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염증반응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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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알코올 간독성을 유발한 생쥐에 있어서 으름 열매 추출물의 간 기능 보호효과 (Protective Effects of Akebia quinata Fruit Extract on Acute Alcohol-induced Hepatotoxicity in Mice)

  • 이상훈;송영선;이서연;김소영;고광석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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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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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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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생쥐에서의 으름의 열매 추출물의 경구 투여가 알코올로 인한 급성 간독성 상태에서 간보호 효과에 대한 영향을 조사 하였다. 즉, 생쥐 (C57BL/6)에게 1주간 으름 열매 추출물을 투여 하고 희생 전 알코올의 경구 투여를 통해 급성 알코올 간독성을 유발한 후 간 조직 형상, 간 기능 지표(ALT, AST), 간 세포내 GSH 합성 효소(GCLM, GCLC, GSS)의 mRNA 발현량, GSH 농도의 측정, 산화 스트레스 지표인 NOX4의 mRNA 발현량과 염증 반응 지표인 TNF-${\alpha}$의 mRNA 발현량을 조사 하였다. 그 결과, 으름 열매 추출물의 경구 투여는 알코올로 유발된 급성 간독성 상태에서 간 조직내 지방의 축적을 완화 하였고, 혈청 AST, ALT 수치를 개선하였으며, 간조직 내 항산화 물질인 GSH의 농도를 증가시켰다. 더불어 활성산소기를 생성하는 NOX4의 mRNA 발현을 억제 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염증 반응 지표인 TNF-의 mRNA 발현도 억제 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으름의 열매 추출물은 알코올로 유발된 산화 스트레스, 염증 반응에 대한 간보호 효과 가능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판단된다.

RAW 264.7 대식세포 염증반응에 대한 털연리초 에탄올 추출물의 항염증 효과 (Effects of Ethanol Extract from Lathyrus palustris on Anti-inflammation Response of RAW 264.7 Cell)

  • 남정환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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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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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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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염증은 신체 특정 조직의 감염 및 손상에 관한 생체 반응이며, 매개하는 주요 대상은 면역세포이다. 염증은 급성과 만성 염증으로 나뉘며 신체 조직의 감염 및 손상부위의 규모에 따라 구분할 수 있다. 염증의 범위가 크게 발현되거나 급성염증 형태로 진행되지 않을 때 만성 염증으로 진행되며 대표적인 만성 염증 질환인 장 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의 일종인 크론병(Crohn's disease)이나 관절질환인 류머티스성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으로 나타난다. 낮은 수준이기는 하나 비만 역시 염증성 질환으로 분류할 수 있다. 연리초속 식물이 고래에 신장염을 치료하는 민간처방으로 주로 사용됐기에 이에 착안하여 털연리초(Lathyrus palustris)를 이용하여 세포독성과 항염증 활성 효과를 평가하였다. 대식세포인 RAW 264.7 세포에서 염증 유발 인자인 lipopolysaccharide (LPS)로 자극 후 NO와 PGE2 같은 염증 매개 물질들의 억제 효과를 확인하였다. 털연리초 에탄올 추출물을 처리한 후 염증 매개 물질의 저해율(%)을 측정했을 때 NO 및 PGE2 생성을 농도 의존적으로 현저하게 억제하는 농도는 40 ㎍/mL이었으며 특이적으로 PGE2 발현을74% 이상 강력히 억제함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는 털연리초의 에탄올 추출물이 유의성 있는 항염증 효과를 나타내었고 이러한 생리활성 효과는 예방의학적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충분히 제시할 수 있기에 염증 질환의 예방 및 비만 억제를 위한 기능성 건강식품의 개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염증과 관련된 사이토카인 물질인 IL-4, IL-13 및 염증 지표 단백질인 iNOS, COX-2의 억제 메커니즘과 항염증 활성을 나타내는 핵심 성분의 추가적인 연구가 차후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유색미 겨 아라비녹실레인과 운동트레이닝이 Lipopolysaccharide 처치된 흰쥐의 면역인자 및 염증억제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rabinoxylan Rice Bran and Exercise Training on Immune Function and Inflammation Response in Lipopolysaccharide-stimulated Rats)

  • 손희정;김형준;채정훈;권형태;여효성;어수주;임예현;김효정;김창근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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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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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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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아라비녹실레인은 발효 유색미 겨에서 추출한 수용성 식이섬유로서 항산화 기능 면역증진 및 염증억제 효과 등이 밝혀져 있다. 이 연구에서는 천연식품소재로서 생체기능성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진 아라비녹실레인의 면역기능 및 염증억제 효과를 평가하였다. 이를 위해 흰 쥐를 대상으로 4주간 시료 투여와 운동트레이닝의 효과를 함께 비교하였으며 lipopolysaccharide를 이용하여 염증반응을 유발하였다. 연구 결과에서, 아라비녹실레인 투여에 의한 염증 억제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염증반응의 대표적인 지표인 tumor necrosis factor-${\alpha}$ (TNF-${\alpha}$)와 interleukin-6 (IL-6)의 활성은 아라비녹실레인의 투여 집단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운동트레이닝 집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특히 아라비녹실레인을 섭취하면서 운동을 실시한 집단에서 IL-6와 TNF-${\alpha}$의 염증 활성이 운동트레이닝만을 실시한 집단에 비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에서, 유색미 겨에서 유도된 아라비녹실레인은 운동과 병행하지 않는 단독투여만으로 염증 반응 시 발현되는 대표적인 사이토카인들의 활성을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냄으로써 질병예방 및 면역기능증진을 위한 기능성 천연물로서 적용될 수 있는 유효한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LPS에 의해 활성화된 미세아교세포에서 미역쇠 추출물의 신경염증 보호 효과 (Inhibitory effect of Petalonia binghamiae on neuroinflammation in LPS-stimulated microglial cells)

  • 박재현;김성훈;이선령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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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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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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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퇴행성 뇌신경 질환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미세아교세포의 과도한 활성화에 의한 신경염증반응에 미치는 미역쇠의 보호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LPS를 처리한 BV2 세포에서 미역쇠에서 얻은 에탄올 추출물을 이용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미세아교세포의 활성화를 유도하는 LPS의 처리는 신경염증반응의 지표인 NO의 생성량과 이들을 조절하는 iNOS, COX-2의 발현을 증가시켰다. 미역쇠 추출물의 처리는 LPS가 유도하는 NO의 생성량을 농도 의존적으로 억제하였고 iNOS와 COX-2의 발현을 억제하여 NO 생성량 저해와 유사한 양상의 결과를 나타내었다. 미역쇠 추출물의 신경 염증반응 저해 효과가 $NF-{\kappa}B$의 활성화 조절을 통해 일어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NF-{\kappa}B$의 핵으로의 전이, $I{\kappa}B$의 인산화, $NF-{\kappa}B$ 억제제인 PDTC를 이용한 NO의 생성량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였다. 미역쇠 추출물 처리에 의해 핵분획물에서의 $NF-{\kappa}B$ 발현은 현저히 감소하였고 $I{\kappa}B$의 인산화를 억제하였으며 PDTC의 처리로 NO의 생성량은 감소하였다. 이상의 결과는 미세아교세포의 활성화로 인해 발생되는 신경염증반응에 미역쇠 추출물이 $NF-{\kappa}B$의 활성 억제를 통해 NO의 생성을 저해함으로써 항신경염증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미역쇠 추출물이 신경염증 관련 뇌신경 질환의 제어하는데 있어서 치료효과를 가지는 소재로서 이용 가능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사료된다.

백서 기관지 천식 모텔에서 난황에 의한 기도염증과 기도반응 (Airway Inflammation and Responses in the Bronchial Asthma Model in Sprague-Dawley Rats Sensitized by Ovalbumin)

  • 나문준;이병훈;안창혁;김재열;박인원;최병휘;허성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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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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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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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연구배경: 기관지천식은 기도의 과민성을 특징을 지닌 기도의 염증성 질환이며, 기관지천식에서의 기도 염종의 특성에 관한 연구는 기관지천식의 병인과 병태생리를 이해하는데 필수적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백서에서 국내에서 개발된 일실 체용적 변동기록기을 이용하여 항원에 의한 반응을 관찰하여 기관지천식의 모델을 확립하고, 사람 기관지 천식과의 유사성을 알아보고자 백서의 기관지천식 모텔에서 기도의 염증을 관찰하여 항원에 의한 기도의 반응 양상에 따른 차이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백서 30마리에 0.1mg의 난황을 피하로 주입하여 감작시키고, 감작후 14-16일 항원유발시험을 시행하여 각 10마리씩 3군으로 나누어 기도의 반응을 관찰하면서 1시간, 6-8시간, 24시간 후에 사망시켜 폐조직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대조군 10마리는 감작군과 동일한 방법으로 항원을 흡입하고 1일 후에 사망시켰다. 기도반응은 동물용 일실 체용적 변동기록기를 사용하여 enhanced pause(Penh)를 지표로 측정하였다. 병리소견은 백서를 사망시켜 폐와 기관지를 절제한 후 Hematoxylin Eosin으로 염색하여 기관, 대기관지 및 소기관지 및 혈관주위에서 염증반응과 호산구 침윤을 관찰하였다. 결 과: 항원 유발시험을 시행한 20마리중 총 17마리(85%)에서 항원에 의한 기도의 수축반응을 보였다. 이들중 15 마리(75%)에서 조기반응을, 5 마리(25%)는 이중반응을 보였고 2마리(10%)는 후기반응만을 보였다. 항원 유발 후 기관, 대기관지, 소기관지와 혈관주 위에서의 염증반응은 1시간군, 6시간군, 1일군모두에서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항원유발시험후 호산구의 침윤은 1시간군과 대조군에서는 호산구의 침윤을 전혀 관찰할 수 없었으나, 6시간군은 5마리(50%)에서 호산구의 침윤을 관찰하였으며, 대조군과 유의한 호산구의 침윤을 관찰할 수 있었다(p<0.05). 조기반응과 후기반응을 관찰할 수 있었던 6시간군과 1일군에서 조기반응군(조기반응만을 보인 백서, n=10)과 후기반응군(이중반응과 후기반응만을 보인 백서, n=7) 에서 염증의 침윤은 모든 부위에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호산구의 침윤은 조기반응군에는 10마리중 4마리(40%)에서 $0.7{\pm}1.1$등급이었으며, 후기반응군은 7마리중 4 마리(57.1%)에서 $1.0{\pm}1.0$으로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p>0.05). 결 론: 백서의 기관지천식 모델에서 항원에 의한 기도의 수축 반응은 높고 반응률을 보였으나 기도의 염증 반응을 유발하지는 않으며, 호산구의 침윤도 미약하다고 생각된다. 그러므로 백서 기관지 천식모델은 항원에 의한 기도 반응의 연구에는 좋으나, 사랑의 만성 기관지 천식을 연구하기에는 적당치 못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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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잡견에서 백혈구 제거 충진액이 체외순환 중 위점막 이산화탄소 농도와 IL-8 수준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Leukocyte Depleted Priming Solution on the Gastric Mucosal $Co_{2}$ Partial Pressure and Serum IL-8 Level during Cardiopulmonary Bypass in Korean Mongrel Dogs)

  • 박건;이종호;김진호;진웅;권종범;김치경;왕영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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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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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7-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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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배경: 체외순환은 심정지를 필요로 하는 모든 심장 수술에서 정지된 심장의 기능을 대신하여 환자의 말초 장기의 혈액순환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다. 그러나 체외순환은 필연적으로 인공도관을 관류하는 특성상 신체의 혈관계를 흐르는 혈류와 달리 혈액손상에 따른 전신성 염증반응을 피할 수 없으며, 이러한 전신성 염증반응과 함께 말초혈관의 미세혈관 순환장애가 체외순환동안에 원발장기의 손상을 초래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저자들은 전신성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주된 혈액성분인 백혈구를 제거한 충진액을 사용하여 전신성 염증반응을 줄일 수 있는가를 확인하고, 체외순환도중 위점막의 산도를 측정함으로써 위점막의 미세혈류에 대한 백혈구 제거 충진액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실험을 진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실험군은 15마리의 한국산 잡견을 충진액의 성분에 따라 비혈액성 충진액군, 백혈구 제거 혈액성 충진액군, 백혈구 비제거 혈액성 충진액군으로 각각 5마리씩 세 군으로 나누었다. 세 군 모두에서 2시간의 체외순환 및 연속된 4시간의 마취유지를 시행하였으며, 체외순환 전과 체외순환 후 1시간, 2시간, 체외순환 종료 후 2시간 4시간에 위점막 이산화탄소 농도와 산도, 동맥혈 이산화탄소 분압 과 호기말 이산화탄소 분압을 측정하고, 염증반응의 지표검사를 위하여 동맥혈을 채혈하였다. 전신성 염증반응의 정도는 채취한 동맥혈에서 ELISA (enzyme linked immunosorbent assay)법을 이용하여 IL-8의 수준을 검사하였다. 결과: 1, 위점막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백혈구 제거 혈액성 충진액군이 백혈구 비제거 혈액성 충진액군과 비혈액성 충진액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낮았다(p=0.02, 0.01). 2. 위점막의 산도는 백혈구 제거 혈액성 충진액군과 백혈구 비제거 혈액성 충진액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3. 전신성 염증반응의 정도를 확인하기 위하여 측정한 IL-8의 수준은 백혈구 제거 혈액성 충진액군과 비혈액성 충진액군이 백혈구 비제거 혈액성 충진액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낮았다(p=0.01, 0.01). 결론: 백혈구를 제거한 혈액성 충진액을 사용하는 것이 체외순환중 위점막의 미세순환 장애를 방지하고 전신성 염증반응을 감소시킬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가와사끼병에서 C-반응 단백질과 적혈구 침강속도의 불일치 및 정맥내 면역글로불린 치료 후의 변화 (C-reactive Protein and Erythrocyte Sedimentation Rate Discrepancies and Variations after Intravenous Immunoglobulin Therapy in Kawasaki Disease)

  • 이윤숙;이지현;홍영미;손세정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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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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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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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가와사끼병에서 C-반응 단백질(CRP)과 적혈구 침강속도(ESR)의 불일치 및 정맥내 면역글로불린(IVIG) 치료 후의 변화를 보고자 하였다. 방법: 총 123명의 가와사끼병 환자의 의무기록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염증성 지표들을 IVIG 치료 전과 치료 후 48-72시간에 검사하였다. 불일치는 $CRP{\geq}10mg/dL$와 ESR <50 mm/hr, 또는 CRP <10 mg/dL와 $ESR{\geq}50mm/hr$로 정의하였고 전자를 1 군으로, 후자를 2군으로 구분하였다. 결과: 전체 123명 중 36명(29.2%)에서 불일치를 보였는데 1군은 25명(20.3%)이었고, 2군은 11명(8.9%)이었다. 1군에서 15명은 발열기간이 5일 미만(초기 발현자)이었고, 10명은 5일 이상(후기 발현자)이었다. 2군에서는 6명이 초기 발현자, 5명이 후기 발현자였다. ESR 값은 초기 발현자보다 후기 발현자에서 더 높았다($26.3{\pm}19.3mm/hr$ vs. $34.3{\pm}21.0mm/hr$, P=0.029). IVIG 치료 후에는 증가된 CRP를 포함한 여러 염증성 지표들은 정상으로 돌아왔으나 ESR은 오히려 $37.4{\pm}21.9mm/hr$에서 $48.0{\pm}22.7mm/hr$로 증가하였다(n=36, P=0.051). 결론: CRP와 ESR 값의 불일치는 발열기간과 연관이 있으리라 추정된다. 이 두 중요 염증성 지표가 불일치할 수 있으므로 급성 가와사끼병의 치료 전 질병의 염증 활성도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이 두 지표를 동시에 검사하는 것이 필요하며, IVIG 치료 후의 ESR은 치료 반응의 지표로 적합하지 않다.

개 전신성염증반응증후군 및 패혈증의 진단적 표지자로서 CD11b의 활용 (CD11b as a Biomarker for Canine Systemic Inflammatory Response Syndrome and Sepsis)

  • 유도현;노동호;송루희;김준환;이다미;김수희;박철;박진호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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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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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7-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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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중환자의 개에서 전신성염증반응증후군 및 패혈증에 의하여 유발되는 백혈구 활성화 지표를 분석하기 위하여 실행되었다. 분석된 지표로는 백혈구 수치, 혈소판 수치, 혈액 도말 표본의 백혈구 변화상 및 백혈구 표면의 CD11b발현 정도 등을 검사하였다. 그 결과, 패혈증군에서 백혈구의 CD11b 발현 값 (유세포 분석)이 현저하게 높게 관찰되었으며(P<0.05), 퇴행성 변화 정도도 같은 군에서 현저하게 높게 관찰 되었다(P<0.05). 또한 비 생존군의 CD11b 발현 값도 생존군에서의 값보다 현저하게 높았다. 이러한 연구 결과로 볼 때, 백혈구의 CD11b 발현은 중환자의 개에서 그 예후를 평가하는데 유용하다고 여겨진다.

LPS로 자극된 미세아교세포에서 풀무치 에탄올 추출물의 신경염증 억제 효능 (Anti-neuroinflammatory Effects of a Locusta migratoria Ethanol Extract in LPS-stimulated BV-2 Microglia)

  • 이화정;서민철;이준하;김인우;김선영;황재삼;김미애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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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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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2-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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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뇌신경 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미세아교세포의 과도한 활성화에 의한 신경염증반응에서 풀무치 에탄올 추출물이 미세아교세포의 염증 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미세아교세포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LPS를 사용하였으며, LPS 처리에 의해 신경염증반응의 지표인 NO의 생성량과 이들을 조절하는 iNOS, COX-2의 발현이 증가됨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그러나 풀무치 에탄올 추출물을 1시간 전처리 한 후 LPS를 처리한 경우 추출물의 농도에 의존적으로 이들의 발현량이 현저히 감소되는 것을 확인 하였다. 또한 LPS 처리로 인해 분비되는 염증성 cytokine들의 생성량도 풀무치 에탄올 추출물에 의해 현저히 억제 됨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미세아교세포의 과도한 활성화로 인해 발생되는 뇌 신경질환의 치료 소재로서 풀무치 에탄올 추출물의 활성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다슬기 추출물이 D-galactosamine에 의해 손상된 간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Semisulcospira libertina Extract on Hepatic Injury Induced by D-galactosamine)

  • 박영미;이종은;서을원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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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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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8-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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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D-galactosamine에 의해 간 손상이 유도된 흰쥐에 다슬기(Semisulcospira libertina) 추출물이 손상된 간세포의 개선 및 회복에 미치는 효과에 관해 조사하였다. 다슬기 추출물은 간 손상에 따른 간 조직 내 국소적 지방 변성과 염증세포 침윤을 크게 감소시켜 대조군과 유사한 수준으로 회복시키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또한 다슬기 추출물은 간 손상 지표 효소인 AST와 ALT, LDH 및 ALP의 증가된 효소 활성을 대조군 수준으로 완화시키며, 간 조직 내 지질과 과산화지질의 함량을 감소시켜 간 손상으로 인한 혈중 효소 활성과 조직 내 지질 함량을 개선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와 더불어 다슬기 추출물은 염증반응을 촉진시켜 조직상해 및 괴사를 유도하는 $TNF-{\alpha}$의 발현을 억제시키며, 염증 시 세포를 보호하는 HO-1의 발현을 촉진시켜 염증 반응에서 손상된 세포를 대조군 상태의 세포로 회복시키는데 관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다슬기 추출물은 간조직의 괴사 및 섬유화를 회복시키고 혈액 내 효소의 활성과 조직 내 지질 함량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염증 반응 인자의 발현을 조절하고 있어 간 손상으로 인한 간세포의 개선 및 회복에 효과가 높은 기능성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해 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