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y on Biochemical Pollutant Markers for Diagnosis of Marine Pollution IV. Changes in Lipid Components of Flounder (Pleuronichthys cornutus) in the Yellow Sea

해양오염의 진단을 위한 생화학적 오염지표에 관한 연구 IV. 황해산 도다리 (Pleuronichthys cornutus)의 지질성분의 변화

  • CHOI Jin-Ho (Department of Food and Life Science, Pukyong National University) ;
  • KIM Dong-Woo (Department of Food and Life Science, Pukyong National University) ;
  • PARK Chung-Kil (Department of Environmental Engineering, Pukyong National University) ;
  • KIM Jae-Il (Institute of Environment & Life Science, Hallym University) ;
  • YANG Dong-Beom (Korea Ocean Research and Development Institute)
  • 최진호 (부경대학교 식품생명과학과) ;
  • 김동우 (부경대학교 식품생명과학과) ;
  • 박청길 (부경대학교 공과대학 환경공학과) ;
  • 김재일 (한림대학교 환경생명과학연구소) ;
  • 양동범 (한국해양연구소 해양화학연구부)
  • Published : 1997.07.01

Abstract

This study was designed to investigate the biochemical pollutant marker for diagnosis of marine pollutions by the changes in lipid components of the flounder (Pleuronichthys cornutus) in the Yellow Sea of Korea. Hemoglobin levels in serum of wild flounders in the yellow Sea were significantly lower $(15\~30\%)$ than those of wild flounder in Pohang (control) of the East Sea. Triglyceride (TG) contents in serum of wild flounders in the Yellow Sea were higher $(15\~50\%)$ than those of wild flounder in Pohang. Total and low density lipoprotein (LDL)-cholesterol contents in serum of flounders in the Yellow Sea were significantly higher $(20\~25\%\;and\;15\~35\%,\;respectively)$ than those of wild flounder in Pohang. Atherogenic index (Al) in serum of wild flounders in the Yellow Sea were significantly higher $(10\~60\%)$ than these of wild flounder in Pohang but T-Chol/PL ratios showed almost no change in serum of flounders in the Yellow Sea we examined. These results suggest that near-coastal water as well as neritic water of the Yellow Sea might be affected by pollutant input.

해양오염의 진단을 위한 생화학적 오염지표 설정의 기초연구의 일환으로서 오염이 심각한 서해산 (황해) 도다리 (Pleuronichthys conutus)의 혈액의 지질성분을 분석 평가하였다. 서해안의 자연산 도다리의 혈액중의 헤모글로빈의 함량은 동해안 포항의 자연산 도다리 대비 $15\~30\%$의 현저한 감소현상이 나타나서 서해안의 내해 (內海) 뿐만 아니라 외해 (外海)의 오염도 상당히 심각함을 알 수 있었다. 서해안의 자연산 도다리의 혈청중의 중성지질 (TG)의 함량도 포항의 자연산 도다리의 혈청중의 TG의 함량 대비 $15\~50\%$나 유의적으로 높았다. 서해안 자연산 도다리의 혈청중의 총콜레스테롤의 함량은 포항의 자연산 도다리의 혈청중의 총콜레스테롤의 함량 대비 아산과 서산은 $20\~25\%$나 높았지만, 격포나 보령은 차이가 없었다. 서해안의 자연산 도다리의 혈청 중의 LDL-콜레스테롤의 함량도 각각 $15\~35\%$나 유의적으로 높았지만, HDL-콜레스테롤의 함량의 증가는 거의 인정할 수 없었다. 또한 서해안의 자연산 도다리의 동맥 경화지수는 포항의 자연산 도다리의 동맥경화지수 대비 각각 $10\~60\%$의 유의적인 증가효과가 인정되었다. 질병이나 노화와 함께 증가되는 것으로 알려진 인지질에 대한 총콜레스테롤의 함량비 (T-Chol/PL ratio)는 서해안의 자연산 도다리의 T-Chol/PL비가 포항의 자연산 도다리의 T-Chol/PL비와 거의 유사한 값을 나타내고 있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볼 때 서해안의 자연산 도다리의 오염도 서해안의 넙치와 마찬가지로 병적상태로 오염의 정도가 상당히 심각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사실은 서해안의 수질환경이 공장폐수 및 육상오수의 유입, 그리고 농약 등의 오염원에 노출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