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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당불내증(Lactose Intolerance)의 발생 원인과 경감 방안에 대한 고찰 (Review: Distribution, Lactose Malabsorption, and Alleviation Strategies of Lactose Intolerance)

  • 윤성식
    • Journal of Dairy Science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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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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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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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우유는 110여 종에 달하는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함유하고 있어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영양학적으로 완전에 가까운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전세계 인구의 75% 정도가 유전적으로 유당을 소화시키는 능력이 부족한 이른바 유당불내증 때문에 우유 소비를 가로막는 최대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 우유의 섭취 부족으로 인하여 영양소의 결핍이 초래되어 골다공증, 고혈압, 결장암의 발병율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식품 중에 함유된 유당이 체내에 흡수되려면 소장내에서 가수분해가 일어나야 한다.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를 락타아제 또는 $\beta$-갈락토시다아제라 한다. 유당의 가수분해로 생성되는 포도당은 혈당이나 에너지원으로 이용되지만, 갈락토오스는 유아의 뇌조직 성분인 당지질의 합성에 이용된다. 임상적으로 유당불내증은 breath hydrogen production test로 진단할 수 있다. 유당불내증은 유럽인 25%, 히스패닉계, 인도인, 흑인 및 유대인 50~80%, 아시아인과 아메리카 인디언의 경우 거의 100% 생기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성인의 경우 유당을 가수분해할 수 있는 능력 즉, 락타아제 지속성(lactase persistence)이 북유럽 인들에게는 흔한 표현형 인 반면 그 외 지역에서는 락타아제 비지속성(lactase non-persistence) 또는 성인형 저유당분해 효소증(adult-type hypolactasia)이 가장 흔하게 나타난다. 유전자 분석 결과 인간의 락타아제 유전자의 5' 말단으로부터 13910째 염기의 다혈성(C/T-13910 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이 락타아제 지속성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유당불내증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1회분으로 한 컵 이하, 타 식품과 함께 마실 것, 탈지유보다는 전지유, 요구르트 유산균과 함께 마실 것 등이 권장되며 위배출지연도 유당불내증 개선에 효과적이다. 기존 유당불내증 진단법은 지나치게 많은 유당을 투여함으로써 유당불내증 비율이 과장되어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법의 개발이 필요하다. 발효유 제품이나 저유당 제품을 개발하면 유당불내증으로 인한 유제품의 소비 부진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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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대사증후군과 녹내장 간의 상관관계 -2005, 2007-9, 2010국민건강영양조사 이용 (Associations of Metabolic Syndrome with Glaucoma in Korean - Based on the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05, 2007-9, 2010)

  • 박상신;김태훈;박윤숙;이상윤;이해정;이은희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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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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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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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본 연구는 녹내장과 대사증후군, 그리고 구성요소간의 상관성을 평가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방법: 제 3기(2005), 4기(2007-9), 5기(2010)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서 40세 이상 19,162 명을 대상으로 녹내장과 대사증후군, 그리고 구성요소(복부비만, 공복혈당장애, 높은 혈압, 이상지질혈증) 간의 연관성을 조사하였다. 로지스틱회귀분석을 통하여 인구학적, 생활방식 그리고 사회경제적 요인을 보정한 후 연관성을 평가하였으며, 녹내장의 위험과 대사약물복용간의 연관성을 평가하였다. 결과: 성별 및 연령을 보정한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공복혈당장애(odds ratio (95% Confidence Interval): 1.78 (1.25, 2.53)) 및 대사증후군(1.45 (1.01, 2.08))이 있는 연구대상자가 그렇지 않은 연구대상자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녹내장 교차비를 보였고, 추가적으로 흡연, 음주, 규칙적 운동, 소득, 교육수준을 보정하였을 때 교차비는 더욱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공복혈당장애: 1.89 (1.29, 2.77), 대사증후군: 1.52 (1.03, 2.25)). 또한, 연구대상자가 가지고 있는 이상 대사증후군 요소의 수에 따른 녹내장의 유병률 증가는 경계적 유의성(borderline significant: age and sex adjusted p for trend = 0.055)을 보였다. 고혈압 치료제의 사용 역시 녹내장의 위험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결론: 대사증후군 및 공복혈당장애는 녹내장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고, 고혈압 치료제 사용 역시 녹내장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20대 저체중 한국여성의 건강 및 영양 상태: 2010~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Health and nutritional status of Korean underweight women in their twenties: Based on the 2010~2012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정사랑;김성희;양윤정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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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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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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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저체중인 20대 성인 여성의 건강 상태와 영양 상태를 규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1) 20대 여성의 저체중군과 다른 군들의 인구 사회학적 요인을 분석한 결과 교육수준은 저체중군이 가장 높았고 저체중군은 운동을 하지 않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저체중군은 세 군에 비해 소득수준과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비율 또한 가장 높았다. 저체중군의 미혼 비율은 비만군보다 높았다. 2) 혈액 및 혈압 검사를 분석한 결과 각 항목의 평균은 비만도의 네 군 모두 정상수치에 해당하였다. 그러나 비만도별 네 군을 비교한 결과 저체중은 과체중, 비만보다 만성질환 위험이 낮아질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3) 여성력 분석 결과 저체중군의 모유수유 경험 비율이 가장 낮았다. 이는 출산 경험 비율이 가장 낮은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비만군보다 저체중군의 무월경의 비율은 낮았고 규칙적으로 월경을 하는 비율은 높았다. 4) 비만도군별 질환을 분석한 결과 저체중군의 고콜레스테롤혈증의 유병률이 과체중군과 비만군 보다 낮았으며 빈혈의 유병률은 높았다. 고혈압 유병여부의 '고혈압 전단계' 비율은 저체중군이 정상군보다 높았으나 과체중군과 비만군보다 낮았다. 당뇨병 유병여부는 저체중군, 정상군에 비해 과체중군, 비만군이 '공복혈당장애'와 '당뇨병' 비율이 높았다. 그러나 20대의 젊은 연령을 대상으로 조사 하였기 때문에 질환 유병에 해당되는 대상자가 극소수로, 저체중인 20대 여성의 비만도군별 질환의 특성을 규명하기 어려웠다. 또한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고콜레스테롤혈증의 유병 여부는 극소수였으나 저체중군이 과체중, 비만군보다 유병률이 낮았음을 알 수 있었다. 반면 빈혈은 비만도가 낮을수록 유병률이 높았다. 5) 20대 여성의 에너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섭취량은 네 군 간에 차이가 없었고 영양섭취는 양호하였다. 6) 식품의 섭취빈도와 1일 섭취량 (g)을 분석한 결과 저체중군의 유제품 섭취빈도는 정상군, 과체중군에 비해 섭취빈도가 낮았다. 또한 곡류의 섭취량은 저체중군이 정상군, 과체중군보다 매우 높았으며 난류의 섭취량은 저체중군이 비만군보다 높았다. 본 연구 결과 20대 저체중 여성의 건강은 정상체중 여성의 건강과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저체중 여성은 과체중과 비만 여성보다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의 만성질환 유병률이 낮았고 빈혈의 유병률은 높았으며 영양소 섭취는 비만도군 별로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나트륨 섭취는 과다하고 칼슘 섭취가 부족하여서 향후 양호한 영양상태 및 건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올바른 식습관 등 건강행태와 적절한 영양소 섭취가 필요할 것이라 사료된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 저체중 여성을 극저체중 여성과 구분하지 않았으므로 극저체중 여성의 건강 상태와 영양 상태를 살펴보는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조직유착모형의 경험적 적합성에 관한 고찰 - 교사들의 경우를 중심으로 한 한 . 미간 비교연구 - (An Empirical Testing of Employee Attchment Model: A Comprison of South Korean and U.S. Teachers)

  • 조동기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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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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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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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논문은 피고용자들의 조직에 대한 헌신도와 근속의도에 초점을 두는 피고용자 조직유착(employee organizational attachment)의 인과모형을 비교, 검토한다. 이 논문은 교사들의 조직유착 행위에 대한 두 개의 연구, 즉 미국 시카고 지역 공립학교 교사들에 대한 연구와 한국의 서울시 중등학교 교사들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 논문의 이론적틀은 Price-Mueller의 조직유착모형이다. 이 모형은 크게 다섯 개 군의 변수들을 포함하고 있다: 1) 일(노동)에 대한 반응변수 - 업무만족도, 헌신도, 근속의도, 2) 심리학적 긴장변수 - 역할애매성, 역할갈등, 업무과부하, 학생들의 자질, 3) 사회적 구조변수 - 자율성, 단순성, 분배정의 승진의 정당성, 4) 경제적 구조변수 - 보수, 직업안정성, 승진기회, 외부 노동시장 기회, 그리고 5) 개인적 성향변수 - 직업헌신도, 노동가치, 기대만족, 긍정적 인성. 자료는 질문지 조사방법으로 수집되었으며, 서울시내 중등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표본 조사 결과 649개의 유효사례가 최종분석에 사용되었다. 조직유착의 인과적 모형을 검증하기위해 LISREL을 이용한 공분산구조분석이 사용되었다. 결과에 따르면 근속의도에 대한 외생변수들의 영향을 매개하는 데, 내생변수인 업무만족도와 조직헌신도의 역할이 미국에 비해 크게 작을 뿐만 아니라, 이 모형은 근속의도 변수의 변량을 크게 설명하지도 못한다. 한국과 미국의 이러한 차이는 한국의 교사들이 가지고 있는 고용관계와 노동시장의 구조적 특성들, 즉 강제적 이동과 외부노동시장의 폐쇄성 때문에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 발달한 이러한 조직유착모형은 적용범위(scope condition)를 명시함으로써 예외적인 경험적 자료에 따른 잘못된 무효화를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연구는 한국 교사들의 경우와 같은 구조적 제약에서 피고용자들의 조직유착을 가져오는 요인들에 대한 개념적 및 경험적 탐구에 더 많은 관심을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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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신체적 건강과 우울과의 관계 (The Correlation between Depression and Physical Health in the Elderly)

  • 김효정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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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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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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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노인의 신체적 건강과 우울과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대구시에 거주하는 가정노인으로 노인 대상자 중 55세 이상인 자, 노화에 의한 시청각 장애가 심하지 않은 자, 언어적, 비언어적 의사소통이 가능한 자, 연구에 참여하기로 허락한 자로 168명이 선정되었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기간은 2000년 9월 16일부터 10월 16일까지였으며 설문지의 목적을 이해하고 면접방법에 대해 훈련받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노인이 있는 가정을 방문하여 대상자를 일대일로 면접하였다. 면접자가 직접 기록하여 회수율이 100%였으며 설문지 작성에 소요되는 시간은 30-40분정도였다. 연구도구는 일반적 특성, 단축형 노인 우울척도(Short form Geriatric Depression Scale)(Sheikh와 Yesavage, 1986), Barthel의 Index(Mahoney와 Barthel, 1965)를 수정한 식사능력, 목욕능력, 세면능력, 화장실 사용능력 등으로 구성된 일상활동 능력 측정도구, 근골격계 증상(통증) 측정도구, Northern Illinois University에서 개발한 Health Self Rating Scale를 수정한 도구로 구성되었다. 자료의 분석은 SPSS WIN 10.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연구목적에 따라 서술통계방법 (실수, 백분율), t-test, ANOVA, Pear son Correlation Coefficient,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이용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일반적 특성 중 연령(F=3.17, p=0.026), 배우자 유무(t=-2.44, p=0.016)에 따라 대상자의 우울이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집단간 차이를 보기 위해 사후검증한 결과 75-84세군이 65-74세군보다 우울 정도가 유의하게 높았으며 무배우자인 대상자의 우울 점수가 유배우자 보다 높았다. 2. 신체적 건강에 따른 우울 정도를 분석한 결과 일상활동능력(ADL)은 6-9점(세가지 이상의존)인 경우가 10- 12점(한 두가지 의존 또는 완전독립)인 경우보다 우울 정도가 유의하게 높았다(t=3.93, p=0.000). 근골격계 증상은 11- 13점(세 가지 이상 증상 있음), 14점 (모든 증상 있음)인 경우가 7점(전혀 증상없음)인 경우보다 우울 정도가 유의하게 높았다(F=5.33, p=0.002). 지각된 건강상태는 건강상태가 나쁘다고 응답한 대상자일수록 우울 정도가 높았다(F=17.04, p=0.000). 3. 일상활동능력이 적을수록(r=-0.293, p=0.000), 근골격계 증상이 많을수록(r=.251, p=0.001), 지각된 건강상태가 나쁠수록(r=-0.522, p=0.000) 대상자의 우울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4. 신체적 건강 요인들의 우울에 대한 설명력은 29.1%이었으며, 이 중 지각된 건강상태의 표준 회귀계수(Beta)가 -0.456으로 가장 좋은 설명력을 가졌으며 일상활동능력(Beta=-0.140)의 순으로 좋은 설명력을 가졌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다음을 제안하고자 한다. 1. 우울 정도가 높은 가정노인을 간호하기 위해 가정노인의 우울에 영향을 주는 일상활동능력, 근골격계 증상, 지각된 건강상태 및 인구학적 특성(연령, 배우자 유무)을 고려한 건강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2. 추후 연구에서는 가정노인의 신체적 건강을 측정하기 위해 다양한 도구를 사용할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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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당뇨병 환자와의 비교를 통한 우리나라당뇨병 환자의 삶의 질; 제5기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2) (Quality of life in patients with diabetes mellitus compared with non-diabetic subjects in Korea: The 5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신환호;한미아;박종;류소연;최성우;박선미;김효주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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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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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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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성인 당뇨병환자의 삶의 질을 평가하고, 당뇨병이 다른 만성질환이나 정상 건강인에 비해 삶의 질이 얼마나 다른지 알아보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의 대상자는 제5기(2010-2012)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중 건강 설문조사와 검진조사에 모두 응답한 자로서 분석 변수에 결측치가 없는 만 19세 이상 성인 17,655명으로 하였다. 만성질환군 및 정상 건강군에 비해 당뇨병환자에서 삶의 질의 모든 하부영역에 '문제 있다'라고 응답한 분율이 더 높았다. 당뇨병환자에서 삶의 질의 하부 영역 중 운동능력(36.4%)에 문제가 있다고 한 사람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통증/불편감(35.4%)이었다. 당뇨병환자와 만성질환군 및 정상 건강군간 삶의 질의 5가지 하부 영역을 비교하기 위해 다중로지스틱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당뇨병환자를 기준으로 '문제 있음'에 대한 교차비와 신뢰구간을 계산한 결과 운동능력은 당뇨병 환자에 비해 만성질환군의 OR(95%CI)값이 0.77(0.66-0.91), 정상 건강군이 0.61(0.50-0.75)이었고, 자기관리는 0.68(0.55-0.83), 0.69(0.51-0.94)이었고, 일상활동은 0.85(0.72-0.99), 0.79(0.62-0.98)로 당뇨병환자에 비해 만성질환군과 정상 건강군이 운동능력, 자기관리, 일상활동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낮았다. 당뇨병환자의 질적인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삶의 질과 관련된 다양한 변인 연구들이 꾸준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 인구학적, 건강관련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이나 복지정책을 개발, 발전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사료된다.

일부 어머니의 구강건강 지식 및 행동과 초등학교학생들의 구강건강상태와의 관련성 (Relation Between Oral Health Knowledge and Behavior of Mother and a Oral Health Condition of Children)

  • 최성숙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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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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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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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대구시 북구에 소재한 복현 초등학교 1,2학년들과 복현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의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2005년 6월 1일부터 2005년 6월 30일 까지 1학년 82명과 2학년 192명중에서 남학생 135명, 여학생 140명으로 총 275명을 대상으로 스스로 답변을 기재하는 자기 기입 방식으로 설문지를 작성케 하여 수합하였다. 설문지에 응답한 300명 중 응답내용이 부실한 25명을 제외한 총 27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1. 어머니와 자녀의 구강건강 행위 중에서 어머니의 구강건강행위에서는 하루평균 잇솔질횟수가 3회이상이 68.7%로 2회이하가 31.3%로 어머니의 하루평균 잇솔질횟수는 3회이상이 2회이하 보다 높게 나타났다. 반면에 자녀의 구강건강행위에서는 하루평균 잇솔질횟수가 3회이상이 14.2%로 2회이하가 85.8%로 3회이상 보다 2회이하가 높게 나타났다. 2. 어머니의 불소에 대한 지식수준은 총 7문항중 3-4문항에서 정답으로 응답한 '중'에서 55.3%로 가장 높게 났고, 어머니의 치주질환에 대한 지식수준은 총 7문항중 4-5문항에서 정답으로 응답한 '중'에서 47.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3. 어머니의 구강건강지식 및 행위와 자녀의 칫솔질 횟수와의 관련성에서는 칫솔질 횟수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함이 나타났다(p < 0.05) 4. 어머니의 사회인구학적인 요인과 자녀의 칫솔질횟수와의 관련성에서 나이, 교육수준, 월평균소득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함이 없었으나, 직업의 유 무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함이 나타났다(p < 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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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자연치아수와 만성폐쇄성폐질환과의 연관성 (Association between the Number of Existing Permanent Teeth and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 신혜선;안용순;임도선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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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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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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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성인에서 다양한 혼란변수를 보정한 후 현존자연치아수와 COPD와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40세 이상 성인 3,107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폐기능검사를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폐기능검사에 의한 COPD 유병률은 11%였다. 현존자연치아수를 0~19개군, 20~27개군, 28개군으로 나누었을 때, COPD의 분포는 현존자연치아수가 0~19개인 군에서 21.0%로 가장 높았다. 둘째, COPD는 65세 이상군, 남자,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정상적인 BMI를 갖는 군, 고혈압군에서 높았다(p<0.001). 셋째, 인구사회학적 특성, 사회경제적 위치, 건강관련행태, 구강건강 및 행태, 전신건강상태를 보정한 다중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는 현존자연치아수 20~27개군(OR, 1.90)과 0~19개군(OR, 3.93)에서 COPD와 연관성을 보여, 현존자연치아수가 적을수록 COPD의 위험이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특히 치주질환과 COPD의 중요한 위험요인인 흡연상태에 따른 층화분석결과, 현재흡연군에서만 모든 치아를 가지고 있는 군에 비해 0~19개 치아를 가진 군에서 OR이 8.90배 높은 결과를 보여 강한 연관성을 보여주었다(OR, 8.90; 95% CI, 2.53~31.33). 본 연구 결과를 통해 현존자연치아수는 COPD와 연관성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cdot}$고등학생들의 인터넷을 이용한 의복 구매 행동 연구 (A Study on Clothing purchase Behavior through internet of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 권리라;김미정;이혜자;유난숙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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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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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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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의 목적은 인터넷 사용의 주 이용 연령인 중${\cdot}$고등학생들의 인터넷 쇼핑을 이용한 구매 실태, 인터넷 쇼핑을 이용한 의복 구매 행동m 의복 구매 태도를 조사하여 인터넷 쇼핑에 대한 중${\cdot}$고등학생의 올바른 소비자 교육 자료 개발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었다. 분석을 위한 설문지는 2004년 11월에 서울, 대구, 경기, 충북, 충남. 경북, 경남 지역의 중${\cdot}$고등학생들에게 배포하여 수집하였다. 첫째, 인터넷에서 구입한 의복 품목은 티셔츠 및 남방, 신발 청바지 및 캐쥬얼 하의, 가방류 순으로 $2\~3$만원 미만의 중저가 제품을 주로 구입하였다. 주된 결제 수단은 무통장 입금이었다. 둘째, 의복 구매 만족도는 비교적 높았으나 제품에 대한 보상 만족도는 낮았다. 제품이 민족하지 못한 경운 적극적인 불평 행동을 하고 있었다. 셋째, 반품 품목은 티셔츠 및 남방, 청바지 및 캐주얼 하의, 신발류로 구매 품목과 같은 순이었고, 반품 요인은 사이즈가 맞지 않거나 컴퓨터 화면과 실제 상품과의 차이로 인한 것이 가장 많았다. 조사대상자의 $89.0\%$가 인터넷으로 재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나타났다. 넷째. 의복구매와 관련된 인터넷 쇼핑에 대한 태도는 쇼핑의 편이성 항목에서 높았으며 특히. 제품의 다양성과 가격 경쟁 면에서 장점을 가진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다섯째, 인구 통계학적 특성 변인에 따라 의복 구매 행동과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구매 경험과 의복 구매 경험 유무에서는 학년 지역, 월용돈 액수 변인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구매한 의복 품목에 대해서는 성별에 따라서만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중${\cdot}$고등학생의 인터넷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인터넷으로 제품을 구매하는 기회가 많아졌고 특히, 의류 제품 구매 비율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이에 대한 합리적인 구매 행동을 위하여 체계적인 소비자 교육을 실시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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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정도가 폐쇄성 수면무호흡 증후군에서의 주간졸림 정도에 끼치는 영향 (The Effect of Insomnia Severity on Daytime Sleepiness in Obstructive Sleep Apnea Syndrome)

  • 남지원;신병학;신현실;박민지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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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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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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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 적 : 폐쇄성 수면무호흡 증후군(obstructive sleep apnea syndrome, 이하 OSAS)의 특징적 임상양상으로 주간졸림이 있다. 주간졸림과 수면무호흡의 심각도가 비례하는지에 대해서는 이론이 있다. 이러한 이론에는 불면증 정도가 두 변수의 상관관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가정하에 본 연구자들은 피츠버그수면질지수(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 이하 PSQI) 정도가 주간졸림과 수면무호흡의 심각도의 연관관계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 지에 관해 연구하고자 하였다. 방 법 : 임상병력 및 야간수면다원검사(nocturnal polysomnography, 이하 NPSG)를 실시하여 OSAS로 진단된 235명의 남자 환자를 선정하였다. 전체 대상군의 수면 및 기분 관련 자가보고척도, 수면다원검사지수, 인구학적 척도를 조사하고 이들 사이의 단순상관분석을 시행하였다. 이후 전체 대상군을 PSQI가 5 이하인 A군(n = 75)과 5 초과인 B군(n = 160)으로 나누었다. 각 군에서 제어변수로 벡우울척도(Beck depression inventory, 이하 BDI) 및 벡불안척도(Beck anxiety inventory, 이하 BAI)를 설정하고 엡워스졸림척도(Epworth sleepiness scale, 이하 ESS)와 다른 척도들 간의 편상관관계분석을 시행하였다. 마지막으로 A군에서 주간졸림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알아보기 위해 ESS에 대해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결 과 : 전체 대상군에서 단순상관분석에서는 ESS와 수면무호흡 심각도 지수들인 무호흡-저호흡 지수(apnea-hypopnea index, 이하 AHI ) (r = 0.148, p = 0.023), 무호흡 지수(apnea index, 이하 AI) (r = 0.137, p = 0.036), 저호흡 지수(hypopnea index, 이하 HI) (r = 0.058, p = 0.377), 산소탈포화도지수(oxygen desaturation index, 이하 ODI)(r = 0.149, p = 0.022), 각성 총지수(arousal total index, 이하 ATI) (r = 0.129, p = 0.048) 간에 미약한 상관관계를 보이거나 상관관계가 없었다. A군에서 ESS와 AHI ($r_p=0.313$, p = 0.008), AI ($r_p=0.339$, p = 0.004), ODI ($r_p=0.289$, p = 0.015), ATI ($r_p=0.256$, p = 0.031) 간에 양의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B군에서는 ESS와 수면무호흡의 심각도 척도 간에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A군에서 다중회귀분석 결과 ESS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끼치는 요인으로 AI (t = 2.996, p = 0.004), BAI (t = 2.721, p = 0.008)가 있었다. 결 론 : 주간졸림 정도와 수면무호흡 중증도 간의 유의한 연관성은 A군에서만 관찰되었다. 이 결과는 OSAS 환자가 호소하는 주간졸음을 평가할 때 불면 증상에 대해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