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 연구는 기존 문헌의 체계적인 고찰을 통해 국내에서 영유아를 대상으로 수행된 모아상호작용에 관해 보고된 중재 연구의 특성과 중 재내용을 분석, 평가하여 최적의 중재를 적용하기 위한 근거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방법 본 연구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모아상호작용 중재 효과를 객관적으로 규명하기 위한 통합적 문헌고찰 연구이다. 결과 19편의 논문 중 18편(94.7%)이 비 무작위 대조연구(NRCCT)였고 1편은 단일군 사전사후설계연구이었다. 신생아 대상 논문이 9편, 미숙아 대상 논문이 5편, 장애 영아 대상 논문이 1편, 중환자실에 입원한 영아 대상 논문이 1편,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3편이었다. 모아상호작용에 적용한 중재연구를 내용 분석한 결과, 전신 마사지를 포함하여 총 6종류의 중재가 적용되었으며, 감각자극을 적용한 논문이 8편으로 가장 많았고, 교육 및 증진프로그램을 적용한 중재연구는 4편, 전신 마사지를 적용한 중재연구 3편, 캥거루식 돌보기를 적용한 논문 2편, 방문지원 1편, 음악요법 1편이었다. 결론 추후 연구에서는 대상자 수를 확대하여 통합적 문헌고찰에 적합한 연구설계를 적용할 필요가 있으며, 모아상호작용 중재효과의 지속시기에 대한 연구가 수행됨으로 모아상호작용 증진에 보다 적합한 간호 중재임을 증명할 수 있는 과학적인 근거가 축적될 수 있어야겠다.
본 연구의 목적은 어머니의 변인에 따라 안전지식과 가정 안전환경 실천의 차이를 조사하고, 안전지식과 안전환경 실천간의 관계를 검증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전라북도 I시의 어린이집에 재원한 영유아의 자녀를 둔 어머니 143명이다. 연구도구는 선행연구 및 자료를 참고로 하여 연구목적에 적절하게 수정 보완한 질문지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빈도분석, 신뢰도 검증, 기술통계, 독립표본 t검증, F검증, Scheffe 사후 검증, Pearson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어머니의 안전지식은 평균 보다는 약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어머니의 연령에 따라 영유아 발달 특성, 놀잇감 안전, 위험 물질, 응급처치 영역에서 차이가 있었다. 어머니의 학력에 따라 안전지식의 총합 점수와 영유아 발달 특성, 위험 상황에서, 자녀의 연령에 따라 영유아 발달 특성, 전기 화재 안전에서 차이가 있었다. 둘째, 어머니는 대체적으로 가정의 안전환경을 위한 실천을 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머니의 연령에 따라 욕실과 현관영역에서, 자녀의 연령에 따라 안전환경 실천의 총합 점수와 방과 주방 영역에서 차이가 있었다. 셋째, 어머니의 안전지식과 안전환경 실천간에는 관계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로 볼 때 어머니의 안전지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이 개발 운영될 필요성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 유형을 파악하고 과의존의 차이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019년 스마트폰 과의존실태조사에서 자료 중 유아 992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전체 유아 중 고위험군 1.9%, 잠재적위험군 19.2%, 일반사용자군 78.9%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과의존 유형에 따른 과의존의 하위 변인인 조절실패, 현저성, 문제적 결과가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유아들이 스마트폰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유아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을 위한 교육과 과의존에 관한 예방 방안이 필요함을 시사해 준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또한 유아교육현장에서 유아가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과의존 예방을 위한 가정환경 점검 및 부모교육에 관한 기초적인 연구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유기 여성은 임신과 출산이라는 신체적 생리적 변화과정을 겪은 대표적인 영양취약집단으로서, 수유기 여성의 영양상태는 본인의 건강회복뿐만 아니라 영유아의 영양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중요한 시기이다. 수유기 여성들에게 부족 되기 쉬운 철분과 칼슘영양상태를 수유형태별로 비교해 봄으로써 수유기여성의 영양교육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수유기여성 84명(모유영양군27명, 인공영양군 47명, 혼합영양군 10명), 비수유기여성 20명, 총 104명을 대상으로 일반적 환경 및 특성, 식이조사, 체지방 측정, 혈액분석, 골밀도 측정을 실시하였다. (중략)
본 연구는 보육교사들의 투약 및 응급상황 경험과 교육요구를 파악하기 위한 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2017년 경상남도 지역에서 실시된 하계 보수교육에 참여한 보육교사 190명을 대상으로 투약경험과 투약 교육요구, 응급상황 경험 및 대처와 응급상황 교육요구를 묻는 개방형 질문지에 기록한 내용을 이용한 내용분석 연구이다. 연구결과 보육교사의 투약경험은 "투약의뢰서가 없음에도 투약해야 함(29.2%)", "영유아의 투약거부에도 억지로 투약함(26.1%)" 등의 6개 범주로 도출되었다. 투약 교육요구는 "보육교사 대상 투약교육이 필요(47.3%)", "부모 대상 투약교육이 필요(29.3%)", 등의 4개 범주로 도출되었다. 응급상황 및 대처경험은 "사고로 피부손상 또는 출혈이 생김; 상처소독과 지혈조치 시행함(25.5%)", "경련, 발작으로 의식 소실; 기도확보 조치 시행함(21.4%)" 등의 6개 범주로 도출되었다. 응급상황 교육요구는 "교육내용으로 다양한 응급상황의 종류별 응급처치와 대처방법(65.4%)", "교육방법으로 실제 사례와 실습 위주의 효과적인 맞춤형 교육(13.2%)" 등의 5개 범주로 도출되었다. 본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보육교사 직무교육 중 약물오남용, 응급처치와 관련한 교육내용 및 교육방법의 개선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농촌지역의 모유수유 실태를 파악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요인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2012년 3월 20일부터 4월 19일까지 울산광역시 울주군의 보건소 및 보건지소와 어린이집을 다니는 60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둔 어머니 1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Win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였고 영역별 분석은 평균과 표준편차, 다중회귀분석으로 통계적 진술하였다.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모유수유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요인으로는 어머니의 직장유무, 산전 모유수유 교육 여부, 생후 1개월에 완전모유수유 유무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적인 완전모유수유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분만 전 병의원이나 보건소 등을 통한 교육의 실시, 직장 여성에게는 출산휴가나 육아휴직 사용 등으로 인한 불이익이 없는 지역사회 환경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보육사업의 성과와 과제를 조망하기 위한 보육백서 발간 작업의 일부로서 우리나라 보육의 역사와 보육관련 법들의 주요 특징을 알아보고, 보육현황을 소개함으로써 향후 발전적인 보육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적 기초자료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둔다. 먼저 보육역사 부분에서는 1기 아동복리법 시기, 2기 유아교육진흥법 시기, 3기 영유아보육법 초기, 4기 영유아보육법 전면 개정 이후 등으로 구분하여 전반적인 보육사업의 흐름을 고찰하였다. 둘째, 보육 관련 법 부분에서는 기본법인 영유아보육법과 보육관련법인 유아교육법과 아동복지법 그리고 기타 관련법으로 보건복지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남녀고용과 일 가정 양립지원에 관한 법률, 장애아동복지지원법, 사회복지사업법에서의 영유아보육 관련 내용을 열거하였다. 셋째, 보육현황 부분에서는 일반 현황, 어린이집 운영 및 보육아동 현황, 어린이집 유형 별 현황 등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교실 내에서 이루어지는 교사-유아 간 상호작용의 질 증진을 위해 보육교사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교실 내에서 이루어지는 교사-유아 간 상호작용에 관한 선행연구들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교실 내의 영유아와 교사의 상호작용을 증진시키기 위해 보육교사들을 지원하는 목적을 가지는 교사재교육 프로그램을 연구한 선행 연구를 분석의 대상으로 하였다. 선행연구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선행 연구들은 교실 내에서 이루어지는 보육교사와 영유아 간의 상호작용에 있어서 언어적인 상호작용에 주로 초점을 맞추어 왔다; 2) 선행 연구들은 보육교실 내에서 이루어지는 교사-유아 간 상호작용을 측정하기 위해 다양한 측정 도구 혹은 코딩 스킴을 개발 및 적용하여 왔다; 3) 선행 연구들은 교실 내 교사-유아 간 상호작용의 질 증진을 목표로 하는 교사의 지원 방안으로서, 멘토링이나 컨설팅과 같이 개별적인 접촉을 선호하여 제안하였다; 4) 선행 연구들이 제안한 교실 내 교사-유아 간 상호작용의 질 증진을 목표로 하는 교사교육 프로그램들은 일반적으로 교사의 건설적인 자기 성찰능력의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본 연구는 어머니의 스마트폰 과의존과 부모역할지능의 관계를 확인하여 어머니의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이 필요하다는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대상은 충북 청주시의 15개소의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만 0~2세 어머니 220명이다. 연구도구는 스마트폰 과의존척도, 부모역할 지능척도를 사용하였다. 연구의 분석을 위하여 Pearson 적률상관관계,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어머니의 스마트폰 과의존은 부모역할지능과 부적인 상관이 있었으며 발달적 자극, 양육 및 지지, 관리의 하위요인 모두에 부적상관이 있었다. 다중회귀분석을 통한 스마트폰 과의존과 부모역할지능 및 하위요인 모두에 부적으로 유의한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바람직한 영유아의 양육을 위하여 어머니를 위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저소득층 영유아의 식이형태가 linear growth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연구하기 위하여 1987년 3월부터 1988년 1월까지 대전시, 춘천시, 그리고 춘성군 보건소에서 만 2세 미만의 영유아 679명과 그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영양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방법은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식이섭취를 중심으로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대상아들의 체중과 키를 측정 하였으며 보건소 기록을 이용하여 대상아들의 출생시 체중의 키값을 구하였다. 대상아들은 한국 소아 발육표준치를 이용한 표준 편차점수(Z-score)로 볼 때 체중, 신장 모두 월령 7, 8개월부터 성장지체를 보였다. 출생체중/신장과 질병효과를 통계적으로 조정하였을 때, 이유식을 먹는 대상아들이 모유나 우유만 먹는 경우보다 더 크지않았으며 각종 보충식을 자주 먹는 대상아들이 가끔 먹거나 거의 안 먹는 경우보다 더 크지 않았다. 일일 열량섭취량 분석도 같은 결과를 보였다. 즉 식이 형태나 식품섭취 빈도가 열량섭취량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이같은 현상은 월령 8개월 이후의 대상아에게서 더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따라서 이유에 관한 영양교육 내용은 기존의 빠른 보충식 도입의 강조 차원 보다는 이시기의 빠른 성장을 뒷받침할 만한 다양한 식품 및 충분한 열량섭취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가 growth monitoring 함께 어머니들에게 전달되도록 변화되어야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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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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