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완벽주의적 자기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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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복합 시대에 대학생의 완벽주의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동아리활동만족도의 매개효과 (The Effects of Perfectionism on Career Decision-making of Self-Efficacy of University Students: The Moderating Effects of Extracurricular Clubactivity Satisfaction)

  • 김경숙;장인자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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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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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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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융복합 시대 대학생의 완벽주의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동아리활동만족도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를 분석하기 위해 충청남도와 경기도 및 서울에 소재한 7개 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하여 총 271부 수집해 분석하였다. 분석방법은 SPSS 21.0을 활용하여 기술통계량분석과 상관분석 및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경로분석을 실시했다. 그 결과 첫째, 완벽주의가 대학생의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직업정보수집, 목표설정, 계획수립, 문제해결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완벽주의가 대학생의 동아리활동만족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동아리활동만족도는 완벽주의가 대학생의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직업정보수집, 목표설정, 계획수립, 문제해결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부분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는 대학생의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실천적 함의와 기초자료로 제시한다.

어머니의 완벽주의 성향과 유아의 문제행동과의 관계 연구 (Relationship research among maternal propensity for perfection and child misbehavior)

  • 변상해;유영순;정정순;윤연정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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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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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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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유아의 주 양육자인 어머니의 완벽주의 성향과 유아의 문제행동에 대한 관계를 분석하여 유아의 문제행동을 경감시킬 수 있는 예방책을 찾고 부모교육 프로그램이나 상담현장에서 실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3-5세사이의 유아와 어머니 400쌍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자료는 spsswin 12.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고, 사용된 통계기법은 T-TEST, 회귀분석, ANOVA, 상관관계분석, 신뢰도검사, 빈도분석 등을 활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어머니의 사회 인구학적 변인에 따라 완벽주의 성향에 차이가 있었고, 유아의 사회 인구학적 변인과 가정환경 변인에 따른 문제행동에 일부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어머니의 완벽주의와 유아의 내재화 문제행동, 유아의 외현화 문제행동은 유의미한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어머니의 완벽주의 하위유형에 따라 유아의 내재화, 외현화 문제행동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대상 유아의 문제행동 중에서 우울과 불안, 공격성, 외현화 문제가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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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업 근로자들의 긍정심리자본이 완벽주의와 역할갈등을 통해 서비스 성과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of Service Industry Workers on the Service Performances through Perfectionism and Role Conflict)

  • 박철훈;이신복;박찬욱
    • 한국인터넷방송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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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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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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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논문에서는 서비스업 근로자들의 긍정심리자본이 서비스업 근로자들 개인의 완벽주의와 역할갈등을 통해 서비스 성과에 어떻게 미치는 지에 관하여 연구하였다. 이는 기존 서비스업 근로자들이 겪고 있는 감정노동이나 업무 스트레스 등의 문제점들을 실제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고자 서비스업 근로자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긍정심리자본 요인 중 자기효능감과 희망, 복원력은 완벽주의와 역할갈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낙관성만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토대로 서비스업 근로자들이 가지는 실태와 문제점에 대해서 알 수 있었으며,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서비스업 근로자들의 근로 환경적인 부분들을 개선 및 지원 해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다시 말해 이러한 결과는 서비스업 근로자들의 자기효능감을 높이고 복원력을 증진 시켜야 한다는 것에 대한 부분을 의미하는 결과로 보여지며, 서비스업 관련자들이나 관련 기관에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피로사회 속 영재와 영재교육에 관한 담론 (Discourse on the Gifted and Gifted Education in the Fatigue Society)

  • 한기순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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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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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5-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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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고에서는 한병철(2012)이 제시하는 피로사회, 성과주의, 자기착취 등의 개념이 영재 및 영재교육과 어떠한 연관성이 있는가를 탐색한다. 특히 영재들의 완벽주의, 자신 및 주변으로부터의 높은 기대, 과제집착력, 다재다능함, 과도한 자기비판 등의 영재의 기질적 특성이 피로사회의 성과주의로부터 어떻게 영재를 고 위험군으로 만들 수 있는가를 논의한다. 또한 최근 교육 현장에서 많이 이슈가 되고 있는 영재들의 자살이슈가 어떻게 구조적으로 피로사회의 성과주의와 밀접하게 연관되어지는가를 고찰한다. 무엇보다 중요하게 본고는 피로사회의 성과주의가 왜 그리고 어떻게 창의성의 저하 및 궁극의 하류지향을 초래하며 이러한 현상이 영재들의 창의성 및 창의적 산출에 어떠한 관련성을 부여하는가를 비판적으로 고찰한다. 끝으로 본고는 사색적 삶의 복원 등 피로사회 극복을 위한 몇 가지 논의거리를 제시한다.

중년여성의 불안정 애착과 외상 후 성장에 관한 내러티브 탐구 (Exploring Narratives on Post-traumatic Growth of Middle-aged Women Who Are Attached to Instabilith)

  • 방은정;신동열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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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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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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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개인의 성장과정에서 불안정 애착을 경험한 중년여성이 자신의 성장 과정을 재조명함으로써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도록 돕는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본 연구 기간은 2020년 8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총 14회기에 걸쳐 심층 면담을 진행하였고, 면담 내용은 내러티브 연구방법론에 따라 참여자의 불안정 애착과 외상 후 성장에 관한 경험의 의미를 존재적 맥락, 관계적 맥락, 생애적 맥락 등으로 텍스트를 기술하였다. 연구결과는 불안정 애착과 외상 후 성장을 경험한 참여자 3명을 선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이 도출되었다. 첫째, 존재적 맥락에서의 의미는 인정 받기 위한 욕구, 완벽주의, 불안한 가정환경, 스트레스 대처방법, 상처를 마주할 용기, 자기수용 및 긍정,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 삶의 희망은 참여자 경험 속에서 의미로 해석하였다. 둘째, 관계적 맥락에서의 의미는 부모, 남편, 자녀, 대인관계, 종교와의 경험으로 해석하였다. 셋째, 생애적 맥락에서의 의미는 돌봄의 결핍, 통제의 재현, 장녀로의 책임감, 소중한 가정, 삶의 의미와 가치는 과거 부모와의 다양한 경험이 현재 참여자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현재의 경험 속에서 해석하였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통해 본 연구는 내러티브 기법으로 참여자들의 어린 시절 불안정 애착 경험과 외상 후 성장 과정을 기술하고 그들의 삶에 긍정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자살 관념의 종교적 회로와 구성 방식에 관한 분석: 한국 가톨릭교회와 개신교를 중심으로 (An Analysis on the Suicide Concept, its Religious Circuit and Construction Way: Focused on the cases of the Korean Catholic and Protestant Churches)

  • 박상언
    • 종교문화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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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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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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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고는 한국 가톨릭교회와 개신교의 자살 담론에서 살필 수 있는 언어적 표현과 의례적 행위를 중심으로 자살 관념의 종교적 회로를 분석한다. 자살과 종교의 상관성을 다루는 연구들에서 쉽게 간과되고 있는 부분은 일반 종교인의 자살 관념을 형성하는 종교적 회로와 그 구성 방식이다. 전통 종교들이 자살을 금지하는 믿음 체계를 가지고 있고, 소속된 구성원들은 그러한 믿음체계에 따라 자살에 대한 인식 혹은 관념을 형성하게 된다는 기본 전제는 자살률과 (종교)집단의 상관성을 밝히려는 연구에서 많이 발견된다. 그러나 사적인 차원에서 자살 관념의 종교적 구성 방식을 이해하려면 자살 관념과 정서가 유통되는 종교적 환경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일반 신자는 교리나 신학에의해 완벽하게 정의된 자살 관념을 수동적이고 온전하게 수용해서 자신의 것으로 삼지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일반 신자는 종교적 환경에서 떠도는 자살과 관련된 여러 관념의 조각들을 '자신의 삶의 맥락' 속에서 모으고 미완의 형태로 자살 관념을 지니는 경향을 보인다. 그러한 자살 관념의 불안정하고 미완결적인 특성은 자살에 의한 상실의 경험을 겪을 때 확연하게 드러난다. 종교적 믿음을 지닌 자살생존자의 경우에는 교리나 신학에 의해 제시되는 자살의 공식적 규정에 저항하거나 또는 자기의 맥락 속에서 자살 관념을 이해하고자 노력한다. 자살과 관련한 언어적 표현과 의례적 행위를 놓고 볼 때 공적인 영역과 사적인 영역에서 관심의 초점이 다르게 놓여 있음이 발견된다. 가톨릭교회의 경우, 공적 영역에서 가톨릭교회는 한국 사회의 높은 자살률을 고려해서 자살과 자살자에 대한 과거의 부정적인 태도에서 점차 관용적인 태도를 취하지만, 그러한 관용은 자살을 대죄로 규정하는 교리적 윤리적 판단을 넘어서지는 않는다. 이에비해 사적 영역에서 나타나는 신자의 언술과 몸짓에는 간절함, 안타까움, 근심, 불안, 고통 등의 감정이 담겨 있다. 이러한 감정의 언어와 몸짓은 종교적 환경에서 자살자를 위한 종교적 장치를 향해 뻗어가면서 자살의 종교적 회로를 가톨릭교회 내에서 활성화시키고 있다. 개신교의 경우, 한국 개신교에서는 교파주의 및 개교회주의의 제도적 특징과 ${\ll}$바이블${\gg}$에 치중된 해석 기반이 사적 영역에서의 자살의 언어적 표현과 의례 행위에 큰 영향을 주고 있음이 나타난다. 자살에 대한 종교적-윤리적 판단은 신학자나 목회자 개인의 해석에 따라서 상이하게 제시되며, 내면의 신앙과 구원의 확신을 강조하는 개신교의 정서에서 자살 생존자가 감당해야할 복잡한 감정과 심리적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의례 행위는 크게 활성화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