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아토피피부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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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활성 각질층 지질 - 아토피 피부염 관리를 중심으로 - (Stratum Corneum Lipids as Bioactive Materials for Atopic Dermatitis)

  • 박병덕;염종경;안성구;이승헌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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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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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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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아토피 피부염을 설명하는 데는 두 가지 패러다임이 있는데, 첫 번째는 outside-inside paradigm이고 두 번째는 inside-ouside paradigm이다. Outside-inside paradigm에 의하면 아토피 피부염을 치료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피부 장벽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이다. 장벽 기능은 각질층의 특징적인 구조에 의해 유지되는데, 각질층은 층상구조의 inter-cellular lipids와 corneocyte로 구성되어 있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 층판상 어린선 환자의 각질층 내 층상구조는 hexagonal 구조가 많이 존재하고 있음을 보였으며, 이는 Ceramide 1 타입과 long chain fatty acid의 감소 때문이라고 보여진다. 이러한 이유에서 라멜라구조를 가지며 intercellular long periodicity phase 기능을 복원할 수 있는 보습제는 각질층의 intercellular lipid의 층상구조를 복원시킬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세라마이드와 유사세라마이드를 함유한 보습제는 손상된 피부장벽, 피부질환, 아토피 피부염을 위한 유용한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다. Inside-outside paradigm에 따르면, 아토피 피부염 등이 보조 T cell, lg E, eosinophil 등을 포함한 면역반응과 관계되는데, 특히 Th1/Th2 imbalance의 복원이 아토피 피부염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일 것이다. 현재 여러 종류의 면역억제제가 소개되고 있지만, 이들은 고유 면역기능을 감소시킬 우려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세라마이드 대사산물인 SPC와 S1P는 면역조절 기능 및 상처치유의 기능을 가짐으로써 향후 관심이 집중될 것이다.

융합 LED 광선치료가 아토피 피부염에 미치는 영향 (Therapeutic Effects of LED Fusion of Two Wavelength Bands on Atopic Dermatitis of NC/Nga Mice)

  • 이상민;최지혜;구본준;권중기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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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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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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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아토피 피부염(Atopic dermatitis, AD)은 주로 5세 이전에 발병하여 심한 가려움을 동반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NC/Nga 마우스를 AD 유사 증상에 대한 405 nm+ 850 nm LED 광선 치료의 효과를 조사하는 것이다. 마우스는 Normal (Vehicle), 아토피성 피부염 유발군 (CON), 405 nm+ 850 nm LED 광선 치료군 (LED)으로 나누어 난괴법을 이용하여 무작위 배치하여 실험을 진행하였다. LED 실험군은 하루 10분씩 405 nm+ 850 nm 파장의 LED 치료를 7일 간 실시하였다. LED 광선치료 연구는 Dermatics 점수의 개선을 측정하고 피부염으로 인한 표피조직 두께 감소를 관찰하였다. LED 광선 요법으로 인한 혈청 IL-1𝛽의 현저한 감소와 경피 수분 손실 및 혈청 IgE 농도 결과를 바탕으로 LED 광선 치료는 아토피 유발 생쥐의 정상적인 피부 상태 회복에 도움을 주었다. 본 연구 결과는 아토피 피부염 마우스 모델에서 적외선 영역의 광선과 blue light 영역의 광선의 동시 조사치료가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뛰어난 효능을 가지며, 두 파장의 LED의 동시 사용 가능성에 대하여 시사하였다.

Capsaicin으로 유도된 아토피 피부염 rat model에서 선태의 효과 (The effect of Periostracum Cicadae on capsaicin-induced model of atopic dermatitis in rats)

  • 장유진;정달림;홍승욱
    •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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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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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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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Objectives : 선태는 아토피 피부염에서 소양증 완화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면역계 및 신경계 손상을 일으킨 rat model에서 선태 추출물이 소양증 완화에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Methods : 출생 48시간 이내의 rat을 대상으로, capsaicin(50 mg/kg)을 피하 투여하였다. 임의로 선정된 12마리의 실험군에 3주 동안 선태 추출물(0.5g/kg)을 매일 경구 투여하였다. 이후 scratching behavior 와 dermatitis score를 측정하였다.Results : 선태 투여군과 대조군에서 scratching number 와 dermatitis score의 차이가 없었다.Conclusions : 위의 결과로부터 capsaicin으로 유발한 아토피 피부염 rat model에서 선태의 소양증 완화 효과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토피 피부염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면역계 뿐만 아니라 신경계 손상 회복시키는 약물을 찾기 위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DNCB로 유도된 NC/Nga 아토피피부염마우스에서 부신피질자극호르몬방출인자 활성에 따른 모발세포의 초기세포사멸 연구 (Acceleration of DNCB-induced Early-apoptosis via Activation of Corticotropin Releasing Factor in the Hair Root of NC/Nga Mice)

  • 박건혁;장은영;김성배;한은영;김용웅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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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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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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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피부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는 헤어조절 및 사이클에 직 간접적으로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모근세포는 스트레스에 의한 부신피질관련호르몬과 세포손상 및 사멸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지만, 현재까지 실험적으로 입증된 사실은 매우 제한되어 있다. 보고에 의하면, 부신피질자극호르몬방출인자가 증가되면 모근세포의 마이토콘드리아 활성을 저해하여 초기단계의 세포사멸을 가져올 수 있다고 임상학적으로 보고된바가 있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부신피질자극호르몬방출인자와 부신피질관련 호르몬의 양을 증가시키며, 이는 모발의 outer epithelial sheath에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스트레스의 변화는 마이토콘드리아 손상을 초래하여 초기단계세포손상을 준다고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아토피피부염스트레스가 피부의 모근세포에 주는 영향에 대하여 연구를 하였는데, 이에 대한 연구는 현재까지 전무한 실정이다. 우리는 NC/Nga 마우스에 2,4-dinitrochlorobenzene (DNCB)로 아토피피부염을 유발 후, 피부 스트레스 생성에 의한 초기단계 세포손상을 스트레스관련 인자, 부신피질자극호르몬방출인자 및 그 관련 인자, annexin V 및 마이토콘드리아 반응을 이용하여 연구하였다. 그 결과, 아토피피부염에 의한 스트레스는 체내의 부신피질 자극호르몬방출인자 및 관련인자의 활성을 증가시킬 뿐 아니라, 모근세포에 영향을 주어 초기단계세포사멸을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토피피부염관련 헤어손상을 일으킨다는 중요한 연구결과를 보고하는 바이며, 부신피질자극호르몬 조절관련 의약품 및 화장품 등과 같은 보조적 요법이 필요함을 제안한다.

개의 아토피성 피부염에 대한 집먼지 진드기 항원 특이적 IgE와 림프구 증식 반응의 증가 (Increased Allergen-specific IgE Values and Lymphocyte Proliferation Response to House Dust Mites in Dogs with Atopic Dermatitis)

  • Park, Seong-jun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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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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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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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혈중 항원 특이적 IgE 검사와 피내시험으로 집먼지 진드기 (house dust mites, HDM)에 양성 반응을 보인 20두의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진단된 개를 대상으로, 말초혈단핵구 (peripheral blood mononuclear cells, PBMC)를 채취하여 HDM항원에 대한 반응을 검토하였다. PBMC를 분리하여 HDM항원으로 자극한 결과 20두 중 13두 (65%)에서 항원 특이적이 림프구의 증식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HDM 항원에 증식반응은 아토피성 피부염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반응이 확인되었다 (P=0.007). 또한, HDM에 대한 반응은 혈중의 IgE 농도와 유의적으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P=0.035), 이는 체내에서 항원 특이적인 IgE의 생산을 촉진하는 작용을 반영하는 지표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되었다. 이러한 결과로, 말초혈액중에 존재하는 HDM 항원 특이적인 림프구는 개의 아토피성 피부염의 병태생리에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시사되었다.

포도알구균의 외독소 유전자 분석과 그 외독소가 개 아토피 피부염에 미치는 영향 (Profile of the Staphylococcal Exotoxin Gene and its Relation with Canine Atopic Dermatitis)

  • 남의화;정태호;김지현;박설희;김효은;윤화영;채준석;박용호;황철용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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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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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6-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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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포도알구균은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피부병변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세균으로, 이들 균집락의 정도는 사람 아토피 피부염의 임상증상 악화요인으로 알려져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개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피부에서 포도알구균의 존재를 확인하고, 이들 균주가 생산하는 외독소 유형을 분석하여 개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임상증상과의 연관성을 알아보았다. 79마리의 개 아토피 피부염 환자 중 91.1%인 72마리에서 포도알구균이 검출되었으며, 이 중 62마리에서 Staphylococcus pseudintermedius가 가장 높은 빈도로 확인되었다. 외독소 유전자 분석에서는 69.4%인 50마리에서 1가지 이상의 외독소 유전자를 포함하였고, 이들 중 56%인 28마리에서 2가지 이상의 다른 외독소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포도알구균의 존재 유무에 따라 분류하였을 때, 임상증상 점수의 차이에 통계적인 의미는 없었지만 (P=0.598), 외독소 유무에 따라 임상증상 점수를 비교하였을 때는 의미있는 차이를 보였다 (P=0.028). 또한 외독소 유형에 따라 분류하였을 때 외독소 중 SED와 exfoliative toxins에서 임상증상에 의미있는 차이를 보였으며 (P<0.05), 외독소 유무에 따라 분류하였을 때는 임상증상 점수 중 특히 발적과 구진/농포에서 의미있는 차이를 보였다 (P<0.05). 이와 같은 결과를 통해 개 아토피 피부염에서 포도얄구균이 생산하는 외독소가 개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악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Lactobacillus bifermentans로 발효한 율피의 항아토피 효과 (Anti-atopic Effects of Castanea crenata Inner Shell Extracts Fermented by Lactobacillus bifermentans)

  • 김배진;손우림;최미옥;조성경;정희경;이진태;김학윤;권대준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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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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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8-1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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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DNCB 도포를 통해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시킨 NC/Nga mice에 율피 발효물을 각각 0.1%, 1%, 5%로 도포하고 항아토피 효능을 평가하였다. 율피 발효물의 유효성분은 HPLC 분석 결과, gallic acid와 ellagic acid가 각각 10.18 mg/g, 2.14 mg/g 함량을 나타내었다. 실험군 간의 유의적 체중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으며, 육안 평가를 통해 홍반, 가려움과 피부건조, 부종과 혈종, 짓무름 그리고 태선화와 같은 일반적인 아토피 피부염 증상의 심각도를 측정한 점수 결과에서는 DNCB 도포를 통해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한 atopic dermatitis(AD)군($13.17{\pm}0.40$)과 비교 시, 아토피 피부염 유발 후 5% 율피 발효물을 도포한 fermented Castanea crenata inner shell(FCS) 5군에서 $7.50{\pm}0.43$ 으로 나타나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빠르게 개선되는 것을 확인하였다(P<0.01). 피부 측정 기기인 MPA5 580을 이용하여 피부멜라닌지수, 피부홍반지수, 피부수분지수를 측정한 결과, AD군은 각각 $296.61{\pm}8.11$, $264.33{\pm}10.15$, $3.15{\pm}0.54$를 나타내었으며 FCS 5군은 각각 $105.86{\pm}2.92$, $199.56{\pm}4.22$, $17.62{\pm}1.75$로 개선효과가 유의적으로 나타났다(P<0.05). 각 실험군 mice의 면역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비장 무게(mg)를 체중(g)으로 나누어 산출한 비장 수치의 경우, 아토피 피부염 유발로 인해 AD군에서 증가된 비장 수치($5.55{\pm}0.31$)가 FCS 0.1군, FCS 1군, FCS 5군에서는 각각 $4.53{\pm}0.24$, $3.80{\pm}0.40$, $3.32{\pm}0.24$로 나타나 율피 발효물의 도포 농도에 의존적으로 감소되는 경향을 나타냈으며 특히 FCS 5군에서는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P<0.05). 이는 율피 발효물이 아토피 피부염 상태에서 증가된 비장 내 T-림프구를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음을 나타낸다. Quantitative real-time PCR을 통해 피부조직에서 IL-$1{\beta}$, TNF-${\alpha}$와 같은 염증 유전자의 발현 변화를 분석한 결과, 두 유전자 모두 정상군의 relative quantification값이 1일 때 AD군은 각각 1.30, 1.26으로 증가되었으며 FCS 5군에서는 1.11, 0.93으로 나타나 율피 발효물 도포에 의한 유의적인 감소(P<0.05)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아토피 피부염의 면역학적 지표인 혈청 내 IgE 함량을 분석한 결과에서는 각 실험군 간의 유의적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나 AD군($1,628.71{\pm}202.59ng/mL$)과 비교 시, 율피 발효물을 도포한 FCS 0.1군, FCS 1군, FCS 5군에서 각각 $1,530.15{\pm}198.70ng/mL$, $1,462.15{\pm}83.79ng/mL$, $1,187.47{\pm}140.09ng/mL$로 나타나 율피 발효물 도포에 의해 감소되는 경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율피 발효물은 아토피 피부염 증상 개선을 위한 기능성 천연물의 소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부채마 에탄올 추출물의 아토피 피부염 억제 효과 (Suppressing Effects of Ethanol Extract from Dioscoreae Rhizoma on atope Dermatitis)

  • 도영복;송영순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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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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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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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부채마 70% 에탄올 추출물(DR)이 RBL-2H3 마스트 세포에서 항원에 의한 세포활성의 영향과 BALB/c 쥐에서 dinitrofluorobenzene에 의해 유도된 마스트 세포-매개 알레르기 접촉성피부염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DNP-HSA 항원과 Anti-DNP IgE 항체에 의해 활성 된 RBL-2H3 세포에서 에탄올 추출물은 급성 항원반응 표지인 ${\beta}$-hexosaminidase 분비와 히스타민 등을 억제하였고, 후기 항원반응 표지인 IL-4와 $TNF-{\alpha}$ 생성을 억압하였다. DNFB-유도 접촉성 알러지성 피부염 동물 모델에서 에탄올 추출물 처리는 귀 부기를 감소시키고 혈청 히스타민과 IL-4 분비를 억제시켰으며, DR 처리는 피부염 유발 부분에서 마스트 세포 유입을 효과적으로 방지하였다. 이러한 결과로, 에탄올 추출물은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마스트 세포-매개 알러지성 질병의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아토피 피부염 환아의 보완대체요법 이용 실태 (A Study on the Utilization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on Children with Atopic Dermatitis)

  • 김채봉;김규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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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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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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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아토피 피부염은 학령기 전과 후 아동에서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일반인뿐만 아니라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서도 보완대체요법의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는 아토피 피부염 아동의 보완 대체요법에 대한 이용 실태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기초 근거를 마련하는데 있다. 연구 대상은 2010년 '서울시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 사업에 참여한 아동으로 6,800명의 아토피 피부염 아동 중에서 무응답을 제외하고 4,985명을 최종분석에 활용하였다. 독립변인은 연령, 가구 월 소득, 수면장애이었고 종속변인은 지난 12개월 동안의 병원 이용 경험, 한의원 이용 경험, 민간요법 이용 경험이었다. 연구결과, 병의원 치료 이용은 76.5%, 한의원(한방병원) 이용은 24.6%, 민간요법 이용은 62.3%, 한의원(한방병원)과 민간요법의 중복 이용은 2.1%, 병의원 치료와 민간요법의 중복 이용은 34.2%, 병의원 치료와 한의원(한방병원), 민간요법의 중복 이용은 18.8%이었다. 그리고 보완대체요법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는 연령, 가구 월 소득, 수면장애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부 보호자들은 오랜 통념으로 민간요법이 더 효과적이고 안전하다고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보완대체요법에 대한 장단점을 의료진과 상담한 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포도가지와 새송이버섯 혼합 추출물의 항염증과 아토피 피부염 개선 상승효과 (Synergistic effects of grape branch and Pleurotus eryngii extract combination against inflammation on activated mast cells and atopic dermatitis-like skin lesions in mice)

  • 윤홍화;조병옥;이혜승;추정임;장선일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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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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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2-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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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캠벨어얼리 포도가지와 새송이버섯 혼합 추출물이 활성화된 면역세포에서 항염증 및 화학항원과 생물학적 항원을 동시에 처리한 아토피 피부염 유사 모델 마우스에서 아토피 개선에 대한 상승효과를 알아보았다. 그 결과 지방질다당류로 자극된 RAW 264.7 세포에 포도가지와 새송이버섯 각각의 추출물 처리했을 때 보다 이들 추출물을 혼합하여 처리할 때 산화질소와 $PGE_2$ 생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였다. 또한 지방질다당류로 자극된 RAW 264.7 세포와 PMA와 A23187로 활성화된 HMC-1 세포에서도 각각의 추출물 보다 혼합추출물을 처리했을 때 $TNF-{\alpha}$와 IL-6 생성에 대한 억제 효과가 매우 우수하였다. 더욱이 DNCB와 집먼지진드기 항원으로 유도된 아토피 피부염 유사 모델에서 포도가지와 새송이버섯 혼합 추출물 투여는 각각의 추출물 투여에 비해서 외부적 피부병변과 피부두께 및 피부조직학적 등 임상적으로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개선 효과가 매우 뛰어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포도가지와 새송이버섯 혼합 추출물의 아토피 피부염 개선 효과는 혈청 내 IgE와 IL-4의 생성을 억제함으로써 각각의 추출물에 비해서 상승되는 효과가 있음을 나타내 주었다. 이러한 결과는 포도가지와 새송이버섯 각각의 추출물 투여보다는 이들의 추출물을 혼합하여 투여하는 것이 아토피 피부염을 개선시키는데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