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편이 농산식품에 대한 소비자 조사에 대한 요약은 다음과 같다. 1. 과실 및 채소류의 구입 장소는 대형할인마트가 $60.5\%$로 가장 많으며 연령이 감소할수록 대형할인마트에서의 구입 빈도가 높았다. 2. 과실과 채소류의 구입 빈도는 전업주부 보다는 직장인의 구입 빈도가 높았다. 3. 신선편이 농산식품을 구입하게 된 동기는 조리시간 단축, 적정량 구입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입하지 않은 이유로는 비싼 가격과 신선해 보이지 않기 때문으로 대답하였으나 향후 구입 의향에 대해서는 $68.1\%$가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내었다. 5. 신선편이 농산식품의 구입경험은 $62\%$로 식품소비층인 30-40대, 고학력일수록 더 많이 구입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구입경험이 있는 사람은 편리성, 신선함, 맛, 다양성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구입경험이 없는 사람은 익숙하지 않거나 비싸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 신선편이 농산식품의 구매 형태는 필요한양만큼 절단된 형태를 선호 하였다. 7. 신선편이 농산식품의 적정가격 수준은 신선 과실 및 채소 가격의 $110-140\%$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8. 신선편이 농산식품의 구매 고려 품질요인으로는 신선함, 위생, 외관 등의 순 이였고 이들을 개선한다면 지속적으로 구매하겠다고 대답한 사람이 $87.7\%$로 조사되었다.
최근 식생활의 다양화와 식품 안전에 대한 관심 증가에 따라 식품 공장의 청정화와 작업장의 위생 관리에 대한 노력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 중에 서도 농식품 분야에서는 최근 들어서 신선한 과일과 채소류를 식품소재로 이용한 신선편이 가공 농산물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IFPA(The International Fresh-cut Produce Association)의 정의에 따르면 신선편이 농식품은 박피되거나 절단되어져 신선함을 유지한 채로 소비자들에게 높은 영양과 편이성 및 풍미를 제공하는 포장형태의 100% 이용 가능한 과일 및 채소제품을 말한다. 이러한 신선편이 농식품은 식재료공급에 있어 안전성 및 편이성이 있으나 수확 후 처리시설에 대한 위생 개념이 도입되지 않고는 양질의 식재료를 공급하는 것은 어렵다. 그러나 신선편이 농식품은 살아있는 생체 조직으로 박피, 절단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세포가 파괴되어 급격한 품질 변화가 나타 날 수 있으며, 최소한의 비가열 가공공정만을 거치게 되므로 식품원료 내에 존재하는 미생물이 그대로 유지 될 수 밖에 없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일반적으로 선선편이 제품의 가공과정에서 절단 처리시 표면에 묻어 있던 미생물이 과육 부위로 옮겨지면서 식품 세포 조직의 체액을 영양성분으로 활용하여 급격히 증식함으로서 식품의 변질을 일으키거나 섭취시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특히, 신선편이 농식품 중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엽채류는 수확 직후 잎 표면에 토양과 물에 의한 다양한 미생불이 부착되어 식품의 변질 가능성이 크다. 그러므로 농산물의 유통 및 보관단계에서 미생물 오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신선편이 농식품은 원료 구입 후 제품 생산 및 포장에 이르는 과정에서 각 작업 단계별 위해요소를 분석하고,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여 철저한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 따라서 본 자료는 농식품 작업장중 세척공정을 거치는 신선편이농산물과 세척공정을 거치지 않는 신선농식품 작업장에 대한 위생관리 및 관련 설비 기술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현재 운영중인 작업장을 중심으로 직접 현지 조사한 자료이다.
본 연구는 신선편이 양파의 포장방법 및 저장온도가 신선편이 양파의 선도유지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저온 저장 중인 양파를 뿌리 및 줄기 부분을 절단하고 껍질을 제거하는 등 최소로 가공한 양파를 준비하였다. 최소가공 한 신선편이 양파는 polyethylene(PE, $50{\mu}m$) 필름에 밀봉 포장하거나 polyethylene/polypropylene(PE/PP, $100{\mu}m$) 필름에 진공 포장하고, $4^{\circ}C$ 및 $10^{\circ}C$에 저장하면서 21일 동안 미생물 분석, 색도, 산도, pH, 포장 내 기체변화, 관능적 품질을 조사하였다. 미생물 분석 결과 총 세균 및 대장균군의 밀도는 포장방법보다는 신선편이 양파의 저장온도에 큰 영향을 받았으며, $10^{\circ}C$보다는 $4^{\circ}C$에 저장했을 때 세균의 밀도가 낮았다. 곰팡이는 PE 필름에 밀봉 포장하여 $10^{\circ}C$에 저장했을 때 저장 13일부터 다른 처리구에 비해 현저히 높은 밀도를 보였다. 그러나 대장균은 모든 처리구에서 조사기간 동안 검출되지 않았다. 신선편이 양파의 표면 색도값($L^*$, $a^*$, $b^*$)은 포장방법이나 저장온도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며, 다만 PE/PP에 진공 포장하여 $10^{\circ}C$에 저장 했을 때 저장 5일부터 17일까지 다른 처리구보다 현저히 높은 색차값(${\Delta}E$)을 나타내었다(p<0.05). 신선편이 양파의 산도는 포장방법 및 저장온도에 따른 영향은 없었으며, pH는 PE/PP 필름에 진공 포장하여 $10^{\circ}C$에 저장했을 때 저장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PE 필름에 신선편이 양파를 밀봉하고 포장 내 기체조성 변화를 조사한 결과 저장온도 간에 현저한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4^{\circ}C$에서 보다 $10^{\circ}C$에서 높은 $CO_2$ 농도와 낮은 $O_2$ 농도를 나타내었다(p<0.05). 신선편이 양파의 외관 품질은 저장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낮게 평가되었으며, 특히 저장 13일 이후부터는 포장방법 및 저장온도에 따라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p<0.05). 신선편이 양파의 관능적 품질은 저장온도에 보다 큰 영향을 받았으며, 동일한 저장 온도에서는 PE 필름에 밀봉한 양파보다는 PE/PP 필름에 진공 포장한 신선편이 양파의 품질이 더 양호하였다. 결과를 종합해보면 신선편이 양파를 PE/PP 필름에 진공 포장하고 $4^{\circ}C$에 저장 유통하는 것이 유통기한 연장 및 품질유지에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수확시기와 같은 수확 전 요인이 수확 후 신선편이 결구상추의 품질과 미생물 수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신선편이 가공업체에서 사용하는 결구상추를 5, 6, 7, 10, 12월에 수확하여 관행적인 방법으로 가공한 뒤 필름에 포장하고 $5^{\circ}C$에서 9일 동안 저장하면서 품질 조사를 하였다. 미생물 측정을 위한 샘플은 각 단계별(수확, 수송, 가공전, 절단, 1차-세척, 2차-세척, 저장 후 3, 6, 9일)로 수집되었다. 실험 결과 하우스에서 재배되어 5, 10월에 수확된 결구상추는 신선편이 가공 후 포장백 내부의 $O_2$ 농도가 낮고 $CO_2$는 매우 높았으며, 제품의 전해질 누출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노지에서 재배된 6, 7월 수확 및 겨울철 하우스재배인 12월에 수확한 원료 는 비교적 낮은 $CO_2$, 전해질 누출 및 갈변을 나타내었다. 원료상태의 미생물수는 7월(6.76 log)에 가장 높았고, 신선편이 가공 후 저장중의 미생물 증식은 5월 시료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신선편이 결구상추를 고온, 저습조건의 노지에서 재배되어 6월 상순에 수확한 원료를 사용한 경우 품질과 미생물적 안전성이 모두 우수하였다. 반면, 하우스에서 재배되어 10월에 수확한 결구상추를 원료로 사용한 경우 가공 전과 후의 미생물적 안전성은 모두 우수하였으나, 이취가 빨리 발생하여 품질특성이 나쁘게 나타났다. 따라서 연중 고품질의 신선편이 결구상추 생산을 위해서는 품질과 안전성을 동시에 제어하고 원료의 환경에 따른 품질유지 기간을 달리 설정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신선편이 단호박 원료의 수확 후 적정 후숙 기간과 신선편이 가공 후 포장방법을 구명하고자 연구를 수행하였다. 소형 단호박 '보짱'을 수확하여 1주, 2주 후숙시킨 다음 1차 수돗물 세척 후 $100{\mu}L/L$의 염소수에 살균소독 세척한 다음 절단하여 $80{\mu}m$ PE/Ny 필름에 진공 및 밀봉포장 하여 $5^{\circ}C$에서 21일간 저장하였다. 단호박의 후숙기간은 신선편이 가공 후 포장내부의 기체 조성 및 품질에 영향을 미쳤다. 단호박 원료 2주 후숙 처리는 1주 후숙 처리보다 신선편이 제품 저장 중 $CO_2$ 농도가 2.2~5.0 kPa 낮았고, 저장 7일이후 경도가 낮게 나타났으며, 당도는 2주 후숙이 1주 후숙처리 보다 2~3%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적색도(Hunter a)도 2주 후숙이 1주 후숙보다 높게 나타났고, 색과 외관에 대한 관능점수가 높아 기호성이 우수하였으며, 이취발생도 적어 저장 3주까지 상품성을 유지하였다. 그리고 밀봉포장은 진공포장보다 미생물 수가 적고, 외관에 대한 관능적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단호박을 수확 후 2주 후숙한 다음 신선편이 가공하여 밀봉포장하는 것이 신선편이 단호박의 품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판단되었다.
우리나라는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가 증가하면서 신선편이 식품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신선편이 과일의 오염도에 대한 자료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신선편이 과일 9종에 대한 중온균, 저온균, 대장균군, 대장균, 효모와 곰팡이, Bacillus cereus, Staphylococcus aureus, Salmonella spp. 그리고 E. coli O157:H7의 오염도를 평가하였다. 중온균, 저온균, 효모와 곰팡이의 평균은 각각 4.51, 5.35, 4.31 log CFU/g으로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대장균군의 평균은 2.42 log CFU/g으로 관찰되었고 대장균은 모든 시료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식중독 세균의 경우 B. cereus와 S. aureus는 각각 2.5%와 7.5%의 시료에서 검출되었으며 Salmonella spp.와 E. coli O157:H7은 모든 시료에서 불검출 되었다. 시료들 가운데 배의 오염도가 전반적으로 가장 높았으며, 배 1건은 식품공전의 B. cereus 기준 규격을 초과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또한 2건의 방울토마토도 S. aureus가 검출되면서 엄격한 위생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 평가한 대부분의 미생물들은 저온에서 증식이 억제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므로 신선편이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안전한 섭취를 위해서는 철저한 저온 관리 및 위생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선편이 농식품의 소비형태를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과실 및 채소류의 구입 장소는 대형할인마트가 60.5$\%$로 가장 많으며 연령이 감소할수록 대형할인마트에서의 구입 빈도가 높았다. 과실 및 채소류의 구입 빈도는 직장인보다는 전업주부의 구입 빈도가 높았다. 신선편이 농식품을 구입하게 된 동기는 조리시간 단축, 적정량 구입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구입 하지 않은 이유로는 비싼 가격과 신선해 보이지 않기 때문으로 대답하였으나 향후구입 의향에 대해서는68.1$\%$가 긍정적인 대답을 하였다. 신선편이 농식품의 구입 경험은 62$\%$로 식품소비층인 30$\∼$40대, 고학력일수록 더 많이 구입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구입경험이 있는 사람은 편리성, 신선함, 맛, 다양성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구입경험이 없는 사람은 익숙하지 않거나 비싸다고 대답하였다. 신선편이 농식품의 구매 형태는 필요한 양만큼 절단된 형태를 선호하였으며, 신선편이 농식품의 적정가격 수준은 110$\∼$140$\%$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신선편이 농식품의 고려 요인으로는 신선함, 위생, 외관 등의 순이었고 이들을 개선한다면 지속적으로 구매하겠다고 대답한 사람이 87.7$\%$였다.
신선편이 농식품 시장의 빠른 성장과 함께 안전관리기준도 강화되고 있어 제조 시설 현장에서 신속하고 간편하게 위생상태를 판단할 수 있는 모니터링기법이 필요하게 되었다. 본 연구는 신선편이 농식품 생산업체 3개소를 대상으로 생산에 사용되는 도구와 기기에 대한 미생물수를 조사하였고 그에 대한 검증법인 ATP 검사법의 상관관계를 도출하고자 하였다.신선편이 농식품 생산업체 3개소의 신선편이 가공 시설, 장비에서 채취된 총 50개 시료의 ATP bioluminescence assay 값과 일반세균수와의 상관계수 (r)은 0.8772로 나타났다. ATP 검사법은 신속, 간편, 일관성을 바탕으로 신선편이 농식품 산업체에서 미생물 배양법을 대체하여 위생 환경 개선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신선편이 농산물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신선편이 농산물 가공시설에 대한 HACCP 적용이 제한적이고 작업공정에 대한 위생관리가 미흡하여 이에 대한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신선편이 농산물 가공시설과 작업공정에 대한 위생관리 및 관련 위생설비 개발에 대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작업장과 공정별 설비에 대한 미생물 오염실태를 조사하였다. 신선편이 농산물 가공업체의 엽채류 생산라인 작업장을 조사한 결과 각 작업공정별 벽체의 미생물 오염정도는 총균수가 $10^1{\sim}10^2$ CFU/100 $cm^2$로 검출되었으며, 대장균군과 병원성 미생물은 검출되지 않았다. 작업대 및 작업기기류의 미생물 오염정도는 총균수가 $10^0{\sim}10^4$ CFU/100 $cm^2$, 대장균군은 $ND{\sim}10^2$ CFU/100 $cm^2$로 검출되었다. 병원성 미생물 검사 항목 중에 Staphylococcus aureus로 의심되는 균을 동정한 결과 Staphylococcus sciuri 라는 균으로 확인되었으며, 특별한 병원성 미생물은 검출되지 않았다. 신선편이 엽채류는 총균수가 $10^4{\sim}10^6$ CFU/g, 대장균군은 $10^4{\sim}10^5$ CFU/g로 검출되었고, 세척수는 총균수가 $10^2$ CFU/g으로 검출되었으며 대장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작업장 내 공기 중의 낙하균과 부유균은 각각 $10^0{\sim}10^1$ CFU/plate, $10^1{\sim}10^3$$CFU/m^3$ 범위에서 검출되었다. 검출된 미생물은 동정한 결과 다양한 균이 검출되었으며 그중에서도 Sphingomonas paucimobilis는 공정 전 과정에서 검출되었다. 결과적으로 생산과정의 여러 검체에서 공기 미생물과 같은 균종이 검출되어 부착미생물만큼이나 공기 미생물이 제품의 오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생산에 관계된 시설과 작업장 내의 공기 미생물의 관리가 함께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된다.
생마의 이용성과 저장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유기산을 처리한 생마 신선편이 제품을 제조하였다. 저온 부패미생물의 초기오염이 없는 생마 신선편이의 경우, 1% 농도의 초산, 구연산, 말레산 및 아스코르빈산을 각각 처리한 후 $4^{\circ}C$에서 14일간 저장한 경우, 구연산 및 아스코르빈산 처리구에서는 갈변 및 부패가 유의적으로 진행되었으나, 초산 및 말레산 처리구에서 우수한 갈변 및 부패 억제 활성이 나타났다. 이러한 억제활성은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NaOCl(100 ppm), 과산화수소수(100 ppm) 및 1종 세척제(L사, 한국)처리보다 우수하였으며, 특히 초기 부패미생물이 $10^5\;CFU/g-yam$ 이상 오염된 신선편이의 경우에도 초산 및 말레산은 강력한 부패억제 및 갈변억제효과를 나타내었다. 생마의 저온 부패미생물(Pseudomonas rhodesiae YAM-12 및 P. cepacia YAM-10)을 대상으로 초산 및 말레산의 최소처리농도를 조사한 결과 $4^{\circ}C$에서는 0.1% 처리로 우수한 항균력이 나타남을 확인하였으며, 실제 오염되지 않은 신선편이의 경우 0.1% 처리로 유의적인 갈변 및 부패현상 없이 14일간 저온저장이 가능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초기 저온 부패미생물의 오염이 심각하지 않은 신선편이의 경우에는, 0.1% 초산 및 말레산 처리로 $4^{\circ}C$에서 14일 장기저장이 가능함을 나타내며, 적절한 진공포장 등이 병행된다면 생마 및 근채류 신선편이 농산물의 장기간 저온 유통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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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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