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식물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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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흑종호박 접목에서 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의 비기주 대목인 흑종호박으로 이동 (Cucumber green mottle mosaic virus Moved into the Non-Host Figleaf Gourd Passing through Cucumber in Grafting System)

  • 최국설;이진아;조점덕;정봉남;조인숙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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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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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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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Cucumber green mottle mosaic virus, CGMMV)는 오이 대목용 흑종호박(figleaf gourd)에 즙액 전염이 되지 않았으나, 2008년 충남 천안지역에서 CGMMV의 발병율이 100%를 나타내는 오이재배 하우스에서 채집한 이 대목은 RT-PCR에서 모두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 흑종호박에 오이를 접목한후 오이 잎에 CGMMV를 접종하여 RT-PCR을 실시한 결과, 흑종호박에서 목표 합성 DNA가 검출되었다. 검출된 DNA의 농도는 흑종호박 보다 오이에서 훨씬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바이러스 입자는 대목 부위에서 검경이 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Nicotiana benthamicana에도 감염이 되지 않았다. 대목에서 CGMMV 입자를 확인하기 위하여 흑종호박과 오이를 접목하여 상호 성장하게 한 후 오이 잎에 바이러스를 접종한 다음, 각각 식물체로부터 바이러스를 정제하였다. 오이 추출물에서는 전형적인 바이러스 순화 흡광도 곡선이 나타났지만, 흑종호박 추출물에서는 흡광도 곡선이 나타나지 않았고 단지 극소수의 바이러스 입자가 검경되었다. 이러한 결과에서 CGMMV의 입자는 대목으로 단순하게 이동이 확인되었지만, 흑종호박은 이 바이러스의 기주식물이 아님을 입증하였다.

RT-PCR과 다공성 세라믹 큐브를 이용한 벼줄무늬잎마름바이러스 간편 진단 (Simple and Rapid Detection for Rice stripe virus Using RT-PCR and Porous Ceramic Cubes)

  • 홍수빈;곽해련;김미경;서장균;신준성;한정헌;김정수;최홍수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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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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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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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다공성 세라믹 큐브를 이용한 RT-PCR 진단법은 별도의 핵산 추출 과정이나 용액 처리 없이, 식물체에 접촉시켜 큐브의 공극에 바이러스 입자나 핵산 등의 분자가 신속하게 흡수되면 이를 바로 RT-PCR 반응에 넣어 유전자를 증폭시키는 방법으로, 식물체로부터 빠르고 정확하게 바이러스를 진단하는 방법이다. 본 연구에서는 다공성 세라믹 큐브를 이용하여 벼에 발생하는 주요 바이러스인 벼줄무늬잎마름바이러스(RSV)를 진단하는 RT-PCR 진단법을 확립하였다. 벼의 잎, 잎집, 또는 줄기를 대상으로 큐브 1개 또는 3개를 사용하여 즙액을 흡수시킨 후, 이를 RT-PCR 주형으로 사용하였고, 그 결과 변성처리에 큰 차이 없이 증폭 효율이 나타났다. 또한 즙액을 흡수한 큐브는 9주차까지 상온에서 보관한 후 RT-PCR을 실시하여도 안정적으로 증폭 효율을 나타내었다.

Cucumovirus에 의한 약용식물(藥用植物) 바이러스병(病)의 발생(發生)에 대하여(I) (Virus Diseases of Medicinal Plants infected by Cucumovirus(I))

  • 이준탁;박인철
    • Current Research on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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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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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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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우리나라와 일본(日本)에서 야생 또는 재배되고 있는 약용식물(藥用植物)의 바이러스병을 조사한 결과 33종의 식물이 자연상태에서 오이 모자이크 바이러스(CMV)에 감염되어 있음을 알았다. 이들 중에서 개맨드라미(Celosia argenteia)와 쇠비름(Portulaca oleracea)의 모자이크병(가칭(假稱)), 쥐방울덩굴(Aristolochia debilis)과 번행초(Tetragonia expansa)의 괴저(壞疽)모자이크병(가칭(假稱)), basella(Basella rubra)윤문병(輪紋病)(가칭(假稱)), 석결명(Cassia torosa)과 시호(Bupleurum falcatum), 당귀(Angelica acutiloba), 구릿대(A. keiskei), 회향(Foeniculum vulgare), peucedanum(Peucedanum japanicum)의 반문병(斑紋病)(가칭(假稱))등 11종의 바이러스병명(病名)을 새로히 명명(命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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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에서 발생한 봉선화괴저반점바이러스 국내 첫 보고 (First Report of Impatiens necrotic spot virus in Hoya carnosa in Korea)

  • 김미경;강효중;곽해련;김정은;김재덕;서장균;최홍수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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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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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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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2016년 충북 음성의 호야 농가에서 30% 미만으로 퇴록, 괴사 및 원형반점 등 바이러스 같은 증상이 관찰되었다. 바이러스 의심 증상 및 건전주로 보이는 호야 6 시료를 채집하였고, 이들 시료에 대한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호야 속 식물의 감염이 확인된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봉선화괴저반점바이러스(INSV) 및 토마토퇴록반점바이러스(TCSV) 3종 특이 진단 프라이머를 이용하여 RT-PCR 수행하였다. 그 결과 원형, 괴사 반점 등 증상을 보인 호야 3 시료에서 봉선화괴저반점바이러스(INSV) 양성반응을 보였고, 증상이 보이지 않는 호야 3 시료에서 음성반응을 보였다. 호야 2 시료에서 대하여 추가적으로 봉선화괴저반점바이러스(INSV) 감염을 확인하기 위하여 전체 핵단백질(N) 유전자 염기서열을 증폭하였고, 염기서열을 얻었다. 호야의 봉선화괴저반점바이러스(INSV) Hy-1과 Hy-2에서 얻어진 공통염기서열의 BLAST 분석 결과 두 분리주 간은 99% 상동성을 보였고, Genbank에 등록된 봉선화괴저반점바이러스(INSV) 분리주들과는 97-99% 염기서열 상동성을 보였다. 계통학적 유연관계분석 결과 호야 분리주는 중국의 화훼류 분리주들과 밀접한 유연관계를 가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보고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호야에서의 봉선화괴저반점바이러스(INSV) 보고이다.

바이러스 열성 저항성: 병저항성 작물 개발을 위한 유전자 교정 소재 발굴 연구의 동향 (Recessive Resistance: Developing Targets for Genome Editing to Engineer Viral Disease Resistant Crops)

  • 한수정;허경재;최보람;서장균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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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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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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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식물 바이러스는 작물 생산량 손실을 일으키는 주요 병원체 중 하나로, 돌연변이 발생이 빈번하고 치료 약제가 개발되어 있지 않아 방제가 매우 어렵다. 이러한 바이러스병을 방제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저항성 품종을 재배하는 것이며, 바이러스 저항성 품종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바이러스와 기주 식물 간의 다양한 유전자적 상호작용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열성 저항성은 병원체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식물 유전자가 결핍되었을 때 획득되는데, 저항성 유전자(R gene)에 의해 유도되는 우성 저항성에 비해 넓은 범위의 저항성을 발현하고 돌연변이 출현에 쉽게 저항성이 깨지지 않는 특성을 보인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이러스병에 대한 열성 저항성 유전자는 대부분 순행유전학(forward genetics)를 통해 밝혀졌으나, 최근 CRISPR/Cas9 등을 이용한 유전자 교정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힘입어 역유전학(reverse genetics)을 통한 열성 저항성 작물개발의 가능성이 열리고 있다. 이러한 역유전학적 접근을 통한 열성 저항성 작물 개발은 먼저 바이러스 단백질과 상호작용하는 기주 인자를 밝히고 이들간의 상호작용을 억제하도록 하는 기주 인자에 대한 유전자 교정을 통해 이루어 질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열성 저항성에 대한 소개와 새로운 열성 저항성 후보 유전 소재 발굴을 위한 기주 인자 연구의 중요성 및 방법을 소개하고, 열성 저항성 작물 개발에 적용할 수 있는 유전자 교정기술의 최신 동향에 관해 정리하였다.

큰조롱과 넓은잎 큰조롱에서 신종 포티바이러스(큰조롱모자이크바이러스)의 동정 (Identification of a New Potyvirus, Keunjorong mosaic virus in Cynanchum wilfordii and C. auriculatum)

  • 이주희;박석진;남문;김민자;이재봉;손형락;최홍수;김정수;이준성;문제선;이수헌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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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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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8-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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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2006년 9월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내 백미속 약용작물, 큰조롱과 넓은잎 큰조롱 시험포장에서 바이러스병 조사를 수행하였다. 각 시험구별 바이러스 발병률은 20-80%의 범위였으며, 뿌리로 번식한 경우가 종자로 번식한 경우보다 발병률이 두 배 정도로 높았다. 두 약용식물에서는 모자이크, 얼룩, 괴저, 황화, 퇴록반점, 기형 등 매우다양한 바이러스 병징이 관찰되었다. 전자현미경 분석결과 대부분의 시료에서 390-730 nm 길이의 사상형 입자가 관찰되었으며, 바이러스 병징을 보인 시료 중 일부에서는 바이러스 입자가 관찰되지 않은 것도 있었다. 전형적인 모자이크 증상을 보이는 큰조롱 잎을 순화하여 약 430-845 nm 길이의 사상형 입자를 얻을 수 있었다. 순화한 바이러스로부터 분리된 RNA를 이용하여 염기서열 분석을 실시한 결과 포티바이러스속 P3과 외피단백질 유전자의염기서열을 얻을 수 있었으며, BLAST 분석결과 포티바이러스속 바이러스들과 각각 약 26-38%와 62-72% 상동성을 나타내었다. 순화한 바이러스의 SDS-PAGE 분석에서 염기서열 분석으로 예상되는 약 30kDa의 외피단백질을 확인하였다. 7과 21종의 지표식물을 사용한 생물검정에서 Chenopodium quinoa에서 접종엽의 국부병반과 함께 전신적 황화반점 증상을 나타냈으며, 나머지 지표식물에서는 감염되지 않았다. 채집된 큰조롱과 넓은잎 큰조롱시료를 특이 프라이머를 이용한 RT-PCR 방법으로 진단한 결과 병징을 보인 모든 시료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났으며, 병징을 보이지 않는 7점 중 5점의 시료에서 양성반응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본 바이러스는 포티바이러스속의 새로운 종으로 확인되었으며, 우리나라가 원산지인 큰조롱에서 최초로 발견된 바이러스인 점에서 Keunjorong mosaic virus(KjMV)로 명명하고자 한다.

감기 환자에게 좋은 음식은? 셀레늄이 듬뿍~ 닭고기!

  • 한국계육협회
    • 월간 닭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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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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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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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요즘 기온이 떨어지면서 환자 수가 늘고 있는 감기는 '순한 독감'이 아니다. 독감은 한 종류의 바이러스(인플루엔자)가 일으키지만 감기는 다양한 바이러스와 세균의 합작품이다. 전체 감기의 30~40%는 라이노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항생제로 세균을 죽일 수 있지만 바이러스는 어쩌지 못한다. 세상에 '감기 특효약' 이나 '감기 백신' 은 존재하지 않는다. "감기는 약을 먹으면 1주일, 복용하지 않으면 7일 간다"는 말은 이래서 나왔다. 그러나 감기 예방과 증상 완화를 돕는 식품으로 거론되는 것들은 있다. 대개 신체의 자연치유력(면역력)을 높여 주거나 유해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거나 항염 성분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진 식물들이다. 그렇다면 감기 환자에게 좋은 음식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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