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의료기관에서의 임상실습을 마친 방사선학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방사선 방어용 보호 장구 착용행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연구되었다. 계획된 행동이론에서 제시하는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위통제' 및 '의도'를 연구 틀에 적용하여 보호 장구 착용행위와 관련된 요인을 측정하였다. 대상자는 광주, 전남지역의 방사선학과가 있는 대학의 방사선학과 대학생 중, 임상실습을 마친 총230명에게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192부를 최종 대상으로 하였다.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하여 분석한 결과 보호 장구 착용은 학년(비차비: 11.60, 95%신뢰구간: 2.473-54.415)이 낮을수록, 실습병원의 규모(비차비: 2.80, 95% 신뢰구간: 1.337-5.886)가 작을수록, 태도 점수(비차비: 0.957, 95%신뢰구간: 0.933-0.98)가 낮을수록, 지각된 행위통제의 점수(비차비: 1.063, 95%신뢰구간:1.02-1.10)가 높을수록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계획된 행동이론과 관련하여 방사선학과 대학생들의 임상실습에서 방사선 방어용 보호 장구의 착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태도와 지각된 행위 통제와 같은 요인들을 고려한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대학생의 공감능력, 의사소통능력, 인간중심간호 정도를 파악하고 인간중심간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고자 함이다. 2022년 05월 02일부터 05월 20일까지 G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임상실습을 경험한 간호대학생 3학년과 4학년 20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분석은 t-test, ANOVA, Games-Howell test, Scheffe test, Pearson's correlation,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인간중심간호는 공감능력(r=.57, p<.001), 의사소통능력(r=.63, p<.001)과 유의한 순 상관관계를 보였다. 인간중심간호에 대한 영향요인은 의사소통능력(β=.44, p<.001), 공감능력(β=.30, p<.001), 임상실습만족도(β=-.13, p=.028) 순으로 총 변화량의 49.8%를 설명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간호대학생의 인간중심간호를 향상시키기 위해 의사소통능력 및 공감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모색하고 임상실습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사전·사후 평가를 통한 적극적인 피드백이 필요하다.
뇌파검사는 뇌전증의 진단과 뇌 기능을 검사하는 것으로 이용된다. 임상병리사는 뇌파검뇌파 시행할 때 International 10~20 electrode system에 따라 정확하게 전극을 부착하고 인공산물 없이 의사들이 정확한 판독을 할 수 있게 뇌파를 기록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이러한 뇌파검사를 시행하는 임상병리사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의 교육과정에서 실습시간을 통해 실무능력을 배양하게 되는데, 뇌파검사의 경우 정확한 전극 부착위치를 찾는 것이 학생들의 애로사항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전극부착위치를 쉽고 신속하게 찾아 학생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위치밴드를 제작하여 교과서에 기재된 줄자법과 전극 부착위치 찾는 방법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피검자의 자세(앉은 자세 vs 누운 자세)에 따라 밴드법은 (196.7±61.8초 vs 200.2±49.3초), 줄자법은 (1281.0±457.4초 vs 1417.9±482.3초)로 앉은 자세일 때는 1084.3초(18.1분), 누운 자세일때는 1217.7초(20.3분)의 차이를 보여 줄자법보다 밴드법의 사용이 신속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전극 부착위치를 찾는데 영향을 줄 수 있는 교육과정 내의 뇌파 검사실습의 경험 유무와 피검자의 성별에 따른 차이에서도 밴드법은 줄자법보다 시간적인 차이가 적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위치밴드를 사용한 줄자법을 사용하게 되면 대학의 교육과정에서 뇌파검사 실습시 애로사항이었던 전극 부착위치 찾는법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고, 임상에서 신규 임상병리사들에게 교육하는데 적용도가 높을 것으로 사료된다. 다만 International 10~20 electrode system의 줄자법과 마찬가지로 전극 부착위치에 대한 정확성을 판정하는 기준에 대해서는 좀 더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치과진료실은 다양한 종류의 병원성 미생물에 항상 노출되어 있으며, 환자의 분비물과 에어로졸 형태의 여러 경로를 통해 실내가 오염될 경우 교차감염의 매개 장소가 될 수 있다. 교차감염의 위험이 산재되어 있는 치과진료와 치과진료실에서 교차감염 방지의 주체자는 치과위생사이다. 치과위생사는 임상 전문가로 활동하기 전에 감염방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있어야 되며, 이러한 감염방지 인식수준은 임상실습에서부터 영향을 받는다. 이에 감염방지의 인식을 조사하고자 일부 4년제 대학교 치위생학과 교육과정 중 3학년 과정에 임상실습이 정규과목으로 정해져있는 학생 314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자료 수집은 2011년 12월 9일부터 2012년 2월 22일까지 수행하였고, 수집된 자료 중 응답이 불성실한 11부의 설문지를 제외한 303부를 SPSS WIN 20.0을 사용하여 최종 분석하였고,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감염질환에 관한 인식 영역에서 교내 외 실습 경험군은 감염질환 인지의 중요성 문항에서 4.89점, B형간염 예방접종 의무의 문항에서는 4.65점, B형간염 예방접종 필요성 인식의 문항에서는 4.77점, 문진 실시하여 감염방지를 실천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문항에서는 4.71점, 감염방지 교육의 도움에 관한 문항에서는 4.76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치위생학과 학생들을 위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감염방지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학년에 따른 차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뇌파검사는 영상검사와는 달리 기능검사로 간질을 진단하고 뇌와 관련된 질환들의 진단에 도움이 된다. 뇌파검사를 시행하는 임상병리사의 가장 중요한 점은 정확한 전극 부착 위치를 확인하여 전극을 부착하고 인공산물을 제외한 순수한 뇌파를 기록하는 것에 있다. 이를 위하여 교과과정에서 이론적인 부분과 함께 실습을 포함시키고 있다. 그러나 고가의 장비와 실습시간의 부족 때문에 충분한 실습을 할 수 없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위에 언급된 사항을 해결하고자 연습용 10-20 Electrode system을 제작하여 설문지를 통해 만족도와 실용성을 확인하고자 한다. 연습용 10-20 Electrode system을 사용한 실습시간은 $43.58{\pm}9.647$분으로 측정되어 효율성을 확인하였다. 또한 교과과정 중 뇌파검사 실습을 진행한 학생(유경험자)의 만족도는 $7.21{\pm}2.285$점, 연습용 10-20 Electrode system을 사용한 실습 만족도는 $9.46{\pm}1.166$점으로 상당 부분 향상되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유경험자는 교과과정 중 실습할 때 전극 부착 위치만 확인하고, 전극은 단체로 붙여보는 실습을 했고. 애로사항 중 전극 부착위치가 찾기 어려움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무경험자는 교과과정 중 뇌파 장비의 부재로 인해 실습을 하지 못했다. 연습용 10-20 Electrode system을 사용하여 실습했을 때는 전극 부착위치를 찾는 것과 전극(풀)을 부착하는 어려움이 교과과정 중 실습할 때와 마찬가지로 가장 많이 아쉬움으로 나타났다. 위에 언급된 내용을 보면 연습용 10-20 Electrode system을 사용하여 실습을 하게 되면 부족한 장비와 실습시간으로 인한 문제점을 해결 가능할 것이라고 사료된다. 그러나 연습용 10-20 Electrode system의 실제 뇌파 확인, 정확한 부착위치 확인 등 한계점을 개선하여 좀 더 실현성 있는 실습도구가 되도록 연구가 필요하고 더 나아가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로 고가의 장비로 인해 어려운 부분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이 간호대학생의 전문심폐소생술 지식, 수행에 대한 자신감, 비판적 사고성향, 임상실무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고자 실시된 단일군 사전-사후 실험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J지역에 소재한 간호학과 4학년 성인간호학교과목을 수강한 35명의 학생으로 자료는 설문지를 이용하여 시뮬레이션 실습교육 전 후에 수집되었다. 연구결과 전문심폐소생술 지식, 수행에 대한 자신감, 비판적 사고성향, 임상실무능력 모두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 그러므로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이 간호대학생의 전문심폐소생술 지식, 수행에 대한 자신감, 비판적 사고성향, 임상실무능력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하였다. 전문심폐소생술 지식, 수행에 대한 자신감, 비판적 사고성향, 임상실무능력을 상승시키는 시뮬레이션 기반교육의 실습모듈 개발 및 교육효과를 검증할 수 있는 후속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간호학생들이 당연하고 있는 문제점 미래의 간호학생들이 교육문제를 논하기 위하여는 간호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또 이해하는 것이 우선순위가 될 것이다. 간호학생들이 문제점에 대한 연구는 한국에서 뿐아니라 미국에서도 꽤 많이 시행되어져 왔으며 특히 간호학과정에서 중간 탈락되는 중퇴자들에 대한 연구들 중에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서 언급한 것이 많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곧 대학과정에 진학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 보고될 Munro의 자료에 의하면 전문대학과정에서 27$\%$, 대학과정에서는 41$\%$의 간호학생들이 간호학과정에서 중간 탈락하고 있음이 보고되고 있다. 이들이 중간탈락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으나 그 중 ''간호학에 흥미를 잃어서''가 가장 큰 이유로 보고되고 있다. 이곳 한국사회에서도 역시 비슷한 현상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대학입시경쟁과 대학내에서의 전과가 거의 허용되지 않는 특수여건이기 때문에 학교를 중간 탈락하는 율은 미국이 보고만큼 높지는 않으나 역시 ''간호학에 흥미를 잃는다''는 것이 간호학생들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최근 한국에서 시행된 간호학생들에 관한 연구(표 1 참조)에 의하면 간호학생들의 학문에 대한 만족도는 조사자의 35$\~$50$\%$정도에 불과하였고 더우기 이 비율은 고학년에 올라갈수록 더욱 감소되고 있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한국에서 시행된 어느 연구보고에 의하면 간호학에 실망했다고 생각하는 학생이 전체의 67$\%$였으며, 다른 학교로 전과를 희망한 경험이 있다는 학생이 71$\%$나 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왜 흥미를 잃게 되는지 그 이유에 대하여 설명해 주는 연구는 많지 않았다. 미국의 한 저자는 간호학생들이 간호학에 흥미를 잃게 되는 원인을 간호원의 역할에 대한 이해가 정확하지 못한 것과 졸업 후 진로기회에 대한 인식부족 때문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간호학에 흥미를 잃게 되는 이유는 크게 다음의 세 가지로 분류 요약될 수 있다. 첫째, 간호학을 전공으로 택한 동기이다. 간호학의 특수성으로 인하여 학생들이 간호학을 전공으로 택한 동기도 다른 전공분야보다는 훨씬 다른 여러 종류를 보이고 있다. 즉, 종교적 이유, 다른 사람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직업이기 때문에, 쉽게 취업을 할 수 있어서, 결혼 후에도 직업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외국으로 쉽게 취업할 수 있어서 등이 간호학을 선택한 이유로 보고되고 있다. 흥미나 적성에 맞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간호학을 택한 학생의 수는 다른 과에 비하여 훨씬 적다. 이러한 흥미나 적성 때문이 아닌 여러 가지 다른 이유들로 인하여 간호학을 택한 경우에 특히 간호학에 쉽게 흥미를 잃어버리는 것을 볼 수 있다. 간호학에 현실적인 개념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일수록 추상적이고 현실적인 개념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보다 더 간호학에 지속적인 흥미를 가지며 중간에 탈락하는 율이 훨씬 적다는 것이 많은 연구에서 보고되었다. 또한 흥미나 적성 때문에 간호학을 택하였다는 학생들이 다른 과로 전과를 희망하는 율이 낮다는 것도 보고되었다. 둘째, 교과내용자체나 실습에 대한 불만족이다. 간호학에 대한 체계적인 교과내용의 결여, 과중한 과제물, 임상실습에서의 욕구불만, 실습으로 인한 부담, 지식과 실습의 차이점에 대한 갈등 등이 주요 이유로 보고되고 있다. 대부분의 연구들이 이 교과목이나 실습에 대한 불만족, 특히 실습경험에서의 갈등을 학생들이 흥미를 잃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어느 한 연구에서는 응답자의 90$\%$가 임상실습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응답하였으며 그들 중의 88$\%$가 실습감독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보고하였다. 셋째, 교수들에 대한 불만족이다. 대부분의 연구들이 학년이 올라가면 갈수록 교수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지며 또한 그에 비례하여 간호학에 대한 만족도가 낮아진다고 보고하고 있다. 교육내용에 대한 전문지식의 결여, 학생들과의 인간적인 관계의 결여, 교수법에 대한 불만족 등이 교수에 대한 불만의 주요내용으로 보고되었다. 미래의 간호에 부응할 학생교육 계속적인 사회적 변동과 더불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일반인들의 건강에 대한 요구도와 앞에서 기술한 문제점 등을 감안할 때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간호학에 확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시키므로써 간호환경에서 실망하기보다는 오히려 그것을 받아들여 변화하는 사회요구에 책임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교육시키는 것이 미래의 간호학생을 준비시키는데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러한 교육을 위하여 다음의 두가지 안을 제시한다. 1. 교수와 학생간의 관계-서로의 좋은 동반자 : 교수들이 학생에게 미치는 영향, 특히 학생들의 성취도에 대한 영향에 대하여는 이미 많은 연구가 시행되었다. Tetreault(1976)가 간호학생들의 전문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하여 연구한 바에 의하면 다른 어느 것보다도 교수의 전문의식여부가 학생들의 전문의식 조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또한 학생들이 교수에게 신뢰감을 가지고 있을때, 교수들이 전문가로서의 행동을 하는 것을 보았을때 비로서 배움이 증가된다고 하였다. Banduras는 엄격하고 무서운 교수보다는 따뜻하고 인간적인 교수에게 학생들이 더 Role Model로서 모방하려는 경향을 나타낸다고 보고 하였다. 그러면 어떻게 학생에게 신뢰받는 교수가 될 수 있겠는가? apos;학생들의 요구에 부응할 때apos;라고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Lussier(1972)가 언급한 것처럼 학생들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는 교육은 Piaget이 언급한 교육의 기본 목표, 즉 개인에게 선배들이 한 것을 그대로 반복하여 시행하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것을 시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하는 목표에는 도달할 수 없으며 이러한 목표는 간호학에도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할 기본목표이기 때문이다. 학생들이 현재 어떤 요구를 가지고 있으며 또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계속 파악하고 있는 것이 학생요구에 부응하는 교육을 할 수 있는 기본조건이 될 것이다. 의외로 많은 교수들이 학생들을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표 2는 현 간호학생들이 생각하고 있는 가치관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또 교수가 그 가치관과 문제점을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일개 4년제 대학 200여명의 학생과 그 대학에 근무하는 18명의 교수진을 대상으로 질문한 결과를 간략하게 보고한 것이다. 또한 여기에서 학생이 보고하는 가치관, 문제점, 교수에게 바라는 점이 교수가 이해하고 있는 것과 차이가 있다는 것도 보여주고 있다. 우리가 학생들의 요구를 파악할 수 있도록 귀를 기울이고 이해하며, 그 요구에 부응하려고 노력할때 진정한 교수와 학생간의 관계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며 이때 비로서 우리는 apos;partnershipapos;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이때 간호학에 대한 실망은 줄어들 수 있을 것이며 우리도 학생들에게 전문가적인 태도를 함양시켜줄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될때 앞으로 기다리고 있는 미지의 의무에 효과적으로 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자질을 형성한 학생들을 준비해 낼 수 있을 것이다. 2. 간호모델에 의한 교과과정의 확립과 임상실습에의 적용 : 교과과정이 학생들의 모양을 만들어주는 하나의 기본틀이라고 말할 수 있다면 미래의 요구에 부응하는 학생들을 준비시키기 위하여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방향의 교과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은 재론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이미 진취적인 간호대학에서는 guided design systems approach 또는 integrated curriculum 등의 새로운 교과과정을 시도하고 있음은 알려진 사실이다. 물론 간호모델에 준한 교과과정을 발전시키는데 대한 장점과 이에 수반되는 여러가지 새로운 문제점에 대하여 많은 논란이 있으나 모든 교과과정이 처음 시도될 때부터 완전한 것이 있을 수 없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숙되는 것임을 감안해 볼 때 이러한 새로운 교과과정에의 시도는 미래의 새로운 간호방향에 필수적인 사업이라고 하겠다. 이러한 교과과정을 개발하는데 몇가지 게안점을 첨부하려 한다. (1) 새로운 교과과정의 개발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교수진의 협력과 참여로 이루어져야 한다. (2) 비록 처음에는 어렵고 혼란이 있더라도 교과과정은 의학모델이 아닌 간호모델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3) 간호모델에서 다루어지는 개념들은 모두 직접 간호업무에 적용될 수 있는 것으로 선택되어야 한다. (4) 교과과정의 결과로 배출되는 학생들의 준비정도는 그 지역사회에 적합하여야 한다. (5) 그 지역사회의 고유한 문화적 요소가 포함되어야 한다. 아직 우리는 간호분야 내부의 갈등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시기에 있다. 우리 내부의 문제점을 잘 해결할 수 있을때 외부와의 갈등에 잘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내부의 갈등을 잘 해결하기 위한 힘을 모으기 위하여는 동반자, 즉 교수와 학생, 간호교육자와 임상간호원 등이 서로 진정한 의미의 동반자 될때 가장 중요한 해결의 실마리가 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대학생의 공감능력, 눈치, 학습몰입과 임상수행능력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임상수행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시도되었다. 자료수집은 K광역시에 소재한 일 간호대학에 재학 중인 179명을 대상으로 연구기간은 2021년 5월 10일부터 5월 14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실시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WIN21을 이용하여 빈도, paired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연구결과 간호대학생의 공감능력과 눈치는 유의한 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r=.148, p=.048), 임상수행능력은 학습몰입과 유의한 순 상관관계(r=.605, p<.001)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대학생의 임상수행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학업성취도(𝛽=.129,p=.049), 연령(𝛽=-.116, p=.014), 실습만족도(𝛽=-.242, p<.001)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 변수의 임상수행능력에 대한 설명력(R2)은 39.4%이었다. 따라서 비대면 온라인 실습에 대한 간호대학생의 임상수행능력을 높이기 위해 학업성취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과 온라인 실습을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표준화 환자를 활용한 정신시뮬레이션 실습교육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시도 되었다. 본 연구는 단일군 사전·사후설계 연구이며 자료수집은 J소재 일개 대학 간호학과 학생 95명에게 구조화된 설문지를 제공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7.0 program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표준화 환자를 활용한 정신 시뮬레이션 실습 교육 프로그램은 대상자의 학습동기(t =-2.011, p =.046), 학습자기효능감(t =-2.225, p =.027)과 학습만족도(t =-3.428, p =.001), 전이동기(t =-2.628, p =.009)을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가 평가 내용을 텍스트 마이닝으로 분석한 결과 표준화 환자를 활용한 정신 시뮬레이션 실습 교육과 관련된 단어는 상황, 경험, 연기, 의사소통, 시나리오, 정신간호 임상실습 등이 있으며, 만족도와 관련된 단어는 실제, 도움, 반응, 이해, 다양 등이 있었다. 본 연구 결과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을 구현하였고 다양한 사례를 적용한 정신시뮬레이션 실습 교육프로그램은 간호대학생의 실습 교육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현장 적응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적극 활용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에게 팀워크역량, 인지된 상요작용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시뮬레이션 실습을 적용하였다. 본 연구는 G에 소재한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4학년 시뮬레이션 교과목을 수강하는 학생이며 실습 적용 후 효과를 보기위한 단일군 실험연구이다. 연구의 분석은 SPSS 19.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일반적 특성은 빈도분석,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하고 팀워크역량과 인지된 상호작용은 paired t-test 분석을 하였다. 시뮬레이션 실습 적용 후에는 팀워크역량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임상현장에서 필요한 팀워크역량을 시뮬레이션 실습적용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고 추후에는 팀워크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모듈의 세부설계가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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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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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당 사이트는 회원으로부터 제기되는 의견이나 불만이 정당하다고 객관적으로 인정될 경우에는 적절한 절차를
거쳐 즉시 처리하여야 합니다. 다만, 즉시 처리가 곤란한 경우는 회원에게 그 사유와 처리일정을 통보하여야
합니다.
제 11 조 (회원의 의무)
① 이용자는 회원가입 신청 또는 회원정보 변경 시 실명으로 모든 사항을 사실에 근거하여 작성하여야 하며,
허위 또는 타인의 정보를 등록할 경우 일체의 권리를 주장할 수 없습니다.
② 당 사이트가 관계법령 및 개인정보 보호정책에 의거하여 그 책임을 지는 경우를 제외하고 회원에게 부여된
ID의 비밀번호 관리소홀, 부정사용에 의하여 발생하는 모든 결과에 대한 책임은 회원에게 있습니다.
③ 회원은 당 사이트 및 제 3자의 지적 재산권을 침해해서는 안 됩니다.
제 4 장 서비스의 이용
제 12 조 (서비스 이용 시간)
① 서비스 이용은 당 사이트의 업무상 또는 기술상 특별한 지장이 없는 한 연중무휴, 1일 24시간 운영을
원칙으로 합니다. 단, 당 사이트는 시스템 정기점검, 증설 및 교체를 위해 당 사이트가 정한 날이나 시간에
서비스를 일시 중단할 수 있으며, 예정되어 있는 작업으로 인한 서비스 일시중단은 당 사이트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공지합니다.
② 당 사이트는 서비스를 특정범위로 분할하여 각 범위별로 이용가능시간을 별도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 그 내용을 공지합니다.
제 13 조 (홈페이지 저작권)
① NDSL에서 제공하는 모든 저작물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으며, KISTI는 복제/배포/전송권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②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상업적 및 기타 영리목적으로 복제/배포/전송할 경우 사전에 KISTI의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③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보도, 비평, 교육, 연구 등을 위하여 정당한 범위 안에서 공정한 관행에
합치되게 인용할 수 있습니다.
④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무단 복제, 전송, 배포 기타 저작권법에 위반되는 방법으로 이용할 경우
저작권법 제136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제 14 조 (유료서비스)
① 당 사이트 및 협력기관이 정한 유료서비스(원문복사 등)는 별도로 정해진 바에 따르며, 변경사항은 시행 전에
당 사이트 홈페이지를 통하여 회원에게 공지합니다.
② 유료서비스를 이용하려는 회원은 정해진 요금체계에 따라 요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제 5 장 계약 해지 및 이용 제한
제 15 조 (계약 해지)
회원이 이용계약을 해지하고자 하는 때에는 [가입해지] 메뉴를 이용해 직접 해지해야 합니다.
제 16 조 (서비스 이용제한)
① 당 사이트는 회원이 서비스 이용내용에 있어서 본 약관 제 11조 내용을 위반하거나,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경우 서비스 이용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 2년 이상 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없는 경우
- 기타 정상적인 서비스 운영에 방해가 될 경우
② 상기 이용제한 규정에 따라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에게 서비스 이용에 대하여 별도 공지 없이 서비스 이용의
일시정지, 이용계약 해지 할 수 있습니다.
제 17 조 (전자우편주소 수집 금지)
회원은 전자우편주소 추출기 등을 이용하여 전자우편주소를 수집 또는 제3자에게 제공할 수 없습니다.
제 6 장 손해배상 및 기타사항
제 18 조 (손해배상)
당 사이트는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와 관련하여 회원에게 어떠한 손해가 발생하더라도 당 사이트가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한 손해발생을 제외하고는 이에 대하여 책임을 부담하지 아니합니다.
제 19 조 (관할 법원)
서비스 이용으로 발생한 분쟁에 대해 소송이 제기되는 경우 민사 소송법상의 관할 법원에 제기합니다.
[부 칙]
1. (시행일) 이 약관은 2016년 9월 5일부터 적용되며, 종전 약관은 본 약관으로 대체되며, 개정된 약관의 적용일 이전 가입자도 개정된 약관의 적용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