방학회논문지
    • /
    • 제34권1호
    • /
    • pp.127-134
    • /
    • 2020
  • 임신부에서 심정지가 발생하였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임신부를 소생시키는 것이다. 임신부에서의 심정지는 산모와 태아를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일반적인 심정지와 다른 부분이 있다. 임신부 심정지 환자에서는 태아를 분만해야 하는지를 결정하는 것은 산모와 태아 모두를 위하여 매우 중요하다. 심폐소생술이 수행되더라도 임신부 심정지 환자가 모두 소생되는 것은 아니며,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심폐소생술이 시행되었느냐에 따라 환자의 생존율이 결정된다. 임신부 심정지 환자는 30세 목격당시 보호자에 의한 빠른 인지와 신속한 신고 및 목격자 심폐소생술이 이루어져 졌으며 119구급대에 의한 전문소생술이 적용되었고, 환자와 태아 모두 적절한 치료 후 6일 만에 건강하게 퇴원한 사례이다. 병원 전 단계에서 임신부 환자가 자발순환회복(Return of spontaneous circulation, ROSC)되어 이송하는 경우와 전문심장구조술을 시행 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임신부 심정지가 발생하여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과 119구급대원에 의한 전문심장소생술로 현장에서 자발순환회복되어 생존퇴원한 1례를 경험하여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한우 체외 수정란이 이식된 수란우에 백신 투여 시기가 임신과 송아지의 생존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iming of Vaccination on the Pregnancy Rate of Recipients and the Viability of Calves Derived from In Vitro Produced Hanwoo Embryos)

  • 박용수;김소섭;장미진;박흠대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 /
    • 제21권4호
    • /
    • pp.307-313
    • /
    • 2006
  • 본 연구에서는 수정란 이식을 위해 선발된 대리모에 이식 전 백신의 투여 시기가 임신과 유산에 미치는 효과와, 임신한 대리모의 분만 예정일 전에 백신의 투여가 송아지의 질병과 생존에 미치는 효과를 검토하였다. 실험 1에서는 한우 체외 수정란의 이식에 선발된 대리모의 백신 투여 시기가 임신과 유산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이식 전 $0{\sim}4$주째 백신 투여시 임신율이 31.5%로서 대조군 및 $4{\sim}8$주 투여군의 42.4 및 45.9%에 비하여 유의하게 낮았다(p<0.05). 유산율은 대조군과 처리군에서 4.9$\sim$13.5%로서 유사한 경향이었다. 실험 2에서는 체외 수정란을 이식하여 임신한 대리모에 백신 투여 시기가 송아지의 질병과 폐사에 미치는 효과를 검토하였다. 질병 발생율은 백신을 투여하지 않은 대조군이 22.4%로서 백신을 투여한 처리군의 2.2$\sim$3.1%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폐사율도 대조군이 27.6%로서 처리군의 11.1 및 7.8%와 유의차가 인정되었다(p<0.05). 폐사한 송아지의 원인은 사산이 15.4%, 난산 30.8%, 기형 3.8% 및 질병 50.0%였고, 질병으로 폐사한 송아지에서는 위장관 질병이 46.2%, 호흡기 질병이 7.6%였고 원인 불명이 46.2%였다.

정계정맥류 환자에서 수술 전 정액지표가 수술 결과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the Preoperative Semen Parameters for a Patient with Varicolcele on its Operative Results)

  • 김경태;김태홍;주영민;최진호;이중식;서주태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 /
    • 제35권4호
    • /
    • pp.303-308
    • /
    • 2008
  • 목 적: 정계정맥류는 수술적 치료가 가능한 남성불임의 가장 흔한 원인 질환이다. 하지만 모든 정계정맥류 환자에서 수술 후 같은 치료 효과를 보이는 것은 아니다. 이에 저자들은 정계정맥류 수술 전 정액인자 결과가 수술 후 정액인자 결과 및 임신성공률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2001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불임을 주소로 본원 비뇨기과를 방문하여 정계정맥류 진단 후 서혜부 접근법을 통한 미세수술적 정계정맥류절제술을 시행 받은 총 27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수술 전 총 활동성 정자수 (Total motile sperm count; TMSC)를 기준으로 (이하 단위: ${\times}10^6$) 20 이상을 group A, 5 이상 20 미만을 group B, 5 미만을 group C로 분류하였다. 수술 후 3개월 이상 경과한 후에 다시 정액검사를 시행하여 각 group별 TMSC 호전률을 비교하였다. 또한 수술 후 1년 이상 경과한 환자 중 전화설문이 가능했던 총 11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자연임신 여부를 조사하였다. 결 과: 전체 환자의 수술 전 평균 TMSC는 25.75 수술 후 평균 TMSC는 80.24로 평균 54.49 (211.6%) 증가하였다. 각 group별 절대 증가치 (상대적 증가율)를 보면 group A는 67.90 (131.2%), group B는 62.20 (482.5%), group C는 26.33 (1841.2%)으로 모든 group에서 통계학적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모두 p<0.001). 수술 전 정액인자가 가장 좋지 않았던 group C의 경우 다른 group에 비하여 절대 증가치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낮았으나 (p=0.002) 상대적 증가율은 유의하게 높았다 (p<0.001). 자연임신성공률은 group A에서 48.0%, group B에서 34.2%, group C에서 26.4%로 나타났으나 각 group별 자연임신성공률에 통계학적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 (p= 0.119). 결 론: 정계정맥류 환자에서 수술 전 정액인자가 매우 좋지 않을 경우 수술 후 정액인자의 절대 증가치는 상대적으로 낮다. 하지만 수술전과 비교한 상대적 증가율은 높으며 수술 후 자연임신성공률도 수술 전 정액인자가 상대적으로 좋았던 경우와 비교하여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정계정맥류 수술 전 정액인자가 매우 좋지 않을 경우라도 정계정맥류절제술이 불임해결을 위한 일차 치료로 선택될 수 있다.

출산 전 양육비혼모 삶의 경험 (Living Experience of Unmarried Mothers before Childbirth)

  • 이정실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8권10호
    • /
    • pp.657-668
    • /
    • 2018
  • 이 연구의 목적은 비혼모가 되기 전 삶과 출산 전 양육비혼모 삶의 경험에 대하여 구조와 본질을 심층적으로 알아보고 이해하기 위함이다. 비혼모 10명을 대상으로 심층개별면담을 통하여 자료를 수집한 후, Colazzi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이용한 질적 연구를 하였다. 연구결과 '상처로 얼룩진 시절' 주제모음은 비혼모가 되기 전 어린 시절 단절된 가족관계와 가족기능의 해체로 인하여 부모에게 버림받거나 보호받지 못한 삶의 경험으로 나타났다. '위태로운 일상' 주제모음은 비혼모들의 이른 학업중단과 가출은 위태로운 생활로 이어졌다. 또한 무분별한 성문화와 낮은 성인식, 태도는 성을 일찍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혹스러운 임신사실' 주제모음은 비혼부의 피임 거부와 비혼모의 부정확한 피임지식과 피임방법 사용은 원치 않은 임신으로 나타났다. 마지막 주제모음 '힘들게 결정한 출산'은 임신사실을 너무 늦게 인지하여 어쩔 수 없는 출산을 선택하기도 하지만 생명의 소중함을 느껴 낙태를 거부하고 출산을 결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비혼모를 대상으로 성교육을 강화 할 뿐 아니라 남성을 대상으로 정확한 피임지식과 방법을 제공하는 성교육 실시의 필요성을 논의하였다.

Cord Blood Adiponectin and Insulin-like Growth Factor-I in Term Neonates of Gestational Diabetes Mellitus Mothers: Relationship to Fetal Growth

  • Sohn, Jin-A;Park, Eun-Ae;Cho, Su-Jin;Kim, Young-Ju;Park, Hye-Sook
    • Neonatal Medicine
    • /
    • 제18권1호
    • /
    • pp.49-58
    • /
    • 2011
  • 목적: 임신성 당뇨는 임신의 흔한 합병증 중의 하나이며 임신 성 당뇨 산모의 아기는 정상 산모의 아기에 비해서 체지방률이 높다. Adiponectin은 인슐린 민감성 조직에서 당과 지방 대사를 조절하는 중요한 물질이며, insulin-like growth factor(IGF)-I은 출생 전후기에 성장을 조절하는 중요한 내분비 조절물질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임신성 당뇨 산모의 아기에서 제대혈 adiponectin과 IGF-I 수치와 태아 성장과의 관계 및 인슐린 저항성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임신성 당뇨 이외에 임신과 관련된 기타 합병증이 동반되지 않은 산모에서 태어난 아기(임신성 당뇨군, N=53)와 정상산모에서 태어난 아기(대조군, N=101)의 제대혈 adiponectin과 IGF-I 수치를 비교하였다. 신생아는 출생 체중에 따라 부당경량아(N=26), 적정체중아(N=97), 부당중량아(N=31)로 세분하였다. 제대혈 adiponectin, IGF-I 농도와 산모의 나이, 분만력, 임신 전 체질량지수, 공복 혈당 및 75 g 경구당부하검사, 임신 중산모 체중 증가, 태아-태반 무게비, 출생시 재태연령, 아기의 성별, 출생체중, 출생신장과의 관계를 비교하였다. 결과: 대조군보다 임신성 당뇨군에서 제대혈 adiponectin의평균이 의미 있게 낮았다(P<0.001). 임신성 당뇨군에서는 부당경량아군, 적정체중아군, 부당중량아군 사이의 제대혈 adiponectin 수치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P=0.228),적정체중아군은 대조군의 적정체중아군에 비해 의미 있게 낮은 adiponectin 수치를 보였다(P<0.001). 제대혈 adiponectin은 산모의 임신 전 체질량지수, 공복혈당, 75 g 경부당부하검사와 음의 상관관계를 가졌고, 출생시 재태연령, 출생체중, 제대혈 IGF-I과 양의 상관관계를 가졌다. 다중선형회귀분석에서 75 g 경부당부하검사가 가장 강력한 예측인자로 나왔다. 임신성 당뇨군과 대조군 사이의 제대혈 IGF-I은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834). 제대혈 IGF-I은 출생체중이 높은 군일수록 의미 있게 높았다(P<0.001). 제대혈 IGF-I은 산모의 연령, 분만력, 출생체중, 출생신장, 제대혈 adiponectin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이 중에서 출생체중과 분만력이 가장 강력한 예측인자였다. 결론: 산모의 임신성 당뇨는 제대혈 adiponectin을 낮춘다. 제대혈 adiponectin과 IGF-I 모두 출생체중과 연관성을 보였지만 IGF-I이 태아의 성장에 좀 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adiponectin은 성장보다는 인슐린 저항성과 더 연관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므로 임신성 당뇨를 가진 산모에서 태어난 아기는 적정체중아일지라도 생후 성장과 인슐린 저항성의 변화를 추적 관찰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임신부의 비타민 $B_{6}$ 섭취와 모체와 제대혈 및 태반 조직의 비타민 $B_{6}$농도 (Maternal Vitamin $B_{6}$ Intake and Vitamin $B_{6}$ Level in Maternal, Umbilical Cord Plasma and Placenta)

  • 안홍석;이금주;정환욱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35권3호
    • /
    • pp.322-331
    • /
    • 2002
  • 본 연구는 정상만기분만 임신부 (30명)와 그들의 신생아를 대상으로 임신부와 비타민$B_{6}$ 섭취양상과 모체와 신생아 제대혈장 및 태반조직내의 비타민$B_{6}$ 농도를 측정하고 이들 농도와 임신결과와의 상관성을 조사하며, 모체에서 태아로 비타민$B_{6}$가 이동될 때, 태반의 역할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임신부의 평균 연령과 임신 전 체중 및 신장은 각각 25.9세, 53.8kg 및 161 cm 였으며, 임신 전 체중 및 신장은 각각 25.9세, 53.8 kg 및 161cm 였으며, 임신 전 BMI는 20.7kg/$m^2$로 정상 범위였다. 수축기와 이완기 평균 혈압은 122.5 mmHg 와 75.2mmHg의 결과로 안정적인 수준이었으며 헤모글로빈 농도와 헤마토크리트치는 12.1g/dl와 36.1%로 양호하였다. 연구대상자 중 93.3%에 해당하는 임신부가 영양보충제를 복용했으며 이 중 85.7%가 엽산과 철분이 포함된 빈혈 치료제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영양보충제의 평균 복용기간은 16.3주였다. 임신부가 1일 평균 열량 섭취량은 2189.5kcal로 권장량의 93.2%였으며, 단백질은 79.3g(113.3%)으로 권장량을 상회하였다. 비타민 B$_{6}$의 평균 섭취량은 권장량은 91.4%인 1.7mg이었고, 비타민 $B_{6}$의 평균 섭취량은 권장량은 91.4%인 1.7mg이었고, 비타민 $B_{6}$ 영양밀도와 단백질 g 당 섭취량은 각각 0.8와 0.02mg으로 양호한 결과였다. 그러나, 비타민$B_{6}$의 주된 공급식품이 곡류 및 전분류 (50%)와 야채 및 과일류 (33%)로 식물성 식품이 대부분이었다. 임신 말 모체 혈장과 신생아 제대혈장의 PLP 농도는 각각 16.7$\pm$4.1 nmol/l와 61.3$\pm$19.8 nmol/l로 제대혈장의 PLP 농도가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태반조직의 PLP 농도는 898.6$\pm$159.2ng/g으로 혈장의 PLP 농도에 비해 매우 높은 값을 보였다. 모체와 태반조직 및 신생아 제대혈장간 PLP 농도의 상관성을 조사한 결과, 모체 혈장과 태반 조직간 (p<0.0001), 태반 조직과 신생아 제대혈장간 (p<0.05), 모체 혈 장과 제대혈장간(p<0.05)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임신 중 내분비계 장애물질 Bisphenol A의 양수 내 농도와 임신결과와의 상관관계 (Amniotic Fluid Bisphenol A Level and Its Relationship with Pregnancy Outcomes)

  • 윤정미;권자영;윤용달;김세광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 /
    • 제16권2호
    • /
    • pp.95-100
    • /
    • 2012
  • Bisphenol A(BPA)는 약한 estrogen 활성도를 보이는 화학물질로서 착상 전 배아나 태아에 영향을 미쳐, 출생 후 그들의 신체발달에 변화를 초래한다고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인체에서 임신 중기에 양수 내 BPA 농도를 측정하였으며, 측정된 농도에 따라 임신결과에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임신 15주에서 20주 사이에 유전학적 적응증으로 양수천자 검사를 시행 받았던 120명의 임신부 양수를 연구대상으로 ELISA 방법으로 농도를 측정하였다. 양수천자의 가장 많은 적응증은 35세 이상의 고령 임신부였다. BPA는 모든 양수에서 검출이 가능하였으며, 그 농도는 최저치 0.89 ng/mL부터 최고치 37.13 ng/mL까지의 분포를 보였고, 평균치는 7.24 ng/mL이었다. 양수 내 BPA 농도가 여러 임신결과들과 관련성이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임신부 나이 35세 이상 대 미만, 남자 태아 대 여자 태아, 분만 당시 재태 연령 37주 이상 대 미만, 출생 당시 신생아 체중 2.5 kg 이상 대 미만으로 각각 나누어, 두 군간에 농도를 비교한 결과,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본 연구는 한국인 임신부를 대상으로 최초로 양수 내 BPA 농도에 관한 보고이다. 본 연구결과 BPA 농도는 임신부 나이나 태아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조산이나 저체중아의 발생과도 관련이 없음을 알 수 있었다. 향후 산전 BPA 노출이 배발생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