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염증인자억제

검색결과 342건 처리시간 0.033초

NF-κB와 MAPKs 활성 저해를 통한 미야베 모자반(Sargassum miyabei Yendo) 에탄올 추출물의 항염증 활성 (Anti-Inflammatory Activity of Ethanol Extract of Sargassum miyabei Yendo via Inhibition of NF-κB and MAPK Activation)

  • 김민지;배난영;김꽃봉우리;박선희;장미란;임무혁;안동현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 /
    • 제44권4호
    • /
    • pp.442-451
    • /
    • 2016
  • 본 연구에서는 미야베 에탄올 추출물의 항염증 활성을 확인하기 위해 LPS로 활성화된 RAW 264.7 세포와 croton-oil로 유도된 귀부종 동물 모델을 이용하였다. 그 결과, SMYEE 50 및 $100{\mu}g/ml$ 농도처리 시, LPS로 유도된 염증반응에서 $NF-{\kappa}B$ 활성 억제와 더불어 MAPKs의 인산화를 효과적으로 억제함을 보였다. LPS에 의해 증가된 NO와 전염증성 사이토카인의 분비량도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하였다. 또한 SMYEE는 croton oil로 부종을 유발한 마우스모델에서 귀부종 억제효과를 나타내었고, 조직의 진피 두께 및 mast cell의 수가 현저히 감소하였음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SMYEE는 염증 반응의 전사인자인 $NF-{\kappa}B$ 및 MAPKs의 활성을 조절함으로써 iNOS와 COX-2의 발현 및 전염증성 매개인자인 NO, IL-6, $TNF-{\alpha}$$IL-1{\beta}$의 분비를 억제하여 항염증 활성을 가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현재까지 미야베 모자반내의 항염증 효능 물질에 관한 연구는 보고되지 않고 있으며 향후 실험을 통해 미야베 모자반 에탄올 추출물로부터 항염증 효과를 가지는 유효성분을 밝히기 위한 분리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배롱나무 꽃 추출물의 항여드름 화장품 소재로서의 특성 연구 (Study on the Properties of Lagerstroemia indica Extract as an Anti-acne Cosmetic Material)

  • 유지영;오세영;임예지;전수원;노경백;최송아;조은애;박덕훈;정은선
    • 대한화장품학회지
    • /
    • 제50권1호
    • /
    • pp.19-27
    • /
    • 2024
  • 본 연구는 배롱나무 꽃(Lagerstroemia indica flower)을 항여드름 화장품 소재로 제안하기 위한 것으로 배롱나무 꽃의 에탄올 추출물(Lagerstroemia indica flower extract, LIFE)을 이용해 피지조절과 항염, 항산화 효능을 확인하였다. 피지조절 효능을 평가한 결과 LIFE가 팔미트산으로 과도하게 유도된 피지생성을 65%까지 억제함을 확인하였다. 이어서 LIFE가 여드름 병변에서 주로 나타나는 Cutibacterium acnes (C. acnes)에 대한 항균작용과 lipase 활성억제능이 있으며, C. acnes로부터 분비되는 독성인자에 의한 염증반응도 감소시킬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LIFE가 대식세포에서 LPS로 유도된 염증성 매개인자인 일산화질소(NO)와 prostaglandin E2 (PGE2)의 분비를 각각 75%, 54%까지 억제함을 확인하였으며, 아스코르브산과 비슷한 정도의 높은 DPPH 라디칼 소거능 또한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 결과들은 천연 추출물인 LIFE가 피지 생성 조절과 함께, C. acnes에 대한 항균 및 lipase 활성 억제, 항염, 항산화능을 가짐으로써 복합성 질환인 여드름을 완화 및 치료하는 항여드름 소재로 활용될 수 있음을 제시한다.

아위느타리 신품종 GW10-45 클로로포름 추출물의 항염증 효과 (Anti-inflammatory properties of chloroform extracts from GW10-45, a new cultivar derived from Pleurotus ferulae, in RAW264.7 murine macrophages.)

  • 최형욱;김은주;김근기;신평균;김군도
    • 한국버섯학회지
    • /
    • 제14권4호
    • /
    • pp.220-224
    • /
    • 2016
  • 만성적 염증 반응은 지속적인 항원에 대한 노출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관절염이나 2형 당뇨와 같은 여러 염증성 질환의 가장 큰 발병 원인이 된다. 본 연구에서는 아위 느타리 버섯 (Pleurotus ferulae)의 새로운 육종 균주인 GW10-45의 추출물(헥산, 클로로포름, 메탄올, 메탄올/물, 물)이 가지는 RAW264.7 대식세포에 대한 항염증 활성을 연구하였다. 먼저, 각각의 추출물은 RAW264.7 세포주에 대하여 세포독성을 가지지 않았으며, 헥산 및 클로로포름, 물 추출물이 산화질소의 생성을 억제하였다. 그 중, 클로로포름 추출물(CG45)을 처리한 실험군에서 가장 높은 산화질소 생성 억제효과가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또한 주요한 염증성 인자들의 단백질 발현 및 인산화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하여 Western blot 분석을 시행하였다. 그 결과, LPS로 유도된 염증 모델에 CG45를 처리하였을 때 iNOS 및 COX-2 단백질의 발현이 급격히 감소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NF-{\kappa}B$ 신호전달에서 $NF-{\kappa}B$와 이의 억제 단백질인 $I{\kappa}B{\alpha}$의 인산화가 LPS만을 처리한 군과 비교하여 CG45를 함께 처리한 실험군에서 크게 감소함을 확인하였다. 실험을 통하여 아위느타리 버섯의 새로운 육종균주 GW10-45의 추출물 CG45는 $NF-{\kappa}B$ 신호전달 과정에서 인산화 정도를 억제함으로써 iNOS 및 COX-2 단백질의 발현을 억제하여 LPS로 유도된 RAW264.7 세포주의 염증 모델에서 그 염증 반응을 억제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고욤잎, 감잎 및 뽕잎 복합추출물의 항아토피 효과 (Anti-Atopic Effects of Mixed Extracts from Date Plum, Persimmon, and Mulberry Leaves)

  • 조병옥;윤홍화;신재영;방숭주;체 데니스 창;장선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5권4호
    • /
    • pp.501-509
    • /
    • 2016
  • 본 연구는 고욤잎, 감잎 및 뽕잎을 단독으로 사용하기보다 혼합하여 사용할 경우 고욤잎, 감잎 및 뽕잎 복합추출물이 아토피 피부염(AD) 증상을 억제하는지 효과를 밝히고, 항염 효능을 나타내는 기능성 소재로서의 이용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그 결과 육안 평가를 통해 피부의 건조 상태, 스케일링, 미란, 찰과상 및 홍반 같은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AD 모델에서 증가하였지만, 고욤잎, 감잎 및 뽕잎 각각의 추출물과 복합추출물을 투여하였을 경우 완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복합추출물이 고욤잎, 감잎 및 뽕잎 각각의 추출물보다 더 뛰어난 효과를 나타내었다. 피부 두께와 염증세포 및 비만세포의 침윤은 AD 모델에서 크게 증가하였지만, 고욤잎, 감잎 및 뽕잎 단독추출물과 복합추출물을 투여하였을 경우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복합추출물이 단독추출물보다 더 뛰어난 효과를 나타내었다. 혈청중의 IgE와 IL-4의 수치를 측정한 결과 AD 모델에서 많이 증가하였으나, 고욤잎, 감잎 및 뽕잎 단독추출물과 복합추출물을 투여하였을 경우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복합추출물이 단독추출물보다 더 뛰어나게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내었다. HMC-1 세포에 복합추출물을 처리하였을 경우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TNF-{\alpha}$와 IL-6의 생성량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또한 RAW 264.7 세포에 복합추출물을 처리하였을 경우 염증 매개 인자인 $TNF-{\alpha}$, IL-6, $PGE_2$ 및 NO 생성량이 감소하였고, 이러한 염증 매개 인자 억제 효능은 복합추출물이 단독추출물보다 더 뛰어나게 억제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로 미루어볼 때 고욤잎, 감잎 및 뽕잎을 혼합한 복합추출물을 사용할 때 효능이 더 우수한 것을 확인하였고, 아토피 피부염 증상 개선 및 염증관련 질환 치료를 위한 기능성 천연물 소재 및 제품 개발에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

미나리 발효 식초의 지방세포 분화억제 및 항염증 효과 (Inhibitory Effects of Lyophilized Dropwort Vinegar Powder on Adipocyte Differentiation and Inflammation)

  • 박윤희;최준혁;황기;이승욱;양선아;유미희
    • 생명과학회지
    • /
    • 제24권5호
    • /
    • pp.476-484
    • /
    • 2014
  • 비만은 감염원 없이 진행되는 낮은 수준의 만성적인 전신성 염증상태로 간주되며, 만성대사질환의 원인이 된다. 본 연구에서는 미나리를 발효하여 만든 식초가 3T3-L1 지방전구세포의 분화 및 RAW 264.7 세포에서의 항염증 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MDI (IBMX, dexamethasone, insulin)에 의해 분화가 유발된 3T3-L1 지방전구세포에 대한 미나리 식초의 분화 억제능을 Oil-red-O staining을 통해 확인하였으며, western blot법을 통해 지방세포 형성 시 중요한 전사인자인 peroxisome proliferator-activated receptor-${\gamma}$ (PPAR-${\gamma}$)와 CCAAT-enhancer-binding protein ${\alpha}$ ($C/EBP{\alpha}$)의 발현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나리 식초가 lipopolysaccharide (LPS)에 의해 염증이 유발 된 RAW 264.7 세포의 nitric oxide (NO) 생성을 억제시켰으며, inducible NO synthase (iNOS)와 cyclooxygenase-2 (COX-2)의 단백질 발현을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들을 통해 미나리 발효 식초는 지방세포 분화와 염증 억제 효과를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미나리 발효 식초는 대사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천연물 소재로 이용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두릅순 에탄올 추출물의 인간유래 피부각질형성세포와 피부섬유아세포에서의 자외선에 의한 광노화 억제효과 (Inhibitory effect of Aralia elata ethanol extract against skin damage in UVB-exposed human keratinocytes and human dermal fibroblasts)

  • 양지원;곽충실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49권6호
    • /
    • pp.429-436
    • /
    • 2016
  • 본 연구에서는 피부의 표피와 진피에 분포하는 HaCaT 세포와 HDF 세포를 이용하여 항산화효과가 우수한 두릅순 추출물의 처리가 UVB에 의한 피부광노화를 억제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피부 염증반응과 관련한 사이토카인과 피부의 주요 구성 단백질인 collagen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MMP-1, type-I procollagen, TRPV-1 등의 단백질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HaCaT에 두릅순 추출물을 24시간 전처리한 경우 UVB ($55 mJ/cm^2$) 노출로 인해 증가한 염증매개인자인 IL-6, IL-8, $PGE_2$를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또한, 피부 collagen의 정상적인 구조 및 양에 영향을 미치는 단백질들의 발현을 측정한 결과 HaCaT에서는 UVB 조사로 인해 증가한 TRPV-1과 MMP-1 단백질의 발현이 두릅순 에탄올 추출물의 전처리로 모두 감소하였고, HDF에서는 UVB를 조사한 대조군에 비하여 두릅순 추출물 처리가 MMP-1 단백질 발현을 감소시키는 동시에 collagen의 전구체인 type-I procollagen의 발현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이들 결과들로부터 항산화효과가 우수한 두릅순 70% 에탄올 추출물은 피부세포에서 UVB에 의한 염증반응을 억제시키는 동시에 피부 collagen의 감소를 억제시킴으로써 피부 광노화를 예방할 수 있는 천연 소재로 이용될 수 있다고 본다.

COMPAREX 의 항염 및 진정 화장품 소재로서의 연구 (A Study on Anti-inflammatory and Skin Soothing Cosmetics Material of COMPAREX)

  • 김하연;이재석;이소헌;김예향;정은영;이강혁;신송석
    • 대한화장품학회지
    • /
    • 제49권3호
    • /
    • pp.269-276
    • /
    • 2023
  • 최근 다양한 외부 요인에 의해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기 위해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진정 소재 개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항염 효능으로 잘 알려진 마치현 추출물을 기반으로 애엽, 홍경천 추출물을 혼합함으로써 COMPAREX를 제조하고, 피부 진정 효능에 미치는 영향을 마치현 단일 추출물과 비교하였다. 실험 결과, COMPAREX는 마치현 추출물 보다 LPS에 의해 유도된 NO 생성을 더욱 억제시키고, 염증성 인자인 iNOS, COX-2, TNF-α, IL-6의 발현을 현저히 억제시킴으로써 염증완화 효능이 더 효과적인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COMPAREX는 마치현 추출물 보다 SDS 자극에 대해 IL-1α의 유전자 및 단백질 발현을 더욱 억제시킴으로써 진정 효능이 더 효과적인 것을 확인하였다. 추가적으로, 모발세포에서 COMPAREX는 PM2.5에 의해 증가된 COX-2, IL-8의 발현을 억제시켜 두피 염증 완화 효능이 있으며, carbonylated protein을 저해시킴으로써 외부 자극으로부터 손상된 두피를 보호할 수 있는 효능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COMPAREX는 마치현 단일 추출물 보다 개선된 천연 진정 소재로의 활용 가능성을 보였고, 향후 더마 코스메틱 소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삼추출액은 lipoteichoic acid로 자극된 소교세포에서 Akt 및 MAPK 의존적으로 heme oxygenase-1 발현을 유도함으로써 NO 생성을 억제함 (A Formulated Korean Red Ginseng Extract Inhibited Nitric Oxide Production through Akt- and Mitogen Activated Protein Kinase-dependent Heme Oxygenase-1 Upregulation in Lipoteichoic Acid-stimulated Microglial Cells)

  • 신지은;이경민;김지희;이스칸더 마디;김영희
    • 생명과학회지
    • /
    • 제29권4호
    • /
    • pp.402-409
    • /
    • 2019
  • 생삼을 쪄서 건조시킨 홍삼은 전통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약재로서 면역, 내분비 및 중추신경계 작용을 증진시키며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그람 양성균의 세포벽 성분인 lipoteichoic acid (LTA)에 의한 염증반응에 홍삼추출액(RGE)이 항염증 효과를 가지는지 관찰하고 그 작용 기전을 연구하였다. BV-2 소교세포에서 RGE는 세포에 독성을 유도하지 않으면서 LTA로 인한 nitric oxide (NO)의 생성과 inducible nitric oxide synthase (iNOS) 발현을 억제하였으며, NF-kB p65의 핵으로의 이동과 IkB-a의 분해 또한 억제하였다. 한편, RGE는 농도의존적으로 heme oxygenase-1 (HO-1)의 발현을 유도하였으며, HO-1 siRNA를 처리했을 때는 RGE가 iNOS의 발현을 억제하지 못하였다. RGE는 HO-1의 발현에 관여하는 전사인자인 nuclear factor E2-related factor 2 (Nrf2)를 핵으로 이동을 촉진시켰다. 또한 RGE에 의한 HO-1의 발현은 phosphatidylinositol-3-kinase(PI-3K) 및 MAPK 억제제에 의해 감소되었으며, RGE가 Akt와 ERK, p38, JNK의 인산화를 유도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RGE는 PI-3K/Akt 및 ERK, p38, JNK 신호전달과정을 통해 HO-1의 발현을 유도함으로써 NO와 같은 염증매개물질의 생성을 억제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홍삼추출액은 그람 양성균에 의한 신경염증과 염증관련 신경계 질환의 치료제로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좀민들레(Taraxacum hallaisanense Nakai)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염증 활성 효과 (Antioxidant and Anti-inflammatory Effects of Taraxacum hallaisanense Nakai Extracts)

  • 난리;추병길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 /
    • 제26권3호
    • /
    • pp.501-514
    • /
    • 2018
  • 본 논문은 가축의 면역 증진을 위한 천연 첨가제로서 좀민들레의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고자 항산화 및 항염증 활성 평가를 실시하였다. 총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94.95, 86.33 mg/g으로 나타났고 DPPH, ABTS radical 소거능은 각각 100, $200{\mu}g/mL$의 농도에서 50%의 억제율을 보였으며, $1000{\mu}g/mL$에서 50%의 환원력을 나타냈다. LPS와 함께 처리한 Raw 264.7 cell에서는 좀민들레에 의한 세포 독성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염증 매개 인자 NO와 염증성 사이도카인 $IL-1{\beta}$의 생성량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또한 염증성 단백질 발현량을 측정하기 위해 western blotting을 통해 확인한 결과, $400{\mu}g/mL$으로 처리하였을 때 LPS 처리구에 비해 염증성 단백질 발현 수준을 유의하게 감소시킨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 결과, 좀민들레 추출물은 세포에 대한 독성이 없이 유의한 항산화 활성과 항염증 활성을 나타냄으로써 가축의 질병예방을 위한 면역 증진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안전한 대체 천연 첨가제로 이용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개다래 초임계 박추출물이 염증 및 동맥경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upercritical Fluid Marc Extracts from Actinidia polygama Max. on Inflammation and Atherosclerosis)

  • 유미희;채인경;최준혁;임효권;최희돈;양선아;이진호;이인선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42권4호
    • /
    • pp.475-480
    • /
    • 2010
  • 개다래(Actinidia polyama Max.)는 복통, 류마티스 관절염, 뇌졸중 치료에 사용되었으며, 최근 소염, 진통, 통풍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특유의 강한 향과 맛을 지니고 있어 기능성 식품이나 치료용 약물을 개발하고자 할 때 많은 제약이 따른다. 따라서 개다래를 초임계 추출하여 향과 맛을 개선하고, 본 연구에서는 초임계추출 후 남은 부산물을 이용하여 (박)추출물을 제조하고 항염증 및 항동맥경화 활성을 조사하였다. 개다래 주정 추출물 및 초임계 박 추출물의 NO 소거활성을 비교한 결과, 개다래박 11 추출물 10, $100\;{\mu}g/mL$의 농도에서 36.63, 79.58%의 NO 소거활성을 보여 주정 추출물(4.61, 19.00%)에 비해 훨씬 높은 NO 소거활성을 보였다. 또한 RAW 264.7 세포주에 개다래 초임계 박 11 추출물을 처리하고, LPS를 처리하여 염증을 유발한 후 염증인자인 $PGE_2$의 생성, 그리고 proinflammatory cytokines인 TNF-$\alpha$의 생성량을 측정한 결과, 개다래 박 11 추출물은 LPS로 유도된 염증 인자들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박 11 추출물의 MMP-9 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zymography를 실시한 결과, 추출물 50, $100\;{\mu}g/mL$의 농도에서 MMP-9의 활성이 효과적으로 감소됨을 확인하였으며, MMP-9의 단백질 발현도 억제됨을 확인하였다. 결론적으로 개다래 박 11 추출물은 LPS로 유도된 염증 인자들을 효과적으로 감소시켰으며, TNF-$\alpha$에 의해 증가된 MMP-9의 활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나 동맥경화를 비롯한 고혈압, 암, 당뇨, 관절염 등의 만성염증성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