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역량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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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특성과 전공을 고려한 대학생 핵심역량에 관한 연구: 호텔관광경영전공을 중심으로 (The Study on Essential Competencies for University Students in consideration of University Specialization and Major: Focusing on Hotel and Tourism Management)

  • 정해용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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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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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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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대학의 특성을 반영한 전체 대학생 및 호텔관광경영 전공에 요구되는 역량범주를 확인함으로써 역량기반 대학 및 호텔관광경영 전공의 교육과정 프레임워크 재구축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위하여 본 연구는 첫째, 핵심역량에 대한 이론적 실무적 선행연구의 검토에 기반하여 대학생의 핵심역량을 공통역량, 전공역량, 인성역량, 대학특성역량 등 4가지로 설정하고 둘째, 대학생을 대상으로 역량별 중요도와 성취도에 대한 설문으로 실증분석을 실시하여 본 연구에서 설정한 4가지 역량을 검증하였다. 셋째, 호텔관광경영 계열 진공과 기타 전공간 역량별 차이를 검증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본 연구에서 설정한 4가지 역량범주가 타당하게 설정되었으며, 전공계열간 중요도, 역량수준, 교육적 요구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호텔관광계열 전공이 기타 전공들에 비해 공통역량 및 인성역량의 중요도와 공통역량의 현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고등학생이 인식하는 학업적 그릿과 진로개발역량 관계에서 학습전략 수준의 조절효과 (The Moderating Effect of Learning Strategy Level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Academic Grit and Career Development Competence Perceived by High School Students)

  • 김규태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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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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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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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고등학생이 인식하는 학업적 그릿과 진로개발역량 관계에 대한 학습전략 수준의 조절효과를 탐색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D 광역시 소재 고등학생 573명이었으며, 주요 분석 방법은 신뢰도분석, 상관분석, K-평균 분석분석 및 위계적 회귀분석이었다. 연구결과, 학업적 그릿은 진로개발역량에 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또한, 학업전략수준은 학업적 그릿과 진로개발역량의 관계를 조절한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고등학생에게 진로개발역량 향상을 위해서는 학습전략 수준을 고려한 학업적 그릿 프로그램을 제공할 필요성을 시사한다. 향후 연구에서는 학업적 그릿과 진로개발역량 관계에 대한 개인배경이나 관련 변수를 활용한 조절 및 매개효과 분석, 이들 관계에 대한 이론적, 논리적 구조 관계를 밝히는 문헌연구, 학업적 그릿의 진로개발역량 향상에 영향을 미치는 맥락과 관련 변인 간 이론적 구조를 밝히는 질적 연구 등이 요청된다.

IPA 기법을 활용한 전문건설업체 종사자의 직무별 역량요인 분석 (Analysis of Competence Factors Assessment for Specialty Contractors' Employees using IPA)

  • 홍성호;정대운;오치돈
    • 한국건설관리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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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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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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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최근 분리발주 활성화와 같이 지속적인 건설산업의 정책적 환경변화 속에서 실질적인 공사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전문건설업체 종사자는 종합건설업체와 유사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역량수준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전문건설업체 종사자의 업무수행에 필요한 역량요인의 중요도와 현재역량 수준을 분석하여 향후 개선이 필요한 역량항목을 도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전문건설업체의 대표, 현장소장, 공사담당, 공무담당, 자재/노무담당, 안전담당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각 직무별 필요역량요인에 대한 중요도 및 현재역량 수준을 파악하였으며, IPA 기법을 이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전문건설업체 종사자의 직무별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신임 해상교통관제사의 역량모델 개발

  • 장은규;김정호
    • 한국항해항만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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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항해항만학회 2018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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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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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해상교통관제사의 역량기반 교육훈련의 실시를 위해 개인의 역량을 파악하고 조직이 요구하는 수준에 대하여 개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해상교통안전을 증진시키고 조직 내 전략적 인적자원관리를 위해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신임 해상교통관제사의 역량기반 교육훈련 과정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로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npetency Standards)과 IALA 권고서 V-103/1에서 제시된 해상교통관제사의 직무역량을 통합하여 하나의 역량모델로 구성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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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교육과정 개정에 대비한 핵심역량 재구조화 방안 (Ways of Restructuring Key Competencies for a Revision of Science Curriculum)

  • 곽영순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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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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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8-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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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향후 과학과 교육과정 개정에서 다루어야 할 핵심역량들을 재구조화하는 방안을 탐색하는 것이다. 최근 세계 각국에서 미래 사회의 변화된 상황에 맞추어 학교 교육의 방향을 근본적으로 재조정하려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교육 개혁의 핵심 키워드로 등장하게 된 것이 핵심역량이다. 본 연구에서는 향후 핵심역량 중심의 과학과 교육과정 재구조화를 위한 선결 요건으로 선행연구에서 다양하게 논의되어온 핵심역량 대범주를 재구조화하고 국가수준의 교육과정에서 제시됨직한 각 영역별 핵심역량 구성요소를 논의하였다. 문헌분석, 전문가 심층면담, 델파이 및 설문조사 등을 통해 핵심역량 대범주 3가지를 (1) 인성 역량, (2) 지적 역량, (3) 사회적 역량으로 구성하고, 각 핵심역량 대범주별로 의미와 특징을 제시하였다. 각 대범주별로 어떤 핵심역량을 선정하고 가르칠 것인지는 교과 및 교사수준에서 전문성을 발휘하여 결정하도록 맡겨둘 필요가 있다. 본 연구의 결론 부분에서는 본 연구에서 논의한 핵심역량 대범주들을 중심으로 향후 과학과 교육과정을 재구성할 때 주목할 점을 제안하였다. 향후 과학과 교육과정을 개발할 때는 인성 역량을 포함하여 핵심역량의 3개 대범주들을 적극적으로 포함시켜야 하며, 핵심역량을 모든 학생들이 도달해야 할 최소 수준의 목표로 설정해야 할 것이다. 또한 과학 주제와 목표 등에 따라 각 대범주별 핵심역량 구성요소와 구성요소들 간의 연계방식이 달라질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국가혁신역량과 제도의 질이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 (The Impact of National Innovation Capabilities and Institutional Quality on Economic Growth)

  • 조형례;정선양
    • 기술혁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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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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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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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국가가 새로운 경제체제로 들어서게 되면서 겪는 어려움과 피해는 생각보다 크다. 지금까지 경제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국가들이 겪었던 과정을 거치며 경제의 성장과 수렴을 일으킨 여러 가지 요인이 있었다. 특히 혁신과 제도는 그간의 경제성장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임에도 횡단면 분석이나 경제적 모형측면에서만 다루어졌던 한계성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국가혁신역량의 다양성과 제도의 질이 국가의 경제성장에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려고 한다. 또한 최근 경제성장의 주요요인으로 다루어지고 있는 인적자본역량과 해외직접투자와의 관계도 살펴보며, 경제성장 모형에 대한 심층적 고찰을 한다. 경제수준에 따라서 총 4개의 국가그룹으로 64개 국가를 대상으로 분석하였으며, 1995년부터 2011년까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패널모형을 사용해 연구문제에 대해 구조적인 측면의 시사점을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국가의 경제수준에 따라서 연구개발 비중과 혁신역량의 다양성은 경제성장에 의미있는 변화를 주었으며, 해외직접투자는 모든 소득그룹에서 경제성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국가혁신역량에 있어서는 확산성과 개방성이 경제성장에 가장 의미있는 변수였으며, 이는 경제수준이 높은 국가들의 혁신역량이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라고 보인다. 반대로, 경제수준이 낮을수록 혁신역량 및 제도의 수준이 경제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개별 국가의 제도의 질 및 경제수준에 따라서 차별적이기에 모호한 측면이 있다고 판단된다. 본 연구를 통해서 국가의 경제수준에 따른 혁신 요소 및 제도적 요인의 적절한 투입과 정책수립에 중요하다는 시사점을 줄 수 있다고 보인다.

학교급식 영양사가 인식하는 효과적인 영양교사의 역량 요구도와 자기 평가 (Requirements and Self-evaluation of Competencies Necessary to be Effective Nutrition Teachers Perceived by School Food Service Dieticians)

  • 이경은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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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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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6-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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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그동안 학교에서 영양교육이 활성화되지 못했던 이유로 가장 많이 언급되었던 '영양사가 교사신분이 아니어서'가 해결된 상황에서 영양교사 자신과 영양교사를 양성하는 교육자 및 영양교사 연수프로그램 개발자들이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슈는 교육시간의 확보, 영양교사의 역할 수행을 위한 자질 강화라고 할 수 있다. 영양교사의 자질은 학교급식과 영양교육 상담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타당성 있고 신뢰도 높은 역량의 규명은 영양교사의 전문적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영양교사 양성과정을 수료하거나 과정 중에 있는 영양사와 학교 영양사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영양교사로서 직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의 요구도와 영양사가 인식하는 스스로의 역량 수준을 비교 하여 향후 영양교사의 자질향상과 교육 프로그램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학교급식 영양사들은 재무관리를 제외한 모든 영역에서 영양교사가 갖추어야 할 역량에 대한 요구도를 높이 평가하였고 특히 위생 및 안전관리, 영양상담, 영양교육, 교수실무 관련 역량의 요구도를 높이 인식하였다. 그러나 자신의 역량 수준을 평가한 결과에서는 모든 역량이 보통 또는 그 이하의 평가를 받았고 특히 영양교사에게서 요구도가 높았던 영양교육, 영양상담, 교수실무에 대한 스스로의 평가가 낮게 나타났다. 업무영역별로 효과적인 영양교사에게 요구되는 역량의 수준과 영양사 스스로가 평가한 자신의 역량 수준을 비교한 결과에서도 모든 영역에서 역량 요구도가 영양사 자신의 평가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나 영양교사의 역할을 확대하고 학교에서의 영양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영양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영양사들이 인식하는 영양교사의 역량 요구도는 영양사의 경력이나 영양교사 관련 교육 종류에 따라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기존 학교급식 영양사로서 수행해 온 업무와 관련해서는 근무 경력이 증가할수록 역량에 대한 자신의 평가는 높아졌으나 영양교사 도입 후 추가된 업무 영역인 교수실무 관련 역량에 대한 자기 평가는 경력과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았다. 향후 영양교사의 양성 및 연수 프로그램 개발에 있어서 강조되어야 할 역량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해 격자분석을 실시한 결과 영양 및 메뉴 관리 영역, 위생 및 안전관리 영역, 인적자원관리 영역의 역량 등 총 14개 역량이 자신의 평가가 높고 영양교사에게도 계속해서 중요한 역량으로 규명되었고, 영양교육, 영양상담, 교수실무에 속하는 모든 역량은 영양교사에게 요구도는 높으나, 응답자들의 스스로의 평가가 낮은 영역에 포함되어 향후 영양교사 관련 교육에서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당시 학교 영양사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하고자 두 가지 샘플링 방법을 적용하고,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직접 배포후 회수하거나 응답을 독려하는 우편엽서를 발송했음에도 불구하고 회수율이 32%이었고 서울과 경기지역 학교 영양사만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여 연구 결과를 전국의 학교 영양사에 일반화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효과적인 영양교사가 갖추어야 할 역량의 종류와 영양사가 인식하는 요구도, 그 역량에 대한 영양사의 자기 평가에 대해서는 처음 보고된 연구라 할 수 있다. 본 연구 결과는 향후 영양교사를 양성하는 대학교와 교육대학원 교육자들이 교육과정 개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고, 교육청 단위로 이루어지는 영양교사의 연수프로그램 개발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조사가 영양교사 배치 직전에 실시되어 조사과정중에 고려되지 못했지만 향후에는 영양교사의 경력에 따라 역량의 차이를 파악하여 역량 수준에 따른 차별화된 영양교사 연수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학교급식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열린 시스템임을 고려 할 때 효과적인 영양교사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역량의 내용과 중요도 역시 고정된 것이 아니므로 환경 변화에 따라 주기적으로 검토, 보완되어야만 가치가 있을 것이다.

간호대학생의 문화적 역량과 다문화 교육 요구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ultural Competency and Demand for a Multicultural Education Program among Nursing College Students)

  • 이인숙;조주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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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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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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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문화적 역량과 다문화 교육 요구도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3년제 간호과 재학생 총 278명이다. 자료수집은 2012년 11월 19일부터 30일까지였으며 자료분석은 SPSS/WIN 12.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빈도분석, t-test와 ANOVA, 피어슨 상관계수를 이용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간호대학생의 문화적 역량은 5점 만점에 평균평점은 2.8점으로 하위영역별로는 문화적 인식 3.0점, 문화적 수용 2.8점, 문화적 지식 2.5점이며, 다문화 교육 요구도는 3.9점이다. 둘째, 문화적 역량은 다문화 강의 수강 경험유무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셋째, 다문화 교육 요구도는 다문화 교육의 필요성에 있어 유의한 차이를 나타났다. 넷째, 문화적 역량과 다문화 교육 요구도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로 간호대학생의 문화적 역량수준은 낮은 수준이며 다문화 교육 요구도는 높은 수준으로 간호대학생들이 임상현장에서 다문화 간호대상자를 위해 문화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기 위해서는 간호교육과정에서 다문화 역량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가야 할 것이다.

취업 정신장애인의 근로시간 형태별 지각된 낙인감, 심리적 역량강화, 직무만족에 대한 잠재평균분석 (Latent Means Analysis of Perceived Stigma, Psychological Empowerment, Job Satisfaction According to the Working Hours among the Employed People with Mental Illness)

  • 이유리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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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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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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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잠재평균분석을 통해 취업정신장애인의 근로시간 형태에 따른 지각된 낙인감, 심리적 역량강화, 직무만족의 차이를 알아보며, 지각된 낙인감과 직무만족 간의 구조적 관계에서 심리적 역량강화가 갖는 매개효과를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취업한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낙인감, 심리적 역량강화, 직무만족 척도를 이용하여 설문조사 하였고,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낙인감과 직무만족 사이 그리고 심리적 역량강화와 직무만족 사이에 직접적인 영향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둘째, 심리적 역량강화는 낙인감과 직무만족의 영향관계에서 부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잠재평균분석 결과, 전일제 근로 정신장애인이 지각된 낙인감 수준이 더 높고, 직무만족 수준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시간제 근로 정신장애의 심리적 역량강화 수준이 전일제 근로 정신장애인보다 더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 결과를 토대로 취업정신장애인의 근로시간 형태를 고려한 직무만족 향상, 낙인감 감소, 심리적 역량강화 방안들을 제안하였다.

한국의 성인역량과 노동시장에서 역량의 수익: PIAAC 자료에 근거한 국제비교 (Adults' Competence and Returns to Skills: An International Comparison using PIAAC data)

  • 김진영
    • 분석과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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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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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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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이 논문은 국제성인 역량프로그램(PIAAC) 자료를 바탕으로 교육에 따른 역량의 증진, 연령과 역량사이의 관계, 노동시장에서 역량의 수익률 등 세 측면에서 한국의 특징을 중심으로 국제비교를 시도한다. 실증분석 결과 한국은 교육수준에 따른 역량 차이가 크지 않고, 연령에 따른 역량의 감소 현상이 매우 두드러지며, 수리, 언어, 문제해결 중세 언어역량에 따른 수익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많은 나라에서 수리역량에 대한 수익률이 가장 높은 것과는 비교되는 현상이다. 또한 한국은 문제해결 역량에 따른 수익률이 비교 대상 국가 중에 가장 낮으며 교육수준과 문제해결 역량 간의 상관관계도 가장 낮은 편에 속한다. 이러한 일련의 결과는 노동시장에서 역량을 축적할 수 있는 기회와 유인이 주어지는 시스템과 문화에 대한 고민이 교육시스템에 대한 관심 이상으로 필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