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용존무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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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시간 연속관측을 통한 섬진강 하구에서 시공간적 해양환경 변화 조절 요인 (Factors Controlling Temporal-Spatial Variations of Marine Environment in the Seomjin River Estuary Through 25-hour Continuous Monitoring)

  • 박미옥;김성수;김성길;권지남;이석모;이용우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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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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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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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섬진강 하구에서 수온, 염분, pH, 용존산소, 부유입자물질, 영양염류, 엽록소 a의 시간에 따른 변화 양상을 파악하기 위해서 2006년 3월(건기)과 7월(우기)에 각각 25시간 연속관측을 실시하였다. 또한 공간적인 분포특성을 파악하기 위해서 염분경사에 따라 해양환경 조사를 실시하였다. 섬진강 하구에서 염분의 변화는 건기에는 조석주기, 우기에는 강물 유출량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존무기영양염류(질산염, 아질산염, 규산염) 농도의 시공간적 분포는 건기에는 염분의 변화와 좋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반면 우기에는 시간에 따라 농도 변화가 작았다. 우기시 영양염류의 평균 농도는 건기에 비해 용존무기질산염의 경우 약 6배, 용존무기인의 경우 약 4배, 용존무기규산염의 경우 약 43배 높게 나타났다. 엽록소 a 농도는 용존무기영양염류의 농도가 높은 우기에 비해 건기에 높게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 우기와 건기에 해양환경인자의 시공간적 분포는 조석과 강물유출량의 영향에 의해 결정되며, 엽록소 a의 분포는 용존무기영양염류의 분포보다는 담수의 유출량 변화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춘계 남해 전선역에서 알칼리 인산분해 효소를 통한 제한 영양염의 평가 (Limiting Nutrient Based on Alkaline Phosphatase Activity in the Frontal Area of the Southern Sea, Korea)

  • 오석진;장민익;남기택;김석윤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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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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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5-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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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2017년 추계에 남해 전선역을 파악하고, 알칼리 인산분해 효소(Alkaline Phosphatase; APase) 활성을 이용하여 제한 영양염과 제한 영양염의 시간적인 변화를 평가하였다. 전선역이 형성된 인근해역의 경우, 용존무기인(dissolved inorganic phosphorus; DIP)의 농도와 용존무기질소(dissolved inorganic nitrogen; DIN): DIP 비가 각각 $0.2{\mu}M$ 이하와 최대 23.2로, DIP가 제한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Chlorophyll a(Chl.-a)가 $0.2{\mu}g/L$로 높은 생물생산력을 보였다. APase와 DIP는 중요한 역의 상관관계(r = -0.81; P<0.001)를 보여, DIP가 제한되어진 해역임을 알 수 있었으며, APase와 Chl-a 관계는 APase의 60 %가 식물플랑크톤, 40 %가 박테리아 기원인 것으로 평가되었다. 용존태 APase와 입자태 APase의 분포로부터 전선역은 장기간 DIP가 제한된 해역이며, 그 외의 해역은 최근에 DIP 제한이 해소된 것으로 판단되었다. 따라서 전선역에서 APase와 같이 가수분해효소의 측정은 제한 영양염의 시공간적인 변화 특성을 평가할 수 있으며, 전선역에서 생지화학 순환의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진해만과 주변해역 저층 영양염의 시·공간적 변동 특성 (Temporal and Spatial Variability of Nutrients Variation in Bottom Layer of Jinhae Bay)

  • 최태준;권정노;임재현;김슬민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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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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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7-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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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연안환경의 영양염 순환에서 저층에서의 영양염 재생산(regeneration)은 주요한 영양염 공급원 중 하나이다. 진해만 저층 영양염의 거동을 살펴보기 위해 2004년부터 2012년까지 9년간 진해만 내 14개 정점의 수질자료를 분석하였다. 저층의 용존무기질소, 인산염인, 규산염규소는 계절적 변동성을 나타내었고, 하계에 가장 높은 농도를 보였다. 특히, 빈산소 수괴(hypoxia) 형성 시기의 평균 영양염 농도는 정상산소상태(normoxia) 시기에 비해 약 2배 더 높게 나타났다. 하계 진해만의 저층 용존무기질소, 인산염인, 규산염규소의 농도는 재생산에 의해 모두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공간적 농도 분포는 차이를 나타내었다. 용존무기질소와 인산염인은 마산만에서 가장 높은 농도를 보이는 반면 규산염규소는 마산만 뿐만 아니라 진해만 중심부에서도 높은 농도를 나타내었다. 또한 다른 영양염에 비해 규산염규소는 전 계절 동안 저층에서의 재생산이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계열 분석 결과 9년간 용존무기질소의 농도는 약 $14{\mu}M$에서 $6{\mu}M$로 뚜렷한 감소를 나타내었다. 용존무기질소의 감소로 인해 진해만 저층의 Si/N 비는 약 1에서 3으로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와편모조류 Alexandrium affine의 생장에 미치는 용존태 무기 및 유기 영양염(질소와 인)의 영향 (Effects of Dissolved Inorganic and Organic Nutrient (Nitrogen and Phosphorus) on the Growth of Dinoflagellate Alexandrium affine)

  • 오석진;김지혜;박경우;김석윤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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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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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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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와편모조류 Alexandrium affine(LIMS-PS-2345)의 생장에 미치는 용존태 무기 및 유기 영양염의 영향을 조사하였다. 영양염 흡수 동력학 실험에서 A. affine의 최대흡수속도(ρmax)와 반포화상수(Ks)는 질산염에서 77.0 pmol/cell/hr과 17.6 μM, 인산염에서 15.5 pmol/cell/hr과 3.88 μM로 산출되어, 무기영양염에 대하여 높은 요구량 및 낮은 친화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기 영양염에 따른 A. affine의 생장속도를 확인한 결과, 유기 질소 urea, glycine와 유기 인 adenosine triphosphate(ATP), glycerol phosphate(Glycerol-P) 첨가구에서 무기 영양염 첨가구의 70 % 이상 생장속도를 보였다. 따라서 낮은 무기 영양염 환경에서 A. affine의 우점화와 종간경쟁에서 우위를 위해서는 용존태 유기 영양염의 이용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통계분석기법을 이용한 전남 갯벌 해역 수질특성 (The Evaluation of the Water Quality in Coastal Boundary on Tidal flat)

  • 전수경;김종기;김윤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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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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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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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전남 서해 갯벌 연안경계부 수질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5개 해역(무안만, 탄도만, 함평만, 신안지도 및 영광해역)을 대상으로 2008년에서 2009년까지 2년 동안 한 달에 두 번씩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온은 $1.3{\sim}31.1^{\circ}C$로 연교차가 컸다. 염분은 비교적 32 내외로 균일하였으나 강우가 집중되는 시기에 염분 함량이 20 이하로 저염화가 나타났으며, 수온 변화에 따라 용존산소는 하계에 낮고 동계에 높았다. 수소이온농도는 용존산소와 비슷한 분포경향을 보였다. 부유물질의 경우 영광해역에서 100 mg/l 이상으로 높은 함량을 보였다. 화학적 산소요구량은 1 mg/l 내외로 큰 변화가 없었으며, 용존무기질소와 용존무기인은 담수유입이 증가하는 시기에 높은 함량을 보였다. 용존무기질소는 겨울과 초봄에 낮은 반면에 용존 무기인은 월별 변화 없이 균일한 분포를 보이다가 2009년 7월 이후 다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엽록소a는 봄철에 $10\;{\mu}g/l$내외로 나타났으며 이후 대부분 비슷한 분포 경향을 보이나 특히 타 해역에 비하여 여름철에 영광해역에서 높게 나타났다. 해역별 수질특성을 비교하기 위하여 실시한 주성분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이 뚜렷한 특징을 보였다. 무안만과 탄도만에서 제 1 주성분 요인은 담수유입 변동이었으며, 신안지도 해역과 영광해역에서는 수온의 변화로 나타났다. 함평만에서는 담수유입 변동과 수온변화의 영향이 제 1 주성분 요인으로 복합되어 나타났다.

2014년 추계 제주 북서부 해조장에서 해양환경과 식물플랑크톤의 일차생산력 특성 (Characteristics of Marine Environment and Primary Productivity of Phytoplankton in the Seaweed Bed of Northwestern Coast of Jeju Island During Autumn 2014)

  • 권형규;양한섭;윤양호;최옥인;최임호;오석진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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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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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0-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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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2014년 추계에 제주 북서부 연안의 해조장에서 해양환경 및 식물플랑크톤의 일차생산력 특성을 파악하였다. 연구 해역의 용존태 무기 질소와 용존태 무기 인은 중영양의 영양상태였으며, Redfield ratio는 16 이하로 무기 질소가 식물플랑크톤의 성장에 제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또한 용존태 유기 질소와 용존태 유기 인은 각각 용존태 총 질소와 용존태 총 인 중 약 63%, 46%를 구성하고 있었다. 광 이용 효율(${\alpha}$)과 최대 광합성량($P_m{^B}$)은 동귀(바다숲 조성 3년 경과 해역), 고내(바다숲 조성 1년 경과 해역), 비양도(천연해조장), 금능(갯녹음 해역) 순으로 감소하였다. 또한, 식물플랑크톤의 일차생산력은 해조장이 위치한 해역이 갯녹음 해역에 비해서 높았다. 특히, 연구해역은 무기 질소가 제한된 환경이지만 상대적으로 풍부한 용존태 유기 질소는 높은 일차생산을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광합성을 통해 한 시간 만에 전체 식물플랑크톤 탄소량의 약 14%를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해조장의 물질순환과 생태적 가치평가를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방사무늬김 황백화 발생에 해양환경이 미치는 영향 (Effect of marine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on a discoloration outbreak of Pyropia yezoensis)

  • 이상용;김영희;이지은;유현일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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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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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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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김 황백화에 대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전라북도 김양식장에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양식환경 특성과 황백화 피해 엽체의 형태 및 세포구조를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 금강 하구역에 위치한 개야도에서는 황백화가 확인되지 않았고 새만금방조제 주변의 도청리, 비안도, 무녀도와 선유도에서 황백화가 발생하였다. 김의 황백화 피해는 2011년 11월, 2014년 4월과 11월에 확인되었으며, 황백화 피해 엽체는 엽체 퇴색과 세포 내 액포 비대가 발생하였다. 연구기간 동안 황백화는 DIN과 DIP의 농도가 각각 5 μM와 0.4 μM 이하에서 발생하였다. 용존무기질소(DIN)와 용존무기인(DIP)의 비를 통해 결핍된 용존무기영양염을 확인한 결과 DIN 결핍은 양식 초기, 낮은 DIP 농도는 양식 말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유해 와편모조류 Cochlodinium polykrikoides와 규조류 Skeletonema sp.의 종간경쟁에서 용존 유기 영양염의 중요성 (The Importance of Dissolved Organic Nutrients on the Interspecific Competition between the Harmful Dinoflagellate Cochlodinium polykrikoides and the Diatom Skeletonema sp.)

  • 권형규;김현정;양한섭;오석진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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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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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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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유해 와편모조류 Cochlodinium polykrikoides와 규조류 Skeletonema sp.의 용존 유기 영양염에 대한 이용 및 흡수능력을 통해서 종간 경쟁관계를 파악하였다. C. polykrikoides와 Skeletonema sp.는 용존 무기 질소와 무기인 이외에 다양한 용존 유기 질소와 유기 인을 이용하여 성장하였다. 이는 용존 무기 질소 또는 무기 인이 제한 영양염으로 작용하는 환경에서 중요한 생존전략으로 작용할 것이다. Urea와 glycerophospahte(glycero-P)의 흡수동력학 실험으로부터 도출된 반포화상수(Ks) 값은 C. polykrikoides가 Skeletonema sp.에 비해서 낮은 값을 보였다. 이는 Skeletonema sp.가 C. polykrikoides에 비해서 urea와 glycero-P와 같은 유기 영양염에 대한 친화성이 높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Skeletonema sp.가 유기 영양염에 대한 친화성이 높을지라도 C. polykrikoides가 ${\alpha}$ (${\rho}_{max}/Ks$) 값이 높아, 저농도의 영양염 조건(

개방형 및 폐쇄형 인공해양소형생태계에서 미소생물상 및 수환경의 변화 (Changes in Planktonic Communities and Environmental Factors between Open Versus Closed Artificial Marine Microcosms)

  • 정승원;강돈혁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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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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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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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외부 해수가 계속적으로 유입되는 개방형 인공생태계와 해수의 유입이 없는 폐쇄형 인공생태계에서 미소생태계의 변화를 파악하고자 실험실 내에서 100 L 크기의 인공해양소형생태계 연구를 수행하였다. 수온은 폐쇄형 및 개방형 인공생태계에서 큰 차이가 없었다. 염분은 폐쇄형 생태계에서 수체의 증발에 따라 증가를 보였고 용존산소 및 용존무기질소 농도는 폐쇄형에서 감소하는 반면, 개방형에서는 초기농도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용존무기인 및 용존규소는 두 시스템에서 차이가 없었다. 식물플랑크톤은 폐쇄형에서 감소를 하였던 반면, 개방형에서는 증가 양상을 보였으나 Autotrophic nanoflagellates는 식물플랑크톤 개체수의 변동과 반대되는 양상을 보였다. 타가영양세균은 폐쇄형에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고, 이와 함께 heterotrophic nanoflagellates 및 섬모충이 시간차를 두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개방형 인공생태계에서는 특이한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폐쇄형 인공생태계와 개방형 인공생태계에서 미소생물상 및 환경요인들의 변화의 연구는 향후 연구자들이 인공생태계 연구에 있어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신뢰성 있는 인공생태계 연구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제주도 연안에서 해저 지하수 및 지하수 기원 영양염류 유입량의 시간적 변화 (Temporal Variations of Submarine Groundwater Discharge (SGD) and SGD-driven Nutrient Inputs in the Coastal Ocean of Jeju Island)

  • 황동운;고병설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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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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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2-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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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해저지하수와 지하수 기원 영양염류 유입량의 시간적 변화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2009년 9월부터 2010년 9월까지 2-3개월 간격으로 제주도의 방두만에서 지하수의 유출속도와 영양염류 농도를 측정하였다. 해저지하수의 유출속도는 0~330 cm/day(평균 약 170 cm/day)였으며 조석주기 동안 육상 지하수면과 해수면사이의 수리학적 압력경사의 변화로 인해 고조에서 저조로 갈수록 빨라지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해저지하수의 유입량은 겨울철에 비해 여름철에 상대적으로 높았다. 지하수 기원 영양염류 유입량은 방두만내 전체 영양염류 유입양의 용존무기질소는 90~100%, 용존무기인은 70~95%, 용존무기규소는 65~100% 이었으며, 이는 0.9~33 g $carbon/m^2/day$의 유기탄소 생성에 기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해저지하수를 통한 영양염류의 유입은 제주도 연안의 부영양화 및 생물생산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