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양육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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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기 자녀가 있는 결혼이민자 여성의 생활만족도 예측 변인 (Predictors of life satisfaction in marriage migrant wives with school-aged children)

  • 성미애;최여진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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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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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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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This study examined the predictors of life satisfaction of marriage migrant wives with school-aged children in South Korea. For this purpose, we draw data from the 2015 National Survey on Multi-cultural Families (NSMF). The target group was marriage migrant wives who were in a first marriage and had school-aged children (N=3,004). We used OLS regression to examine the predictors of the target group's life satisfaction with the SPSS 18.0 program.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marriage migrant wives with school-aged children had maintained their marriage for at least 14 years. They were satisfied with their relationships with both their spouses and their children. Also, they were satisfied with their spouse's child care roles. They did not support the multi-cultural policy of assimilation. Their Korean proficiency was slightly higher than the middle level. More than half had jobs and had not attended a parent meeting. Second, although they were satisfied with their everyday lives, their levels of life satisfaction were less than that of migrant wives with children below 5 years of age. Third, all variables explained 38.8% of the life satisfaction experienced by marriage migrant wives with school-aged children. Satisfaction with their spouses, subjective health, satisfaction of spouse's child care role, monthly family income, satisfaction with their children, experience attending a parents meeting, and Korean proficiency were positively associated with the life satisfaction of this target group. The findings of this study are significant because they can provide certain implications for family life education and policy within a multi-cultural society.

이고그램을 이용한 공공도서관 사서의 자아 상태 유형 분석 (Analysis on Ego State Types of Public Librarians by Ego-gram in Korea)

  • 송기호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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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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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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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서 정보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공공도서관 사서의 기능적 자아 상태 유형을 교류 분석에서 제시한 이고그램을 통해서 분석하고 교수자로서 사서가 안고 있는 한계와 가능성을 살펴보는 것이다. 공공도서관 사서의 자아 상태 유형 분석 결과 전체적으로 NP-AC-A-CP-FC와 같이 N형(나이팅게일형)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자아 상태의 특징은 '헌신적이지만, 자기 부정적인 성향을 보인다.'고 해석할 수 있다. 따라서 공공도서관 사서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요구와 태도를 양육적인 자세로 수용하고, 적극적인 상호작용을 통해서 자율성과 창의성을 신장할 수 있도록 A(성인), CP(비판적 어버이) 그리고 FC(자유로운 어린이) 자아 상태를 개발하는데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A와 FC의 신장은 사서 자신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직무 만족도를 높이는데도 매우 유용하다.

산후조리원 이용여부에 따른 초산모의 신체적, 심리적 건강상태 및 모성역할적응의 변화양상에 관한 연구 (The Changing Pattern of Physical and Psychological Health, and Maternal Adjustment Between Primiparas Who Used and Those Who did Not Use Sanhujori Facilities)

  • 송주은;박보림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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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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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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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levels of postpartum fatigue, depression, childcare stress, and maternal identity according to postpartum period between primiparas who used Sanhujori facilities and those who did not. Methods: The research design was a longitudinal descriptive study using self-report questionnaires. Participants were 55 healthy primiparas who delivered at one of 3 hospitals in Chungnam, 21 using Sanhujori facilities and 34 not using these facilities during the first three weeks after childbirth. Data were collected from October 2008 to April 2009 at three measurement points, 2-4 days after childbirth (T1), 4-6 weeks (T2), and 12-14 weeks (T3).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SPSS 17.0 WIN program. Results: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childcare stress between the two groups at 4-6 weeks after childbirth. Postpartum depression and childcare stress at 4-6 weeks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of the other postpartum periods, while maternal identity was significantly lower. Conclusion: Child care stress is the most important issue among women who use Sanhujori facilities and the 4-6 week period after childbirth is very difficult to primiparas. These results indicate that nursing interventions for primiparas in Sanhujori facilities should focus on reducing childcare stress. Furthermore proper follow-up programs at 4-6 weeks are needed to decrease the difficulties in adjustment by new mothers.

아버지의 자녀 양육참여도와 부모역할만족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Paternal Child Rearing Involvement and Parental Satisfaction)

  • 양미경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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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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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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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investigate whether there were differences between the Paternal child rearing Involvement and the Parental Satisfaction according to child's sex, father's age and the birth order of child. The subjects surveyed were 271 fathers 132 in their thiries and 139 in their forties who live in Kwang-ju. And the children considered are 128 boys and 143 girls. Among them, first-born children are 143 members, second-born are 103, and third-born are 25. Factor analysis, frequencies, mean, standard deviation, Cronbach's α, one way-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step-wise regression are used for data-analysis. The main results were as follows : (1) There were som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Paternal child rearing Involvement according to the child's sex, while there was no difference as related the father's age and the birth-order of child. (2) The were som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father's Parental Satisfaction which is involved child's sex and the father's age, but there was no difference as to the birth-order of child. (3) There were some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Paternal Child rearing Involvement and the Parental Satisfaction, and between its subfactor and the Parental Satisfaction, too. (4) The result of the step-wise regression, which analyses the Paternal child rearing Involvement and the background variables as to father's Parental Satisfaction, shows the Parent-child relationship variable (accounted for about32% of the general variation), spouse support, support of children, general satisfaction, and parent's role conflict at intensity in order. Of the above mentioned five fields, house-activities were the first factor in determining this order. And the personal interaction plays an important role in fulfilling general satisfaction and the support of children. The leisure-action factor was the second explanatory factor in establishing the parent-child relationship. Finally father's age was the fourth explanatory factor in assessing the parent-child relationship variable considering the background variab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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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의 정신분석적 고찰 (Psychoanalytic Aspect of Obesity)

  • 이무석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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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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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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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비만환자들의 정신역동과 정신분석치료의 기법을 문헌 고찰하였다. 비만의 원인은 구강기 고착과 충동조절을 못하는, 자아와 초자아의 결함에 있었다. 비만환자들은 사랑의 상실에 의한 고통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음식을 사용한다. 먹음으로 자신을 달래주고(self-soothing), 대리만족을 취한다. 부모의 양육태도가 문제인데, 비만아의 부모는 아이를 통하여 자신의 욕망을 이루려는 분들이어서 지배적이고 음식을 강요하며 어린이의 성취에 대한 기재가 높다. 어린이에게 따뜻한 보살핌이 필요할 때에도 부모의 목표가 더 우선되기 때문에 어린이는 늘 욕구불만에 빠지게 된다. 가정에서 어린이에게 사랑이 필요할 때마다 사랑 대신에 음식을 먹이는 부모였다. 그래서 성장후에 사회적 좌절을 당하면 음식에서 위로를 받고, 음식을 씹음으로 공격욕구도 발산한다(Stunkard, 1985). 또한 비만환자의 부모는 정상적인 부모역할을 전반적으로 소홀히 하는 편이었다. 절제를 가르치지 못하는 부모였다. 그것은 부모 자신의 초자아에 문제가 있어서 요구할 것을 요구하지 못하기 때문이기도 했고, 특별히 어떤 자식을 유난히 무관심 속에 방치해 두어서 비만을 만들기도 한다(Wilson, 1992). 이처럼 비만환자들은 전에디푸스기에 병의 원인(preoedipal pathology)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갈등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을 치료할 때는 언제나 그렇듯이 분석가는 좀더 적극적인 해석을 해주어야 한다. 또한 전이대상만으로는 안되고, 이에 추가하여 아이를 잘 키우는 새로운 대상(new and different object)이 되어 줘야한다(Wilson 1989). 비만환자들의 거구를 대하면서 치료자들은 위축되는 역전이에 빠질 수가 있다는 것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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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자존감과 행복감이 아동·청소년기 자녀의 자존감과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arents' Self-Esteem and Happiness on the Self-Esteem and Happiness of Children and Adolescents)

  • 곽수란;송미옥;김영호
    • 보건의료생명과학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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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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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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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제공한 아동청소년패널 2018, 초4와 중1 패널 1차 데이터를 사용하여 아동·청소년기 부모와 자녀의 자존감과 행복감의 인과관계를 확인하였다. 분석 맥락은 부모의 자존감과 행복감이 양육태도 미치는 영향, 더 나아가 자녀의 학업활동, 자존감 그리고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것이다. 자존감과 행복감은 상호작용 요인이기 때문에 부모의 자존감과 행복감을 외생변수로 투입하여 상관관계로 확인하였으며, 자녀의 자존감과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은 인과관계로 검증하였다. 본 연구는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 척도인 자존감과 행복감이 부모의 자존감과 행복감과 어떻게 연계되었는지 탐색할 수 있다. 또한 아동·청소년기 건강한 발달을 도모 하는데있어 가정 배경인 부모역할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지역아동센터 아동이 인식한 방임과 학대, 자아존중감, 그리고 인권의식의 경로분석연구 (Path analysis on child abuse and neglect, self-esteem, and consciousness of human rights among children at community children centers)

  • 김용회;한창근
    • 한국아동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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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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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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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전국적으로 아동에 대한 방임 및 학대와 같은 아동인권침해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저소득 빈곤가정 지역아동센터 아동이 인식한 부모의 방임과 학대가 아동의 인권의식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과 그 영향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의 매개역할을 살펴보는 목적을 가지고 시행되었다.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중 지역아동센터 아동패널 2015년 조사에 참여한 초등학교 5학년(2기 패널) 총 630명의 자료를 활용하여 구조방정식 모형분석을 실시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방임과 학대는 각각 아동의 자아존중감과 인권의식에 직접적인 부의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며, 자아존중감은 인권의식에 직접적인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 검증결과, 자아존중감은 방임과 인권의식 간의 관계에서 부분매개효과를, 학대와 인권의식 간의 관계에서 완전매개효과를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인권의식을 증진시킬 수 있는 지역사회 인권친화적 양육환경 조성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키즈 패션 브랜드 개성이 브랜드 충성도에 미치는 영향 -자녀의 성별에 따른 조절효과를 탐색하며- (The Effect of Kids Fashion Brand Personality on Brand Loyalty -Exploring the Moderating Effect according to the Child's Gender-)

  • 양수진;이현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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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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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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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저출산 현상이 심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키즈 패션 시장에서는 시장의 질이 향상되고 있어 브랜드 마케팅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2040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을 통해 Aaker(1997)의 브랜드 개성 척도를 기반으로 키즈 패션 브랜드 개성 요인들을 추출하고, 브랜드 충성도를 강화하는 개성 요인의 역할을 살펴보았다. 키즈 패션 브랜드 개성 요인으로 진실함, 유능함, 흥미성이 도출되었고, 각 요인들이 브랜드 충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진실함과 흥미성의 영향력은 브랜드 동일시에 의해서 충성도에 미치는 영향이 매개되었다. 또한, 자녀의 성별에 따라 매개된 조절효과를 살펴본 결과, 자녀의 성별이 여아로 조사 대상자인 엄마와 성별이 같은 경우에, 유능함이 브랜드 동일시에 미치는 효과가 강화되었고, 자녀가 남아인 경우는 흥미성과 진실성이 강화되었다. 자녀의 성별에 따라서 어머니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브랜드 개성 요인이 다르다는 시사점을 가진 본 연구의 결과는 키즈 패션 브랜드의 전략 수립 및 상품 기획 활동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V드라마 <마인>의 여성주의 서사 - 가부장제 클리셰의 파기와 질서의 전복 - (The Feminism Narrative in TV Drama : Breaking the Cliché and Overturning the Order of the Patriarchy)

  • 김미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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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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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8-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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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TV 드라마 <마인>을 대상으로 이 드라마가 최근의 여성주의적 요구를 수용하고 실현해 나가기 위해 어떤 서사 전략을 사용하는지 분석하였다. 그 결과 가부장제가 견고한 재벌가를 배경으로 부계 혈통인 아들이 아닌 두 며느리를 서사의 주체로 호명하고, 이들이 가부장제 질서에 도전, 사건 해결의 주체가 되어 가는 과정을 그리며 기존 가부장제 드라마의 클리셰를 파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과정에서 남성들의 권력이 거세되고 대리인 역할을 해왔던 여성들이 희화화됨으로써 젠더 권력이 전도되었다. 또한 기존의 친모-양모, 동서 간 등 여성 간 갈등 구조의 인물관계를 파기하고, 이들 간의 끈끈한 연대를 통해 부계 혈통주의를 상징하는 남성을 단죄하고 진정한 '나의 것'을 찾아가는 결말을 통해 가부장제 질서를 전복하며 두 가지 성취를 일궈낸다. 하나는 가부장제의 원형인 부계 혈통의 아버지가 아닌 양모와 친모가 아이의 공동양육을 하게 됨으로써 비혈연 모계가족의 가능성을 제시한 점이다. 다른 하나는 부계 혈통으로 승계되던 재벌가의 후계 자리가 장자나 부도덕한 아들이 아닌 레즈비언 며느리에게 승계됨으로써 가부장제가 고수해온 이성애 중심의 '정상가족' 이데올로기를 전복했다는 점이다.

지역아동센터 저소득층 아동의 차별피해 영향요인 분석 (Factors Affecting the Discrimination Damage of Children in Low-income Families in Community Children's Centers)

  • 우정자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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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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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3-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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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중에서 저소득층 아동의 차별피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조사의 대상은 지역아동센터 아동패널조사 2기 3차의 응답자인 초등학교 6학년생이며, 이중에서 가정경제 수준이 기초생활수급대상, 차상위, 사각지대에 해당하는 아동 355명이다. SPSS Statistics 25.0을 이용하여 탐색적 요인분석, 신뢰도분석, 빈도분석, 기술통계, 상관관계분석, 다중회귀분석방법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한부모 가정, 부모 의논상대 존재 여부, 부모의 학대, 행복감이 지역아동센터 저소득층 아동의 차별피해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부모 가정일수록, 부모가 의논상대 역할을 하지 못할수록, 부모 양육태도가 학대의 경향일수록 아동의 차별피해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체로 부모 관련 요인들이 저소득층 아동의 차별피해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지역아동센터 및 관련 기관들은 이용 아동의 가족관계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실행에 역점을 두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