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연구 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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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 프로그램을 통한 비윤리적 정보공유 행동의 개선: 사회적 자본과 잔물결 효과 (Behavior Improvement of Unethical Information-Sharing by The Ethical Program : Social Capital and Ripple Effect)

  • 정병호;김병초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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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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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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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윤리 프로그램이 조직 구성원들의 비윤리적 정보공유 행동을 개선하는지를 확인하는데 목적이 있다. 조직구성원의 비윤리적 정보공유 행동은 기업의 정보자산을 외부에 누출시키는 개인의 사적 이익을 도모하는 것이다. 개인의 비윤리적 정보공유는 사회적 자본을 위한 기회주의와 이기적 행동이며, 조직 내부에 부정적 잔물결 효과를 가지게 된다. 본 연구방법은 흐름은 군집과 판별분석, t-검정, 다중회귀분석 순서로 실시하였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기회주의적 조직 구성원과 비기회주의적 구성원의 비윤리적 정보공유 행동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회주의적 조직 구성원 집단은 가치지향과 순응지향 윤리 프로그램 모두 운영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비 기회주의적 조직 구성원 집단은 가치지향 윤리 프로그램으로도 비윤리 정보공유 행동을 개선시키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연구에는 윤리 프로그램 운영 횟수와 실제 처벌자의 행동을 탐색할 필요가 있다.

감정평가법인 윤리풍토의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Factors Influencing the Ethical Climate of Appraisal Firms)

  • 신은정;유선종
    • 부동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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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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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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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감정평가는 공익적 성격으로 인해 신뢰성의 확보가 중요하다. 신뢰성이란 역량적 측면과 윤리적 측면으로 나누어 볼 수 있으며, 감정평가업자의 윤리적 측면은 구성원 개인의 윤리적 측면과 감정평가법인의 윤리적 측면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감정평가업자의 신뢰성을 구성하는 요인 중 감정평가법인의 윤리적 풍토를 그 분석의 대상으로 하였으며, 감정평가법인의 윤리풍토가 법인의 규모에 따라 차이가 있는가를 고찰하여 '대형감정평가법인제도'의 효과를 검증하였다. 감정평가법인의 윤리적 특성을 살펴보기 위하여 기업에 윤리적 가치인식이 내재되어 있는 정도를 나타내는 윤리풍토에 대하여 조사하였으며, 윤리풍토를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과 자기이익의 배제에 관한 부분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감정평가사가 사회적 책임을 의식하고 자기이익을 배제하는 데에 감정평가법인의 윤리경영시스템이 유효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대형감정평가법인과 중소형감정평가법인 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판단하였을 때 감정평가의 신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제도의 정비와 운영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인공지능 윤리 딜레마 문항 개발 (Development of AI Ethics Dilemma Questions)

  • 김은경;이영준
    • 한국컴퓨터정보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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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컴퓨터정보학회 2023년도 제67차 동계학술대회논문집 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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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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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인공지능 기술이 사회 전반에 확산하며, 인공지능 윤리 문제 또한 큰 이슈가 되었다. 이에 따라 정부, 기업, 연구기관, 국제기구 등 다양한 단체에서 인공지능 기준안을 발표하고 있으나 이러한 인공지능 윤리 기준안을 발표하는 것으로 인공지능 윤리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이에 인공지능 윤리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 그러나 학교급에서의 인공지능 윤리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이 미흡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Moral machine은 인공지능을 위한 윤리교육 도구로 학교급을 막론하고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Moral machine의 딜레마 상황은 교육용으로 다소 부적절한 요소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인공지능 윤리교육에 적합한 인공지능 윤리 딜레마 문항을 사람이 중심이 되는 인공지능 기준의 3대 원칙을 바탕으로 개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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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과와 비 간호과 학생의 생명의료윤리 의식 비교 (A comparative study on the consciousness of bio-medical ethics of nursing and non-nursing students)

  • 조미경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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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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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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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일 대학 간호과와 비 간호과 학생의 생명의료윤리 의식을 파악하여 대학생들의 올바른 생명윤리 의식 함양에 필요한 윤리교육의 방향과 교육과정 내용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하였다. 생명의료윤리 의식은 4점 만점에 간호과 학생들이 평균 3.04점으로 비 간호과 학생들의 2.88점보다 높았고 이들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6.79, p<.001). 두 그룹간에 태아의 생명권, 태아진단, 신생아 생명권, 안락사, 장기이식, 뇌사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대상자들의 생명의료윤리 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은 간호과에서는 한 학기 이상 윤리관련 수업 경험 유무, 생명윤리 관련 문제로 고민한 경험 유무, 윤리적 가치관이었고, 비 간호과는 학년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대상자들의 낮은 생명의료윤리 의식은 각 학과별로 기본적인 생명윤리 교육부터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체계적이고 복합적인 윤리적 사고 판단과 의사결정 능력, 가치관 고취를 위한 교육과정을 통해 충족되어야 할 것이다. 추후 생명의료윤리 의식의 하위영역별 집중연구나 질적 연구를 제언한다.

R&E 수행과정에서 과학영재고 학생의 연구윤리 준수 실태 조사 (The Survey of Gifted Students' Scientific Integrity and Perception of Scientific Misconduct in R&E Program)

  • 이지원;김중복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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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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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5-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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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에서는 R&E 등을 통해 연구 수행과정을 경험하고 있는 영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과학 영재 267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연구윤리를 잘 준수하고 있는지, 또 연구윤리를 잘 알고 있는지의 여부와 연구윤리를 학습하고 싶은지, 만약 그렇다면 어떤 내용을 배우고 싶은지를 설문을 통하여 알아보았다. 그 결과, 과학영재는 위조, 변조, 표절, 부당한 논문저자표시, 연구부정행위의 묵인 항목에 대하여 45.31%가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였으나, 과학자의 연구윤리에 대해서는 90% 내외의 학생이 제시된 항목에 대해 자기표절을 제외하고 모두 문제가 있는 행위라고 응답하였다. 즉 이들은 연구부정행위에 대해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절반 가까운 학생이 연구윤리를 위반한 경험이 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연구윤리를 배우고 싶다고 응답한 학생은 28.83%뿐이었고, 이들은 좀 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준수방법을 알고 싶다고 응답하였다. 따라서 과학영재들이 책임감 있는 연구수행을 할 수 있도록 하려면, 영재교육연구자들은 이러한 과학영재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연구윤리교육방안을 마련하여야 할 것이다.

국내 간호대학생 간호윤리 교육 프로그램에 관한 통합적 문헌고찰 (An Integrative Review of Nursing Ethics Education Programs For Undergraduate Nursing Students)

  • 한달롱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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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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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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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간호대학생 간호윤리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중재 연구 고찰을 통해 향후 간호윤리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다. 연구방법으로 통합적 문헌고찰을 적용하였으며, 문제 규명, 문헌 검색, 자료 평가, 자료 분석, 자료 제시의 5단계에 따라 연구를 수행하였다. 분석에 포함된 연구는 12편으로 교육 내용은 생명의료윤리, 간호윤리에 대한 것이었고, 대부분이 교과목 수업을 통해 이루어졌다. 교육 방법은 전통식 강의를 포함하여 사례에 기반한 토론, 토의, 액션러닝, 온라인 학습, 문제기반학습 등이 활용되었다.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윤리의식, 윤리적 가치관, 도덕적 판단력, 도덕적 민감성 등의 유의한 증가가 있었다. 추후 간호윤리 교육은 대학 교과과정 안에서 단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과학사 활용 과학 윤리 수업 모형 개발 (Development of a Teaching-Learning Model for Science Ethics Education with History of Science)

  • 신동희;신하윤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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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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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6-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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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과학사를 활용한 과학 윤리 수업의 가능성을 탐색하여 수업과 적절한 수업 모형을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를 위해 총 20권의 과학사 서적, 학술지, 논문, 신문자료 등에서 72개의 윤리 관련 사례를 추출했다. 과학사에서 윤리 관련 사례들은 연구 내용 위조, 연구 내용 조작, 실험 중 생명 윤리 침해, 표절과 도용, 부당한 공로 배분, 도를 넘어선 비방, 이데올로기와 결합, 사회적 책임 문제라는 총 8개의 소영역으로 범주화했다. 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과학사에서 윤리와 관련된 사례는 과학 연구 과정에서 발생하는 윤리적 문제가 가장 많았다. 그 중에서도 연구 내용 위조 사례가 가장 많았다. 둘째, 8개 소영역별로 하나씩 총 8개의 수업을 개발했다. 셋째, 개발한 수업의 공통점을 찾아 과학사 활용 과학교육을 위한 수업 모형을 제안했다. 이 때, 과학 윤리수업 모형, 윤리 수업 모형, 역사 수업 모형 등 관련수업 모형들을 분석한 결과도 반영했다. '탐색-사례제시-문제 명료화-대안 탐색-정리'등 5단계의 흐름을 갖는 과학 윤리 사례 활용 과학사 수업 모형을 개발했다.

윤리경영과 기업성과간 기업지배구조의 조절효과 (The Moderating Effect of Corporate Governance between Management of Ethics and Firm Performance)

  • 한진환;연경화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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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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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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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기업의 윤리경영이 기업성과에 영향을 주고 있는지를 논리적으로 규명하고 이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윤리경영의 측정은 2004년부터 2009년까지 6년간 한국경제정의 연구소에서 발표된 윤리경영지수(KEJI지수)가 측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윤리경영은 기업성과인 ROA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윤리경영을 더 잘 수행하는 기업들이 더 좋은 경제적 성과를 거둔다는 기존연구결과를 지지하는 결과이다. 둘째, 윤리경영이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기업 지배구조의 조절효과를 확인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학문적으로는 윤리경영을 통한 명성효과(reputation effect)와 다시 이것이 기업성과에 영향을 주는 새로운 이론적 관점을 시사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실무적으로는 윤리경영을 강화하는 사회적 흐름에 대하여 비단, 사회적 활동만을 강화하는 것만이 아니라 그 배경의 윤리경영에 대한 중요성과 영향력을 인식하여 기업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윤리경영에 맞는 변화가 선행되어야 하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융복합시대에서 요구되는 학습윤리인식 실태조사: 간호대학생을 중심으로 (The survey on the awareness towards academic misconduct required in the Convergence era : Focusing on Nursing Students)

  • 박희옥;이인숙;이미라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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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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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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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들의 학습윤리를 고취하고 나아가 높은 직업윤리의식을 갖춘 간호사가 되도록 교육하기 위해 간호대학생들의 학습윤리에 대한 인식 수준과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학습윤리인식을 조사하기 위해 학습윤리인식 도구를 이용하여 4학년 간호대학생 3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으며, 최종 333부의 자료를 SPSS 22.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학습윤리인식의 평균점수는 1.71점으로 중간정도로 나타났으며 수업에서의 부적절행위가 학습윤리인식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환자존중 또는 기밀보장에 위반하는 행위가 학습윤리인식이 가장 높은 영역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습윤리인식은 대인관계가 좋은 경우가 보통인 경우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간호학과 입학동기가 성적이나 적성 및 흥미 등의 이유로 입학한 경우가 취업률인 경우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학생들의 학습윤리인식 고취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으며, 반복연구를 통하여 학습윤리 교육이 강화되어야 할 부분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무대 위의 과학: 2004 배아줄기세포 논란을 중심으로 본 윤리 커뮤니케이션 (Science on the Stage: Ethical Communication in the 2004 'Hwang woo-suk' Case)

  • 김동광
    • 과학기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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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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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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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이 논문은 2004년에 있었던 황우석 박사의 배아줄기 세포 연구를 둘러싼 윤리 논쟁을 통해 우리 사회가 윤리를 처방하는 방식, 즉 윤리 커뮤니케이션 과정을 분석한다. 배아줄기세포 논쟁은 난자나 배아와 같은 생명과 직결된 민감한 주제를 포함하고 있으며, 특히 황우석의 연구가 <사이언스>에 발표된 직후 우리 사회가 일종의 집단 흥분사태에 빠져들면서 논쟁이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많은 것을 시사해준다. 이 사건은 과학윤리가 우리 사회에서 다루어지는 방식을 매우 역동적으로 보여준다. 여기에는 숱한 집단들의 갈망, 이해관계, 갈등 등이 포함되며 배제와 포섭의 복합적인 역관계가 개입한다. 이 논문은 배아복제를 둘러싼 논쟁을 윤리의 정의의 주도권을 둘러싼 경합 과정으로 분석한다, 이 분석에는 애국주의적 담론과 수사(修辭)의 생산, 그리고 수사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기입의 경쟁 등이 포함된다. 그리고 황우석이라는 스타 과학자 만들기는 이러한 윤리 커뮤니케이션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결국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통해 이루어진 윤리 커뮤니케이션은 애국주의와 결합된 스타 과학자 만들기의 무대에서 주변화되었고 반과학이라는 낙인이 찍혔다. 그리고 과학윤리의 주도권은 시민사회가 아닌 연구자와 국가가 장악했다. 이 연구의 주된 주장은 윤리가 고정된 것이 아니며 그 처방 방식을 둘러싼 경합을 통해 구성되며, 그를 위해 다양한 수사가 동원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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