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염증인자

검색결과 598건 처리시간 0.021초

지방질다당류로 자극한 마우스 대식세포에 있어서 zaluzanin C의 항염증 효과 (Anti-inflammatory effect of zaluzanin C on lipopolysaccharide-stimulated murine macrophages)

  • 강예림;이희원;김윤희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48권4호
    • /
    • pp.392-397
    • /
    • 2016
  • 천연물 유래 단일 성분의 항염증 효과에 대한 잠재성을 평가하는 스크리닝의 일환으로 11종의 단일 물질을 대상으로 항염증 효과를 탐색한 결과, 단풍취에서 분리정제한 zaluzanin C의 산화질소(II) 생성 억제능이 뛰어난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단풍취에서 분리정제한 zaluzanin C가 지질다당류로 자극한 마우스 대식세포인 RAW264.7 세포에서 염증반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평가하고, 관련 메커니즘에 대해 검토하였다. Zaluzanin C는 LPS 자극에 의해 유도된 iNOS 단백질 발현양을 감소시킴으로써 산화질소(II) 생성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IL-6와 같은 염증 유발 사이토카인의 분비를 억제하였다. 이러한 효과는 전사인자인 NF-kB의 세포질에서 핵으로의 이동을 억제함으로써 나타나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zaluzanin C가 염증 반응을 저해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염증성 질환을 예방, 개선 및 치료하는데 유용한 물질로 사용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zaluzanin C의 생체 내 이용률 및 생리적 활성 농도 등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코디세핀이 마우스 복강 대식세포에서 전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생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Cordycepin on the Production of Pro-inflammatory Cytokines in Mouse Peritoneal Macrophages)

  • 서민정;강병원;김민정;이혜현;서권일;김광혁;정영기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46권1호
    • /
    • pp.68-72
    • /
    • 2014
  • 본 연구는 동충하초(Cordyces militaris) 유래의 기능성 물질인 코디세핀의 면역활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C57BL6 마우스 복강 대식세포를 이용하여 코디세핀이 대식세포의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시험하였다. 그 결과 LPS에 의해 유도된 마우스 복강세포는 코디세핀의 작용에 의해 IL-$1{\beta}$, IL-12, TNF-${\alpha}$의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생성이 증대되어 초기 염증매개 반응을 유도하여 선천면역반응의 활성화와 그리고 면역작용에 있어 후기 적응면역의 전환으로의 T 림프구의 활성화가 예상된다. 또한 IL-6의 생성증대로 활성화된 T 림프구에 의해 B 림프구의 항체생성반응을 매개하는 면역반응도 상승할 것으로 사료된다. 그리고 대식세포에 의한 염증반응에서 염증매개인자인 NO와 $H_2O_2$의 생성을 증대시킴에 따라 대식세포의 독성작용을 활성화시켜 염증반응을 효과적으로 유도할 것으로 보이며, 또한 $H_2O_2$의 후기 생성을 저해하였는데 이는 염증반응에 유도될 수 있는 세포의 손상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코디세핀은 외부인자로부터 염증매개성 면역반응의 증강작용을 나타내는 것으로 사료된다.

Murine Macrophage RAW 264.7 세포에서 구실잣밤나무 추출물의 항염증 효과 (Anti-inflammatory Effect of Castanopsis cuspidata Extracts in Murine Macrophage RAW 264.7 Cells)

  • 고영종;송상목;현우철;양수경;송창길;이동선;윤원종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 /
    • 제27권5호
    • /
    • pp.439-446
    • /
    • 2014
  • 본 연구는 구실잣밤나무(C. cuspidate) 잎 추출물의 항염증 활성이 염증성 매개인자 생성 저해 및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억제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짐에 따라, 구실잣밤나무를 대상으로 80% 에탄올를 가지고 추출한 후 추출물을 극성에 따라 순차적으로 용매분획을 실시하여, 구실잣밤나무 80% 에탄올 추출물 및 용매분획물들이 염증반응의 주체가 되는 대식세포 계열인 RAW 264.7 세포에서 LPS로 유도된 NO의 생성억제효과, 그리고 iNOS와 COX-2의 mRNA와 단백질 발현 억제효과 및 IL-6와 IL-$1{\beta}$와 같은 염증성 사이토카인 생성 억제효과 등을 알아보았다. 대식세포 계열인 RAW 264.7 세포에 LPS로 자극을 주고 구실잣밤나무 80% 에탄올 추출물 및 분획물을 처리하여 확인해본 결과, 헥산, 디클로로메탄 및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에서 NO의 생성억제 효과가 강하게 나타났으며, 헥산과 디클로로메탄 분획물에서는 iNOS와 COX-2 생성 억제 효과가 다른 분획물에 비해 강하게 나타났으며 염증성 사이토카인 생성 억제 효능도 80% 에탄올 추출물 및 분획물들이 다소 차이는 있었지만 헥산과 디클로로메탄 분획물에서 IL-6와 IL-$1{\beta}$에서 생성억제 효과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구실잣밤나무 잎에서 유효성분 추출을 통한 항염증 물질의 연구 또는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염증 억제 성분의 분리 및 그 작용기전 연구에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것이라 사료된다. 또한 구실잣밤나무 추출물로부터 염증억제 성분을 도출하고자 활성분획인 디클로로 메탄 분획물에 대하여 활성성분의 분리가 진행 중이다.

BV-2 미세아교세포에서 메트포르민 또는 알파-리포산의 염증반응과 NLRP3 인플라마솜 약화에 관한 연구 (Metformin or α-Lipoic Acid Attenuate Inflammatory Response and NLRP3 Inflammasome in BV-2 Microglial Cells)

  • 최혜림;하지선;김인식;양승주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 /
    • 제52권3호
    • /
    • pp.253-260
    • /
    • 2020
  • 알츠하이머 병은 인지 기능 저하로 인한 치매 발생으로 설명할 수 있는 만성 및 진행성 신경 퇴행성 질환이다. 알츠하이머 병의 특징은 세포 외 및 세포 내 아밀로이드 플라크의 형성이다. 아밀로이드 베타는 알츠하이머 병의 특징이며 미세아교세포는 아밀로이드 베타의 존재하에 활성화될 수 있다. 활성화된 미세아교세포는 전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분비한다. 게다가, S100A9는 염증의 중요한 선천성 전 염증 기여자이며 알츠하이머 병에 잠재적인 기여자로 알려져 있다. 이 연구는 아밀로이드 베타 및 S100A9이 처리된 BV-2 세포에서 염증반응 및 NLRP3 인플라마솜 활성화에 대한 메트포르민 및 알파리포산의 효과를 조사했다. 메트포르민과 알파-리포산은 종양 괴사 인자-알파 및 일터루킨-6와 같은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약화시킨다. 또한 메트포르민과 알파-리포산은 JNK, ERK, p38의 인산화를 억제하고, NF-kB 경로 및 NLRP3 인플라마솜의 활성화를 억제했다. 또한 메트포르민과 알파-리포산은 M1 표현형인 ICAM1의 수준을 감소시킨 반면 M2 표현형인 ARG1은 증가시켰다. 이러한 발견은 메트포르민과 알파-리포산이 아밀로이드베타 및 S100A9에 의한 신경 염증 반응에 대한 치료제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The effect of scopoletin on Aβ-induced neuroinflammatory response in microglial BV-2 cells

  • Mun, Hui-Jin;Cho, Hyun-Jeong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 /
    • 제25권6호
    • /
    • pp.165-170
    • /
    • 2020
  • 본 논문에서는 스코폴레틴이 알츠하이머병 신경염증보호제로서의 가능성을 제안하기 위해 미세아교세포 BV-2에서 아밀로이드베타 올리고머(Aβ1-42)로 유도된 염증을 억제하는지 확인하였다. 또한, 염증관련 사이토카인 및 염증매개인자가 어떠한 메커니즘으로 조절되는지 확인하였다. 알츠하이머병은 가장 흔한 신경 퇴행성 질환이지만, 특정 병인을 알 수 없는 질환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연구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는 먼저 스코폴레틴과 Aβ1-42가 BV-2 세포에 독성을 보이는지 확인하기 위해 CCK-8 assay 방법으로 세포 생존율을 측정하였다. Western Blot을 통해 Aβ1-42로 유도된 염증반응에서 interleukin 1 beta (IL-1β), cyclooxygenase-2 (COX-2), inducible nitric oxide synthase (iNOS), nuclear factor-κB (NF-κB)의 발현정도를 분석하였다. ANOVA 분석법을 통해 Aβ1-42를 단독 처리한 BV-2 세포와 스코폴레틴을 전 처리한 BV-2 세포에서 단백질 발현 차이를 비교하였다. 그 결과 스코폴레틴을 전 처리한 BV-2 세포에서 IL-1β, COX-2, iNOS, NF-κB 발현수준이 유의미하게 감소되었다 (p value < 0.05). 따라서 본 연구는 향후 스코폴레틴이 알츠하이머병의 신경염증보호제로서 개발 가치가 있음을 제시하였다.

중등도 유산소 운동이 비만아동의 adiponectin, RBP-4(retinol binding protein-4) 및 혈관 염증인자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Moderate Aerobic Exercise on Adiponectin, Retinol Binding Protein-4, and Vascular Inflammation Factors in Obese Children)

  • 이성수;소용석
    • 생명과학회지
    • /
    • 제22권6호
    • /
    • pp.744-750
    • /
    • 2012
  • 본 연구는 비만아동을 대상으로 12주간 중강도 유산소 운동을 통해 신체조성, 아디포넥틴, RBP-4, 혈관염증인자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대상자들은 두 집단으로, 운동군(n=15)은 12주간 중강도 유산소 운동을 실시하였고, 대조군(n=13)은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았다. 운동군은 여유심박수 50%의 운동강도로 300 kcal에 도달할 때까지 트레드밀에서 런닝을 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 운동군이 통제군보다 체중, 체질량지수, 체지방률,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이 각각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고(p<0.05), 최대산소섭취량은 운동군에서 높게 나타났다(p<0.05). 공복시 혈당, 인슐린과 인슐린저항성은 운동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고(p<0.05), 아디포넥틴은 12주 운동 후 운동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또한, 혈중 RBP-4, CRP, IL-6 농도는 대조군보다 운동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본 연구에서 12주간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 프로그램은 비만 아동들의 염증과 신체지수 개선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수(Coriandrum sativum L.) 지상부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염증 활성 효과 (Anti-oxidant and Anti-inflammatory Effects of Ethanol Extracts from Aerial Part of Coriandrum sativum L.)

  • 난리;이창현;최유나;추병길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 /
    • 제27권4호
    • /
    • pp.513-528
    • /
    • 2019
  • 본 논문은 고수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및 항염증 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총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1 mg/mL 농도에서 각각 76.03 ± 1.36 mg of Gallic acid equivalents/g, 182.23±4.32 mg of Rutin equivalents/g으로 나타났고 DPPH와 ABTS radical 소거능은 각각 500 ㎍/mL, 1000 ㎍/mL 농도에서 52.8%, 58.3%의 소거율을 확인하였으며 2000 ㎍/mL 농도에서 환원력을 나타났다. 세포독성 검사 결과, LPS와 함께 처리한 세포에서 고수 추출물 (0-500 ㎍/mL)에 의한 독성이 나타나지 않았고 염증 매개인자인 NO, 염증성 cytokine인 TNF-α 및 IL-1β의 생성량을 농도의존적으로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또한 염증성 단백질인 iNOS 및 COX-2의 발현 수준을 유의하게 감소시켰고 이런 염증성 단백질 발현을 조절하는 전사인자 NF-κB/MAPK signaling pathway의 활성화 수준도 유의하게 억제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고수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염증 활성을 나타냄으로써 활용 가치가 기능성 식품 및 대체 의약 소재로 이용될 수 있다고 사료된다.

감껍질 열수 및 초임계 유체 추출물의 항아토피 효과 (Anti-atopic Effect of Hot Water and Supercritical Carbon Dioxide Fluid Extract of Persimmon (Diospyros kaki) Peels)

  • 조병옥;윤홍화;방숭주;신재영;하혜옥;김상준;정승일;장선일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47권3호
    • /
    • pp.394-400
    • /
    • 2015
  • 본 연구에서는 고종시 감껍질을 열수 추출 및 초임계 유체 추출하여 아토피 피부염 증상 억제 효과를 밝히고, 항염 효능을 나타내는 기능성 소재로서의 이용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그 결과 육안 평가를 통해 피부의 홍반(erythema), 가려움과 피부의 건조상태(pruritus and dry skin), 부종과 혈종(edema and excoriation), 짓무름(erosion), 그리고 태선화(lichenification)와 같은 아토피 피부염 같은 증상이 AD 모델에서 증가하였지만, SPPE와 PPWE를 투여하였을 경우 완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SPPE가 PPWE보다 더 뛰어난 효과를 나타내었다. 피부 두께와 염증 세포의 침윤은 AD 모델에서 크게 증가하였지만, SPPE와 PPWE를 투여하였을 경우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SPPE가 PPWE보다 더 뛰어난 효과를 나타내었다. 혈청 중의 IgE와 IL-4의 수치를 측정한 결과, AD 모델에서 크게 증가하였으나 SPPE와 PPWE를 투여하였을 경우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SPPE가 PPWE보다 더 뛰어나게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RAW264.7 세포에 SPPE를 처리하였을 경우 염증 매개 인자인 NO, $PGE_2$, IL-6, IL-$1{\beta}$의 생성량이 유의적의로 감소하였고, PPWE의 경우 NO, $PGE_2$, IL-$1{\beta}$의 생성을 억제한 반면 IL-6 생성 억제에는 영향을 나타내지 않았다. 이러한 염증 매개 인자 억제 효능은 SPPE가 PPWE보다 더 뛰어나게 억제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감껍질 추출물은 아토피 피부염 증상 개선과 염증관련 질환 치료를 위한 기능성 천연물 소재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바우미 상황버섯 추출물의 항염증 효과에 관한 연구 (Characterization of Anti-inflammation Effect of Aqueous Extracts from Phellinus baumii)

  • 김혜민;이동희
    • 한국균학회지
    • /
    • 제38권2호
    • /
    • pp.179-183
    • /
    • 2010
  • 본 연구에서는 바우미 상황버섯의 열수 추출물의 항염증 기능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대식세포주인 RAW264.7을 lipopolyssacharide (LPS)로 활성화 시킨 후, 바우미 상황버섯에서 복수의 조건에서 추출한 추출물을 처리하여 면역 및 염증 발생 경로의 활성도를 측정하여 바우미 상황버섯의 면역증강기능 및 항염증기능을 검증하였다. RAW264.7을 LPS로 처리하였을 때 전형적인 소포체 스트레스를 수반한 염증 반응이 시현되었다. 전형적인 마커인 Grp78, Grp94 및 CHOP의 과발현을 시현하였고, 인터루킨 6 (IL-6)과 염증발현의 표시인자인 nitric oxide(NO) 발현을 증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와 같이 처리된 세포에 바우미 상황버섯의 추출물을 처리하였을 때, 전반적으로 소포체 스트레스는 경감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염증유발의 신호인자인 NO의 발생량과 이를 생성하는 효소인 iNOS의 발현량이 현격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면 바우미 상황버섯의 추출물은 유도된 소포체스트레스를 경감하는 효능을 보임과 동시에 항염증의 기능을 보이는 것으로 판단된다.

3T3-L1 지방전구세포에서 합토글로빈에 의한 염증성 cytokine 발현 조절 (The Effect of Haptoglobin on Expression of Inflammatory Cytokines in 3T3-L1 Preadipocytes.)

  • 조진경;김남훈;오미경;박선주;김인숙
    • 생명과학회지
    • /
    • 제18권4호
    • /
    • pp.537-541
    • /
    • 2008
  • 백색지방조직(white adipose tissue)은 에너지 저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adipokines을 분비하는 중요한 내분비 기관이다. 급성기반응 단백질로 알려져 있는 합토글로빈(haptoglobin)도 adipokine의 한 종류로서 지방세포에서 합성되고 분비된다. 그러나 adipokine으로서의 기능과 지방조직에서의 역할은 아직까지 규명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3T3-L1 지방전구세포를 합토글로빈 유전자로 transfection 시켜 합토글로빈을 과발현하는 세포를 만들고 세포증식, 염증관련 인자들의 발현조절 및 단구세포의 유인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합토글로빈은 3T3-L1 세포의 성장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IL-6와 COX-2 발현을 저해하고 HO-1 합성을 증가하였다. 또한 THP-1 단구세포를 이용한 invasion assay에서는 합토글로빈이 단구세포의 이동을 저해하였다. 이러한 결과들은 합토글로빈이 지방조직에서 항염증 반응에 관여함을 시사한다. 만성적 염증상태(chronic low-grade inflammatory state)로 인식되고 있는 비만은 염증관련 인자들에 의한 인슐린저항성이 유도되는 바, 합토글로빈은 비만 관련 인슐린저항성을 방지하고 인슐린민감성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