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유사도 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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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꾸라지(Misgurnus mizolepis)의 웅성발생성 처녀생식: II. 웅성발생성 이배체 유도 및 생존능력 평가 (Intraspecific Androgenesis in Mud Loach (Misgurnus mizolepis): II. Diploid Restoration and Viability Assessment)

  • 남윤권;방인철;노충환;조영선;김동수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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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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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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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우리나라 주요 담수어종인 미꾸라지(Misgurnus mizolepis)를 어류 염색체 조작 모델로 개발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동일 종내 웅성발생성 이배체 유도 조건을 개발하고 유도된 웅성발생성 이배체의 생존능력을 평가하였다. 자외선(UV; $10,800\;ergs/mm^2$)을 이용하여 난자의 유전물질을 불활성화시키고 인공수정 28분 후(제1난할 중기)에 온도처리(고온 자극 $40.5\;^{\circ}C$ 120초 후 저온 자극 $1\;^{\circ}C$ 45분)를 통해 제1난할을 억제하였다. 본 온도처리를 통해 생존력 있는 웅성발생성 이배체들이 유도되었고(평균 부화율, 26.9%), 부화 후 1주일째를 기준으로 평균 웅성발생성 이배체 수율은 최초 처리난의 7%내외로 나타났다. 그러나 웅성발생성 이배체 유도 효율은 cytoplasmic donor의 질에 크게 영향을 받음이 관찰되어 사용한 암컷 친어별로 큰 편차가 관찰되었다. Flow cytometry 분석에 의해 생존력 있는 웅성발생성 개체들의 이배체 복원이 확인되었으며 아울러 형질전환 표지를 이용하여 동형접합성 개체 유도의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웅성발생성 이배체들은 일반대조군 이배체에 비해 낮은 생존능력을 보였으며 특히 부화 후 1개월까지 유의적으로 낮은 생존율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후기 생존능력은 일반 이배체군과 유사하였다.

춘천 연옥의 기원에 관한 지구화학적 연구 (Geochemical Study on the Genesis of Chuncheon Nephrite Deposit)

  • 박계현;노진환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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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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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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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춘천 연옥 광상의 기원을 연구하기 위하여 광상 및 주변 암석들에 대하여 방사기원 동위원소인 Sr과 Pb 동위원소, 안정 동위원소인 산소와 수소 동위원소, 희토류원소 등의 조성을 분석하였으며, 이러한 여러 지구화학적인 자료들을 종합하여 광화작용의 각 단계별 변화과정을 추적하였다. 연옥광상의 광화대 각 사료들은 모두 모암인 대리암에 비해 상당히 낮은 산소 동위원소 값을 가지며, 이는 광화작용의 모든 단계에서 낮은 {{{{ delta ^18 OMICRON }} 값을 갖는 지각내 순환수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였음을 반영한다. 춘천 연옥 광상의 광화작용이 진행되어 대리암으로부터 조립질 성회규산염대, 전기 연옥대, 세립질 석회규산염대가 순차적으로 만들어지면서 {{{{ delta ^18 OMICRON }} 값이 지속적인 감소를 보인다. 광화작용으로 새로 만들어진 광물들은 기존 광물들과 산소 동위원소 불평형 관계를 보이며 이는 순환수 기원의 광화유체가 각 단계에서 상당한 물-암석 비율로 관여하였음을 지시한다. 한편 광상 시료들의 Sr 및 Pb 동위원소 값은 광상이 놓여있는 경기 변성암 복합체와 유사한 값을 가지며 이러한 현상 역시 지각내의 순환수가 광상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음을 시사한다. 검토한 지구화학적 지표들은 종합하면 춘천연옥 광상의 형성에 관여한 광화용액의 대부분은 궁극적으로는 강수기원의 지표 순환수에서 유래하였으며 광상 주변의 암석으로부터 용출시킨 Sr과 Pb를 광화대에 공급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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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하에서 $TiH_2$의 특성화 연구 (Characteristics of $TiH_2$ under High Pressure)

  • 김영호
    • 한국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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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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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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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지구외핵은 순수한 철원소 이외에, 철보다 원자량이 낮은 원소가 상당량 포함되어 있다. 수소도 외핵내에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성분 중의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따라서, 철수화물에 대한 압력에 따른 수소의 용해도에 대한 연구와 병행하여, 기타 금속수화물에 대한 연구의 확대 또한 중요하다. 수소는 또한 석유의 대체물질로써 그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금속수화물상태로 수소를 보다 효율적으로 저장할 수 있는 설정구조에 대한 연구 역시 요구된다. 이러한 두가지 이류로, $TiH_2$를 철수화물의 결정구조적 유사물로 선택하여, 고온-고압하에서 특성화 현상을 연구하였다. 결정질 $TiH_2$ 분말시료에 대하여 두가지 다른 온도-압력 조건하에서 고온-고압실험이 시해되었다. 이러한 실험 중 하나는 소형 고온 발생장치가 부착된 피스톤-실린더 다이아몬드 앤질기기를 이용하여 압력은 최고 15 GPa 까지, 온도는 500${\circ}$에 고정시킨 상태에서 처리한 시료를 상온-상압상태로 변환시켜 X-선 회절실험을 하였다. 이러한 실험에서, 11.3 GPa 압력 이상에서 고온-고압처리한 시료로 부터 사방정계 결정구조를 보이는 비가역성의 새로운 광물상을 발견하였는데 이는 Ti수화물이 고압하에서 안정한 결정 격자구조를 보이는 새로운 것이다. 이 상변이에 따른 몰부피의 변화는 약 1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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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브라운 사의 디자인 전략 분석 (Design Strategy Analysis of the Germean Firm Braun)

  • 이병종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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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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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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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1950년 독일의 브라운 사는 시장에서의 우위를 확보하고자 제품들에서 확고한 현대적 디자인의 실현을 근간으로 한 경영전략을 추구하기 시작하였다. 디자인 실장인 프릿츠 아이홀러(Fritz Eichler)박사는 울름 조형대학(Hochschule fur Gestaltung Ulm)이 한스 구겔로(Hans Gugelot)그리고 오틀아이혀(O시 Aicher)와 함께 코퍼레이트 아이덴터티 프로그램(Corporate Identity Programme)의 기초로서, 브라운 디자인 경영전략의 초기 기본 지침을 개발하였다. 그리고 1955년 이들에 가담하게 된 디터람스(Dieter Rams)는 브라운 디자인 전체의 형태를 특징 짓는 인물로서, 그 디자인의 계속적인 개발을 이끌어 왔다. 1950년 중반에 브라운 사의 전 제품 프로그램은 새로이 디자인되어지기 시작했고, 이는 곧바로 시장에서의 명백한 성공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당시 독보적인 하나의 아방가르드(Avant-garde)운동이었던 브라운사의 새로운 디자인 라인은 일종의 객관화 할 수 있는 “훌륭한 형태(Good Form)”에 대한 생각의 본보기가 되었다. 이로서 브라운 사의 제품 프로그램 전체가 새로운 라인에 따라 재 디자인되어진 60년대와 70년대에, 브라운 디자인은 전 세계 디자인 분야의 현장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쳐왔다. 목적에 대한 완벽한 충족, 정밀함, 안전성, 내구성, 제품의 질 그리고 점차 최근에 들어서는 환경에 조화를 이루는 것 등에 기초를 두는 브라운 디자인은 무엇보다도 근본에 있어서 기능적이고 구체적이다. 그래서 브라운 제품들의 모든 요소들은 유사하게 조화를 이루어 통일 감을 주고, 모든 불필요한 세부사항들을 제거하고 필수적인 요소들을 체계적인 정돈에 집중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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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오염의 진단을 위한 생화학적 오염지표에 관한 연구 IV. 황해산 도다리 (Pleuronichthys cornutus)의 지질성분의 변화 (Study on Biochemical Pollutant Markers for Diagnosis of Marine Pollution IV. Changes in Lipid Components of Flounder (Pleuronichthys cornutus) in the Yellow Sea)

  • 최진호;김동우;박청길;김재일;양동범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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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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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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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해양오염의 진단을 위한 생화학적 오염지표 설정의 기초연구의 일환으로서 오염이 심각한 서해산 (황해) 도다리 (Pleuronichthys conutus)의 혈액의 지질성분을 분석 평가하였다. 서해안의 자연산 도다리의 혈액중의 헤모글로빈의 함량은 동해안 포항의 자연산 도다리 대비 $15\~30\%$의 현저한 감소현상이 나타나서 서해안의 내해 (內海) 뿐만 아니라 외해 (外海)의 오염도 상당히 심각함을 알 수 있었다. 서해안의 자연산 도다리의 혈청중의 중성지질 (TG)의 함량도 포항의 자연산 도다리의 혈청중의 TG의 함량 대비 $15\~50\%$나 유의적으로 높았다. 서해안 자연산 도다리의 혈청중의 총콜레스테롤의 함량은 포항의 자연산 도다리의 혈청중의 총콜레스테롤의 함량 대비 아산과 서산은 $20\~25\%$나 높았지만, 격포나 보령은 차이가 없었다. 서해안의 자연산 도다리의 혈청 중의 LDL-콜레스테롤의 함량도 각각 $15\~35\%$나 유의적으로 높았지만, HDL-콜레스테롤의 함량의 증가는 거의 인정할 수 없었다. 또한 서해안의 자연산 도다리의 동맥 경화지수는 포항의 자연산 도다리의 동맥경화지수 대비 각각 $10\~60\%$의 유의적인 증가효과가 인정되었다. 질병이나 노화와 함께 증가되는 것으로 알려진 인지질에 대한 총콜레스테롤의 함량비 (T-Chol/PL ratio)는 서해안의 자연산 도다리의 T-Chol/PL비가 포항의 자연산 도다리의 T-Chol/PL비와 거의 유사한 값을 나타내고 있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볼 때 서해안의 자연산 도다리의 오염도 서해안의 넙치와 마찬가지로 병적상태로 오염의 정도가 상당히 심각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사실은 서해안의 수질환경이 공장폐수 및 육상오수의 유입, 그리고 농약 등의 오염원에 노출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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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투수성 점토질 자갈층에서 수리전도도와 종분산지수의 규모종속효과

  • 강동환;김태영;김성수;유훈선;권병혁
    • 한국환경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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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환경과학회 2008년도 추계학술발표회 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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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8-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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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대수층의 저유량이 풍부한 강변여과수 개발 예정지역의 충적충(지표면하 25$\sim$35 m 구간)에서 수리전도도와 증분산지수의 규모종속효과를 규명하기 위해 양수시험과 수렴흐름 추적자시험이 수행되었다. 양수시험과 추적자시험의 규모는 2 m 와 5 m 이었으며 양수시험은 5개 공, 추적자시험은 3개 공을 이용하여 수행되었다. 양수시험은 일정한 양수율(2,500 m$^3$/day)로 수행되었으며, 양수 시작 후 경과시간에 따른 수위변화 자료를 AQTESOLV 3.5 프로그램에 입력하여 해석하였다. 시험대수층의 수리전도도는 양수정에서 1.745$\times$10$^{-3}$ m/sec, 양수정에서 이격거리가 2 m 구간에서는 2.161$\times$10$^{-3}$ m/sec와 2.270$\times$10$^{-3}$ m/sec 이었으며, 이격거리가 5 m 구간에서는 2.452$\times$10$^{-3}$ m/sec와 2.591$\times$10$^{-3}$ m/sec로 산정되었다. 그리고, 양수정에서 회복시험 시 Theis(Recovery) 방법에 의해 해석된 수리전도도는 1.603$\times$10$^{-3}$ m/sec이었다. 양수정에서 관측정의 이격거리(d)에 따른 수리전도도(K) 증가함수는 log K = 0.0693logd-2.071와 log K = 0.08171og d-2.655로 추정되었으며, 결정계수는 각각 0.965와 0.979로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양수정에서의 이격거리가 멀수록 수리전도도가 증가하는 규모종속을 확인하였으며, 또한 시험대수층의 수리전도도가 방사상으로 유사하게 분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수렴흐름 추적자시험의 양수율은 2,500 m$^3$/day 이었으며, 2개의 주입정에 염소이온 5 kg을 순간 주입하였다. 염소이온의 농도이력곡선을 작성하여 초기도달시간과 최고농도의 차이를 분석하였으며, 누적질량회수곡선을 통해 양수 후 경과시간에 따른 염소이온의 질량회수율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염소이온농도 대 누적질량회수율의 이력그래프를 작성하여 누적질량회수율에 따른 염소이온농도의 증가와 감소 변화를 분석하였다. 또한, 염소이온농도의 증가/감소 구간에 대한 선형회귀분석을 수행하여 농도 증가율과 감소율의 변화를 파악하였다. 양수정에서 관측된 경과시간별 염소이온농도 자료를 CATTI 코드의 "Converging Radial Flow With Instantaneous Injection" 해석법에 적용하여 종분산지수를 추정하였다. 양수정에서 이격거리가 2 m인 경우의 종분산지수는 0.4152 m, 이격거리가 5 m인 경우의 종분산지수는 3.2665 m 이었다. 따라서 양수정에서 이격거리가 멀수록 종분산지수가 증가하는 규모종속효과를 확인하였으며, 또한 이격거리에 대한 종분산지수의 비는 각각 0.21과 0.65 정도로서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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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pergillus Oryzae를 이용(利用)한 밀기울단백질(蛋白質)의 질적(質的) 향상(向上)에 관(關)한 연구(硏究) (A Study on Improving Protein Quality of Wheat Bran by Fermentation with Aspergillus Oryzae)

  • 계승희;김상순;지규만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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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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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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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사료(飼料) 단백질(蛋白質)의 질(質)을 향상시키기 위해 미생물(微生物)을 배양(培養)하여 제조한 발효사료(醱酵飼料)의 질적(質的)인 개선효과를 알아보고자 밀기울에 Aspergillus oryzae를 배양(培養)한 발효(醱酵)밀기울을 제조하여 그 화학적(化學的) 조성(組成)과 동시에 쥐 사료(飼料)에 첨가한 후 사육하여 성장률(成長率)과 사료효율을 측정하였으며, NPU, PER 및 NPR과 같은 단백질(蛋白質)의 생물학적(生物學的) 이용성(利用成)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발효(醱酵)밀기울의 제조과정 중에 밀기울건물(乾物)의 절대량이 15% 감소되었다. 2) 발효(醱酵)밀기울의 일반성분(一般成分)은 원료인 밀기울에 비해 조(粗)단백질, 조(粗)섬유, 조(粗)회분 및 조(粗)지방은 증가하였고 가용성무실소물(可溶性無室素物)은 감소하였으며 amino-nitrogen과 riboflavin의 함량은 각각 3.6배와 12배씩 현저히 증가되었다. 아미노산 함량은 발효(醱酵)밀기울에서 18.6% 증가 하였다. 3) 쥐의 사료(飼料) 섭취량(攝取量)과 체중(體重) 증가량(增加量)에서는 각 군간에 별다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사료효율은 모든 FWB군이 50% WB군보다 좋았으나 통계적 유의성(有意性)은 없었다. 4) 대체적으로 모든 FWB군은 50% WB군보다 PER, NPR 및 NPU수치가 높은 경향(傾向)이었는데 그 중(中) 50% FWB군의 NPU 수치는 100% Casein 군과는 거의 유사하고 50% WB군에 비해서는 유의(有意)하게 더 높았다(P< 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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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t의 행동성향에 따른 학습 및 기억 능력 차이와 약물 효과 반응에 대한 연구 (Differences in rat's behavioral propensity about learning and memory or drug effect .)

  • 정회금;신기영;서유헌
    • 한국인지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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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지과학회 2005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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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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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사람에게 행동의 개인차가 있듯이 rat이나 mouse에 있어서도 행동의 차이를 발견할 수 있다. Rat의 행동성향에 따른 (1)학습 및 기억 능력의 차이, (2)기억과 해마의 관계, (3)치매유발단백질의 하나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베타($A{\beta}$ )및 수종의 항 치매 약물효과를 알아보는 것이 본 실험의 목적이다. Rat의 행동관찰을 통해 두 가지 행동패턴을 관찰할 수 있었는데, 이러한 rat의 행동 특성은 심리학자 Jung이 심리유형으로 설명하고 있는 extraversion, introversion의 행동성향과 유사할 것이라는 가정 하에 실험을 계획, 실시하였다. Rat에 water maze test를 실시하여 공간 기억의 단기, 장기 기억을 분석하였는데 그 결과 두 가지 행동 성향을 가진 rat은 서로 다른 학습 및 기억 능력의 특성을 보였다. 즉, extraversion은 단기 기억의 향상을 보인 반면에, introversion은 장기 기억의 향상을 보였다. Rat을 대상으로 water maze test 외에 Y-maze, passive avoidance test를 실시하여 공간 기억(spatial memory), 작동 기억(working memory), passive avoidance memory, 그리고 단기, 장기 기억의 관계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보았다. 그 결과 두 가지 행동성향에 따라 서로 영향을 미치는 기억의 종류 및 관계에 차이가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또한 두 가지 행동성향을 가진 rat에 약물을 투여했을 때, 서로 다른 약물 효과를 보였으며, $A{\beta}$ 를 주입했을 때, 기억(memory) 및 해마(hippocampus) 세포 사멸(cell death)에 서로 상반된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개체의 행동성향에 따라 학습 및 기억의 효과가 다를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 할 수 있고, 개인의 적성과 소질의 인식 및 개발의 중요성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또한 개개인의 행동과 학습 및 기억 능력의 차이를 두뇌과학적으로 이해하여, 두뇌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이론적 토대를 세우는데 이러한 동물실험이 그 기초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행동성향 및 기억의 종류에 따른 약물효과의 차이는 기억과 관련된 질병인 알츠하이머 환자에 있어 개개인에게 맞는 적절한 특징적인 치료약물이 존재할 것이라는 가능성을 제공해줄 뿐만 아니라 학습과 기억력 증진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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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화된 혼돈시스템을 이용한 RFID 통신 프로토콜 설계 (Design of an RFID Communication Protocol Using Synchronized Chaotic Systems)

  • 임거수
    • 한국정보전자통신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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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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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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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최근 들어 데이터 전송 분야에서 안전성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통신의 암호화 방법에 혼돈 신호를 적용하는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는 혼돈 신호의 초기치 민감성과 잡음 유사성을 RFID 통신 채널에 적용 시키는 새로운 보안 프로토콜을 설계하였다. 혼돈시스템은 각각 독립적으로 구동되는 시스템이라도 초깃값이 같으면 이후 같은 시간에 같은 신호를 발생하는 특성이 있으므로 예측할 수 없는 채널을 생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보안 채널은 사전에 초깃값이 공유되어야만 생성될 수 있으므로 초깃값 전송 시에 무단으로 도용될 수 있는 문제점 또한 배제할 수 없다. 우리는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또 다른 혼돈 신호로 통신에 사용되는 두 혼돈 시스템을 동기화시키는 방법을 적용하여 초깃값을 은폐하는 새로운 통신 방법을 설계하였다. 그리고 설계된 방법을 검증하기 위해 이미지 암호화 및 복호화로 그 결과를 보였다. 우리가 제안한 방법은 기존 혼돈 신호를 이용한 통신방법의 문제점을 개선한 방법으로 보안에 취약한 RFID 통신 채널에 적용한다면 더욱 안전한 통신이 이루어 질 것으로 예측된다.

황해 남동부 니질대의 물리적 성질: 동해 및 남해 니질대와의 비교 (Physical properties of Southeastern Yellow Sea Mud (SEYSM): Comparison with the East Sea and the South Sea mudbelts of Korea)

  • 김대철;김신정;서영교;정자헌;김양은;김길영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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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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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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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황해 남동부 니질대(mudbelt)퇴적물의 물리적 성질을 연구하기 위하여 총 10개 정점에서 해저 퇴적물을 채취하였다. 그 자료는 동해(남동 내대륙붕)및 남해니질대 자료와 비교하였다. 시추퇴적물들의 대부분은 실트질이 우세하며, 그 외 사질니 및 니로 구성되어 있다. 연구지역 표층퇴적물은 주로 금강에서 유입된 세립질 퇴적물이 연안류에 의해 남쪽으로 이동하여 분급화되면서 평균입도, 속도 및 습윤전밀도값은 점진적으로 감소하고 공극율은 증가하는 경향을 잘 보인다. 평균입도가 물성 및 음파전달속도를 결정하는데 주요한 변수로 나타났고, 수직적인 변화도 다져 짐작용이나 고화작용에 의한 영향보다는 퇴적물 조직 (주로 실트함량)의 변화 경향을 잘 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 및 물성간의 상관관계를 보면 비교모델로 사용한 남해 및 동해역 퇴적물과 가벼운 편차는 있으나 전반적인 경향은 유사하다 다만 가벼운 편차가 나타나는 것은 실트함량의 차이, 퇴적환경, 광물조성의 차이 및 가스의 함량 등 복합적인 결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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