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완화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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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ors Affecting Research Participation of Bereaved Families of Terminal Cancer Patients: A Prospective Preliminary Study

  • Kim, Ye Won;Lee, Yuntaek;Hwang, In Cheol;Hwang, Sun Wook;Kim, Hyo Min;Shim, Jae Yong;Choi, Youn Seon;Lee, Yong Joo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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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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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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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말기암환자 가족간병인의 사별가족 연구참여와 관련된 요인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적다. 본 연구에서는 사별가족 연구에 실제 참여를 예측하는 임종 전 요인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방법: 임종 전과 사별 후에 시행된 다기관 조사연구 자료를 이용하여, 전향적 관찰연구를 진행하였다. 사별가족 연구 참여와 관련된 요인을 추출하기 위해, 단계적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결과: 185명의 사별가족 중, 30명이 사후조사에 참여하였다(응답률: 16.2%). 사후조사 참여군과 비참여군은, 종교, 경제적 상태 그리고 임종 전 인지되었던 돌봄의 질에서 차이를 보였다. 최종 다변량 모델에 의하면, 종교를 가지고 있던 가족(adjusted odds ratio [aOR]=5.01, P=0.008), 높은 경제수준을 가진 가족(aOR=4.86, P=0.003) 그리고 가족 내 관계형성에 대한 돌봄에 만족했던 가족(aOR=4.49, P=0.003)이 그렇지 않은 가족에 비해 더 사후 연구에 참여를 하였다. 결론: 본 연구에 의하면, 임종기 돌봄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은 사후 고통을 줄임으로써 사별가족연구에의 참여를 촉진시킨다. 사별가족 연구참여를 망설이는 사별가족들의 특성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말기 환자의 존엄요법 개념분석 (Dignity Therapy for End-stage Patients: Concept Analysis)

  • 정복례;오은희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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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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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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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말기 환자에게 이루어지는 존엄요법의 의미와 속성을 파악함으로써 말기 환자 간호의 질적인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방법: 개념의 모든 사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2014년 8월에서 2014년 12월까지 한국교육학술정보원(http://www.riss.net), 학술연구정보서비스(http://kiss.kstudy.com), 디비피아(http://www.dbpia.co.kr)에서 '존엄', '존엄요법'을 검색어로 국내문헌을 검색하였고, 국외 문헌의 경우 PubMed와 National Digital Science Links (NDSL)에서 'dignity', 'dignity therapy'를 검색어로 문헌을 검색하였다. 총 51개의 문헌을 Walker와 Avant(2005)의 개념분석 방법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존엄요법의 선행요인은 말기 환자, 다양한 고통과 괴로움, 존엄한 죽음에 대한 바램이었다. 속성으로는 삶과 죽음의 질 향상, 치료적 대화, 인간의 존엄과 가치존중, 삶과 죽음에 대한 생각 표현, 체계적 과정으로 나타났고, 결과는 자신의 삶에 대한 반추 기회, 고통과 괴로움 감소, 가치와 존엄감 상승, 자신의 삶에 대한 가족과의 공유, 삶과 죽음의 질 향상, 환자와 가족에게 편안함 제공으로 나타났다. 결론: 존엄요법은 삶의 마지막을 경험하는 환자들이 좀 더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따라서 호스피스환자 간호 시 그들의 삶과 죽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존엄요법의 속성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장애우 가족에게 적용한 죽음준비 교육의 효과 (Effects of Death Education Program on Family Caregivers of Disabled Individuals)

  • 김복연;조옥희;유양숙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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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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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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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장애우 가족에게 적용한 죽음준비 교육이 삶의 의미, 부담감, 극복력 및 죽음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는 것이다. 방법: 대상자는 울산광역시에 소재한 장애인 종합복지관에 등록된 장애우 가족 16명이었다. 죽음준비 교육은 총 4부로 구성되었으며, 1부는 삶과 죽음의 신비와 소중함, 2부는 죽음의 의미와 평화로운 죽음을 위한 준비, 3부는 장례예식의 이해와 사별 후 적응, 4부는 유서 쓰기와 입관체험으로 진행되었다. 각 회기당 150분씩 주 1회, 총 10주간 실시하였으며, 회기별로 주제와 관련된 강의를 한 후 5~6명씩 3조로 나누어 토의하고 발표하도록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AS Window용(ver. 9.0)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죽음준비 교육 후 장애우 가족의 삶의 의미와 극복력은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으며, 부담감은 감소하였고, 죽음에 대한 태도는 긍정적으로 변화하였다. 결론: 죽음준비 교육이 장애우 가족에게 삶의 의미와 죽음에 대한 태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부담감을 감소시켰으므로 더 많은 장애우 가족들에게 확대 적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한 죽음준비란 죽음의 순간을 준비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삶에 대한 점검이며 의미있는 삶을 사는 과정이므로 건강 프로그램(well-being)과 더불어 죽음준비 교육(well-dying)이 이루어지기를 제언한다.

한국 변호사들의 연명치료중단에 대한 태도 (Attitude of Korean Lawyers toward Withdrawal of Life Sustaining Treatment)

  • 이경남;김분한;이훈희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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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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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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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본 연구는 연명치료중단에 대한 한국변호사들의 태도유형을 구분하고, 각 유형별 특성과 유형별 차이점을 파악하는 주관성 연구를 위해 실시되었다. 방법: 본 연구 설계는 Q 방법론을 이용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32~69세의 변호사 2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명치료중단에 대한 태도 유형을 확인하기 위한 Q 표본은 이들 중 5인을 대상으로 한 심층면담, 문헌고찰, TV토론을 통해 확보하여 34문항의 진술문을 구성하였다. 대상자에게 연구의 목적과 방법을 설명하여 동의를 구한 후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질문지를 작성하였고, 9점 Q 표본 분포도상에 강제 분포하도록 하였다. 결과: 수집된 자료는 QUANL PC 프로그램으로 처리하여 최종적으로 유형을 구분하였다. 그 결과 5가지 유형이 구분되었으며, 제1유형은 연명치료중단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있는 '연명치료중단 선택형', 제2유형은 비용이 얼마나 소요되든지 생명연장술을 시행하여야 한다는 '생명연장술 추구형', 제3유형은 연명치료중단이나 생명연장술이나 모두 인간의 권리에 해당하며, 이런 권리를 충분히 행사하기 위해 제도적 장치를 요구하는 '제도요구형', 제4유형은 연명치료중단에 동의를 하지만, 본인은 연명치료중단을 선택하지 않을 것이라는 모순된 태도를 보이는 '자기모순형', 제5유형은 생명은 하나님만이 판단할 수 있다고 하고, 인간에게는 죽음을 선택할 권리가 없다는 '인명재천형'으로 분석되었다. 결론: 연명치료중단에 대한 한국 변호사들의 태도는, 제1유형 '연명치료중단 선택형', 제2유형 '생명연장술 추구형', 제3유형 '제도요구형', 제4유형 '자기모순형', 제5유형 '인명재천형'으로 나타났다.

암환자의 호스피스 간호 요구와 삶의 질 (Needs of Hospice Care and Quality of Life for Cancer Patients)

  • 서인선;신미화;홍세화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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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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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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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본 연구는 호스피스 간호 요구도와 삶의 질을 파악하여 호스피스 간호 중재 방안을 모색하고자 시도 되었다. 방법: 자료수집기간은 2006년 10월부터 2007년 3월까지이며 전라북도 소재 1개 대학 병원에 입원한 암환자 12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도구는 Kang과 Kim이 개발한 암환자의 호스피스 간호 요구도 측정도구와 Tae 등이 개발한 삶의 질 측정도구를 이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2.0을 이용하였으며, 실수와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대상자의 호스피스 간호 요구도는 4점 만점에 평점 3.11점이었으며 가족지지 영역이 3.15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이 심리적 영역이 3.12점, 신체적 영역이 3.10점, 영적 영역이 3.05점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삶의 질은 10점 만점에 평점 5.25점이었으며 영적 영역이 5.84점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 심리적 영역이 5.18점, 신체적 영역이 5.06점, 사회적 영역이 5.01점의 순이었다. 대상자의 호스피스 간호 요구도와 삶의 질은 호스피스 간호 요구도가 높을수록 삶의 질이 낮게 나타나는 역 상관관계를 보였으며(r=-0.395, P=0.000), 호스피스 간호 요구도 4개 영역 중 신체적 요구가 삶의 질과 가장 강한 역 상관관계를 보였다(r=-0.388, P= 0.000). 대상자의 특성별 호스피스 간호 요구도는 종교(t=6.02, P=0.016), 암 투병기간(F=3.45, P=0.019)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며, 삶의 질은 월수입(F=3.38, P=0.021), 암 병기(F=8.10, P=0.000), 항암화학요법(t=6.09, P=0.01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결론: 결론적으로 암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호스피스 간호 요구를 파악하여야 하며, 동시에 종교, 암 투병기간, 월수입, 암 병기 등과 같은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하여야 함을 제안하다.

학령후기 말기 암 환아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한 의미요법 CD 프로그램 개발 (CD Program Development Applied Logotherapy to Improve Quality of Life of Older School-age Children with Terminal Cancer)

  • 강경아;김신정;송미경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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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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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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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본 연구는 학령기 후기 말기 암 환아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한 의미요법 CD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방법: 학령기 후기(만 $10{\sim}12$세) 말기 암 환아의 삶의 질 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방법론적인 연구로서 연구기간은 2006년 1월 1일부터 2007년 11월 30일 이었다. 교육내용은 Frankl의 의미요법의 이론적 틀과 치료기법을 근간으로 구성하였고, 교육매체개발은 Keller 와 Song의 ARCS 이론을 적용하였으며, Dick와 Cray가 제시한 프로그램 개발과정을 응용하였다. 개발된 의미요법 프로그램명은 [마음 속 보물찾기]였다. 결과: 총 5차시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교육시간은 각 차시별로 $15{\sim}20$분용으로 5차시 교육내용의 주제는 삶의 본질적 특성, 창조적 가치, 경험적 가치, 태도적 가치, 자기주도적인 삶에서 선택과 책임의 중요성의 내용을 다루었다. 각 차시의 세부교육내용은 처음, 무엇일까, 여행가기, 웃음 송으로 진행되며, 교육자용 지침서는 알쏭달쏭(동기유발을 위한 6컷 만화), 각 차시별 교육내용(무엇일까, 여행가기, 웃음 송), 체험하기(퀴즈 및 정답, 체험하기내용)를 포함하고 있으며, 교육용 책자(환아용)는 CD를 통한 각 차시 교육 후 교육내용을 자신에게 직접 적용해 보는 체험하기 단계에서 활용되는 책자이다. 또한 이 교육용 책자에는 각 차시 마지막 부분에 마음 속 보물찾기 CD에서 각 차시 마다 소개된 웃음 송 악보를 넣어 환아들이 언제든지 따라 부를 수 있도록 하였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학령기 후기 암 환아 교육프로그램은 간호사외에 호스피스 영역의 전문종사자들이 암 환아들의 정서적, 영적돌봄을 위해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교육자들을 위한 교육지침서와 환아들을 위한 교육용 책자도 동시에 개발하여 그 활용의 용이성을 최대한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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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와 건강한 성인의 스트레스 지각과 대응양상이 우울에 미치는 효과 비교 (Comparison of Effects of Perceived Stress and Coping Patterns on Depression between Cancer Patients and Healthy Adults)

  • 허혜경;송희영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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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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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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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본 연구는 암환자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각 군에서 스트레스 지각, 대응양상 및 우울을 조사하고 스트레스 지각과 대응양상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기 위함이다. 방법: 연구대상은 W시에 위치한 3차 병원에 내원하는 외래 암환자 139명과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건강한 성인 139명의 종 278명을 편의표집 하였다. 자료수집은 스트레스 측정을 위한 스트레스 VAS (Visual Analog Scale), 대응양상 측정을 위한 W.C.C.L (Ways of Coping Check List), 우울 측정을 위한 Depression Index 및 일반적 특성과 질병특성을 포함하는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자료를 분석하였다. 결과: 암환자와 건강한 성인간의 스트레스 지각, 대응 양상 및 우울에 대한 비교는 교육수준과 평균수입을 통제한 ANCOVA 분석을 실시한 결과, 암환자가 건강한 성인보다 스트레스 지각이 높았고 소망적 사고 대응이 낮았으며 우울이 더 높았다. 스트레스 지각과 우울과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대응양상은 암환자에서는 조력추구 대응, 스트레스 지각, 그리고 교육정도의 순으로 우울을 유의하게 설명하였고 설명력은 20.2%였다. 건강한 성인에서는 스트레스 지각, 문제해결 대응, 그리고 조력추구 대응양상 순으로 우울을 유의하게 설명하였으며 설명력은 30.7%였다. 결론: 본 연구결과 암환자의 우울 감소를 위해서는 전체적으로 대응 전략 사용을 증진시키되 우울 감소에 효과적인 대응양상의 선택과 사용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 및 지원체계, 그리고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중재의 개발과 적용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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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 전 말기 암 환자의 임상 증상 및 징후의 변화 (Clinical Change of Terminally Ill Cancer Patients at the End-of-life Time)

  • 고수진;이경식;홍영선;유양숙;박혜자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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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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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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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본 연구에서는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한 말기 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적으로 보다 정확한 잔여 수명을 예측하고자 임종의 시기에 객관적으로 임상적 증상 및 징후들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방법: 강남성모병원 호스피스센터를 방분한 말기 암 환자를 대상으로 입원 시부터 임종까지 말기에 흔히 나타나는 증상과 신체적 징후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증상의 정도는 $0{\sim}3$점수화하였으며 신체적 징후는 있다 또는 없다로 구분하였다. 이밖에 활력증후와 통증 정도, 진통제 사용을 관찰하였다. 결과: 호흡곤란, 혼수의 증상은 입원 시와 비교해서 임종 $1{\sim}2$일 전에 악화되었다. 대상자의 활동 수행 능력은 임종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점진적으로 감소하였고, 섭취량과 소변 배설량도 줄어들었다. 특히 임종 $1{\sim}2$2일 전부터 현저하게 혈압이 감소하였다. 임종 시점을 기준으로 시기에 따라 증상의 변화가 유의하게 나타난 임상 지표는 활동수행 능력, 수축기 혈압, 구강건조증, 식욕저하, 쇠약감, 변비, 황달, 부종, 욕창, 호흡곤란, 진정, 혼수, 청색증, 호흡이상, 가래 끓는 소리, 눈을 뒤로 젖힘 등이었다. 결론: 말기 암 환자에서 수축기 혈압의 감소, 호흡곤란, 진정, 혼수, 청색증, 호흡이상, 가래 끓는 소리, 눈을 뒤로 젖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임종이 임박했음을 예상하여 가족들과 환자가 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의료진도 임종에 관한 돌봄을 시행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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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 환자 가족돌봄제공자의 건강상태 영향 요인 (Impact Factors for Health of Family Caregivers of Hospice Patients)

  • 정복례;박현숙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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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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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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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본 연구는 호스피스 환자 가족돌봄제공자의 수면의 질, 불안, 희망 및 건강상태의 관계를 확인하여 이들의 건강상태를 높이기 위한 중재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기 위함이다. 방법: 연구대상자는 D시에 소재한 3개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한 환자를 주로 돌보는 가족 118명이다. 수집된 자료는 SPSS program version 18.0을 이용하여 서술통계, One-way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단계적 다중회귀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결과: 호스피스 환자의 가족돌봄제공자는 각각 4점 만점인 척도로 측정한 결과 수면의 질은 평균평점 2.55, 불안은 1.91, 희망은 2.78, 건강상태는 2.68로 나타났다. 회귀분석 결과 건강상태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은 수면의 질(${\beta}=0.526$), 성별(${\beta}=-0.195$), 불안(${\beta}=-0.232$) 및 희망(${\beta}=0.169$)으로 나타났다. 모형의 설명력은 59.8% (F=44.510, P<0.001)이었고, 그 중에서 수면의 질이 47.3%를 차지하였다. 결론: 결론적으로 호스피스 환자를 돌보고 있는 가족의 건강상태를 높이기 위해서 간호사는 수면의 질을 높이고, 불안을 감소시키고, 희망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호스피스병동 입원 환자의 간호요구도와 간호만족도 (Nursing Need and Satisfaction of Patients in Hospice Ward)

  • 김정아;김경희;강희선;김지수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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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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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8-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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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본 연구는 호스피스병동 입원 환자의 간호요구도와 간호만족도를 확인하여 궁극적으로는 호스피스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방법: 연구대상자는 S시에 소재한 2개 호스피스병동에 입원한 말기암환자 80명이다.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20.0을 이용하여서 기술통계, t-검정, ANOVA 및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등을 실시하였다. 결과: 호스피스병동 입원 환자의 간호요구도는 $3.58{\pm}0.31$점, 간호만족도는 $3.25{\pm}0.20$으로 간호요구도에 비해 간호만족도는 낮은 수준이었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중 교육상태, 직업, 종교 및 기능 상태에 따라 호스피스 간호요구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성별과 치료비 부담자와 기능 상태에 따라 호스피스 간호만족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대상자의 간호요구도와 간호만족도는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결론: 호스피스병동 입원 환자의 간호만족도는 간호요구도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호스피스 서비스를 받는 환자의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신체적, 심리/사회적, 영적 및 교육/의뢰 영역별로 구체적인 간호중재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