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어머니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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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기 우식증과 치아 우식 예방에 대한 학령전 어린이 부모의 지식과 태도 (Knowledge and Attitude of Parents of Preschool Children about Early Childhood Caries and Dental Caries Prevention)

  • 이한이;김재곤;이대우;양연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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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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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7-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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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유아기 우식증과 이의 예방에 대해 어린이의 부모가 가지는 구강건강 지식 및 태도와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의 평가를 목적으로, 전주시 소재 유치원 3개소의 만 3 - 5세 어린이 중 최소 1회 이상의 영유아 구강검진 경험이 있는 어린이의 부모 24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220명의 보호자의 설문지가 최종 분석을 위해 채택되었다. 어린이 구강건강에 대한 어머니의 전반적 인식은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였을 때 82.3점(10.7/13개)으로 비교적 양호하였고, 어머니의 구강건강 지식수준과 어머니의 연령(p = 0.027), 교육수준(p = 0.002), 가계 월수입(p = 0.000)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구강건강에 관한 정보의 주된 습득경로는 치과 의료진(83.6%)이었고, 웹 검색(22.3%)이 뒤를 이었다. 결론적으로 과거의 연구에 비해 보호자의 구강건강 지식수준은 향상되었다. 그러나 이 연구에서 미흡하게 평가된 항목에 대한 보호자의 인지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영유아 구강검진 사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여 수검률을 높이고, 구강검진 시 행해지는 구강 보건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주의력결핍 ${\cdot}$ 과잉운동장애의 가정환경에 대한 연구 (FAMILY ENVIRONMENT OF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 소준현;신윤오;조수철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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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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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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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저자들은 주의력결핍 ${\cdot}$ 과잉운동장애의 가정환경을 알아보기 위하여, 동반된 정신과적 질환이 없는 pure ADHD군, 동반된 정신과적 질환이 있는 comorbid ADHD군 및 대조군에 한국형 가정환경 척도를 사용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주의력결핍 ${\cdot}$ 과잉운동장애군의 어머니가 시행한 가정환경척도 부분별 소척도에서 대조군에 비해 표현력 소척도, 성취지향성 소척도 및 조직화 소척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 사후검증결과 표현력 소척도, 도덕적-종교적 강조 소척도 및 조직화 소척도에서 pure ADHD군 및 comorbid ADHD군이 대조군에 비해 의미있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 아버지가 시행한 가정환경척도에서는 주의력결핍 ${\cdot}$ 과잉운동장애군과 대조군사이에 조직화 소척도만이 가정환경척도의 부분별 소척도에서 유의하게 낮았고, 사후검증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comorbid ADHD군이 조직화 소척도가 낮았다. 3) pure ADHD군과 comorbid ADHD군 사이에는 가정환경의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주의력결핍 ${\cdot}$ 과잉운동장애아의 부모 모두가 그들의 가정에서 조직화의 정도가 떨어진다고 인식하나 ADHD환아의 어머니는 아버지보다 가정환경중 표현력, 성취지향성, 도덕적-종교적 강조의 측면이 떨어진다고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향후 이러한 주의력결핍 ${\cdot}$ 과잉운동장애아의 가족내의 특성이 원인으로 작용하는지, 아니면 환아의 주의력 결핍과 과잉운동에 대한 결과로 이러한 가정환경이 나타나는 것인지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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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이 지각한 부모와의 의사소통 유형이 스마트폰 중독과 우울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ommunication Style with Parents Perceived by Female College Students on Smartphone Addiction and Depression)

  • 이신애;방윤이;임윤미;민혜영;박효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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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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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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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여대생이 지각한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이 여대생의 스마트폰 중독과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를 위하여 S 도시에 소재한 3개의 대학교의 여대생 151명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스마트폰 중독, 우울 검사를 실시하였다. 자료 수집기간은 2017년 11월 1일에서 12월 8일까지였다. 수집된 자료는 t-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와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여대생의 스마트폰 중독은 35.08(SD=6.83)점으로, 어머니와의 의사소통이 폐쇄적이며 문제가 있다고 인식할수록 스마트폰 중독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beta}=.27$, p=.028). 아버지와의 개방적 의사소통은 스마트폰 중독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beta}=-.27$, p=.030). 여대생의 우울은 15.86(SD=10.45)점으로 45% 정도가 우울을 경험하고 있으며 어머니와의 의사소통이 문제가 있다고 인식할수록 우울이 높게 나타났다(${\beta}=.29$, p=.022). 연구 결과에 비추어 볼 때, 여대생의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은 스마트폰 중독과 우울에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여대생의 스마트폰 중독과 우울의 정도를 줄이거나 예방하기 위한 전략으로, 권위적이고 폐쇄적인 의사소통보다는 자녀를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개방적인 의사소통에 중점을 둔 맞춤형 의사소통 프로그램이 도움이 될 것이다.

초등학생의 김치에 대한 의식과 선호 실태에 관한 연구 (A Survey on Elementary School Childrens′ Awareness of and Preference for Kimchi)

  • 한재숙;김혜영;김정숙;서봉순;한준표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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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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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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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대구 ·경북 지역 초등학생들의 김치에 대한 의식 및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 대상의 57.7%는 김치를가능하면 먹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였고 26.1%는 반드시 먹어야 한다고 응답하여 83.8%가 김치를 섭취해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김치를 영양식품(51.3%), 전통식품(2:2.9%)으로 인식하는 비율도 높아 김치의 우수성을 이해하고 있었다. 2. 김치종류별 인지도는 배추김치(83.0%), 깍두기(65.0%), 나박김치 (82.2%), 총각김치(58.4%), 깻익김치(43.2%), 부추김치(39.1%)의 순으로 높았고 어머니들도 배추김치(92.2%), 총각김치(85.8%), 깍두기(83.Bfa), 나박김치(82.2%), 부추김치(77.1%), 깻잎김치(75.6%)의 순으로 인지도가 높아 초등학생과 비슷한 경향이었다. 3. 김치에 대한 선호 실태는 매우 좋아한다가 22.8%였고 좋아한다가 32.7%로서 55.5%의 초등학생들이 김치를 좋아하고 있었다. 초등학생들이 선호하는 김치는 배추김치(74.0%), 깍두기(56.6%), 총각김치(49.0%), 나박김치(46.9%), 오이소박이(17.5%) 등이었고 배추김치중 배추의 줄기부분(47.6%)을 가장 좋아하였다. 숙성정도는 적당히 잘 익은 김치(43.9%)와 갓 담은 김치(41.9%)를 선호하였다. 4. 김치를 재료로 하여 만든 음식으로는 김치볶음밥, 김치찌개, 김치전, 김치비빔밥, 김치김밥, 김치만두 등의 순으로 좋아하였다. 5. 어머니의 지도형태와 초등학생의 김치에 대한 의식 및 선호도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p < .001)자주 먹도록 권유하거나 조리 방법을 바꾸어 주는 것이 먹이려고 강요하거나 전혀 간섭하지 않는 것보다 좋은 영향을 미쳤다. 6. 김치를 싫어하는 이유는 매운 맛, 양념 냄새를 지적하였고 생강, 청각, 마늘, 미나리, 파 등의 부재료는 싫어하였다. 7. 김치에 대한 바램은 김치 맛을 되도록 덜 맵고 달콤하게 해 달라는 요구가 많았고 배, 오징어, 글, 사과, 오이 등의 부재료를 김치에 첨가해 주기를 바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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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시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조사 (A Survey on the Understanding of Breast-feeding in Pregnant Woman)

  • 서정완;김용주;이기형;김재영;심재건;김혜순;고재성;배선환;박혜숙;박범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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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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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5-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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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모유수유를 위한 상담과 교육이 언제 이루어지는 것이 좋은지 알기 위하여 임신시 모유수유에 관한 인식을 조사하였다. 방 법: 2000년 7월부터 8월까지의 기간동안 서울과 근교도시(일산, 안산), 충주와 청주, 부산지역의 12개 병 의원의 산부인과에서 산전진찰을 받기 위해 내원한 임신부를 대상으로 본 위원회에서 개발한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였으며 설문요원이 설문기입을 확인하고 회수한 총 1,481매에서 기록이 충실한 1,290 명의 설문을 분석하였다. 결 과 : 1) 임신부의 87.4%가 모유수유를 계획하였으며 분유 6.2%, 혼합수유 4.5%, 결정 못함 1.9%로 임신시 수유계획으로 모유가 가장 많았다. 임신부의 43.0%에서 4-6개월간 수유하려고 계획하였다. 2) 모유수유를 선택한 이유는 모유가 아기에게 좋다고 생각되어서 97.7%로 가장 많았으며 주위에서 권하여 0.9%이었다. 모유수유를 선택하지 않은 이유는 직장 또는 일 41.3%, 모유수유실패경험 17.4%, 모유가 부족할 것 같아서 10.9%, 함몰유두 등 유방의 문제 10.3%, 엄마의 질병 9.4% 등이다. 3) 모유수유에 관한 정보원은 친정어머니 또는 시어머니 33.1%, 육아 출산 전문 잡지와 책 27.1%, 형제 자매 친구 등 18.6%, 신문 텔레비전 라디오 등 대중매체 18.2% 순이었다. 모유수유의 정보원에 따른 모유수유 계획률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4)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은 100점으로 환산하여 평균 59.7점으로 매우 낮았다. 장점에 대한 7항목의 정답률은 62.0-97.1%, 평균 86.1점이었다. 반면 수유의 실제적인 방법에 대한 13항목은 정답률 17.4-76.2%, 평균 45.3점이었다. 모유수유 계획률은 모유의 장점과 수유방법에 대한 인식의 중앙값 6점 이상인 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5). 가장 낮은 정답률은 '물젖이라도 계속 수유하는 것이 좋다' 17.4%이었다. 5) 산후조리 도우미로는 친정 식구가 52.3%로 가장 많았고, 산후조리원 22.4%, 시집 식구 10.6% 순이었다. 모유수유 계획률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6)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임신부의 취업여부, 모유수유력, 수유법 결정시기와 결정한 사람, 모유 수유의 장점에 대한 인식 등이 모유수유 계획의 중요한 결정인자이었다. 결 론 : 임신부의 대부분이 모유수유를 계획하고 있었으나 수유기간이 4-6개월로 짧았으며 모유의 장점은 충분히 인식하고 있었으나 수유의 방법에 대하여는 올바로 이해하고 있지 못하였다. 모유수유율을 높이기 위하여 국가 정책적으로 모자동실, 출산 휴가 연장, 직장에서의 수유 등 모성복지를 위한 개선책이 필요하며 소아과 의사는 육아 상담시 모유수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머니를 올바르게 이끌고 격려하여야 한다.

대전지역 중학생의 다문화가정생활문화에 대한 인식과 다문화효능감 (Perceptions of Multicultural Family Life Culture and Multicultural Efficacy of Middle School Students in Daejeon)

  • 이명희;김정현;송진숙;문희강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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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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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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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중학생의 다문화가정생활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과 다문화효능감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대전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학생의 성별에 따른 다문화가정생활문화 인식의 차이는 없었으나, 학년과 가정의 월수입에 따라 다문화적 태도의 다문화적 태도의 하위변인인 관계존중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즉, 학년이 높을수록 다문화에 대해 더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며 다문화인과의 관계를 존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아버지의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다문화적 태도가 긍정적이고 다문화에 대한 열린자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어머니의 교육수준은 다문화가정생활문화 인식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셋째, 대전시 중학생의 다문화가정생활문화에 대한 인식과 다문화효능감 사이에는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청소년기에 있는 중학생들의 다문화효능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문화가정생활문화 인식을 개선시킬 수 있는 적극적인 방안 모색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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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영양지수 (NQ)를 활용한 대구 지역 남녀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식생활과 영양 상태 평가 (Evaluation of the diet and nutritional states of elementary and middle school students in the Daegu area by using nutrition quotient for children)

  • 이수정;김영남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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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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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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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대구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 73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NQ를 적용하여 식생활과 영양 상태를 평가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NQ는 초등학생 66.2, 중학생 58.3으로 중학생이 초등학생보다 7.9 낮았으며, 남학생 62.8, 여학생 61.6로 남학생이 1.2 높았으나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다. 균형, 다양, 절제, 규칙, 실천의 5개 영역별 평가 점수는 초등학생이 중학생보다 모두 높았고, 성별 비교에서 균형과 다양은 남학생이 절제는 여학생이 점수가 높았다. 2) NQ 영역별 양호, 불량 판정 결과, 양호로 판정된 비율이 가장 높았던 영역은 절제 2/3 (63.4%)이었으며, 균형 1/2 (49.9%), 규칙 1/3 (37.8%), 실천 1/4 (26.0%)의 순으로 나타났다. 양호의 비율이 가장 낮았던 영역은 다양으로 1/5 (22.9%)이 양호로 판정되었다. 5개 영역 모두에서 학교급별 차이가 있었으며, 즉 초등학생이 중학생보다 양호의 비율이 높았다. 성별 차이는 절제 영역만 유의하였으며, 양호 여학생 비율은 70.2%로 초, 중, 남, 여 학생 5개 영역의 양호 비율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이었다. 3) NQ 등급별 분포를 조사하였을 때 최우수 8.4%, 우수 13.6%, 보통 44.5%, 약간 불량 19.3%, 불량 14.2%로, 불량한편 (33.5%)이 우수한 편 (22.0%) 보다 1.5배 많았다. NQ 등급별 분포 실태는 학교급별로 차이가 있었으며, 즉 최우수와 우수 등급 비율은 초등학생이 중학생보다 높았으며, 약간 불량과 불량 비율은 중학생이 초등학생보다 높았다. NQ 등급별 분포는 성별 차이가 없었다. 5) NQ는 BMI 비만도를 제외한 가족 구성, 부모의 교육 수준, 어머니의 취업 상태, 가정 경제, 주관적 건강인식, 운동시간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Q 영역 가운데 균형은 부모의 교육 수준, 가정 경제, 주관적 건강인식, 운동시간과, 다양은 모의 교육 수준, 가정 경제, 주관적 건강인식, 운동시간과, 규칙은 가족 구성, 부모의 교육 수준, 어머니의 취업 상태, 가정 경제, 주관적 건강인식, 운동시간과, 실천은 부모의 교육수준, 가정 경제, 주관적 건강인식, BMI 비만도, 운동시간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5개 영역 가운데 절제는 조사 요인 모두에 영향을 받지 않았고, BMI 비만도는 NQ를 포함하여 실천을 제외한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으로 어린이 NQ를 활용한 식생활과 영양 상태 판정에서 중학생이 초등학생보다 점수가 낮았는데,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도 중 고등학생의 영양소 섭취실태가 초등학생보다 낮았던 것으로 보고되었다. 중학생 대상의 NQ가 별도 개발되면 바람직하겠지만, 현 단계에서의 차선책으로 어린이 NQ의 중 고등학생 적용을 고려할 수 있다. 다만 5개 영역의 양호, 불량판정 기준, 특히 NQ 등급 판정 기준은 초등학생 대상의 조사에 근거한 것으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 규모 어린이 NQ 조사와 식행동 조사에 기초하여 새로이 설정되어야 하겠다. 그리고 향후 영양교육에 있어 절제 보다는 다양과 실천의 강조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나와 가족관계' 단원에 대한 중학생의 긍정적 인식, 실천성 인식과 가족건강성 (The relationship between students' perceptions and practicability of the "Me and My Family Relations" unit and Family strength among middle school students)

  • 조병은;정선희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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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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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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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기술 가정 교과서 '나와 가족관계' 단원의 내용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정도와 실천성 인식정도, 가족건강성 정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또한 중학생의 가족환경, 교과서의 긍정적 인식, 실천성 인식이 가족건강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위해서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임의표집방법으로 질문지 430부를 배부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중학생은 기술 가정 교과서 '나와 가족관계' 단원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그러나 자신들의 실제 가족생활에서는 실천성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둘째 중학생이 인지하는 자신의 가족건강성 정도는 높게 나타났고, 감사와 애정정도, 유대감, 긍정적인 의사소통, 문제해결능력의 순으로 높게 인식하고 있었다. 어머니 직업이 있을 경우, 생활수준, 부 학력 수준이 높을 경우 가족건강성을 높게 인식하고 있었다. 셋째 중학생의 가족환경, 교과내용의 긍정적 인식 정도, 실천성 인식정도가 가족건강성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교과서 내용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가족의 정서환경이 가장 맡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의 구조적 환경은 정서적 환경에 비해 미치는 영향력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과서의 실천성 인식은 긍정적 인식에 비해 가족건강성에 미치는 영향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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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제공자가 인식하는 입원아동의 수면양상 및 수면방해 요인에 대한 융합연구 (A Study on the Convergence of Sleep Patterns and Sleep Disturbance Factors of Inpatients Children Recognized by Care Providers)

  • 박소연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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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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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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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입원 중인 아동의 수면양상의 변화 및 수면방해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기초 연구이다. 본 연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상급종합병원에 입원한 6세 이하 아동 81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 분석은 SPSS/WIN 21.0을 이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아동의 수면시간은 입원 전에 비해 입원 후 유의한 수준으로 감소하였으며(p<.001), 수면잠복기(p<.001)와 수면 박탈 횟수(p<.001)에 차이가 있었다. 돌봄 제공자인 어머니가 인식하는 아동의 수면방해 요인은 아동의 건강 상태, 병실 내 소음, 간호사의 처치, 병실 내 조명 등이었다. 본 연구를 통해 아동의 입원 시 수면의 시간과 질이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입원 아동의 수면양상의 변화와 방해 요인을 파악한 연구를 바탕으로 입원 아동의 수면 증진을 위한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이주 여성의 문화적응 유형과 청소년기 자녀 진로 지원 (Acculturation Strategies of Immigrated Women and Adolescents' Career Development)

  • 강희경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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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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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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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청소년기 자녀를 둔 이주 여성의 문화적응 유형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자녀 진로지원 특성과 청소년 의 진로 관련 행동의 차이를 보고하기 위하여 실행되었다. 분석 자료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다문화청소년패널조사 6차년도 자료 중 총 1,248사례였다. 분석 결과 첫째, 이주 여성의 문화적응 유형은 동화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다음으로는 통합, 분리, 주변화의 순서로 나타났다. 둘째, 이주 여성의 문화적응 유형에 따른 자녀의 진로지원 특성에서는 부모의 효능감, 진로 관련 행동과 부모의 지지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셋째, 이주 여성의 문화적응 유형에 따른 청소년기 자녀의 진로태도와 진로 장벽 인식에서도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어머니의 문화적응 유형이 동화인 경우 부모 효능감, 진로 관련 행동, 부모의 지지, 청소년 자녀의 진로태도와 진로장벽 인식에서 긍정적인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는 청소년기 자녀를 둔 이주 여성 가족 지원을 위한 자료로 의미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