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아동의 인지조절 및 정서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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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일상적 스트레스와 아동의 인지조절 및 정서조절이 아동의 학교준비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Mother's Daily Hassles, Cognitive Regulation and Emotive Regulation on School Readiness)

  • 박윤조;송하나
    • 한국보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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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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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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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어머니의 일상적 스트레스, 아동의 인지조절과 정서조절이 아동의 학교준비도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 뿐 아니라 어머니의 일상적 스트레스가 아동의 인지조절과 정서조절을 통해 아동의 학교준비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하였고, 아동의 성별에 따른 매개효과의 차이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서울시 송파구, 경기도 용인시 및 분당구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4곳에 재원 중인 만5세반 취학전 아동 273명과 그들의 어머니 273명이었다.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는 SPSS 24.0과 Mplus 6.0($Muth{\acute{e}}n$ & $Muth{\acute{e}}n$, 2010)을 사용해 Pearson의 적률상관분석 및 적합도 지수를 통해 가설의 적합성을 확인하였고,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서 구조방정식 모형(Structural Equation Modeling: SEM)을 사용하였다. 또한 아동의 성별에 따른 경로의 통계적 유의성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다중집단분석(multi group analysis)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나타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어머니의 일상적 스트레스는 아동의 인지조절 및 정서조절에 직접적으로 부적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아동의 인지조절은 아동의 학교준비도의 하위요인 중 단체생활을 위한 기본자세 및 학습활동을 위한 능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아동의 정서조절은 아동의 학교준비도의 하위요인 중 사회정서적 유능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어머니의 일상적 스트레스는 아동의 인지조절을 매개로 아동의 학교준비도의 하위요인 중 단체생활을 위한 기본자세 및 학습활동을 위한 능력에 영향을 주었으며, 아동의 정서조절을 매개로 아동의 학교준비도의 하위요인 중 사회적 유능성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남아의 경우에는 어머니의 일상적 스트레스가 아동의 인지조절에 미치는 영향이 여아의 경우보다 적은 반면에, 인지조절이 아동의 학교준비도의 하위요인 중 단체생활을 위한 기본자세에 미치는 영향은 여아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위탁 아동과 일반 아동의 정신적 표상 비교 (The Comparative Study on Mental Representation between Foster-care and Typical Children)

  • 고민정;이경숙;김윤미;최인애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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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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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7-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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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맥아더 이야기 꾸미기 검사(MSSB)를 통하여 위탁 아동의 정신적 표상 및 역기능적 정서조절을 살펴보고, 일반 아동과 비교하여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한 가정위탁지원센터를 통해 가정위탁을 받고 있는 만 5-8세 위탁 아동 25명(남아 11명, 여아 14명)과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만 5-8세 일반 아동 25명(남아 11명, 여아14명)으로 총 50명 이었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위탁 아동이 일반 아동보다 역기능적인 인지적 표상이 많았는데 위탁 아동은 일반 아동보다 공감적 관계 주제는 더 적게 보였고, 비조직화된 공격성 주제는 더 많이 보였다. 둘째, 위탁 아동과 일반 아동 간의 내적 표상 일관성을 비교한 결과 위탁 아동은 일반 아동에 비해 내적 표상 일관성이 더 낮았다. 셋째, 위탁 아동과 일반 아동의 내적 표상에서 역기능적 정서조절을 비교한 결과, 7세 미만의 위탁 아동은 일반 아동에 비해 정서조절을 실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대인간 갈등, 도덕적 주제, 회피 전략, 분열 코드 주제와 역기능적 정서조절 중 과장표현에서는 위탁 아동과 일반 아동 간의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위탁 아동이 직접 느끼고 경험하는 내적 표상의 주요한 주제와 역기능적 정서조절에 대한 개별 놀이평가형태의 질적 연구 분석을 실시하여 위탁 아동의 정신적 표상을 심도 있게 이해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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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애와 성폭력 가해 행동의 관계: 특권분노/허용적 성태도의 매개효과와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공감의 조절효과 (Narcissism and sexual Aggression: The Mediating Effects of Entitlement Rage and Sociosexuality, and Moderating Effects of Cognitive Emotion Regulation Strategies (CERS) and State Empathy)

  • 박다원;이인혜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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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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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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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자기애성 성격과 성폭력 가해 행동의 관계, 그리고 이 둘 간을 매개 또는 조절하는 심리적 변인들을 확인하여, 성폭력 범죄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 방법 개발과 교육 및 예방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강원대학교 남학생 264명에게 자기애적 성격 검사(NPI), 병리적 자기애 검사(PNI), Hendrick 다차원적 성태도 질문지(MSAS),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 질문지(CERQ), 아동성폭력범 공감척도(CMEM), 성폭력 가해 행동 질문지를 실시하였다. 위계적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특권분노와 허용적 성태도의 매개효과와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과 상태공감의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 특권분노의 매개효과와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의 조절효과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허용적 성태도의 매개효과와 상태공감의 조절효과는 유의미하였다. 이는 허용적 성태도가 성폭력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높고, 상태공감이 낮은 경우에 자기애가 높으면 성폭력이 급격히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자기애가 높은 경우에 상태공감이 낮을 때는 성폭력이 높게 나타났지만, 자기애가 높더라도 상태공감이 높다면 성폭력이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낮은 상태공감이 성폭력에 대한 위험요인으로 작용하는 반면, 높은 상태공감은 성폭력에 대한 보호요인임을 의미한다. 본 연구의 결론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성폭력 가해 행동의 원인은 특권분노보다는 허용적인 성태도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성폭력에 대한 치료적 개입에는 정서조절 훈련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태공감을 증가시킬 수 있는 훈련이 더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논의에서 보다 자세한 결론과 시사점 및 제한점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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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조절, 정서적 자기개방 및 어머니의 심리적 통제가 중·고등학생의 우울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Cognitive-Emotional Regulation, Emotional Self-Disclosure and Maternal Psychological Control on Depression among Adolescents)

  • 김소아;강민주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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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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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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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his study examined the influence of cognitive-emotional regulation, emotional self-disclosure and maternal psychological control on adolescent depression. The participants in this study consisted of 280 middle school students and 287 high school students in Gyung Gi Province, Korea.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the high school students exhibited higher scores on depression than middle school students while there were no meaningful differences in maternal psychological control, cognitive-emotional regulation and emotional self-disclosure. Second, both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depression levels were positively associated with maternal psychological control and maladaptive cognitive-emotional regulation. Both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depression was negatively associated with emotional self-disclosure. Third, maladaptive cognitive-emotional regulation and maternal psychological control had a significant effect on both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depression levels, while emotional self-disclosure had a significant effect on high school students' depression only. In both age groups there was an interactive effect of maladaptive cognitive-emotional regulation and maternal psychological control on depression.

감정표현 표정의 영상분석에 의한 인지동작치료가 정서·행동장애아 감성재활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Cognitive Movement Therapy on Emotional Rehabilitation for Children with Affective and Behavioral Disorder Using Emotional Expression and Facial Image Analysis)

  • 변인경;이재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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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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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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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인간발달 과정을 신경과학, 심리학, 운동학습, 근육 생리학 등의 행동과학 자료와 생체역학, 인체운동 분석, 운동조절 기반의 인지 동작치료 프로그램을 정서 행동장애 아동들에게 실시하여 표정에 따른 얼굴 움직임이 감정과 정서변화에 따라 어떤 특성을 갖는지를 표정 움직임의 변화로 정량화 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영상측정 및 키네마틱 분석의 정서 행동장애 아동의 표정변화를 중재 프로그램 피드백 자료로 활용하였고, 표정 변화를 통해 인지동작 치료프로그램 효과를 알 수 있었다. 또한 정서 및 행동치료의 영상분석과 키네마틱 분석의 정량적 데이터를 통하여 인간발달에 대한 융 복합적 측정 및 분석법을 적용하여 발달장애의 조기발견과 치료과정에 따른 데이터를 축적하는 것도 기대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아동뿐만이 아니라 자기표현이 부족한 장애와 노인, 환자에게도 확대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청소년의 정서성과 정서조절전략 및 자기통제력 (Relationships of Positive and Negative Emotion to Cognitive Reappraisal and Expressive Suppression Emotional Regulation Strategies and Self-Control in Adolescence)

  • 한선화;현온강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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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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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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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Analysis of the data concerning 525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showed that positive affect correlated positively with cognitive reappraisal strategy and with self-control but correlated negatively with expressive suppression strategy. Negative affect correlated positively with expressive suppression strategy and negatively with self-control. The group of higher positive and higher negative affect was higher than the group of lower positive and lower negative affect in cognitive reappraisal strategy. The group of higher positive and higher negative affect was higher than the group of higher positive and lower negative affect in expressive suppression strategy. The group of higher positive and lower negative affect was higher than the group of higher positive and higher negative affect in self-cont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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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의 인지적 실행기능 및 정서적 실행기능과 자기 조절간의 관계 : 만 3-5세 유아의 발달 차이를 중심으로 (Development of Children's Cool and Hot Executive Function and its Relationship to Children's Self-Regulation)

  • 최은아;송하나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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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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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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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his study examined the relationships between children's cool executive function(cool EF), hot executive function(hot EF) and self-regulation according to the developmental changes. Children aged 3-5 years (N = 104) participated in this study. The participants completed cool and hot EF tasks and teachers reported on the children's cognitive regulation, emotional regulation, and behavioral regulation by means of questionnaires. The results indicated that cool EF and hot EF had different developmental patterns according to different age groups. High levels of cool/hot EF predicted better abilities in terms of cognitive, emotional, and behavioral regulation respectively. The relationship between coo/hot EF and cognitive/behavioral regulation were moderated by age, except in the case of emotional regulation. This paper also offers a detailed discussion of results and recommendations for future studies.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이 아동.청소년의 사회.정서 및 인지적 발달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the Spportive Project for the Priority Region of Educational Welfare Investment[SPPREWI] on School Children's Psychosocial and Cognitive Adjustment)

  • 정연정;엄명용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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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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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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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빈곤 아동 청소년 정책인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이하 교육복지사업)의 정당성 확인과 지속적 실시 여부를 확인해 보기 위해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특히 교육복지사업에서 기대되는 성과지표에 기반하여 사회 정서적 발달('긍정적인 자아개념', '우울 불안 자살충동', '공격성 분노', '비행', '학교생활적응', '사회적 변화')과 인지적 발달('학습자기조절인지', '학습행동통제전략', '직업준비성')을 측정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교육복지사업을 운영하는 학교[즉, 실험집단]와 동일한 지역 내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는 비운영학교[즉, 통제집단] 간 비교 그리고 사업운영학교의 서비스 이용수준에 따른 실험집단 내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로부터 교육복지사업이 성과지표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열악한 환경이라는 위험요인에 대한 완충효과를 갖는 동시에 서비스제공에 상승효과를 나타내는 '학교 건강성'의 조절효과 확인을 통해 교육복지실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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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기 학대 경험이 인지적 정서조절 능력 및 관련 뇌영역 기능에 미치는 영향 (Alterations in Functions of Cognitive Emotion Regulation and Related Brain Regions in Maltreatment Victims)

  • 김승호;이상원;장용민;이승재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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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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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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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Objectives Maltreatment experiences can alter brain function related to emotion regulation, such as cognitive reappraisal. While dysregulation of emotion is an important risk factor to mental health problems in maltreated people, studies reported alterations in brain networks related to cognitive reappraisal are still lacking. Methods Twenty-seven healthy subjects were recruited in this study. The maltreatment experiences and positive reappraisal abilities were measured using the Childhood Trauma Questionnaire-Short Form and the Cognitive Emotion Regulation Questionnaire, respectively. Twelve subjects reported one or more moderate maltreatment experiences. Subjects were re-exposed to pictures after the cognitive reappraisal task using the International Affective Picture System during fMRI scan. Results The maltreatment group reported more negative feelings on negative pictures which tried cognitive reappraisal than the no-maltreatment group (p < 0.05). Activities in the right superior marginal gyrus and right middle temporal gyrus were higher in the maltreatment group (uncorrected p < 0.001, cluster size > 20). Conclusions We found that paradoxical activities in semantic networks were shown in the victims of maltreatment. Further study might be needed to clarify these aberrant functions in semantic networks related to maltreatment experiences.

게임이 사용자의 공격성·사회성·정서에 미치는 영향: 메타분석 연구 (The Effects of Video Games on Aggression, Sociality, and Affect: A Meta-analytic Study)

  • 이은하;강진원;김제홍;안주희;강귀영;김준우;이솔빈;조성학;남기춘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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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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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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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2008년 1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보고된 국내외 출간·비출간 연구를 대상으로 오락용 게임이 일반 사용자의 공격성, 사회성 및 정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다변량 메타분석을 시행했다. 총 22개 관련 연구(효과 크기 수 = 54개, 참여자 수 = 8031명)에 대한 메타분석 결과에 따르면, 게임의 폭력성 또는 폭력적 게임의 이용이 사용자의 정서기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다. 진실험연구 분석 결과에서만 게임의 폭력성 또는 폭력적 게임의 이용이 사용자의 공격적 인지와 친사회적 행동에 약한 수준의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공격적 행동과 부정적 감정(예를 들면 불안, 우울 등)에 미치는 영향은 진실험, 준실험 및 상관회귀 연구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조절변수에 대한 메타분석 결과, 게임의 폭력성 또는 폭력적 게임 이용의 효과는 아동보다 청장년에게서, 남녀의 비율이 균등하게 통제된 연구보다 남성의 비율이 더 높은 연구에서, 그리고 방법론적 질이 높은 연구보다 방법론적 질이 낮은 연구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게임의 폭력성 또는 폭력적 게임 이용이 사용자의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으며, 이 또한 사용자의 연령과 성별 그리고 연구의 방법론적 질에 따라 좌우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