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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체와 액체의 밀도에 대한 고등학생들의 개념 조사 (A Study of High School Students' Conceptions for Density)

  • 조인영;강영진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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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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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9-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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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는 학교과학교육과정에서 밀도에 관한 개념학습을 모두 마친 대도시지역 11학년 학생들의 고체와 액체의 밀도에 관한 개념이해의 정도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었다. 이를 위하여 순물질 고체와 액체, 혼합물 상태의 고체와 액체에 관한 밀도개념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알아보기 위한 탐구적 개념검사 도구를 개발하여 사용하였으며 120명의 인문계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이 검사도구에서 제시하는 문제 상황에 대한 시범실험을 보여주고 지필검사를 실시하였다. 학생들의 응답결과를 문항별로 분석하여 과학적 개념의 형성비율을 알아보았으며 대체적 개념과 잠재 이론의 종류와 양상을 밝혔다. 연구대상자의 절반 정도는 전형적으로 질량-부피-밀도 관계의 미분화로 인하여 밀도개념이 확립되지 않은 경우가 많았으며, 밀도를 물질의 속성으로 파악하는 경향이 있었다. 문제풀이에서 고려할 변인의 수가 증가할수록 이러한 관련 개념과 밀도개념과의 미분화경향이 증가하였으며 학생들은 더욱 많은 수의 다른 개념과 이러한 혼동된 미분화개념들을 혼합 사용함으로 인하여 개념의 미분화는 더욱 심층적으로 되고, 오인의 범위와 개념들 간의 관계에서의 복잡성도 심화되었다. 학생들은 자신의 예측과 맞지 않는 관찰 상황이 주어졌을 때 입자의 크기, 분자간 거리, 표면장력, 용매의 극성 등 문제풀이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개념들로 인지적 갈등을 해결하려는 노력을 하였으며 이에 대한 학교과학교육에의 함의에 관하여 논의하였다.

변칙사례 및 대안가설에 의해 유발된 인지갈등과 비인지적 변인이 개념변화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s of Cognitive Conflict and Non-cognitive Variables Induced by Discrepant Event and Alternative Hypothesis on Conceptual Change)

  • 강훈식;곽진하;김유정;노태희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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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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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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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이 연구에서는 변칙사례 및 대안가설에 의해 유발된 인지갈등과 불안, 주의집중, 노력이 개념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중학교 1학년 학생 470명을 대상으로 선개념 검사를 실시하여 203명의 오개념을 지닌 학생들을 선발하였다. 변칙사례를 제시한 후, 대안가설 제시 전후에 각각 변칙사례에 대한 반응 검사와 불안검사를 실시하였다. CAI 프로그램으로 밀도 개념학습을 실시하였으며, 사후 검사로 주의집중 검사, 노력 검사, 개념 검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변칙사례에 의해 유발된 인지갈등(사전 인지갈등)은 대안가설 제시 후 증가하였다. 사전 인지갈등은 변칙사례와 대안가설에 의해 유발된 인지갈등(사후 인지갈등)에만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사후 인지갈등은 개념변화에 직접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변칙사례에 의해 유발된 불안(사전 불안)은 대안가설 제시 후 감소하였다. 사전 불안은 변칙사례와 대안가설에 의해 유발된 불안(사후 불안)에만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사후 불안은 노력을 통해 개념변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주의집중은 개념변화에 직접적으로 또는 노력을 경유하여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이런 결과는 개념변화 수업에서 변칙사례와 대안가설을 함께 제시하는 전략이 변칙사례만 제시하는 전략보다 인지갈등을 더욱 유발하거나 불안을 감소시켜 학생들이 개념학습 과정에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함으로써 개념변화를 촉진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애니메이션 영화의 흥행에 관한 탐색적 연구 (The Success of Animation in Korean Film Industry: An Exploratory Analysis)

  • 김효동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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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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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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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논문은 애니메이션 영화의 흥행성적과 관련 된 요인들에 대한 탐색적인 연구방법을 제안한다. 2004-2013년 동안 흥행성적 상위 100위권에 들었던 애니메이션(104)을 선정한 후, (1) 개봉스크린 규모가 어떻게 변모하였으며; (2) 애니메이션 흥행 성적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무엇인지; (3) 수입 애니메이션의 주류인 미국과 일본 애니메이션의 차이점; 그리고 (4) 미국 애니메이션이 갖는 특성의 미국시장, 세계시장, 그리고 한국시장의 성적에 대한 효과가 어떻게 비교되는지를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 스크린 규모는 10년 동안 꾸준히 증가하였으며, 애니메이션의 흥행실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연도(FTA직후 시기), 월시기(여름과 겨울방학시기)와 스크린 규모라고 파악이 되었다. 미국과 일본 애니메이션은 자국의 애니메이션 산업에서 파생된 각각의 특징이 장르와 플롯에 존재한다고 분석하였다. 또한 미국, 세계, 한국 시장에서의 흥행성적에 모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점수주기에 참여한 사용자 숫자였으며, 한국시장의 흥행성적에만 영향을 준 요소는 연도(FTA)였고, 미국 내에서의 성공과 관련된 변인은 배우자지수와 예산을 꼽을 수 있었다. 애니메이션에 강점을 나타내는 미국, 일본 모두 애니메이션 문화의 역사성과 사회성이 존재하며, 자국에서의 관련 콘텐츠 소비가 해외시장에서의 선전과 관련이 있다고 분석하였다.

노인의 계획된 운동이 자아효능감, 우울,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의 메타분석 (A Meta-analysis of the Effect of Planned Exercise on their Self Efficacy, Depression, Life Satisfaction)

  • 장봉우;장태영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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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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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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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남여 65세 이상 계획된 운동이 자아효능감, 우울, 생활만족도에 어떤 영향의 크기가 있는지 2004-2014년 국내외 석사 및 박사 학위논문 관련 14문헌을 토대로 메타분석법을 통하여 신뢰성 높은 통합적인 자료 제시에 있다. 노인피험자 대상은 계획된 운동 경험이 없는 문헌을 선정하였다. 또한 운동기간은 12주-24주 사이이며, 매주 3회씩 한회 50분정도의 운동량이었다. 운동 강도는 피험자가 평소 하던 유산소성 운동이었다. 노인의 계획된 운동은 운동전에 비하여 후에 자아효능감의 평균효과크기는 0.793(26.1%증가), 우울은 -0.91(31.9%감소), 생활만족도는 1.506(43.4%증가)로 큰 영향이 있는 크기이었다. 이는 운동 전의 심리적 변인이 계획된 운동 후에 우울감은 낮추고 자아효능감과 생활만족도에 긍정적인 큰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이다. 노년기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원활한 움직임이 지속가능하도록 구체적인 자료 제공과 적극적인 독려가 병행되어야 하겠다. 이 결과는 노인의 일상생활에 적절한 운동에 최선을 다하도록 동기부여 자료가 될 것이며, 여성 나아가 연령별로 구체적인 자료가 더 제공되어 예방의학적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자료가 많이 확충하여야 하겠다.

산재장애인 재활서비스와 일상생활만족도의 상호작용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Interaction of Rehabilitation Service and Life Satisfaction of Industrially Injured Workers)

  • 장유미;염동문
    • 재활복지공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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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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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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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산재장애인의 재활서비스와 일상생활만족의 관계를 알아보고, 이러한 관계에서 의료재활서비스와 심리사회재활서비스, 직업재활서비스 만족도가 어떻게 영향을 주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근로복지공단의 산재보험패널조사 1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여 조사대상자 2,000명 중에서 산재장애가 있으면서 재활서비스를 이용하는 977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제시된 3가지 모델에 대한 변인간의 관계는 SPSS Macro 및 Sobel 방법을 적용하여 산재장애인의 의료재활서비스와 일상생활만족의 관계에서 직업재활 서비스의 매개효과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심리사회적재활서비스의 조절효과를 살펴보기 위하여 자료를 평균중심화하여 회귀분석을 하였다. 분석결과, 의료재활서비스에 대한 만족이 높아지면 직업재활서비스에 대한 만족이 증가하고, 직업재활서비스에 대한 만족이 높아지면 일상생활만족이 높아지고, 심리사회재활서비스가 높아질수록 산재장애인의 의료재활서비스가 일상생활만족에 간접효과의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산재장애인이 재활서비스를 통해 일상생활만족을 높이기 위한 실천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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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물화 방식에 따른 유연 광섬유 직물 디스플레이의 광원 색채별 발광효과에 관한 연구 (A study of Luminescence effects of POF-woven Fabric Display by Method of Weaving)

  • 양진희;박선형;조현승;이주현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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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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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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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스마트 포토닉 의류 중 발광 의류에 적용될 수 있는 유연 광섬유 직물 디스플레이의 구현 방식을 고찰하였다. 유연 광섬유의 가공방법, 직물의 디스플레이 반사구조, 광원 색채에 따른 고유 휘도를 비교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발광효과가 높은 광섬유 직물 디스플레이의 최적의 조건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광섬유가공방법은 '직물화전 에칭(Pre-etching) 방법'과 '직물화후 에칭(Post-etching) 방법'을 비교하였고, 직물의 디스플레이 반사구조는 '백색 직물(White Fabric)'과 '재귀반사 직물(Reflective Fabric)'을 사용한 두 경우를 비교하였다. 광원 색채는 RGB(Red, Green, Blue)의 휘도값을 비교함으로써, 유연 광섬유 가공방법과 배면소재에 따른 휘도값 차이를 광원 색채별로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유연 광섬유의 가공방법과 직물의 디스플레이 반사구조의 두 직물화 방식의 변인 중 유연 광섬유의 가공방법이 직물의 디스플레이 반사구조보다 더 지배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연 광섬유의 가공방법 중에서는 '직물화후 에칭' 방식이 '직물화전 에칭' 방식보다 광섬유 직물의 발광효과를 높이는데 좀 더 주요한 것으로 나타났고, 직물의 디스플레이 반사구조에서는 전반적으로 '재귀반사 직물' 배면이 '백색 직물' 배면에 비해 유연 광섬유 직물의 발광효과를 높이는데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연 광섬유 직물 디스플레이의 발광효과를 높이기 위한 최적의 구현 조건은 유연 광섬유의 '직물화후 에칭' 방식과 '재귀반사 직물'의 배면 배치가 조합되는 경우인 겻을 알 수 있었다.

경제적 곤란과 가족갈등이 아동의 적응에 미치는 영향: 아동의 스트레스와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Effects of Economic Strain and Family Conflict on Children's Adjustment : Focused on Interaction Effects of Children's Stress and Coping Strategies)

  • 윤혜미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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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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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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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아동이 인지한 가정의 경제적 곤란과 가족갈등 스트레스가 문제행동과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아동의 스트레스와 대처방식 간의 상호작용에 관심을 두고 접근하였다. 자료는 C도에 거주하는 12세-15세의 아동 1,200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 최종적으로 1,115부를 통계분석하였다. 자료분석결과, 아동의 문제행동과 학교적응에 차이를 가져오는 일반적 특성은 아동의 성, 학년과 성적이 대표적이었고, 가족유형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경제적 곤란과 가족갈등 스트레스는 적응에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으나 성에 따라 차이가 있어 남아는 내 외현화 문제행동에 경제적 곤란과 가족갈등이 영향을 미쳤으나 여아의 내재화 문제행동에는 경제적 곤란의 영향력은 유의하지 않았다. 상호작용에서도 남아의 경우 모든 적응문제에 스트레스 변인과 대처방식의 상호작용효과가 유의하였으며, 여아의 경우에는 공격성, 비행 및 불안 우울에서만 상호작용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아동의 스트레스 대처방식이 부적응 예방 프로그램의 한 영역으로서 연구 개발될 필요성이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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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훈육방식 및 유아의 정서조절전략이 유아의 리더십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Mother's Discipline Style and Preschooler's Emotional Regulation Strategies on Preschooler's Leadership)

  • 김경숙;양미경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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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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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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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어머니의 훈육방식 및 유아의 정서조절전략이 유아의 리더십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만5세 유아 180명과 그들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유아 리더십과 정서조절전략, 어머니의 훈육방식을 조사하여 집단간 차이분석, 상관분석과 단계별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여아가 남아보다 전반적으로 리더십이 더 우수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특히 주도성과 의사결정 능력에서 더 강한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출생 순위 따른 리더십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취업모의 유아가 비취업모의 유아보다 더 우수한 리더십을 가지고 있었으며 특히 주도성에서 더 강한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또한 대졸 이상의 고학력 모의 유아가 고졸 이하의 모보다 의사결정능력에서 더 우수한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셋째, 어머니의 훈육방식과 유아 리더십간에는 의미있는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넷째, 유아의 정서조절전략과 리더십간에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나타나 공격전략, 감정발산전략, 무전략을 사용하는 유아일수록 더 약한 리더십을 보이며 긍정적 대처전략을 사용할수록 더 강한 리더십을 가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다섯째, 유아 정서조절전략과 유아성별이 포함된 회귀모형이 유아 리더십을 의미있게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변인이 유아 리더십의 약 50%를 설명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유아 교사가 지각하는 서번트 리더십과 교사발달단계와 조직효과성과의 관계 (Relationships among Servant leadership perceived by early childhood teacher, Teacher Development Stage and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 김미경;문혁준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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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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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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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서울 및 수도권에 소재하는 유아교육기관에 근무하는 교사 25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유아교사가 지각하는 서번트 리더십과 교사발달단계와 조직효과성과의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고, 이를 통해 향후 유아 교육기관의 리더십 방향과 유아 교사의 성장 발달을 촉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와 같은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첫째, 유아교사가 지각하는 서번트 리더십, 교사발달단계, 조직효과성의 개인특성(학력, 결혼유무, 재직기간)과 조직특성(기관유형, 교사 수)에 따른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T검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기혼인 교사와 재직기간이 4년 이상인 교사가 서번트 리더십과 조직효과성을 높게 지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교사발달단계에서는 개인특성에서 4년제 대학졸업 이상의 교사가 능력구축과 안일안주단계를 높게 지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재직기간이 4년 이상인 교사가 능력구축과 열중성장단계를 높게 지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조직특성에서는 어린이집 교사가 열중성장단계를 더 높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교사가 지각하는 서번트 리더십, 교사발달단계, 조직효과성 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유아교사가 지각하는 유아교육기관의 서번트 리더십과 교사발달단계와 조직효과성은 높은 상관이 있고, 특히 교사발달단계가 조직효과성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교사발달단계에서 안일안주단계는 서번트 리더십과 조직효과성과 부적상관을 보였다. 유아교사가 지각하는 조직효과성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과 그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교사가 지각하는 유아교육기관의 서번트 리더십이 조직효과성에 영향을 미치며, 교사발달단계도 조직효과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열중성장단계가 조직효과성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집 주임교사의 갈등관리 유형과 조직효과성과의 관계 (The Relationship of Head Teachers' Styles for Handling Conflict and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in Child-care Centers)

  • 임성진;조혜진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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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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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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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어린이집 주임교사가 지각한 갈등관리 유형과 조직효과성을 알아보고, 어린이집 주임교사의 갈등관리 유형과 조직효과성과의 관계를 규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부산 및 경남지역에 소재한 어린이집 164곳에 근무하는 주임교사 1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주임교사들은 원장에 대해서는 배려적 유형을, 동료교사에 대해서는 통합적 유형을 가장 많이 사용했으며, 지배적 유형과 회피적 유형을 가장 적게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임교사가 지각하는 어린이집 조직효과성의 수준은 보통 이상이었으며, 주임교사의 연령, 학력, 경력, 시설유형 등 배경변인에 따라 갈등관리 유형 및 조직 효과성에 부분적인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어린이집의 조직효과성은 주임교사의 갈등관리 유형 중 통합형과 지배형, 타협형과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회피형과는 부적인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집의 조직효과성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주임교사의 갈등관리 유형은 원장에 대해서는 회피형이었으며, 동료교사에 대해서는 통합형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